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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근]]''' : 육그램의 대표이사이다. 그는 신사업기획 전문가로 한국미래연구원 주니어 컨설턴트, MBC 뉴미디어사업팀에서 근무했으며, 국제 재무분석 및 국제금융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종근은 카이스트 경영과학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지상파 보도국에서 취재 PD와 한국미래연구원 리서처를 거쳤다. 재학 시절 이미 교내 창업아이디어에서 수상하는 등 육그램 전에도 다양한 영역에서의 창업 경험도 있는 이종근은 고기를 좋아한다는 단순한 이유로 육그램을 창업했다. 그는 육그램 창업 당시 잠시 일을 멈추고 쉬는 기간이 있었는데,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한 고민을 하던 도중 지인들과 만나 고기를 구워 먹다가 아이템을 찾았다고 한다.<ref name="전혜인 기자"></ref> | * '''[[이종근]]''' : 육그램의 대표이사이다. 그는 신사업기획 전문가로 한국미래연구원 주니어 컨설턴트, MBC 뉴미디어사업팀에서 근무했으며, 국제 재무분석 및 국제금융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종근은 카이스트 경영과학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지상파 보도국에서 취재 PD와 한국미래연구원 리서처를 거쳤다. 재학 시절 이미 교내 창업아이디어에서 수상하는 등 육그램 전에도 다양한 영역에서의 창업 경험도 있는 이종근은 고기를 좋아한다는 단순한 이유로 육그램을 창업했다. 그는 육그램 창업 당시 잠시 일을 멈추고 쉬는 기간이 있었는데,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한 고민을 하던 도중 지인들과 만나 고기를 구워 먹다가 아이템을 찾았다고 한다.<ref name="전혜인 기자"></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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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회사와의 협업=== | ===물류회사와의 협업=== | ||
육그램이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한 것은 센디(sendy), 바로고(barogo) 등 물류회사와의 긴밀한 협업 덕분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기존 미트퀵 서비스를 일반 소비자에 이어 스몰 레스토랑 등 B2B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퀵서비스를 기반으로 서울 도심 내 주요 거점 기반 내 업체들은 주문 당일, 그 외 업체들은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 주요 타겟층이 스몰 레스토랑인 만큼 최소 주문 단위를 5kg으로 낮춰 부담을 줄였다. 스몰 레스토랑의 장점은 기존 프랜차이즈나 대형 업장에서는 도전하기 힘들었던 새롭고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인데, 업장의 규모상 보관 때문에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육그램의 미트퀵은 레스토랑에게 재고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ref name="전혜인 기자"></ref> | 육그램이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한 것은 센디(sendy), 바로고(barogo) 등 물류회사와의 긴밀한 협업 덕분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기존 미트퀵 서비스를 일반 소비자에 이어 스몰 레스토랑 등 B2B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퀵서비스를 기반으로 서울 도심 내 주요 거점 기반 내 업체들은 주문 당일, 그 외 업체들은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 주요 타겟층이 스몰 레스토랑인 만큼 최소 주문 단위를 5kg으로 낮춰 부담을 줄였다. 스몰 레스토랑의 장점은 기존 프랜차이즈나 대형 업장에서는 도전하기 힘들었던 새롭고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인데, 업장의 규모상 보관 때문에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육그램의 미트퀵은 레스토랑에게 재고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ref name="전혜인 기자"></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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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그램의 기본 출발점이자 궁극적 목표는 누구나 맛있는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는 것이다. 더 좋은 고기를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서 출발한 육그램의 최근 목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IT기술을 적용해 소규모 축산업자 및 육류 소비자들의 국경을 뛰어넘는 거래선을 만드는 것이다. 