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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속어'''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속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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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속어'''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속어]]를 말한다. '''코인 은어'''라고도 한다. 속어(俗語)란 통속적으로 사용하는 저속한 말이라는 뜻이고, 은어(隱語)란 특정 부류의 사람들이 자신들만 알도록 은밀히 사용하는 말이라는 뜻이다.
  
 
== 코인 속어 (가나다 순) ==
 
== 코인 속어 (가나다 순) ==

2018년 9월 29일 (토) 12:35 판

코인 속어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속어를 말한다. 코인 은어라고도 한다. 속어(俗語)란 통속적으로 사용하는 저속한 말이라는 뜻이고, 은어(隱語)란 특정 부류의 사람들이 자신들만 알도록 은밀히 사용하는 말이라는 뜻이다.

코인 속어 (가나다 순)

  • 가두리 :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다른 거래소에 있는 외부 지갑으로 코인 입출금을 할 수 없게 막은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2018년 여름 한국의 빗썸(bithumb) 거래소가 상당 기간 코인 입출금을 막아버리자, 세력들에 의한 코인 가격 펌핑이 일어났다. 이 때 사람들이 빗썸을 '가두리 양식장'이라고 비꼬아 말하면서, 이 말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 가즈아(gazua) : '가자'라는 말을 길게 발음하여 소리나는 대로 표현한 속어이다.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말이다.
  • 개미 : 작은 돈을 투자하여 소량으로 거래하는 사람을 말한다. '새우'라고도 한다. 반대말은 '고래' 또는 '세력'이다.
  • 개미털기 : 큰 자금을 가진 세력이나 고래들이 작은 돈을 투자한 여러 개미 투자자들의 돈을 탈탈 털어서 가져가는 것을 말한다.
  • 거품(bubble) : 실제 가치보다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된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코인 가격에 거품이 끼었다가 거품이 빠지면 가격이 폭락하게 된다. '버블'이라고도 한다.
  • 고래 : 큰 자본을 가지고 대량으로 거래하는 사람을 말한다. 고래 중에서도 인위적으로 시장 가격을 조작하는 사람을 '세력'이라고 부른다. '고래'의 반대말은 '개미'이다.
  • 고인원 : '고인돌 + 코인원'의 합성어로서, 한국의 코인원(Coinone) 거래소에서 서버가 자주 다운되자 사용자들이 코인원 서버가 마치 고인돌처럼 구식 물건이라고 비난하면서 사용한 말이다.
  • 구제(救濟) : 코인 투자로 큰 이익을 낸 사람이 코인 투자로 손해를 본 여러 사람들 중 몇 명을 선택하여, 손해금의 일부를 입금해 주는 행위를 말한다. 화투에서 '개평'과 같은 개념이다.
  • 구조대(救助隊) : 코인을 너무 높은 가격에 구매하여 존버하고 있을 때, 언젠가는 코인 가격이 상승하여 자신을 구조해 줄 다른 구매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면서 사용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리플 44층에 물렸는데 구조대는 언제 올까요?"와 같이 사용한다.
  • 김치(kimchi) : 한국인 투자자를 일컫는 속어이다. 한국인들이 자주 먹는 김치에서 나온 말이다.
  • 김프 : '김치 프리미엄'의 줄임말로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형성된 가격이 다른 나라 거래소 가격보다 더 높은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김치'란 한국을 비하해서 부르는 말이고, 프리미엄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었다는 뜻이다. '코리안 프리미엄'(Korean premium)이라고 해서 간략히 '코프'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대말은 역프이다.
  • 꺼억 : 음식을 배불리 먹고 '꺼억~'하는 의성어에서 나온 말로서, 코인 투자를 해서 큰 수익을 얻은 경우에 사용한다.
  • 내리다 : '코인을 매도하다'라는 뜻이다. 코인을 자동차, 비행기, 선박과 같은 교통수단에 비유하는 말로서, 코인을 매도하는 행위를 교통수단에서 내리는 것에 비유한 말이다. 반대말은 '타다'이다.
