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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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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DOS)
도스(DOS)

도스(DOS)는 Disk Operating System의 약자로서, 컴퓨터에서 파일을 읽고 쓰고 복사하고 삭제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운영체제(OS)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엠에스도스(MS DOS) 등이 있다.

개요[편집]

도스(disk operating system, DOS)는 디스크운영체제의 일종으로서 디스크에 읽고 쓰기 등의 명령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명령어를 직접 치는 명령 줄 기반이다. 1981년부터 1995년까지, 또 부분적으로 엠에스도스(MS DOS) 기반인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95, 98, 미)를 포함한 2000년까지는 엠에스도스가 아이비엠(IBM) PC 호환 기종 시장을 장악하였다. 도스는 엠에스도스(MicroSoft Disk Operating System), 피씨도스(Personal Computer Disk Operating System), 디알도스(Digital Research disk operating system), 프리도스, 알오엠도스(Read Only Memory Disk Operating System), 피티에스도스(PhysTechSoft Disk Operating System)를 포함한 비슷한 명령 줄시스템의 계열이다. 이 시스템들 중 어느 것도 간단히 "도스"라고 불리진 않았다. 이와 무관한 수많은 비x86 마이크로컴퓨터 디스크 운영 체제는 "도스"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이들을 사용하는 컴퓨터에 대해 논할 때 단순히 "도스"라고 부르곤 했다.[1]

역사[편집]

도스의 역사는 아이비엠 피씨(IBM PC)가 사용되던 시절 대표적인 컴퓨터 업체인 아이비엠(IBM)이 개인용 컴퓨터 아이비엠 피씨를 처음 시판하기 시작할 때 이를 위한 운영체제를 피씨도스(PC DOS)라고 이름을 붙이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판매하는 엠에스도스와 이것을 아이비엠이 사들여 이름 붙인 피씨도스는 거의 같다. 아이비엠 피씨와 호환 기종의 급속한 확산으로 엠에스도스 기준으로 많이 보급되었으며 일반적으로 이를 도스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디지털 리서치의 CP/M(Control Program for Microcomputers) 이 가장 대표적인 도스의 원형이다. 8비트 개인용 컴퓨터에는 CP/M이 널리 사용되었으나 애플 II는 독자적인 애플 도스(정식 명칭은 그냥 도스)를, MSX(Microsoft exchange)는 엠에스엑스도스(Microsoft exchange Disk Operating System)를 썼다. 이들 컴퓨터도 나중에 CP/M을 지원하지만, 디스크의 포맷 이 달라서 서로 바꾸어 쓸 수는 없었다. 아이비엠 피씨에서는 이를 모방한 큐도스(Quality Definition Of System )로부터 피씨도스와 엠에스도스가 나왔으며, 나중에 CP/M은 16비트 버전인 CP/M-86 바탕으로 디알도스(Digital Research Disk Operating System)로 나왔다.

현재는 디알도스(DR DOS)의 후기작인 오픈 도스와, NTFS(New Technology File System) 등을 지원하는 공개 도스 프로젝트인 프리도스가 있다. 엠에스도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가장 보편적으로 쓰인 도스이다. 피씨도스는 아이비엠의 도스이다. 버전 5.0까지는 사실상 엠에스도스와 같은 제품이었으나 그 이후 추가된 내용이 달라졌다. 디알도스는 디지털 리서치사에서 만든 도스이다. 이것은 나중에 노벨 도스(Novell DOS)로 바뀌었다가 다시 칼데라 오픈 도스(Caldera OpenDOS)로 바뀐다. 윈도우 3.1 이하의 버전과 같이 초기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는 별도 버전의 도스 위에서 실행되었다. 1990년대 초에 윈도우의 그래픽 셸은 도스 시스템에서 많이 이용되었다. 1995년에 윈도우 95가 별도의 도스 라이선스를 요구하지 않은 독립형 운영 체제로 번들 되었다. 윈도우 95(및 이를 따랐던 윈도우 95과 ME)는 기본 OS 커널을 인계받았지만 엠에스도스 구성 요소는 호환성을 위해 그대로 남겨두었다. 윈도우 미를 제외한 윈도우 95, 98과 더불어 엠에스도스 구성 요소는 윈도우를 시작하지 않고도 구동이 가능하였다. 윈도우 NT(Nano Technology) 계열 운영 체제가 널리 사용되면서, 윈도우 사용을 위해 더 이상 도스가 필요 없게 되자 PC 사용자들 다수가 도스를 직접 사용하는 일은 중단되었다.[1]

