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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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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공무원 시험 대비를 위한 다양한 강의를 운영하며,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에스티유니타스(구 에스티앤컴퍼니) 계열의 공무원 학원, 초기에는 공무원 단기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줄임말인 '공단기'를 정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개요[편집]

공단기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만들어진 전문 교육 브랜드이자 종합 학습 플랫폼이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무원 교육 업체 중 하나로, 온라인 강의(인강)와 오프라인 학원(현강), 그리고 출판 교재를 종합적으로 운영하며, 수험생들이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단기는 특히 국가직 · 지방직 9급 · 7급 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군무원, 교육행정직, 세무직 등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초시생(처음 공부하는 수험생)부터 장기 수험생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수준과 학습 목표에 맞게 맞춤형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단기 합격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법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단기의 가장 큰 특징은 "단기합격 시스템"이다. 이는 수많은 합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된 학습법과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문 → 기본이론 → 심화이론 → 문제풀이 → 실전 모의고사 → 파이널 정리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구조, 과목별 전문 강사진의 강의 제공 (예: 국어 이선재, 행정법 박제인, 영어 김세현 등), 매일 학습 진도, 데일리테스트, 실시간 오답 분석 등 체계적인 학습관리, 공단기 자습실과 스터디 운영,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 지원, 공무원 시험에 최적화된 기출문제 분석, 예상문제 제공, 실전 모의고사 서비스 등 요소들이 포함된다.

또한, 공단기는 자체 개발한 공단기 앱과 공단기닷컴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에서 언제든지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학습과 복습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출판 부문에서도 자체 교재(기본서, 기출문제집, 예상문제집, 단원별 요약노트 등)를 출간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실전에서 강한 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상세[편집]

2012년 공무원 시험시장에 느닷없이 등장한다. 자금을 어디서 끌어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모 강사의 말로는 대표가 옛 수능 수험서 블랙박스를 만들던 사람이라고 한다. 영어의 심우철, 한국사의 강민성, 사회의 위종욱처럼 대학수학능력시험 인터넷 강의계에서 제법 인지도가 쌓인 강사들을 영입하여 이슈가 되었다. 김병태와 전효진은 초창기때부터 공단기와 함께해온 강사들이다. 그 이외에도 코미디언 노정렬도 행정학 강의를 진행했다.

당시 신생 학원이기에 2013년 3월 기준으로 실적이 존재하지 않아서 학원에서도 수강생들에게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한다. 실제로 자습실 시설도 좋은 편이고 자물쇠반 같은 집중관리반은 자습실 문을 잠그기까지 한다고 한다.

초기에는 강사 대부분이 수능에서 넘어와 공무원 시험계에 처음 입성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 불안요소였으나 그래도 심우철은 공단기와 계약을 맺고 출강하기 전까지 수개월을 들여서 공무원 시험을 연구했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현재 공무원 시험 유형이 점차 수능화 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상술한 강민성이나 심우철같은 수능 유명강사 출신의 강의는 접수 시작 후 순식간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상당한 편이다. 일단 강의력 자체가 나쁘지 않은데다 수능에서 강민성 / 심우철의 강의를 들어 본 수험생이 공시판에 뛰어들 때 아무래도 익숙한 이들을 선택하는 경향도 제법 있다는 듯. 여기에 특유의 홍보와 마케팅이 더해졌다.

초창기에는 기본 국어, 영어, 한국사의 3과목에 행정법, 행정학과 교육학, 사회복지학. 그리고 수학, 과학, 사회의 과목밖에 강의가 개설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행정, 교육행정, 사회복지직 이외의 수험생은 국영사 3과목만 수강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고, 경제학은 강의가 있는데 어째 헌법은 또 없어서 7급 공무원 수험생들도 제법 불편했다. 경제학이야 윈플스의 정병열이 업계 독점수준이긴 해도 경제학 강사가 달랑 한 명뿐인 학원은 노량진에선 남부와 공단기 뿐이고 헌법 전임 강사가 없이 헌법과 행정법을 전효진과 윤우혁이 같이 하고 있다. 노량진에서 헌법 강사가 따로 없는 학원은 공단기 뿐이다. 2013년 상반기까진 헌법/행정법을 전효진 혼자 담당했었다.