  • 뇌동매매(雷同賣買) : 아무런 소신이 없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행동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여 매매하는 행위를 말한다. 뇌동매매를 하면 '흑두루미'가 될 수 있다.
  • 뇌피셜 : '뇌(腦) + 오피셜(official)'의 약자로서, 자신의 두뇌 속에서만 공식적인 생각일 뿐,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뜻으로 사용한다. 자기만의 '행복회로'를 돌리다 보면,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뇌피셜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 대장(大將) : 여러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가격이 높고 시가총액이 큰 비트코인을 부르는 말이다. 대장인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 따라 다른 알트코인들의 가격이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말이다. '대빵'이라고도 한다.
  • 덤핑(dumping) : 아주 낮은 가격에 코인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인위적으로 가격을 끌어내리기 위해 덤핑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말은 펌핑이다.
  • 데드캣(dead cat) : 죽은 고양이도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바닥에 튕겨 오르듯이, 코인 가격이 폭락하다가 바닥을 찍고 다시 튕겨서 오르는 현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데드캣 바운스(dead cat bounce)의 줄임말이다.
  • 떡락 :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한 것을 말한다. 반대말은 떡상이다.
  • 떡상 :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것을 말한다. 반대말은 떡락이다.
  • 똥텀 : '똥 + 큐텀'의 합성어로서, 큐텀(Qtum, '퀀텀'이라고도 함) 코인을 샀다가 손해를 본 사람들이 큐텀을 비하하여 부르는 말이다.
  • 리또속 : 리플에게 또 속았다는 뜻이다. 리플 코인 가격이 오를 때 추격 매수했다가, 가격이 떨어져서 손해를 본 사람들이 많아서 '리또속'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 마노 : 마스터노드(master node)의 약자로서, 블록을 생성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노드(node)를 말한다. 마스터노드가 되려면, 상당히 많은 수량의 코인을 보유하고 여러 대의 서버 컴퓨터 장비를 갖춰야 한다.
  • 매도벽 : 현재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서 마치 벽을 친 것처럼 상당히 많은 매도 물량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다. 반대말은 '매수벽'이다.
  • 매수벽 : 현재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서 마치 벽을 친 것처럼 상당히 많은 매수 물량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다. 반대말은 '매도벽'이다.
  • 먹튀 : '먹고 튄다'는 말로서, 암호화폐 ICO를 해서 투자 자금을 모은 뒤, 연락을 끊고 잠적해 버리는 것을 말한다.
  • 메로나(Merona) : 가격이 크게 상승할 때 코인 차트에서 사용하는 초록색 캔들을 부르는 속어이다. 초록색 캔들 모양이 마치 1992년 빙그레에서 판매한 메로나 막대 아이스크림처럼 생겼다고 하여 부르는 말이다. 반대말은 '스크류바'이다.
  • 몰빵 : 자신이 가진 모든 자금을 모아서 하나의 코인에 전부 투자하는 행위를 말한다. 몰빵하다가 실패하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풀매수' 또는 '올인'(all-in)과 같은 뜻이다. 반대말은 분산투자이다.
  • 문송하다 : "문과라서 죄송하다"라는 뜻으로서, 문과(文科) 출신이라서 블록체인암호화폐와 관련한 어려운 기술적 내용을 잘 모르겠다는 뜻이다.
  • 물리다 : 구매한 코인이 가격이 너무 떨어져서 도저히 팔고 나올 수 없는 상태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이오스 29층에 물려서 '구조대' 오기만 기다리며 '존버'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사용한다.
  • 물타기 : 구매한 코인 가격이 떨어졌을 때, 낮은 가격에 추가로 더 구매함으로써 코인 구매 평균 단가를 낮추는 행위를 말한다. 독한 술에 물을 타서 알콜 도수를 낮추듯이, 물타기를 해서 코인 1개당 구매 평균 단가를 낮추는 행위를 말한다. 반대말은 '불타기'이다.