특징[편집]

도스의 특징에는 주로 글 쇠판 입력, 화면표시, 디스크 입출력, 프린트 출력 등 하드웨어 동작의 제어를 한다. 그리고 응용 프로그램 실행에 관련되는 주 기억 공간의 할당 및 파일 관리를 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입력하는 명령 처리 실행을 제어한다. 마지막으로 하드웨어와 사용자를 이어주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들을 제공한다. 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수행하고자 하는 명령을 문자형식으로 글쇠 판에 입력해야 된다.

종류[편집]

  • 큐도스(QDOS, Quick and Dirty Operating System) : 최초로 널리 사용되는 개인용 컴퓨터 운영체제인 도스의 선구자이다. 1980년 아이비엠(IBM)이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웠을 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라는 소규모 회사의 젊은 소유주인 빌게이츠(Bill Gates)에게 아이비엠이 개발 중인 새 PC용 운영체제를 찾을 수 있는지 물었다. 이전에 아이비엠에 아이비엠 피씨 용 기본(BASIC) 언어 제품을 제공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애틀 컴퓨터 제품이라는 작은 회사에서 86도스(86 DOS)라는 운영체제를 찾았다. 86-도스는 초기 개인용 컴퓨터 사용자에게 인기 있는 운영체제인 CP/M(Control Program for Microcomputers)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팀패터슨(Tim Paterson)이 6주 만에 작성했다. 86-도스는 시애틀 컴퓨터의 인텔(Intel) 8086 기반 컴퓨터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다. 약 4,000줄의 어셈블러 언어 코드가 포함되어 있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시애틀 컴퓨터 제품으로부터 50,000달러에 86-도스를 구입하고 수정하고 엠에스도스로 이름을 바꾼 다음 새 PC용으로 아이비엠에 전달했다.[2]
  • 엠에스도스(MS DOS, Microsoft-Disk Operating System)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들어 개인용컴퓨터들에 폭넓게 장착되었던 운영체제이다. 이것은 아이피엠 피씨(IBM PC)에 장착하기 위해 피씨도스 (Personal Computer DOS)라는 이름으로 빌 게이츠의 회사가 개발했던 운영체제와 기본적으로는 같은 것이다. 이런 각각의 도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단순히 그들의 시스템을 도스라고 불렀다. 피씨도스(PC DOS)처럼 엠에스도스(MS DOS)도 여전히 문자형식이며, 명령에 의해 줄 단위로 움직이는 운영체제로서, 비교적 단순하지만, 사용자 측면에서 그리 친숙한 것은 아니다. 사용자들은 엠에스도스 운영체계가 설치된 PC를 사용하기 위해 엠에스도스에서 지원되는 명령어들을 모두 외우고, 세부적인 사용 방법까지를 배워야만 했다. 엠에스도스는 미리 정해진 명령에서 단 한 글자라도 틀리면, 가치 없이 에러 메시지를 내서 사용하기 매우 불편하며, 익히기 힘든 운영체제이지만, 오랜 기간동안 아이비엠 피씨 호환 기종의 운영체계로 군림하였고, 버전도 1.0 에서 출발하여 마지막에는 6.22까지 지속해서 발전하였다.[3]
  • 디알도스(DR DOS, Digital Research Disk Operating System) : 8비트 개인용 컴퓨터 시절 이를 위한 운영 체제 CP/M(Control Program for Microcomputers)을 만들었는데 당시에 가장 잘나갔다. 8.3 파일 시스템, 확장자, 명령어 형식, 드라이브 이름 등 여러모로 이후의 엠에스도스(MS DOS)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운영체제이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오면서 아이비엠은 개방형 아키텍처 였던 아이비엠 피씨(IBM PC)를 만들었고, 컴퓨터 제조 회사들은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아이비엠 피씨 호환 기종 컴퓨터들을 제조하면서 8비트 컴퓨터의 시대가 끝나고 16비트 컴퓨터의 시대가 시작됐다. 디지털 리서치 역시 CP/M의 아이비엠 피씨 운영 체제 CP/M 86을 내놓아 아이비엠에 납품했다. 그러나 8비트 시대와 다르게 디지털 리서치는 16비트의 시대에 적응하는 데 실패해 몰락의 길을 걸었고, 엠에스도스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시대의 시장 지배자가 되었다.
디지털 리서치도 손 놓고 있지만 않았는데, CP/M-86을 업데이트한다던가 멀티태스킹 기능을 집어넣은 MP/M 86((MultiProcessing Monitor 86)), 멀티 유저를 지원하는 동시(Concurrent) 도스도 내놓는 등 오랫동안 노력했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다. 그사이에 수많은 피씨도스와 엠에스도스 응용 프로그램들이 깔렸다. 결국 디지털 리서치는 동시 도스를 개량해 멀티유저 기능 같은 복잡하고 비싼 기능은 제거하고, 피씨도스와 엠에스도스의 응용 프로그램을 가동하면서, 컴퓨터 제조 회사들이 지적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운영 체제를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그것이 처음에 등장한 1985년에는 도스플러스(DOS Plus)로 불렸으나, 1988년 디알도스로 이름을 바꿨다.[4]
  • 도스브이(DOS/V) : 1990년 일본 아이비엠이 발표한 아이비엠 피씨(IBM PC) 호환 기종 운영체제이다. 한마디로 일본어 버전 엠에스도스(MS DOS)로, 정확히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엠에스도스를 라이선스받아 PC에 탑재하던 아이비엠도스(IBM DOS)에 일본어 지원을 내장한 것이다. 엠에스도스 4.0을 기반으로 만들어 PS/2 모델 55 용으로 내놓았던 '아이비엠도스 4.0J'에 일본어 지원을 붙여 아이비엠도스 4.0J/V라는 명칭으로 내놓은 것이 도스브이의 기원이다. 1991년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이 시스템을 정식으로 채용하여 엠에스도스 5.0/V가 나오면서 엠에스도스 라인으로도 도스브이가 나왔다. 애초 아이비엠 내부에서는 '스라브이' 등으로 불렀고 도스브이라는 명칭은 당시 일본의 PC 통신망이었던 엔아이에프티브이(NIFTY) 등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명칭이 굳어진 것이라고 한다.[5]