2015년 행정법, 행정학, 헌법, 경제학, 지방자치론, 사회, 과학, 수학(공통선택), 회계학, 사회복지학, 세법, 교육학, 공직선거법, 국제법, 관세법, 형소법의 강의가 들어서 있다. 들어설 예정이라던 과목은, 윌비스 출신 백광훈(형법)을 끝으로 다 들어왔다.

핵심이라고 평가받던 프리패스 부분이 날이 갈수록 불편해지고 있다. 초기에는 가격이 싼 편이었고 강사 선택의 제한이 없었으나 2014년부터 가격이 인상되었고, 강사는 선택과목 당 1인으로 고정되었고 추후 변경 불가로 바뀌었으며 즉, 낙장불입. 한번 잘못 선택하면 돌이킬수 없다. 다행히 국어 / 영어 / 행정학은 교사의 제한이 없이 수강가능하다. 다만 2015년 초 부터는 윈플스와 연합 2년 프리패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시, 강사의 선택 제한이 없어졌고 윈플스 강사들도 선택 가능해졌다. 문제는 2년 치고는 공립 대학교 기준 등록금 1/3의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물론, 2년 안에 합격하면 제세공과금 빼고 돌려준다고 한다.

2015년에 윈플스와 합병했다. 프리패스 콜라보 상품이 나온 이유가 합병 전 예비단계라고 한다. 합병된 윈플스는 공단기의 자회사화 되었고, 2016년에 '숨마투스'라는 이름을 걸게 되었다.

2016년 2월 15일 플레이어를 아쿠아 플레이어에서 콜루스 플레이어로 변경하였는데 문제점이 많은 편이다.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된 다른 플레이어들과 달리 구글 크롬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도입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타 브라우저에서 자잘한 오류들이 엄청나게 발생하고 있다. IE, 오페라, 파이어폭스 등에서 플레이어를 가동시킬 때 오류뜨고 전부 꺼지는 일도 종종 일어난다. 크롬에서도 강의 진행 중 알 수 없는 오류코드를 뿜으면서 꺼지는 일도 있기에 수강생 입장으로서는 매우 짜증나는 상황. 플레이어상 강의 러닝타임과 실제 강의 시간이 맞지 않아 북마크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숨마투스, 연강반, 순환반, 영어집중반, 관리형 종합반, 독학반, 수석반 등 커리큘럼이 다양(복잡)하다. 그냥 관리가 필요없으면 1타강사 심화단과, 기출, 모의고사 듣는 것이 제일 무난할 수 있다. 수석반 등에서 출석, 벌점관리는 알바 직원들이 하는데 매우 복불복이라 한다. 열심히 벌점체크해서 허수들 쫓아내면서 분위기 잡는 경우도 있고, 출첵만 형식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수석반 불합격시 전액 환불이라는 광고를 볼 수 있는데, 그 환불 조건을 제대로 알고 등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수석반을 등록했을 때, 처음에는 옆자리에 가방 놓을 공간도 없다가 몇주 후에는 가방 놓을 곳이 생기고, 몇 달 후에는 점점 사람이 사라져서 교실이 쾌적해지는 마술을 볼 수 있다. 이성교제 시 퇴원이라는 규칙도 있다.

공단기 사이트에선 때때로 교재 무료 배포 이벤트를 벌인다. 선착순으로 신청하는 것도 있고, 기대 댓글들 중 무작위 당첨하는 것도 있다. 전자의 경우 선착순 신청이 성공하면 배송료 3천원을 요구하지만, 후자의 경우 배송료 결제 요구없이 당첨되면 그냥 보내준다.

2022년 10월 21일 메가스터디교육이 영단기 · 공단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에스티유니타스를 전격 인수한다고 밝혔다. 대주주인 베인캐피탈 보유지분 50.32% 포함해 에스티유니타스 지분을 1800억원 밸류로 인수하는 계약이다. 거래 종결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완료한 후로, 이전까지 양사는 기존처럼 독립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2024년 3월 21일, 기업결합심사에서 불허 결정이 덜어졌다. 이에 메가스터디와 공단기 인수는 결렬되었다. 그러자 공단기는 전략을 바꾸어서 2025년 메가공무원의 강사들을 영입하고 있다.[1]

성장 배경[편집]

파격적인 마케팅, 특히 프리패스라는 수강 이용권 시스템과 500제 문제집과 기본서의 무료 배포가 인상적이다.

