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2호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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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 26일]]: [[낙성대역]]에서 '''낙성대(강감찬)역'''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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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3일 (월) 19:26 판

서울 지하철 2호선(서울地下鐵二號線) 혹은 수도권 전철 2호선(首都圈電鐵二號線)은 대한민국 서울 지하철 노선이자, 수도권 전철운행 계통이다.

서울 주요 지역을 순환한 을지로순환선(乙支路循環線), 성수역신설동역을 잇는 성수지선(聖水支線), 신도림역하고 까치산역을 잇는 신정지선(新亭支線)으로 구성된다.

다른 노선들은 일반적으로 하행선하고 상행선으로 구분하는 반면, 2호선의 운행 계통은 을지로순환선을 시계 방향으로 운행한 내선순환(내행선)하고 반대 방향으로 운행한 순환외선순환(외행선), 성수지선, 신정지선을 왕복한 운행 계통이 있다.

노선 안내 등에 사용되는 색상은 녹색이다.

2012년 기준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으로 서울 지하철 전체 이용 승객의 31%인 일평균 204만 8000명이 이 노선을 이용하고 있다.

전 구간을 서울교통공사가 담당한다. 통행 방향은 어디서든 우측 통행이다.

개요

구자춘 전 서울시장의 3핵도시 구상에 따라 1972년의 계획 제1호선 서울역청량리(서울시립대입구)역 9.54 km (19711974년 건설)
제2호선 영등포왕십리 35.5 km (19741985년 건설)
제3호선 미아동 ∼ 퇴계로 경유 ∼ 불광동 21.5 km (19771979년 건설)
제4호선 강남 포이동 ∼ 율곡로 경유 ∼ 대림동 34.5 km (1979년1985년 건설)
제5호선 연희동종로 ∼ 천호동 ( ~ 광주대단지) 32 km (19781985년 건설)을 파기하고 계획한 노선으로,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1988 서울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건설됐단 특징도 있다.

서울 도심과 부도심을 이으며 도심에서 방사형으로 뻗어나간 서울 지하철수도권 전철 각 노선을 잇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혼잡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오전 8시 ~ 오전 9시, 교대(법원·검찰청)~강남 구간은 아침 출근 시간대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철도 노선 중 최고의 혼잡률인 225%의 혼잡률을 보였다. 2호선의 전동차 정원은 1576명 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가장 혼잡한 시간대엔 한 편의 전동차가 평균 3514.5명의 인원을 수송했음을 보여준다.

운영

운행

외선·내선 순환

서류 상의 기준점은 시청역이나, 운영 및 열차 운행에 있어서는 성수역신도림역이 기준점이 된다. 내선 순환은 순환선을 시계 방향으로 도는 운행 계통이며, 외선 순환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돈다. 이전은 노선의 별칭을 따라 이 운행 계통을 을지로 순환선으로 불렀으나 현재는 잘 쓰이지 않는다. 모든 열차가 각 역에 정차하며, 대부분의 열차는 차량기지 인근에 위치한 성수역 혹은 신도림역을 출발해 본선을 몇 바퀴를 돈 뒤 다시 성수역 또는 신도림역에서 운행을 마친 형태로 운행된다. 이외에도 막차 시간대엔 을지로입구(하나은행)역, 서울대입구(관악구청)역, 삼성(무역센터)역, 홍대입구역 종착 열차가 있으며 이들은 해당 역의 주박선에서 주박을 하고, 다음 날 새벽에 첫차로 운행 후 차량기지로 입고한다. 순환선 전 구간을 한 바퀴 운행하는 데 걸린 표준 시간은 1시간 27분 (87분) ~ 1시간 30분 (90분)이나 출·퇴근 시간 등은 지연으로 인해 다소 늦어질 수 있다. 10량 75개 편성이며 운행 시엔 앞쪽 운전실에 기관사, 뒤쪽 운전실에 차장이 근무한 2인 승무제를 시행하며 이는 1호선, 3호선, 4호선 (코레일 포함)과 같다.

1996년 12월 31일부터 1999년 11월 22일까지 당산철교가 재시공으로 사용이 중지되었을 때 내선 순환은 당산역까지, 외선 순환은 홍대입구역이나 합정(세아타워)역까지만 운행된 적이 있었다.

성수지선

성수 - 신설동 구간을 운행한 지선 운행 계통이다. 2호선이 1980년 10월 31일 1단계 개통으로 신설동 - 성수 - 종합운동장 구간이 처음 개통된 이래로 1981년 11월 23일 2단계 개통으로 종합운동장 - 교대(법원·검찰청)역 구간이 연장 개통될 당시까지만 해도 본선 구간의 일부로 운행됐다. 그러나 1983년 9월 16일 성수 - 을지로입구 3단계 구간이 연장 개통하면서 을지로입구(하나은행)~종합운동장 구간이 본선이 되고, 신설동 - 성수 구간이 성수지선으로 분리돼 현재와 동일한 운행 계통을 구축하게 됐다. 성수역에서 시종착한 열차들은 성수지선을 통해 군자차량사업소로 입고하거나 기지에서 출고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운행한 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VVVF 전동차서울교통공사 1000호대 저항제어 전동차 역시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에서 종착 후 신설동역 구내의 1호선 및 2호선의 연결선을 이용해 2호선 신설동역 유령 승강장 (지하 3층)을 통과한 후, 군자차량기지로 입고한다. 이 때문에 종종 성수지선 전동차가 용답역 또는 신답역에 1분 이상 정차한 경우도 있다. 성수지선은 4량 5개편성이며 신정지선과 마찬가지로 편성량이 짧아 1인 승무제를 시행해 전동차 뒤쪽 운전실에 차장이 별도로 근무하지 않는다.

신정지선

신도림~까치산 구간을 운행한 지선 운행 계통이다. 신도림역신정차량사업소 사이의 입출고선을 연장한 방식으로 건설되었으며, 까치산역에서 5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또한, 까치산역 인근에 5호선과의 연결선이 있어서 서울 지하철 5호선 개통 당시 5호선 전동차7·8호선 전동차고덕차량기지방화차량기지로 운송하는데 사용되기도 하였다. 신정네거리역에서 까치산역, 신도림역에서 도림천역구간이 단선이기 때문에 선행열차가 신정네거리역에서 까치산역으로 들어가거나, 도림천역에서 신도림역으로 간 경우, 후속열차는 선행열차가 되돌아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하기 때문에 (대략 10분) 배차간격이 긴 편이다. 또한 도림천역양천구청역 사이에 있는 신정차량사업소와의 연결선을 통하여 열차가 입출고하기 때문에 지선 열차가 양천구청역이나 도림천역에서 대기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신정지선은 6량 4개편성이며 성수지선과 마찬가지로 편성 량수가 적어 1인 승무제를 시행하여 전동차 뒤쪽 운전실에 차장이 별도로 근무하지 않는다.

차량

군자차량사업소, 신정차량사업소에 배치돼 있으며, 입·출고 시에는 각 차량기지와 연결된 지선을 이용한다.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