  • 프리도스(FreeDOS) : 마이크로소프트 엠에스도스(MS DOS)와 완벽하게 호환되지만 이 프로젝트는 무료 라이센스(GNU) 조건하에 배포된다는 점에서 다르다. 이 플랫폼은 2006년에 출시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선택된 시스템으로 다양한 제조업체의 컴퓨터 및 랩톱에 설치된다. 현재 시스템 버전 1.1은 설치용 CD 이미지로 공식 개발자 사이트에서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무료 도스는 랩톱 및 컴퓨터 제조업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다른 제품뿐만 아니라 엠에스도스에 대한 무료 대안으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장치 비용이 크게 증가 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특정 컴퓨터 장비의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수스(ASUS), 에이치피(HP) 및 (Dell)은 사용자에게 프리도스가 사전 설치된 컴퓨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6]
  • 케이도스(K DOS) : 한국이 1991년에 정보기술 독립을 꿈꾸며 야심 차게 내놓은 두 작품 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국책 연구 프로젝트로 추진된 국산 중형컴퓨터 타이콤 의 개발이다. 1987년부터 정부는 국가정보화사업인 국가 기간 전산망 사업을 확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케이도스(K DOS)는 그중 하나로, 영문으로 된 엠에스도스(MS DOS)의 대항마로 정부에서 진행하던 국산 운영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다. 케이도스는 전산망 조정위원회에서 국민에게 값싼 PC를 보급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비싼 외국산 운영체제 대시 한국산 운영체제를 만들어 보급하자는 의도로 시작되었다. 당시만 해도 대기업이 판매하는 PC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체제인 엠에스도스를 사용했는데, 독과점이라 매우 비싼 가격으로 공급되었다. 1980년대 후반 5년 동안에만 마이크로소프트사에 지불한 금액이 500억 원에 달했다.
케이도스는 1988년 12월에 과기처 국책과제로 선정되었고 이후 1989년 10월까지 참여업체 선정과 조정을 마치는데, 국내 주요 컴퓨터 기업이 모두 참여해 1989년 말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당시 한국컴퓨터 연구조합 국민PC 분과 위원장이었던 김태영 씨의 말에 따르면 서울 마포에 있는 한국컴퓨터 사무실에 금성, 삼성, 현대, 대우, 상운 등 9개 사 직원 30명이 모여 케이도스의 개발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14개월만인 1990년 11월에 5만 줄로 만들어진 케이도스가 만들어진다. 케이도스는 한글 명령이 가능한 케이도스 3.3판을 1991년부터 한국컴퓨터 연구조합의 이름으로 내놓는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제소를 피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 출시한 운영체제였다.[7]
  • 피씨도스(PC DOS) : 아이비엠 개인용 컴퓨터를 위한 클로즈드 소스 형태의 도스 운영 체제이며, 198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판매되었다. 1981년에 아이비엠사와 마이크로소프트사 사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본 제품을 생산하고, 두 회사는 합성 코드를 공유하여 더 강력하고 튼튼한 시스템으로 들어가는 서로 다른 부분을 개발하려고 하였다. 또, 엠에스도스(MS DOS)와 피씨도스(PC DOS)는 별도로 시장화될 예정이었다. 다시 말해, 아이비엠사는 아이비엠 PC용으로만 판매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 마켓에 판매하려고 했다. 그러나 아이비엠은 자사의 개인용 컴퓨터를 위한 운영 체제의 소스 코드 소유권을 획득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씽크패드 제품은 현재 복구 파티션에 피씨도스의 최신 버전의 복사본을 소유하고 있다.[8]
  • 아타리도스(Atari DOS) : 매우 정교한 운영 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가격면에서 쉽게 마이크로컴퓨터 시장에서 최고이다. 이는 운영체제(도스가 아닌 디스크 전용)라고 하며 물리적으로 카트리지에 있으며 400의 내부에 있다. 아타리 운영체제(Atari OS)는 매우 유연하며 "장치 독립적"이기 때문에 많은 고유한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다. 이는 모든 입출력 장치 간 통신이 특정 장치가 아니라 "장치 번호"로 수행됨을 의미한다. 해당 장치 번호에 할당된 모든 장치는 운영체제에서 명령을 받는다. 이 장치 독립 입출력 개념은 아타리의 나머지 디자인 철학과 매우 일치한다. 색상은 직접 지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주어진 화면 이미지가 컬러 레지스터 번호로 그려진다. 그런 다음 해당 색상 레지스터에 있는 색상이 화면에 출력된다.[9]
  • 엠에스엑스도스(MSX DOS, Microsoft exchange Disk Operating System) : 8비트 가정용 컴퓨터 표준 MSX(Microsoft exchange) 용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단종 된 디스크 운영 체제이며 엠에스도스(MS DOS) 1.25와 CP/M80((Control Program for Microcomputers 80) 2의 교차이다.[10]