원하는 만큼의 수요를 모아 블록체인을 통해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싸고 질 좋은 해외의 고기를 들여오고 또 맛과 질이 우수한 우리 한우를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시중은행 및 국책은행 등 금융권으로부터 미트론과 같은 여신 지원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실제로 육그램은 2018년 국회, 충남도청 등과 함께 축산유통과 관련된 컨소시엄을 구축한 바 있다.<ref name="전혜인 기자"></ref> | 육그램의 기본 출발점이자 궁극적 목표는 누구나 맛있는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는 것이다. 더 좋은 고기를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서 출발한 육그램의 최근 목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IT기술을 적용해 소규모 축산업자 및 육류 소비자들의 국경을 뛰어넘는 거래선을 만드는 것이다. 원하는 만큼의 수요를 모아 블록체인을 통해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싸고 질 좋은 해외의 고기를 들여오고 또 맛과 질이 우수한 우리 한우를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시중은행 및 국책은행 등 금융권으로부터 미트론과 같은 여신 지원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실제로 육그램은 2018년 국회, 충남도청 등과 함께 축산유통과 관련된 컨소시엄을 구축한 바 있다.<ref name="전혜인 기자"></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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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 | + | == 참고자료 == |
+ | * 전재욱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34966629177496&mediaCodeNo=257 육그램, 숙성 포션육 ‘본토숙성 토마호크 스테이크’ 출시]>, 《이데일리》, 2021-09-06 | ||
+ | * 신승윤 기자, <[https://byline.network/2021/08/11-160/ “카테고리별 물류 경쟁력 갖춰라” 이커머스 다음 타깃은 ‘정육’]>,《바이라인네트워크》, 2021-08-11 | ||
+ | * 임규훈 기자,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072816523182702 "집에서도 신선하게"...육류 스타트업 전성시대]>, 《머니투데이방송》, 2021-07-28 | ||
+ | * 김정환 기자,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724_0001525052&cID=13001&pID=13000 고기가 바로 먹고 싶을 땐 육그램 ‘미트퀵’]>, 《뉴시스》, 2021-07-25 | ||
+ | * 허상범 기자, <[http://www.socialvalue.kr/news/articleView.html?idxno=601240 육그램, 토종닭스테이크 밀키트 출시 하루만에 1000% 펀딩 달성]>, 《소셜밸류》, 2020-11-25 | ||
+ | * 김진희 기자,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00520514252?OutUrl=naver [인물탐색] “‘갬성’있어 보이고 싶은데 ‘답정너’라네요”]>, 《세계비즈》, 2020-05-20 | ||
+ | * 김진희 기자, <[http://www.segyebiz.com/newsView/20200520514236?OutUrl=naver [인물탐색] “‘맛있는 고기를 찾아서’가 회사 미션입니다”…이종근 육그램 대표]>, 《세계비즈》, 2020-05-20 | ||
+ | * 장성실 기자, <[https://www.esquirekorea.co.kr/article/46627 고기 마니아들은 주목! 프리미엄 온라인 정육점 5]>, 《에스콰이어》, 2020-05-19 | ||
+ | * 박현욱 기자, <[https://www.sedaily.com/NewsView/1VRWM8F5LQ [인터뷰] 이종근 육그램 대표 "1인 가구 고기 취향, IT로 잡았죠"]>, 《서울경제》, 2020-12-01 | ||
* 전혜인 기자,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0806010001510 (비바100) 이종근 육그램 대표 "축산업 변화시킬 수 있는 기업 되고 싶어"]〉, 《브릿지경제》, 2019-08-07 | * 전혜인 기자,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90806010001510 (비바100) 이종근 육그램 대표 "축산업 변화시킬 수 있는 기업 되고 싶어"]〉, 《브릿지경제》, 2019-0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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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5일 (일) 22:10 기준 최신판
육그램(6gram)은 축산물을 판매하는 축산전문 유통 스타트업이다. 창업자이자 대표이사는 이종근이다.
