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엑스
바이낸스엑스(BINANCE_X)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출시한 블록체인 개발 지원 플랫폼이다. 주로 바이낸스X라고 쓴다. 바이낸스엑스의 수석총괄 책임자는 텍 치아(Teck Chia)이다.
개요
바이낸스엑스는 2019년 8월 29일, 바이낸스가 출시를 발표한 블록체인 개발 지원 플랫폼이다. 바이낸스는 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개발되는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바이낸스 생태계와 연계해서 육성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바이낸스의 자회사 개념으로 학습과 협업, 성장이라는 세 가지 슬로건을 중심으로 각종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1]
등장 배경
바이낸스엑스의 총괄을 맡은 텍 치아(Teck Chia)는 “바이낸스에 개발자 전용 제품이 증가하고 있으며 각종 플랫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제3자인 블록체인 개발자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이 바이낸스X를 출시하기 좋은 시기”라고 더 블록에 말했다.[2] 그러면서 그는 "이제 블록체인 업계가 개발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플랫폼을 혁신할 때가 됐다"고 하면서 바이낸스 엑스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빠른 성장을 돕는 일"이라고 말했다.
특징
바이낸스엑스는 총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인 바이낸스X 팰로우십을 진행한다. 이 펠로우십은 블록체인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이 프로그램에 벌써 버너 월렛, PISA, GoBNB 등 4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바이낸스 랩스(바이낸스 산하 엑셀러레이터)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통한 해당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조달과 인수 및 합병(M&A)와 다른 파트너십 등을 제공한다.[3]
이들은 학습·협업·성장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개발을 독려한다. 먼저 학습을 위해서는 개발자들에게 바이낸스와 다른 기업의 학습 및 연구용 도구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협업을 위해서는 블록체인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의사소통 채널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성장을 위해서 각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4]
그뿐만이 아니라 바이낸스는 블록체인 개발자들이 자체 블록체인인 바이낸스 체인과 Binance.com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s), 트러스트 월렛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SDKs) 등에 대해서 학습하고 각 프로젝트에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주
- ↑ 김진솔 기자, 〈바이낸스, 블록체인 개발지원 플랫폼 `바이낸스X` 출범`〉, 《매일경제》, 2019-08-29
- ↑ 〈바이낸스, 대규모 암호화폐 채택 확대를 목표로 개발자용 플랫폼 ‘바이낸스 X’ 출시〉, 《코인코드》, 2019-08-29
- ↑ 문정은 기자, 〈바이낸스, 블록체인 개발지원 플랫폼 ‘바이낸스X’ 출범〉, 《블록미디어》, 2019-08-29
- ↑ 〈바이낸스, 블록체인 개발자 지원 플랫폼 '바이낸스X' 출범〉, 《토큰포스트》, 2019-08-29
참고자료
- 〈바이낸스 거래소〉, 《나무위키》
- 김진솔 기자, 〈바이낸스, 블록체인 개발지원 플랫폼 `바이낸스X` 출범`〉, 《매일경제》, 2019-08-29
- 문정은 기자, 〈바이낸스, 블록체인 개발지원 플랫폼 ‘바이낸스X’ 출범〉, 《블록미디어》, 2019-08-29
- 노윤주 기자, 〈바이낸스, 개발 지원 플랫폼 '바이낸스 X' 설립〉, 《디센터》, 2019-08-29
- 정동진 기자, 〈블록체인 개발자 지원 나선 바이낸스, '바이낸스 X' 설립〉, 《비아이뉴스》, 2019-08-29
- 정유림 기자, 〈바이낸스, 개발자 지원 플랫폼 '바이낸스X' 선보인다〉, 《더비체인》, 2019-08-29
- 〈바이낸스, 블록체인 개발자 지원 플랫폼 '바이낸스X' 출범〉, 《토큰포스트》, 2019-08-29
- 김가현 기자, 〈블록체인 기술 컨설팅 기업 디콘, 바이낸스 펠로우십 합류 〉, 《블록인프레스》, 2019-11-0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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