명령어[편집]

내부 명령어[편집]

  • cd : 같은 드라이브 내에 다른 디렉터리로의 이동 시에 사용한다.
 cd.--------자기 자신의 디렉터리이다.
 cd..-------바로 위 디렉터리이다.
 cd\--------그 드라이브의 루트 디렉터리이다.
 cd [경로]---직접 이동을 원하는 곳으로의 이동 시에 쓰인다.
    예)cd c:\windows\tryset[11]
  • dir : 디렉터리에 존재하는 파일 목록을 보고자 할 때 사용한다. dir 명령을 사용해서 목록을 보려면 먼저 그 파일이 있는 상위 디렉터리로 이동을 해야 한다.
 c:\>dir ---c:\에 있는 모든 목록을 출력한다.
 c:\windows>dir-------c:\windows에 있는 목록을 출력한다.[11]
 파일의 이름을 알고 있지만 어느 곳에 위치하는 지 모를 경우에 이 옵션을 쓴다.
 /p----한 화면씩 끊어서 출력하면 다음 화면은 아무 글쇠를 누른다.
 /w----한 화면에 5줄씩 파일 이름만 출력한다.
 /s----하위 디렉터리에 있는 목록까지 모두 출력한다. 
     예) 어느 디렉터리에 있는지 모르는 <test.txt>를 찾고자 한다면
         c:\>에서   dir /s test.txt 라 고치면 하위 디렉터리를 뒤져서 찾아낸 파일을 출력한다.[11]