개요[편집]
1%의 고기를 추구한다는 의미로 고기 한 근의 1%(6g)에서 사명을 따온 육그램은 그날 도축한 고기를 당일 저녁에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 미트퀵(meat quick)으로 이름을 알렸다. 기존 서비스들이 대부분 익일 배송에 머무른 것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간 것이다. 특히 육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기존 오프라인 정육점보다 최대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정육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마장동 소도둑단이다. '훔친 고기 싸게 팜'이라는 감각적인 키워드로 특별한 음식에 많은 20~30대를 겨냥했으며, 해당 서비스와 관련해서 여성보다는 남성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이는 이커머스 시장 대부분이 여성 소비층 위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1]
- 이종근 : 육그램의 대표이사이다. 그는 신사업기획 전문가로 한국미래연구원 주니어 컨설턴트, MBC 뉴미디어사업팀에서 근무했으며, 국제 재무분석 및 국제금융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종근은 카이스트 경영과학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지상파 보도국에서 취재 PD와 한국미래연구원 리서처를 거쳤다. 재학 시절 이미 교내 창업아이디어에서 수상하는 등 육그램 전에도 다양한 영역에서의 창업 경험도 있는 이종근은 고기를 좋아한다는 단순한 이유로 육그램을 창업했다. 그는 육그램 창업 당시 잠시 일을 멈추고 쉬는 기간이 있었는데,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한 고민을 하던 도중 지인들과 만나 고기를 구워 먹다가 아이템을 찾았다고 한다.[1]
특징[편집]
물류회사와의 협업[편집]
육그램이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한 것은 센디(sendy), 바로고(barogo) 등 물류회사와의 긴밀한 협업 덕분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는 기존 미트퀵 서비스를 일반 소비자에 이어 스몰 레스토랑 등 B2B의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퀵서비스를 기반으로 서울 도심 내 주요 거점 기반 내 업체들은 주문 당일, 그 외 업체들은 익일 배송이 가능하다. 주요 타겟층이 스몰 레스토랑인 만큼 최소 주문 단위를 5kg으로 낮춰 부담을 줄였다. 스몰 레스토랑의 장점은 기존 프랜차이즈나 대형 업장에서는 도전하기 힘들었던 새롭고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인데, 업장의 규모상 보관 때문에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육그램의 미트퀵은 레스토랑에게 재고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1]
블록체인[편집]
육그램의 기본 출발점이자 궁극적 목표는 누구나 맛있는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는 것이다. 더 좋은 고기를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서 출발한 육그램의 최근 목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IT기술을 적용해 소규모 축산업자 및 육류 소비자들의 국경을 뛰어넘는 거래선을 만드는 것이다. 원하는 만큼의 수요를 모아 블록체인을 통해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싸고 질 좋은 해외의 고기를 들여오고 또 맛과 질이 우수한 우리 한우를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2020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시중은행 및 국책은행 등 금융권으로부터 미트론과 같은 여신 지원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실제로 육그램은 2018년 국회, 충남도청 등과 함께 축산유통과 관련된 컨소시엄을 구축한 바 있다.[1]
각주[편집]
- ↑ 1.0 1.1 1.2 1.3 전혜인 기자, 〈(비바100) 이종근 육그램 대표 "축산업 변화시킬 수 있는 기업 되고 싶어"〉, 《브릿지경제》, 2019-08-07
참고자료[편집]
- 전재욱 기자, <육그램, 숙성 포션육 ‘본토숙성 토마호크 스테이크’ 출시>, 《이데일리》, 2021-09-06
- 신승윤 기자, <“카테고리별 물류 경쟁력 갖춰라” 이커머스 다음 타깃은 ‘정육’>,《바이라인네트워크》, 2021-08-11
- 임규훈 기자, <"집에서도 신선하게"...육류 스타트업 전성시대>, 《머니투데이방송》, 2021-07-28
- 김정환 기자, <고기가 바로 먹고 싶을 땐 육그램 ‘미트퀵’>, 《뉴시스》, 2021-07-25
- 허상범 기자, <육그램, 토종닭스테이크 밀키트 출시 하루만에 1000% 펀딩 달성>, 《소셜밸류》, 2020-11-25
- 김진희 기자, <[인물탐색 “‘갬성’있어 보이고 싶은데 ‘답정너’라네요”]>, 《세계비즈》, 2020-05-20
- 김진희 기자, <[인물탐색 “‘맛있는 고기를 찾아서’가 회사 미션입니다”…이종근 육그램 대표]>, 《세계비즈》, 2020-05-20
- 장성실 기자, <고기 마니아들은 주목! 프리미엄 온라인 정육점 5>, 《에스콰이어》, 2020-05-19
- 박현욱 기자, <[인터뷰 이종근 육그램 대표 "1인 가구 고기 취향, IT로 잡았죠"]>, 《서울경제》, 2020-12-01
- 전혜인 기자, 〈(비바100) 이종근 육그램 대표 "축산업 변화시킬 수 있는 기업 되고 싶어"〉, 《브릿지경제》, 2019-08-0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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