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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9일 (목) 19:19 판
철도박물관(鐵道博物館)은 대한민국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산하의 박물관이다.
개요
일제 강점기인 1935년에 용산의 철도종사원양성소 구내에 철도박물관이 설치된 것이 철도박물관의 시초다. 해방 이후 미 군정청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가 그 운영을 인수 인계받았으나 한국전쟁으로 절대다수의 소장품이 소실되었다. 이후 각 기관에 보관되던 각종 유물류를 종합 전시할 목적으로, 1981년에 철도고등학교 구내에 철도기념관을 설립했다. 1988년 1월 26일은 이를 확대 개편해 현재의 철도박물관이 되었으며, 1997년은 서울역관을 개관했으나 2004년에 통합됐다.
2020년 현재 철도박물관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철도만을 전시한 공립 기관이다. 철도 문화가 동호인 및 동호회 등에 의해 확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유는, 철도 운영 기관인 한국철도공사가 지속적인 적자를 발생한 상황에서 박물관을 추가로 운영할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마산역, 노량진역 등의 유휴 공간에 철도 관련 물품을 전시한 공간이 있어, 이것들을 사실상 철도박물관의 지역 분관으로 볼 수 있다.
연혁
- 1935년: 철도종사원양성소 구내에 철도박물관 설치
-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운영권 인수 인계
- 1953년: 한국전쟁으로 소장품 절대다수 소실
- 1981년 4월 13일: 철도기념관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 1981년 10월 15일: 철도기념관 개관 (철도고등학교 실습장 내)
- 1986년 12월 4일: 철도박물관 신축 착공 (부곡교육단지 내)
- 1988년 1월 26일: 개관
- 1988년 4월 10일: 유료화
- 1988년 12월 31일: 교통공무원 교육원 교수부에 철도유물관리실을 설치하여 박물관 운영을 담당
- 1994년 2월 1일: 철도박물관을 독립기관으로 설치(철도청 현업 소속)
- 1994년 9월 15일: 서울역관 기공
- 1995년 4월 1일: 입장료 인상
- 1997년 4월 1일: 서울역관 개관 (서울역의 열차사무소 사무실이 이전해 남은 공간에 설치)
- 2001년 1월 1일: 주식회사 한국철도신문에 운영 위탁
- 2004년 1월 1일: 사단법인 철우회에 운영 위탁
- 2004년 2월 18일: 서울역관 폐지, 부곡관으로 통합 (서울역 신역사 이설에 의함)
- 2010년 1월: 1종(전문) 박물관으로 등록
- 2013년 2월 1일: 입장료를 1인당 5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
- 2016년 2월 1일: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직영으로 변경 (위탁 운영방식에서 직영방식으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