프리패스는 특정 기간 동안 동영상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13/14년 기준으로 국어 · 영어는 모든 강사의 모든 강의, 한국사와 선택과목은 과목별로 강사 한 명을 선택해 해당 강사의 모든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2015년 기준 12개월 프리패스 정가는 59만원 선이다. 초창기에는 싼 가격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당시의 기존 공무원 학원들은 5개 과목을 기본+문제풀이 강의만 들어도 거의 1년에 한학기 대학 등록금이 들어갈 정도로 강의료가 비쌌다.

500제와 소형 요약서를 무료로 배포하기도 한다. 주로 국영사 필수 3과목씩 교재 3권을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3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정 기간 특정 시간 동안에 하루 500명 제한인데, 그야말로 눈 깜짝할 새에 초 단위로 사라진다. 물론 선착순인 대신 배송료 3천원을 내야 하지만 그게 어디인가. 각 권당 판매가격 23,000원짜리 책 3권 세트를 이렇게 뿌려대는 것을 보면 상당히 통 큰 이벤트. 이와 유사한 형태로 마케팅이 이뤄졌던 다른 업계에서도 독과점 문제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야말로 공격적인 마케팅이라 볼 수 있다.

각 시험장에 에비앙 생수를 뿌리는 용자짓을 한 사례가 있는 것도 공격적 마케팅의 일환이다.[1]

위치[편집]

본원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량진 학원가에 있으며 건너편 사이로 옛 정진학원 건물에 분관을 신설하였다. 노량진에 분관이 7-8관까지 있을 정도로 어마무시하다.

2015년 1월에 강남역 및 신논현역 일대에 공단기 강남 학원을 개관하였으나 2020년 7월 12일부로 철수하였다.

2015년 7월에는 부산광역시에도 신설, 운영되고 있다. 공단기 부산학원으로 서면에 위치해 있다.

2018년 초에는 대구광역시에도 신설을 했는데, 기존 대구한국공무원학원을 일부 흡수해서 만들었다. 많은 강사가 추가되었는데 아직 대부분의 인강은 고시맥스에 있다. 2022년에는 대구한공 내에 소방단기 대구점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아예 2023년부터는 공단기 대구학원으로 바꾸었다

이외에도 커넥츠 프랩이라는 독학반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고 모의고사나 소수과목 선택자를 위한 프리패스 때문에, 지방에 제휴하는 학원들도 꽤 많다. 커넥츠 프랩은 춘천, 청주, 세종, 대전, 구미, 대구, 김해, 부산, 광주, 순천, 여수,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해 있다.[1]

강사진[편집]

중립적이지 못한 내용이 많이 있으므로 알아서 거르면서 읽고, 고르기 전에는 무료 강의 등을 꼭 시청하기 바란다. 특징으로 공통과목에서 1타 강사 쏠림현상이 심하다. 1타 강사와 나머지 강사의 단과 실제 강의 수강생 수의 차이가 5 ~ 10배가량 난다. 그나마 공간 제약으로 인해 수강생이 분산될 수밖에 없는 실제 강의에서도 이 정도인데 인강은 편차가 더 심할 것으로 추측된다. 가히 1타 강사 미만 잡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수준이다. 사실 공무원 시험 시장 전체가 이러한 쏠림현상이 심한 편이다. 아시다시피 타학원에서 데뷔한 강사들이 많이들 합류했다.[1]

교재[편집]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에서 공단기 교재를 구입할 수 있다. 단 일반적인 소규모 동네 서점에서는 공단기 교재를 구하기 힘든 편이다.

2016년 9월부터 유니타스 리브로에서도 공단기 교재를 구매할 수 있다. 이후 유니타스 리브로는 커넥츠북에서 공부서점으로 개칭했다.

