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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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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셜(Initial)
이니셜(Initial)

이니셜(Initial)은 한국의 주요 통신사와 은행 등이 연합하여 만든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아이디(DID) 서비스이다. 기존 증명서 발급 및 제출 과정을 혁신해 새롭게 등장한 핀테크, 커머스, 모빌리티 등에 혁신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연계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국가기관, 학교 기관, 교육기업과 연계한 증명서 서비스, ICT 보안 연계 출입통제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

개요[편집]

한국의 주요 통신사와 은행 등이 연합하여 만든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아이디(DID) 서비스이다. 이니셜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혁신성, 종이증명서 출력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 블록체인 기반의 강력한 보안성을 무기로 고객의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이다. 이니셜을 활용하면 모바일 전자 증명 앱에서 발급∙제출을 원하는 기관에 접속해 원하는 증명서를 선택할 수 있다. 각 기관별 웹 서비스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원하는 증명서를 발급 및 제출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출 계획이다. 앞으로 서비스 참여 기관이 확대되면, 이니셜을 활용해 개인이 은행에 대출 신청 시 소속 기업으로부터 발급받은 재직 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같은 대출 자격 검증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하거나, 실손보험청구를 목적으로 의료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진료비 영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이니셜은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연계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국가기관, 학교 기관, 교육기업과 연계한 증명서 서비스, ICT 보안 연계 출입통제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1]

특징[편집]

서비스[편집]

이니셜(Initial) 애플리케이션 메인화면

이니셜 참여사들은 ICT 기업과 금융 기업의 강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온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 증명 서비스를 빠르게 사업화할 것이다. 신규 참여사인 이니셜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혁신성, 종이증명서 출력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편의성, 블록체인 기반의 강력한 보안성을 무기로 고객의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다. 각 기업의 계획안으로 현대카드는 참여사의 자격증명 정보를 활용하여 프로세스 간소화 및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고, 더불어 신규 협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결제 프로세싱 전문기업인 BC카드는 이니셜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카드발급 등 디지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니셜 기반으로 고객의 요청으로 발행하는 증명서를 디지털화하고 타 기관에서 발행한 증명서를 검증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 출입증을 연내 시범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원 확인이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 적용을 검토 중이다.[2]

디지털 증명[편집]

이니셜은 기존 증명서 발급 및 제출 과정을 혁신해 새롭게 등장한 핀테크, 커머스, 모빌리티 등에 혁신 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종이 증명서와 공인인증서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사람과 사물의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하는 초연결 시대에는 데이터의 가치와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이전보다 더 안전하게 다뤄질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기업이 개인의 정보를 위탁받아 활용하던 시대에서 개인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직접 관리하고 제공하는 주체가 되는 방향으로 세계 각국의 기술과 제도가 변화하고 있다. 이니셜은 모바일 기반으로 위조 및 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을 통해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고 본인 스스로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반 '자기 주권 증명서 지갑(Self-Sovereign Identity)' 서비스를 적용해 변화하는 개인정보 보호의 흐름에 발맞춰 갈 예정이다. 이니셜 관계자는 "연내 선보일 서비스를 통해온∙오프라인에서 더욱 간편하고 투명한 신원 증명을 가능케 하는 동시에 데이터 자기 주권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니셜의 혁신성과 편의성 그리고, 보안성은 다음과 같다.

  1. 혁신성  : 이니셜을 활용하면 모바일 전자 증명 앱에서 발급 및 제출을 원하는 기관에 접속해 원하는 증명서를 선택할 수 있다. 각 기관별 웹 서비스에서 QR코드를 이용해 원하는 증명서를 발급 및 제출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출 계획이다. 전국 6개 대학교의 제증명 졸업, 재학, 성적 증명 등 발급 페이지와 연동해 모바일 앱을 통해 자격증명을 발급하거나 제출할 수 있고, 구직자가 기업 채용에 지원할 경우 모교에서 한 번 발급받은 증명서를 여러 번 다시 내려받는 불편함도 사라진다.
  2. 편의성  : 토익 성적표를 발급받거나 옥션에서 경매로 구매한 예술작품의 구매확인서를 취득하는 과정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소속 기업이 발급한 재직 증명을 기반으로 받은 이니셜 연계 모바일 사원증을 활용해 사무실 출입도 가능하다. 앞으로 서비스 참여 기관이 확대되면, 이니셜을 활용해 개인이 은행에 대출 신청 시 소속 기업으로부터 발급받은 재직 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같은 대출 자격 검증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하거나, 실손보험청구를 목적으로 의료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진료비 영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3. 보안성  : 이니셜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개인의 신원을 확인할 때 증명서 전체가 아닌 필수 정보만을 제출,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다. 또한, 삼성전자 최신형 스마트폰 사용 시 휴대전화에 적용된 블록체인 보안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신원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도 갖췄다.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연계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국가기관, 학교 기관, 교육기업과 연계한 증명서 서비스, ICT 보안 연계 출입통제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3]