  • type : 문서 파일의 내용을 화면에 출력한다. 문서 파일이 아닐 경우에는 화면에 이상한 글자들이 나오거나 삑하는 소리가 나온다.
 TEST.TXT라는 문서 파일의 내용을 화면에 출력---c:\dos에 파일이 있다면
 먼저 c:\dos로 이동하거나 경로를 직접 입력한다.
      c:\dos>type test.txt 또는 c:\>type c:\dos\test[11]
  • CD : 지금 현재 있는 곳에서 이동하려는 경우에 사용한다.
 현재 디렉터리의 경로를 알고 싶을 경우
    C:\progra~1\>CD
 현재 디렉터리 하위의 TEST 디렉터리로 이동할 때다.
    C:\progra~1\>CD TEST
 루트 디렉터리 하위의 TEST 디렉터리로 이동할 때다.
    C:\progra~1\>CD \TEST
 현재 디렉터리에서 한 단계 상위 디렉터리로 이동할 때다.
    C:\progra~1\>CD.. ('CD ..'처럼 'CD'와 '..' 사이를 띄어도 무방하다.)
 현재 디렉터리에서 루트 디렉터리로 이동할 때다.
    C:\progra~1\>CD\ ('CD \'처럼 'CD'와 '\' 사이를 띄어도 무방하다.)[11]
  • COPY : 파일을 복사하려는 경우에 사용한다.
 플로피 디스켓(A:\)에 있는 test.txt를 c:\에 있는 tmp 폴더에 복사한다.
   A:\>COPY A:\TEST.TXT  C:\TMP
              ↑원본     ↑대상
 c:\work 폴더에 있는 한글 파일인 .hwp 모두를 a:\에 복사한다.
 copy c:\work\*.hwp a:
 여기서 *는 모든 파일을 뜻함.  그러니까 *.hwp는 모든  hwp(한글파일) 등이 있다.
 /V 스위치 - 복사한 파일이 원본과 같은지 검사한다.
 /Y 스위치 - 복사하고자 하는 곳에 똑같은 파일이 있어 덮어쓰기가
             될 경우 물어보지 않고 무조건 덮어 쓰기한다.
 /-Y 스위치 - 덮어쓰기가 될 경우 모두 확인 절차를 거친다. (기본값)[11]
  • DEL : 파일을 삭제하려는 경우 사용한다.
 TEST.TXT 파일을 삭제하고자 할 때이다.
 DEL TEST.TXT
 /P 스위치 - 파일을 지울 때 확인 절차를 거친다.[11]

외부 명령어[편집]