2017년 1월부로 공단기 교재에 대해 완전 정가제가 실시되어 교보문고, YES24 등 인터넷 서점에서 10% 할인과 포인트 적립이 적용되지 않게 되었다. 다만 프리패스 수강생들에게는 교재 10%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원래는 외부 서점에서의 도서 할인 불가 정책을 고집했으나,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는지 2017년 하반기 현재는 시중 인터넷 서점에서도 10% 할인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포인트 적립은 여전히 불가하다.[1]

장점 / 단점[편집]

장점

공단기는 대한민국 공무원 학원계의 최강자이자 아울러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학원이다. 광고성 글이 아니라 정말로 공단기는 공시생들을 공무원으로 쉽고 빠르게 만들어 이들의 장래희망을 책임질 정도의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물론 위키러들이 얼마나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판가름이 나겠지만 일단 통계상으로도 공무원 채용 시 합격자들의 신상을 까발려보면 거의 공단기 출신들이다. 연수원에 가보면 공무원 합격생들이 와서 실무로 배치되기 전에 교육을 받는데 그 중 60% 이상은 공단기 출신이라고 한다. 이건 카더라가 아닌 사실이다. 공시 준비하는 수험생들 중에서는 공단기를 모르는 자들이 아무도 없다.

단점

사실 이러한 정책을 펼친 이유가 그만큼 강사들의 인기가 매우 뛰어나고 거기에 따라서 합격생들이 매우 많은 탓에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에 의한 프리패스 아이디 불법 공유로 인해서 공단기에서 이런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라지만, 결과적으로는 공단기 수험생들로부터 엄청 비난을 받고 있다고 한다. 공단기 수험생들이 "다른 것은 다 좋은데 이것 하나만 진짜 쓰레기같은 정책이다!"라며 공단기를 대차게 깐다.

우리가 흔히 아는 네트워크 주소로 등록되는게 아니며, 기기 하드웨어 주소로 등록이 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공단기 수험생이라면 (내 강의실)-(기기등록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의를 시청하면 여기에 기기가 등록이 되는데 1회와 2회까지는 기기 변경 및 기기초기화가 매우 자유롭다. 하지만 최악의 문제점은 3회부터는 기기 변경에 대한 서류 첨부를 공단기 본사에 제출해야 기기초기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결국 여기서부터는 해당 도서관 공무원들에게 서류 증빙 해달라고 부탁까지 해야 하고 공무원들로부터 온갖 짜증 섞인 갈굼도 받게 되고, 여러모로 자기 자신이 민폐덩어리가 된다. 그나마 노트북이나 넷북, 태블릿을 이용하면 여러 장소의 무선 인터넷을 번갈아가며 이용해도 등록된 하드웨어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무한정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노트북이 없는 가난한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부분이다.

2018년 8월부터 3대 제한이 사라지고 기기가 바뀔 때마다 본인인증을 하는 시스템으로 바뀐다. 언제 어디서든 기기대수 제한 상관없이 들을 수 있게 되었지만 강의 공유는 씨가 마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하여 2017년 12월부터는 단과 강좌를 시작으로 수강 시간 2배수 제한을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반복 수강을 통하여 회독수를 늘리는 게 중요한 공무원 공부에는 매우 치명적인 정책이다. 공부를 방해하는 정책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2018년 1월 10일에는 9급 기본 프리패스(LITE)에도 2배수 제한을 적용하였다가, 엄청난 항의를 받고 이틀 만에 철회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갈수록 혜택은 줄고 가격은 올라서 쌓여가던 수강생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당연히 저 제한이 적용되면 프리패스 STANDARD 이상 외에는 선택권이 없게 되는 것이니 비난을 안 할 수가 없다. 이미 공무원 시장 독점 야욕을 점점 노골적으로 드러낸다는 평가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공단기의 정책에 대한 수강생들의 시선은 곱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월 29일 부로 프리패스 SIGNATURE도 환급 혜택 종료를 예고하고 있다. 이제 공단기의 모든 프리패스의 환급은 없어질 예정이다. 오프라인 학원 행정이 매우 부실하다. 1타 강사가 아니면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문제가 터진다. 분필이 수업시간이 되었는데 채워져 있지 않다던가, 강사가 이미 인쇄를 부탁한 자료가 빵구가 난다던가, 최고 1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입지를 가진 윤우혁 강사의 최신판례 강의에서 프린트가 미리 준비가 안 되어 강의 순서를 불가피하게 바꾸는 사고가 터진 적이 있다. 그리고 1타 강사도 안심할 수 없는 게 이동기 강사가 처음 공단기에 진입하여 하프 강의를 개강했을 때 강의실 문제로 혼란이 생긴 바 있다. 학원 행정 실무진은 정규직보다는 알바 등 임시직 위주라 영 엉망인 모양이다. 평소에 여유롭게 넉넉하게 일정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2017년 1월 20일 사이트 전체에 오류가 나서 프리패스 수강생들이 엄청난 불편함을 겪었다. 그 이유는 바로 공단기 수강생들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서버 과부하가 걸렸던 것이다. 결국 공단기는 프리패스 수강생들에게 사죄를 한 뒤 수강 제한일을 더 늘려주었다. 동영상 강의 음향 부분도 아쉽다. 스튜디오 녹화보단 실강 녹화비중이 압도적인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강의마다 음색, 음량이 들쭉날쭉하다. 같은 강사에 의해 같은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강의라 하더라도 해당 강사의 컨디션에 따라, 혹은 그 강의실 타 강사의 요청에 따라 음색, 음량이 조정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음성부 과입력으로 인한 클리핑 현상도 종종 일어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녹화용 음성입력단에 컴프레서나 리미터 도입이 필요할 것이다. 1관 건물을 제외하고는 화장실 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그래서 쉬는 시간만 되면 아주 그냥 화장실이 미어터진다.

