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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철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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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鐵道博物館)은 대한민국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산하의 박물관이다.

개요[편집]

일제 강점기1935년에 용산의 철도종사원양성소 구내에 철도박물관이 설치된 것이 철도박물관의 시초다. 해방 이후 미 군정청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가 그 운영을 인수 인계받았으나 한국전쟁으로 절대다수의 소장품이 소실됐다. 이후 각 기관에 보관되던 각종 유물류를 종합 전시할 목적으로, 1981년철도고등학교 구내에 철도기념관을 설립했다. 1988년 1월 26일은 이를 확대 개편해 현재의 철도박물관이 됐으며, 1997년은 서울역관을 개관했으나 2004년에 통합됐다.

2020년 현재 철도박물관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철도만을 전시한 공립 기관이다. 철도 문화동호인 및 동호회 등에 의해 확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유는, 철도 운영 기관인 한국철도공사가 지속적인 적자를 발생한 상황에서 박물관을 추가로 운영할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마산역, 노량진역 등의 유휴 공간에 철도 관련 물품을 전시한 공간이 있어, 이것들을 사실상 철도박물관의 지역 분관으로 볼 수 있다.

연혁[편집]

파일:철도박물관 표지판.jpg
입구에 있는 표지판

상설전시관[편집]

1층전시실[편집]

'한국철도의 태동' 부분은 철도 이전 교통수단의 발달과 대한민국 초창기의 철도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최초의 증기기관차인 페니다렌호와 모가형 증기 기관차의 모형, 구 서울역의 양식당인 '그릴'에 사용되었던 집기류를 볼 수 있다.

'여러 기차들의 역사' 부분은 철도 차량의 발달 과정과 종류가 전시 중이다. 또한 수도권 전철 전동차의 운전대와 유사하게 만들어진 운전대에서 모의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모형철도 파노라마실'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운행되었거나 현재 운행중인 다양한 철도 차량을 디오라마로 제작하여 하루 6회 가동한다. (동절기 5회)

2층전시실[편집]

'신호기의 역사' 부분은 철도의 신호·전기·통신 분야의 발달 과정이 전시 중이다. 쌍신폐색기부터 ATS용 지상자까지, 1905년부터의 관련 유물이 소장돼 있다.

'철길의 역사'에서는 철도 교통 등장 이전부터 있던 레일(궤도)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려준다. 중량별 레일의 단면이 전시되어 궤도의 실제 모양과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기차표와 철도여행'은 1899년부터 현재까지의 다양한 승차권이 전시되어 있다. 에드몬슨식 승차권과 그 개표를 위한 개표·검표용 가위, 일부기(승차권에 날짜를 기입한 기계)와 승무원의 제복 등이 소장 중이다.

'미래철도실'에서는 통일 이후 유럽과 연계될 대륙 횡단 철도신교통수단의 차량과 종류를 전망한다. 어른 눈높이보다 높게 지구 모형을 만들어, 각 대륙의 기간 철도망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철도체험터'는 2층에 위치한 철도 문화 체험 공간이다. 당초 야외전시장의 초저항 객차 1량을 이용했다.

야외전시장[편집]

19량의 철도 차량이 있으며, 그 외에도 증기동력식 기중기, 공작창 기계류 등이 보존 중이다. 1972년 제작돼 2004년까지 서울역에 설치됐던 철도기점비 또한 위치하며, KTX-산천 목업이 있으나 2013년 5월 철거됐다. 위와는 별도로 매표소 옆에 무궁화호로 도색된 객차가 1량 있는데, 이는 통일호 객차를 도색해 구내 매점으로 이용한 것이다.

야외전시장에 위치한 철도 차량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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