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덕
코인덕(COINDUCK)은 암호화폐 결제서비스와 P2P 에스크로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업이다. [1]2018년 1월에 출시된 코인덕의 이더리움 기반 결제 서비스는 현재 전국 10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인덕은 갤럭시 S10에서 코스미, 엔진코인, 크립토키티와 함께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개요
코인덕은 세계 첫 이더리움 기반 결제 서비스로, 2017년 11월 체인파트너스의 사내 벤처로 출발하여 2018년 8월 분사했다. 2018년 12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에 선발된 이후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구축했다. 코인덕은 삼성의 블록체인 월렛에 기본 디앱으로 탑재되어있다.
주요 인물
신민섭 대표는 대학교 시절 소셜 벤처 개념의 음식 경매를 하는 기업을 창업했다. 2015년 경 O2O 붐이 일면서 대형 업체들과 경쟁을 통해 블루오션으로 이동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블록체인을 알게 돼 관련 비즈니스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다.[2]
특징
QR코드 결제
가맹점들은 별도의 기기 없이 QR코드만 발급받아 높으면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다. 발급받은 QR코드를 게시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반 매장을 넘어 온라인 매장까지도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가 완료되면 점주는 전송 완료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되며, 다음날 은행에 원화로 정산액이 입금된다. [3]
강점
코인덕은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1,0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상태이다. 갤럭시 S10 탑재 발표 이후 약 3일간 100여 개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삼성페이의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은 만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다른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와 비교하여 코인덕은 다른 지갑과 연동할 필요 없이 직접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있는 자산으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그로인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거나, 인증을 위한 서명을 할 필요가 없다.
비하인드 거래소
암호화폐 P2P 에스크로 거래 플랫폼이다. 기존 다수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높은 진입 장벽이 존재하였고 거래소에 예치한 자산에 대하여 불안전하다는 단점이 있다. 비하인드 거래소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다. 유저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암호화폐를 온라인 상에서 P2P로 거래할 수 있다. 비하인드는 그 중간에서 적절한 상대방 찾기와 안전거래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쉽게 암호화폐 거래를 돕는다.[1]
향후 계획
코인덕은 현재 이더리움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결제 가능 암호화폐로 이오스(EOS)를 추가할 계획이였으나, 너무 많은 코인을 도입하면 사용성이 떨어질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전략적 도입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3]
각주
- ↑ 1.0 1.1 역삼 트리하우스, 〈treehouse 파트너 : 5. 코인덕〉, 《네이버 블로그》, 2018-10-25
- ↑ 이일호 기자, 〈'[인터뷰 삼성전자 갤럭시S10에 탑재된 '코인덕' 신민섭 대표]〉, 《인사이트코리아》, 2019-03-15
- ↑ 3.0 3.1 원재연 기자, 〈'암호화폐계 삼성페이'될 수 있을까…갤럭시 S10에 올라탄 '코인덕'〉, 《서울경제》, 2019-03-15
참고자료
- 이태억 KAIST 교육원장, 〈(이태억의 과학에세이) 가상화폐, '사이퍼펑크'의 꿈과 '파레토'의 저주〉, 《IT조선》, 2018-01-22
- 역삼 트리하우스, 〈treehouse 파트너 : 5. 코인덕〉, 《네이버 블로그》, 2018-10-25
- 원재연 기자, 〈'암호화폐계 삼성페이'될 수 있을까…갤럭시 S10에 올라탄 '코인덕'〉, 《서울경제》, 2019-03-15
- 이일호 기자, 〈'[인터뷰 삼성전자 갤럭시S10에 탑재된 '코인덕' 신민섭 대표]〉, 《인사이트코리아》, 2019-03-15
- 이지영 〈코인덕, “갤럭시S10, 암호화폐 간편결제 지원”〉, 《블로터》, 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