또 다른 문제점은 지방 공단기와 노량진 공단기(본원)간의 갭이다. 특히 지방 공단기의 경우 1타 강사가 아닌 2타 강사가 많이 포진하고 있고 2타 강사들도 1타 강사들만큼 뛰어난 강사가 많지만 1타 강사를 선호하는 학원생의 경우 지방 공단기 학원을 다니면서 강사는 인강으로 1타강사로 듣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또한 법과목쪽 강사들 중에는 메인과목은 노량진에서 하고 서브 과목을 지방에서 가르치거나, 한 과목을 스케줄상의 이유로 두 강사가 나눠서 가르치는 등 지방에 대한 홀대가 있다. 추가적으로 위의 학원행정과 본원 분원의 문제점이 합쳐서 나타나고 있는 강사들간 보이지 않는 알력다툼이다. 공단기라는 이름으로 뭉쳤지만 경단기, 법원단기, 9급단기 등 단기학원끼리도 전문적인 부분을 나누면서도 공통된 과목들끼리는(특히 한국사, 영어) 강사들마다 파이싸움이 심각한 편이다. 특히 한국사 강사들 간의 상호비방이 심한 편. 문제패턴은 9급에 치중하면서도 경찰을 주로 가르쳐서 직렬간 차이를 없애 수강생을 모으거나, 상대 강사를 비판하던 강사가 거액의 이적금을 받고 들어오는 등 그 알력다툼이 존재한다는 건 밝혀졌다. 다행인 점은 아직까지 강사들간 다툼이 외부로 크게 표출된 부분이 없고 도를 넘지 않았지만, 신광은경찰팀의 아모르이그잼 계약파기 후 월비스 이적사태로 드러난 강사와 학원간의 계약문제는 공단기도 피해갈 수 없는 불안한 폭탄이다. 그리고 이러한 거대학원 스타강사의 이적은 공시생들에게는 상당한 혼란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무서운 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단점은 공단기는 다른 공무원 학원들과 마찬가지로 노량진에 있는 학원이라는 것이다. 노량진 학원가는 공부하는 인원도 많은 만큼 합격자도 많지만 불합격자도 많다. 노량진 학원들은 합격자들만 강조하지만, 현실은 그 이상의 인원들이 실강과 인강 등을 시청하고 시험을 봤다가 불합격하고 다시 공부를 하고 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나도 노량진에 가서 합격할 지는 또 다른 일이라는 걸 잊지 말자. 타 학원과 비교하자면 7급 외무영사직 강의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제2외국어 강의가 없다. 그래서 7급 외무영사직 강의랑 제2외국어 강의를 시청하려는 수강생들은 옆에 있는 박문각고시학원이나 윌비스고시학원에 가서 수업을 시청한다. 환불이 불편하다. 사이트에 환불 항목이 없고 상담톡(카카오톡)으로 환불을 해야되는 시스템인듯. 게다가 환불시에 계좌정보 뿐만 아니라 생년월일과 집주소까지 요구한다. 교재환불이면 몰라도 단순히 강좌만 환불하는 경우에도 집주소는 왜 요구하는지 의문이다.[1]

비판[편집]