  • CHKDSK : 디스크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검사하고, 특히 FAT(File Allocation Table) 혹은 파일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담당한다. 또한 메모리와 디스크의 사용 현황과 화일이 몇 개가 들어 있는지, 이상이 있는 화일은 몇 개인지 남은 메모리 용량과 디스크의 용량은 얼마인지를 보여주어서 사용자가 시스템의 운용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준다.
 /F    디렉토리나 FAT 영역에 이상이 있으면 치료하라는 옵션이다.         
 /V    모든 파일과 디렉토리를 표시하라는 옵션[12]
  • ATTRIB : 엠에스도스(MS DOS) 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외부 명령어이다. 즉, 도스에서 ATTRIB.EXE 로 제공되는 일종의 프로그램이다. ATTRIB 명령어를 사용하는 목적은 두가지이다. 첫 번째는 화일의 속성을 그냥 단지 보는 데만 사용하는 것이고, 두 번째 용도는 속성을 변경하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A        변경(Archive)속성을 설정한다.   
 -A        변경(Archive)속성을 해제한다.
 +H        숨김(Hidden)속성을 설정한다.  
 -H        숨김(Hidden)속성을 해제한다.
 +R        읽기 전용(Read-Only)속성을 설정한다.
 -R        읽기 전용(Read-Only)속성을 해제한다.
 +S        시스템(System)속성을 설정한다.       
 -S        시스템(System)속성을 해제한다.       
 /S        하위 디렉터리까지 포함하여 속성을 표시/변경한다.[12]
  • DISKCOPY : 디스크를 복사하는데 사용하는 도스의 외부 명령어 이다.
 /1 디스크의 한 면(Single-Side)만 복사한다.
 /V 복사가 제대로 되었는지 검사하면서 디스크를 복사한다. (복사 속도는 조금 떨어진다.)
 /M 기본 메모리만을 이용하여 디스크를 복사한다. (이 경우 여러 번 디스크를 바꿔 끼워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12]
  • FORMAT : 디스크를 포맷(초기화)하는데 사용하는 도스의 외부 명령어이다. 디스크의 초기화에 대하여 잠시 설명한다면, 디스크는 처음에는 황량한 벌판과도 같은 전혀 정리되지 않은 모습으로 존재하여 그 위에 어떤 데이터도 쓸 수가 없고 어떤 작업도 수행할 수가 없는 상태로 있게 된다. 여기에 경지정리를 하고 길도 만들고 거름도 주어서 농사 짓고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즉, 데이터를 쓰고 읽을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이 바로 디스크 포맷(초기화)이라는 작업이다. FORMAT 명령어 역시 도스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기본적으로 제공되던 도스의 외부 명령어로,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이 애용하고 있는 명령어 중의 하나이다.
 /1 단면(Single-Side) 디스크를 포맷할 때 사용한다. (거의 사용되지 않는 옵션이다.)
 /4,360KB 짜리(Double-Density) 디스크를 포맷할 때 사용한다.
 /8 8 섹터 짜리 디스크를 포맷할 때 사용한다. (거의 사용되지 않는 옵션이다.)
 /B IO.SYS 와 MSDOS.SYS 파일과 같은 시스템 파일들이 들어갈 공간을 남겨두고 나머지 영역만을 포맷한다. (이 옵션을 사용하면 실제 사용 가능 용량이 1.2 메가짜리 
 디스크의 경우, 1.1 메가 정도가 된다.)
 /C 배드 섹터 영역을 다시 검사하여 포맷한다. (/C 옵션을 주지 않으면 배드 영역으로 표시된 영역은 건너 뛰게 된다.)
 /F 포맷할 디스크의 크기를 정하여 주는 옵션이다. (도스 5.0 이상에 서만 지원된다.)
 /N 트랙당 섹터 수를 지정하여 준다. (/F 옵션으로 대체 가능하다.)
 /Q 빠른 포맷(Quick Format)을 한다.
 /S 부팅 가능한 디스크를 만든다. 즉, 디스켓에 시스템 영역을 복사하여 넣는다.
 /T 디스크의 트랙 수를 지정하여 주는 것으로, /F 옵션으로 대체 가능하다.
 /U 도스 5.0 이상에서만 지원되는 옵션으로, 디스크를 되살릴 수 없도록 완전히 데이터를 삭제해 버린다.
 /V 디스크에 볼륨 명을 지정하여 준다.
 /V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포맷한 후에 디스크 볼륨 명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 물어오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기 위하여 처음부터 /V:TESTDISK 와 같이   
 볼륨 명을 지정하여 준다.[12]

장점 및 단점[편집]