  • 바닥 다지기 : 코인 가격이 떨어져 일정한 금액에 도달한 후 더 이상 떨어지지 않고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바닥을 탄탄히 다진 후, 가격이 다시 상승 추세로 반전되기를 기대하면서 사용하는 말이다.
  • 박스권 : 마치 사각형 박스(box) 안에 갇힌 것처럼 일정한 가격 변동 폭 안에서만 코인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다.
  • 빤스런 : '빤스 + 런(run)'의 합성어로서, 코인 가격이 폭락할 때, 마치 팬티 속옷(=빤스)만 입고 달리는 것처럼 급박한 마음으로 최대한 빨리 코인을 팔아치운다는 뜻이다. 영어로는 패닉셀(panic sell)이라고 한다.
  • 빵형 : 리플(ripple)을 관리·운영하는 리플랩스(Ripple Labs)의 대표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를 부르는 속어이다. 브래드(Brad)가 '빵'을 뜻하는 브레드(bread)와 발음이 비슷하여, '브레드 형님'이라는 뜻으로 '빵형'(bread 兄)이라고 부른다.
  • 버거(burger) : 햄버거(hamburger)에서 나온 말로서, 좁게는 미국인 투자자, 넓게는 서양인 투자자 일반을 가리키는 속어이다. '버거형' 또는 '버거 형님'이라고도 한다.
  • (wall) : 마치 벽을 친 것처럼, 특정 가격대에서 상당히 많은 물량이 거래를 대기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매수벽과 매도벽이 있다.
  • 볼밴 :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의 약자로서, 코인 가격 변동을 분석하기 위해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일정한 표준편차 범위 안에 드는 밴드를 설정한 그래프를 말한다.
  • 불타기 : 구매한 코인 가격이 올랐지만, 계속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높은 가격에 추가로 더 구매함으로써 코인 구매 평균 단가를 올리는 행위를 말한다. 펄펄 끓는 기름에 불을 붙이 듯이, 불타기를 해서 더 큰 수익을 내려는 행위이지만, 자칫 과도한 '추매'를 하다가 '상투'를 잡고 '존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반대말은 '물타기'이다.
  • 상투 : 머리 꼭대기보다 더 높은 위치에 상투가 있듯이, 코인 가격이 가장 높은 지점을 말한다. 상투 잡고 '존버'하다가 폭망하는 '코린이'들이 많다.
  • 새우 : 작은 돈을 투자하여 소량으로 거래하는 사람을 말한다. '개미'라고도 한다. 반대말은 '고래' 또는 '세력'이다.
  • 세력(勢力) : 큰 자본을 가지고 대량으로 거래함으로써 인위적으로 시장 가격을 올리거나 낮출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고래'라고도 한다. 세력의 반대말은 '개미'이다.
  • 손절(損切) : '손절매'(損切賣)의 약자로서,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매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반대말은 '익절'이다.
  • 스시(すし, sushi) : 일본인 투자자를 일컫는 속어이다. 일본인들이 자주 먹는 스시 회 초밥에서 나온 말이다.
  • 스캠(scam) : 다른 사람을 속이는 '사기'(詐欺)라는 뜻이다. 스캠이란 원래 도박 게임에서 상대방을 속이기 위한 부정한 수법, 즉 속임수를 가리키는 말이다.
  • 스캠코인(scam coin) : '사기코인'이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ICO에 투자했으나 관련자들이 잠적해 버린 경우, 해당 코인은 스캠코인이 되어 휴지조각이 될 수 있다.
  • 스크류바(Screwbar) : 가격이 크게 하락할 때 코인 차트에서 사용하는 빨강색 캔들을 부르는 속어이다. 빨강색 캔들 모양이 마치 1985년 롯데제과에서 판매한 스크류바 막대 아이스크림처럼 생겼다고 하여 부르는 말이다. 반대말은 '메로나'이다.
  • 슨트(SNT) :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인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을 영어로 간략히 'SNT'라고 쓰는데, 이 SNT(에스엔티)를 한국어로 소리나는 대로 쓴 말이다.
