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

의왕(한국교통대)역(Uiwang Station, 義王(漢國敎通大)驛)은 경기도 의왕시 삼동에 있는 경부선과 남부화물기지선의 철도역이다. 주된 업무는 화물열차 및 수도권 전철 1호선 여객 취급이다. 이 역에선 경부선에서 남부화물기지선이 분기하며, 일반 여객열차란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는 모두 무정차 통과하지만 철강 자재인 냉연·열연화물의 취급이 활발이 이뤄지고 있고 또한 수도권 각지역으로 들어간 화물의 중계 역할도 하고 있다. 남부화물기지선의 화물역인 오봉역에서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고 나온 단행 기관차의 입/출고 또한 의왕(한국교통대)역에서 정리한다.

역사

• 1944년 3월 1일: 의왕(한국교통대)역이란 역명으로 배치간이역으로 영업 개시
• 1964년 11월 21일: 보통역으로 승격
• 1974년 8월 15일: 수도권 전철 개통
• 1977년 5월 16일: 수소화물 취급 중지
• 1984년 7월 20일: 남부화물기지선(부곡~의왕) 개통
• 1986년 8월 11일: 컨테이너 양화기지 준공
• 1999년 6월 1일: 통일호 열차 여객 취급 중지
• 2002년 1월 23일: 지금의 역사가 준공.
• 2007년 3월 6일: 동년 2월 20일 의왕시의 한자 표기 변경으로 의왕(한국교통대)역의 한자 '義王'으로 변경
• 2019년 12월 23일: 1호선 급행 의왕(한국교통대)역 추가 정차
• 2023년 7월 19일: GTX-C노선 의왕(한국교통대)역 미투심 통과. GTX_C노선 추가 정차역 확정.

역명 변경

개통 당시 인근 지역인 '시흥군 남면 부곡리(현재의 군포시 부곡동)'의 명칭에 따라 부곡역으로 명명했고, 1974년 8월 수도권 전철 운행 개시 후부터 인구가 급격히 지역명칭으로 고착되면서 1989년 의왕읍이 시로 승격시 주민여론을 수렴해 4개의 법정동(삼동, 이동, 초평동, 월암동) 명칭이 아닌 인근지역을 통칭한 └부곡┐으로 행정동 명칭을 정하게 됐다.

역사적으로 군포시에 해당한 지역의 명칭을 따라 제정된 부곡역의 명칭은 2003년 의왕시에서 └시 이미지 제고사업┐의 일환으로 대내외적인 자치단체의 홍보효과가 떨어진단 사유로 부곡역의 명칭을 현재처럼 바꿔 주도록 철도청에 건의해 2004년 역의 명칭이 변경돼 사용 중에 있다.

역 구조

경부선은 2면 2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며, 경부선 바깥쪽으로 남부화물기지선 선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