활용[편집]

분산아이디[편집]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아이디(DID) 구조

분산아이디(DID)은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자기 신원증명으로 앞으로 공인인증서와 주민등록증을 대체할 수단으로 꼽힌다. 분산아이디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원증명 정보뿐만 아니라 계좌 번호와 개별 온라인 상거래 업체의 아이디(ID)와 패스워드 등 다양한 개인정보를 담는 것이 가능하다. 인증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만큼 기술과 금융, 유통 등 전 영역이 빠르게 융합하고 있는 현 단계에서 시장 선점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분산아이디 시장에는 통신사와 금융사, 삼성전자가 연합한 이니셜, 아이콘루프의 마이아이디, 금융결제원 주축의 분산아이디 얼라이언스 3가지로 형성했다. 통신사, 금융사, 스마트폰 제조사 등이 연합한 이니셜은 확장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국내외 표준화 그룹과 협력해 분산아이디 표준안 개발에 나섰고, 세계이동통신사업자 연합회(GSMA)와 함께 글로벌 표준화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4]

  • 분산아이디 얼라이언스
분산아이디 얼라이언스(Alliance)는 디지털 신원증명, 모바일 전자 증명 발급 등 고객 서비스에 방점이 찍혀 있는 타사와 목표가 다르다. 블록체인 분산 아이디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개발 및 정립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외 연합체의 성격이 강하다. 분산아이디 얼라이언스는 분산아이디 관련 국제 표준화 기구인 W3C, 탈중앙화 신원증명 협회(DIF)처럼 분산아이디 기술의 표준화, 호환 기술 개발을 위한 연합체이다. 분산아이디 얼라이언스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분산아이디를 블록체인 상호 호환하는 기술 표준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기업 라온시큐어의 분산아이디 기술인 옴니원(Omni One)이 분산아이디 얼라이언스의 핵심 기반이다. 분산아이디 얼라이언스의 코리아 파트너로는 신한은행, 농협은행,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한국투자증권, 나이스평가정보, 삼성SDS㈜, 금융결제원, 병무청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각 연합체들은 경쟁을 위해 얼라이언스를 확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카드사가 속해 있지 않은 아이콘루프는 지속적으로 관련 업계에 손을 뻗어 파트너십을 늘려가려고 하고 있으며, 힘이 센 금융결제원이 합류한 분산아이디 얼라이언스의 경우 금융권 업체들의 제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분산아이디은 정보 통제 주권이 기존 기관 등 중앙 시스템에서 개인에게로 넘어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른바 자기 주권형 신원증명으로 개인정보를 특정 기관에 위탁해 인증하는 방식이 아니라, 개인이 직접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한 시점에 직접 제출하는 방식이다.[5] 가기.png 분산아이디에 대해 자세히 보기

제휴[편집]

이니셜 컨소시엄[편집]

통신 3사인 에스케이텔레콤㈜, ㈜케이티, ㈜엘지유플러스와 삼성전자㈜, 하나은행, 우리은행, 코스콤 7개사가 공동 추진해 온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initial DID Association)가 서비스명을 이니셜(initial)로 확정하고, 신규 참여사를 영입해 모바일 전자 증명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니셜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19 블록체인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5개 기업에 ㈜케이티, 삼성전자가 참여해 2019년 7월 결성됐으며, 이번 신규 참여사 영입으로 11개 기업이 이니셜 컨소시엄에서 활동하게 됐다 이니셜 참여사들은 ICT 기업과 금융 기업의 강점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온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 증명 서비스를 빠르게 사업화하고 있다. 이니셜은 은행, 카드, 증권, 보험연계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국가기관, 학교 기관, 교육기업과 연계한 증명서 서비스, ICT 보안 연계 출입통제 서비스 등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이니셜 컨소시엄은 코스콤과 함께 자본시장 분야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한양증권, KTB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의 증권사, 우리카드 등의 카드사, 캐롯손해보험과 지속 협업해 금융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ADT캡스, 서울옥션 블루, YBM, 한국전자투표등과도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케이티를 비롯한 주요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업들은 국내외 표준화 그룹과 협력하여 DID 표준안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세계이동통신사업자 연합회(GSMA)와 함께 글로벌 표준화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3]

이니셜 컨소시엄은 코스콤과 함께 자본시장 분야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한양증권, KTB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DB금융투자 등의 증권사, 우리카드 등의 카드사, 캐롯손해보험과 지속 협업해 금융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으며, ADT캡스, 서울옥션 블루, YBM, 한국전자 투표 등과도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케이티를 비롯한 주요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표준화 그룹과 협력해 탈중앙 식별자(DID) 표준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세계이동통신사업자 연합회(GSMA)와 함께 글로벌 표준화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이니셜은 기존 증명서 발급 및 제출 과정을 혁신해 새롭게 등장한 핀테크, 커머스, 모빌리티 등에 혁신 산업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6] 가기.png 이니셜 컨소시엄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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