상업적 마케팅 과다
  • '단기합격'을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현실적으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대를 심어주는 경우가 있다.
  • 일부 수강생들은 "합격은 결국 개인 역량과 꾸준함의 문제인데, 학원이 마치 합격을 보장하는 것처럼 마케팅한다"고 지적한다.
패스 상품의 구조적 문제
  • 무제한 수강권(예: 평생패스, 1년패스 등)은 가성비가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과목 수나 강사 수 제한, 일정 기간마다 갱신 조건 등이 있어 제한이 많다는 불만이 있다.
  • 일부 수강생은 강사 교체나 수강 중단 시 환불 기준이 불투명하다고 느낀다.
학습 방식의 획일화
  • 커리큘럼이 체계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오히려 모든 수험생에게 같은 방식이 적용되어 개별성 부족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 자신만의 학습 전략을 이미 갖춘 재시생이나 장수생에게는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다.
자습 위주의 시스템
  • '강의는 안내서일 뿐,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한다'는 구조가 전제되어 있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 부족한 초시생에게는 오히려 방황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오프라인 캠퍼스도 사실상 자습실과 자료 제공 중심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질의응답이나 피드백은 제한적이다.
강사 교체 및 콘텐츠 변동
  • 인기 강사의 이탈, 콘텐츠 변경, 강의 종료 등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장기 수강생에게는 학습 연속성이 깨질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심리적 압박
  • '단기 합격'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자체가 수험생에게 조급함과 압박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는 부작용을 지적한다.
  • 특히 실패를 경험한 수험생에게는 이 슬로건이 심리적 부담을 더 키울 수 있다.
지역 · 소득에 따른 접근성 제한
  • 오프라인 캠퍼스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프리미엄 반이나 관리반은 비용이 부담되는 경우도 많다.
  • 지방 거주자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수험생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공단기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학습을 제공하는 플랫폼이지만, 상업화된 구조, 획일화된 시스템, 제한적 피드백, 수험생 개인차 미반영 등의 문제로 비판받기도 한다. 따라서 자신의 학습 성향과 수준에 맞춰 신중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건 및 사고[편집]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 시정 조치 및 과징금 부과

2015. 9. 16.부터 2016. 7. 8.까지 자신의 공단기 홈페이지를 통해 "공무원 최종 합격생 3명 중 2명은 공단기 수강생"이라고 광고하였다. 또한 2015. 9. 16.부터 2016. 7. 17.까지 파워 콘텐츠 배너 광고 등을 통하여 "공무원 최종 합격생 3명 중 2명은 공단기 수강생"이라고 광고하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5년 국가직 9급 공채 시험 전체 직렬의 모집 분야 수가 총 66개 이고, 최종 합격자 수가 3,747명인 것을 고려하면, 공단기가 근거로 명시한 모집분야(3개)와 공단기 수강생의 합격생 수(246명)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단기가 그 근거 기준을 광고물 전체 크기에서 약 2%에 해당하는 좁은 부분에 적시하는 등 소비자가 인식하기 어렵게 하여 실제보다 합격률이 높은 것처럼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공정거래위원회는 공단기의 광고행위가 표시 · 광고의공정화에관한법률 제3조 제1항 제2호에서 금지하고 있는 기만적인 광고에 해당하여 위법하다고 보아 시정명령, 공표명령, 과징금의 처분을 내렸다. 에스티유니타스에 총 부과된 과징금은 147,000,000원이며, 이 중 공단기의 부당한 광고행위 건에 해당하는 금액은 76,800,000원이다.

2025년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부과

2025년, 공정위는 공단기에 표시광고법 위반(기만적 광고) 혐의로 1억 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허위 광고 사실을 공표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단기는 2021년 6 ~ 8월 동안 2020년 전산직 · 사회복지직 · 간호직 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70-80%가 자사 수강생이라는 광고를 했으나, 실제 합격률은 49.66%로 확인되었다. 공정위는 이를 거짓 · 과장 광고로 판단했다.

공단기는 공정위 조사가 시작되자 광고 내용을 수정하여 1 ~ 5개 지역 통계만 반영한 것이라고 표기했으나, 해당 제한사항을 전체 화면의 0.2% 크기의 흐린 회색 글씨로 표시해 소비자가 쉽게 알아보기 어렵도록 하여 기만적인 광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2]

각주[편집]

  1. 이동: 1.0 1.1 1.2 1.3 1.4 1.5 라라붐, 〈공단기에 에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20-06-14
  2. 이동 공단기〉,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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