  • 승차감 : 특정 코인을 구매한 후 가격이 변동되는 추세를 주관적 느낌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승차감이 좋다는 것은 구매한 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느낌이라는 뜻이고, 승차감이 나쁘다는 것은 구매한 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느낌이라는 뜻이다.
  • 시체 : 아주 높은 가격에 매수한 후 차마 손해를 보고 팔 수가 없어서 존버하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 씨앗 : 가격이 아주 낮은 코인을 부르는 말이다. 비록 지금은 씨앗처럼 아주 작지만,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서 큰 나무처럼 비싼 코인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사용하는 말이다.
  • 아다(ADA) : 카르다노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는 암호화폐인 에이다(ADA) 코인을 말한다.
  • 아쇼(ICO) : 초기코인공개인 ICO(아이씨오)를 뜻한다. 채팅방에서 대화 중에 영어로 'ICO'라고 입력하기 불편하여, 한글로 쉽게 '아쇼'라고 입력한다.
  • 약속의 몇 시 : 미리 약속한 몇 시라는 뜻으로서, 코인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거나 떨어뜨리려는 사람들이 미리 약속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 맞춰 동시에 매매를 개시하는 시간을 말한다. 하지만, 약속한 시간이 되더라도 실제로 가격 조작이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약속한 시간이 되면 코인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주관적 희망을 담아서 별 의미 없이 내뱉는 경우가 많다.
  • 업프 : '업비트 프리미엄'(Upbit premium)의 약자로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형성된 가격이 다른 거래소 가격보다 더 높은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2017년 가을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형성된 가격이 다른 나라 거래소 가격보다 훨씬 더 높은 김프가 형성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업비트 거래소 가격이 가장 높아서 '업프'라는 말이 생겨났다.
  • 에어드랍(airdrop) : 공중(air)에서 떨어뜨린다(drop)는 뜻으로서, 기존 암호화폐 소유자들에게 무상으로 코인을 배분하여 지급하는 행위를 말한다. 주식에서 '무상증자'와 유사한 개념이다. '에어드롭'이라고 쓰기도 한다.
  • 역프 : '역(逆) 김치 프리미엄'의 줄임말로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형성된 가격이 다른 나라 거래소 가격보다 더 낮은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반대말은 김프 또는 코프이다.
  • 영차영차 : 코인 가격이 오르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는 뜻으로 하는 말이다. 줄다리기에서 영차영차 소리를 지르며, 함께 힘을 모으는 상황에 비유한 말이다.
  • 외계인(外界人) : 이더리움을 창시한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을 부르는 속어이다. 비탈릭 부테린이 만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이더리움 백서를 쓴 것은 보통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므로, "혹시 우수한 문명을 가진 외계인이 아닐까"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특히, 비탈릭 부테린의 외모와 옷차림이 일반인과 달리 상당히 독특하여, 외계인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 운전수 : 코인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코인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거나 혹은 떨어뜨리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운전수가 운전을 잘해서 코인 가격이 오르면 같이 올라탄 사람들이 큰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반대로 운전수가 실력이 나빠서 코인 가격이 떨어지면 같이 올라탄 사람들은 '폭망'하게 된다. '운전기사' 또는 간략히 '기사'라고도 한다. 운전수와 비슷한 말로 '고래'나 '세력'이 있다.
  • 익절(益切) : 가격이 올라서 이익을 내고 코인을 매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반대말은 '손절'이다.
  • 잡코인 :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등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코인이 아니라, 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코인을 낮춰서 부르는 말이다.
  • 존버(hodl) : '존나 버티기'라는 뜻의 속어이다. 코인을 구매한 후 매도할 시기를 놓쳐서 원금 손실이 난 경우에, 언젠가는 다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믿고 장기간 계속 보유하는 것을 말한다.
  • 천하제일 단타대회(天下第一 短打大會) : 천하에서 제일 가는 단타 투자 기회가 열렸다는 뜻으로서, 단기간에 코인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단타 선수들이 모여들어 실력을 겨루는 행위가 마치 스포츠 경기 대회와 같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이다.