장점

초기 아이비엠 피씨(IBM PC를) 위해 만들어진 운영체제인 만큼 요즘의 윈도우 와는 달리 텍스트, 문자를 기반으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하는 방식을 작동하게 되어 있다. 윈도우와 달리 컴퓨터에 존재하는 프롬프트 명령어 입력 위치에 도스의 명령어를 직접 입력을 해야만 작동하게 된다. 이러한 방식을 CUI(Character User Interface)이라고 부른다. 개인 컴퓨터용으로 운영체제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싱글유저(Single User)과 싱글 테스킹(Single Tasking)으로 이용되는데, 하나의 컴퓨터에는 한 명만이 사용이 가능하고 한 번에 하나의 프로그램만 실행이 된다. 파일 시스템은 트리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도스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저용량 PC를 기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속도가 다른 운영 체제와 비교해본다면 빠르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지원하는 기능이 충분하지 않고 단지 디스크를 구동 시켜 주는 역할만 했지만, 도스가 있었을 때 출시된 다른 운영체제들과는 비교해보면 비교적 더 빠른 속도로 처리를 하였다. 그러나 빠르다는 장점 외에는 그 당시의 다른 운영 체제들에 비해 뛰어난 점은 별로 없었고 많은 단점이 존재했기 때문에 후에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13]

단점

도스는 명령어 입력 방식으로 동작하므로 사용자가 도스의 모든 명령어를 암기하고 있어야 하는 점이다. 처음 컴퓨터에 전원을 넣고 프롬프트를 본다면 “C:/>” 이외에는 다른 명령어는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는다. 명령어를 다 알고 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런 사람은 너무 드물고 심지어 전문가들도 모든 명령어를 외우기는 힘든 부분이다. 그런 부분을 따졌을 때 컴퓨터 초보자들에게는 이런 점이 매우 당황하게 했을 것이다. 숙련된 사용자 일지라고 모든 명령어들을 암기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커다란 단점이었다. 두 번째는 도스가 지원하는 메모리와 디스크의 용량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도스는 최대 640KB의 기본 메모리와 2GB의 디스크 용량밖에 지원하지 못한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나고 컴퓨터가 많이 발전하면서 하드웨어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도스가 지원하는 메모리 용량도 같이 증가를 해야만 사용이 가능한데, 그 메모리 용량은 시간이 지나도 지원할 수 있는 메모리와 디스크의 용량은 일정하였다. 그렇게 됨으로써 다른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마지막 엠에스도스(MS DOS)의 문제점은 16bit 모드에서 운영되는 단일 사용자, 단일 태스크 운영체제라는 점이다. 하나의 컴퓨터에 하나의 프로그램만 실행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의 작업을 여러 사람이 같이 작업해야 되는 일도 생기고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작업을 같이 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른 운영체제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멀티테스킹(multi tasking)이 가능하지만, 엠에스도스에서는 그런 작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점차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런 단점들만 본다면, 현 시대에서는 사용하기가 힘든 운영체제인 건 분명하다. 하지만 컴퓨터가 초기에 이용된 시대에 맞게 만들어져서 사용되어왔기에 사람들에게 최초로 대중화된 운영체제이고 지금 존재하는 운영체제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준 것은 분명하다.[13]

각주[편집]

  1. 1.0 1.1 도스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B%8F%84%EC%8A4%A
  2. 이영훈, 〈MS-DOS (Microsoft Disk Operating System)〉, 《텀스》, 1999-06-22
  3. 마가렛 라 우즈, 〈QDOS(86-DOS)〉, 《서치윈도우서버》
  4. 디알도스 나무위키 - https://namu.wiki/w/DR-DOS
  5. 도스브이 나무위키 - https://namu.wiki/w/DR-DOS
  6. FREE DOS 란 무엇입니까?〉, 《캐롤채닝》
  7. 여름을청하다, 〈005. 소프트웨어 독립 선언 K - DOS〉, 《네이버 블로그》, 2011-10-02
  8. 피씨도스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PC-DOS
  9. Atari DOS〉, 《아타리아카이브즈》
  10. 엠에스엑스도스 위키피디아 - https://en.wikipedia.org/wiki/MSX-DOS
  11. 11.0 11.1 11.2 11.3 11.4 11.5 11.6 그리고/컴 퓨 터, 〈기본 도스 (DOS) 명령어〉, 《다음 블로그》, 2009-07-12
  12. 12.0 12.1 12.2 12.3 도스 외부명령어〉, 《이사팔》
  13. 13.0 13.1 엠에스도스(디스크 오퍼레이팅 시스템) 컴리서치넷위키 - http://commres.net/wiki/c/swap/2015/internet_history/ms_dos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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