이중작업증명
이중작업증명(DPoW, Dual Proof of Work)이란 에이식(ASIC) 채굴기를 허용하는 1차 채굴과 에이식 채굴기를 허용하지 않는 2차 채굴을 혼합하여 진행하는 작업증명(PoW) 방식을 말한다. 그린 코인(GRIN coin)이 이 방식을 사용한다. 디포우(DPoW; Dual Proof of Work)라고도 한다.
개요
이중작업증명 방식은 그린(Grin) 블록체인에서 채택한 합의 알고리즘이다. 이 방식은 그 이름처럼 메인 알고리즘과 서브 알고리즘의 두 가지 방식을 통해 이중으로 작업증명을 실행하는 것이다. 먼저 메인 알고리즘은 ASIC 채굴기에 친화적이며 GPU 채굴에 비해 넉넉한 메모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매우 큰 효율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서브 알고리즘은 ASIC 채굴기에 내성을 가지도록 6개월마다 하드포크를 진행하게 된다. 두 가지 합의 알고리즘을 동시에 운영하는 이유는, 이중작업증명 방식이 어떤 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이라고 할 때 처음부터 ASIC 채굴로 지나치게 효율이 높은 채굴이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즉, 처음에는 서브 알고리즘의 비중이 90%를 차지하고 메인 알고리즘의 비중이 10%를 차지하도록 채굴이 이루어짐으로써 채굴을 통제하면서 점차 메인 알고리즘을 통한 ASIC 채굴 비율을 높여간다는 전략인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브 알고리즘 채굴 방식은 높은 난이도로 인해 채굴이 사실상 어려워지게 되어 결국에는 메인 알고리즘을 통한 ASIC 채굴이 일반화된다.
특징
- 이중작업증명이 필요한 이유
- 그린코인(Grin Coin)은 적절한 하드웨어를 가진 모든 사람이 채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아이디어로 시작한다. 그러나 그린 (Grin)은 비밀 ASIC에도 취약하다. 즉, 잘 지원된 ASIC 제조업체는 작은 GPU 채굴기보다 불공평한 이점을 가지고 비밀리에 그린을 채굴할 수 있는 특수 기계를 개발할 수 있고, 장기 ASIC은 불가피하고 권장되어야 하지만 발사 시 비밀 채굴은 모든 비용을 피해야 하는 것으로 단일 엔티티가 많은 비율의 해시 레이트를 제어하여 cryptocurrency에 대한 시가 총액을 설정한다. Grin은 두 가지 작업 증명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기본은 ASIC 친화적이고 보조는 ASIC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고, 시작 시 2차1 PoW는 발견된 블록의 약 90%를 나타내고 1차 PoW는 대략 10% 정도이다. 이 비율은 2년 안에 블록의 100%가 1차 PoW로 마이닝 되어 ASIC 제조업체가 1차 알고리즘을 위한 기계를 개발하도록 발전할 것이다.[1]
각주
- ↑ 쿠엔틴 르 스 켈러, 〈미소 작업 증명 소개〉,《미디엄》, 2018-11-16
참고자료
- Quentin Le Sceller, "An Introduction to Grin Proof-of-Work", Medium, 2018-11-16
- 비너스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binance.vision/ko/blockchain/delayed-proof-of-work-explained〉
- 이찬주, 〈이중 보안의 블록체인 시스템과 아토믹 스왑이 가능한 코모도 에코 플랫폼〉,《메이버그》, 2018-11-05
- 야옹메롱, 〈[합의알고리즘 개요 및 종류, 발전과정]〉,《네이버》, 2018-10-03
- jinuking, 〈[코린이 코인 공부 #17 코모도? 먹는건가요? 코인입니다, 코모도(KMD)]〉,《스팀코인팜》
- hyokhyok, 〈[SCT 지캐시로 부터 나온 코모도에 대해 알아보자(기술력은 쩌는데 사람들이 잘 모른다)]〉,《스팀코인팜》
- 쿠엔틴 르 스 켈러, 〈미소 작업 증명 소개〉,《미디엄》, 2018-11-16
- 토큰포스트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okenpost.kr/terms/14825〉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