  • 총알 : 투자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을 말한다. 투자 자금을 충분히 확보한 경우 총알이 많다고 표현하고, 더 이상 투자할 자금이 없는 경우 총알이 떨어졌다고 표현한다.
  • 추매(追買) : '추격매수'(追擊買收)의 약자로서, 코인 가격이 오를 때 계속 추격하면서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불타기'와 비슷한 뜻이다.
  • (層) : 코인 가격을 건물의 층(floor)에 비유하여 부르는 말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24층에 물렸다"고 하면, 비트코인이 가장 비쌌던 2,400만원대에서 구매하여 존버하고 있다는 뜻이다.
  • 치킨(chicken) :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되어 나온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를 부르는 속어이다. 비트코인캐시의 화폐 단위가 영어로 'BCH'인데, 이 약자가 'BHC 치킨'과 유사하여, 비트코인캐시를 '치킨'이라고 부른다.
  • 코린이(corini) : '코인 + 어린이'의 합성어로서, 코인 거래를 처음으로 시작한 초보자를 말한다.
  • 코프 : 코리안 프리미엄(Korean premium)의 약자로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형성된 가격이 다른 나라 거래소 가격보다 더 높은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원래 '김치 프리미엄' 또는 간략히 '김프'라고 부르다가, '김치'가 한국을 비하해서 부르는 말이라는 비판이 있어, 코리안 프리미엄으로 바꿔서 부르게 된 말이다. 코프의 반대말은 역프이다.
  • 타다 : '코인을 매수하다'라는 뜻이다. 코인을 자동차, 비행기, 선박과 같은 교통수단에 비유하는 말로서, 코인을 구매하는 행위를 교통수단에 올라타는 것에 비유한 말이다. 반대말은 '내리다'이다.
  • 투더문(to the moon) : '달까지'라는 뜻으로, 코인 가격이 계속 상승하여 하늘에 있는 달까지 올라가자는 희망을 담아서 사용하는 말이다.
  • 펌핑(pumping) : 마치 펌프질을 하듯이,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말한다. 반대말은 덤핑이다.
  • 폭망 : '폭삭 망했다'는 뜻이다. 암호화폐를 고점에서 비싸게 샀다가 가격이 '떡락'하여 흑우가 되었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 한강 가즈아 : 코인 투자에 실패하여 한강에 가서 물에 빠지자는 비관적인 마음을 담은 말이다. 비슷한 말로 '한강물 따시냐'가 있다. 한강 가즈아의 반대말은 '한강뷰'이다.
  • 한강물 따시냐 : "한강의 강물 온도는 따뜻하냐?"라고 묻는 말로서, 코인 투자 실패자의 비관적인 마음을 담은 말이다. '한강물 따스냐'라고도 한다. 비슷한 말로 '한강 가즈아'가 있다. 반대말은 '한강뷰'이다.
  • 한강뷰 : '한강(漢江) + 뷰(view)'의 합성어로서, 코인 투자에 성공하여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서울의 고급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는 희망을 담은 말이다. 반대말은 '한강 가즈아' 또는 '한강물 따시냐'이다.
  • 행복회로(幸福回路) :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 보는 것을 말이다. 자신이 투자한 코인 가격이 '떡상'하기를 기대하면서 행복회로를 돌려 보지만, 현실은 반대일 때가 많다.
  • 화리 : 화이트 리스트(white list)의 약자로서, 암호화폐의 ICO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소수의 투자자를 선별하여 미리 화이트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 사람들에게만 저렴한 가격에 코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주는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 횡보(橫步) : '옆으로 걷는다'는 뜻으로서, 코인 가격에 큰 변동이 없이 유지되는 상태를 표현하는 말이다.
  • 흑두루미 : 마치 두루미처럼 목을 길게 빼고, 이 사람, 저 사람이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그대로 행동했다가 손해를 보는 어리석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뇌동매매'를 하는 사람을 흑두루미라고 할 수 있다.
  • 흑우 : 어리석은 사람을 뜻하는 '호구'(虎口)라는 말에서 나온 속어이다. 어수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 쉬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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