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북한산(北漢山)은 서울특별시 강북구·도봉구·은평구·성북구·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양주시·의정부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5.6m(2013년 6월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의 산이다. 북한산이라는 이름은 조선 후기에 한성의 북쪽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북한산은 1억 7천만년전에 형성되었으며, 이곳은 최초 백제땅으로 지역명으로 한산, 산의 명칭으로 31년 이후 횡악(橫嶽)이라고 하였다. 고구려가 475년 백제로부터 이곳을 정벌하여 지역명으로 '북한산주'라 칭하고 산명은 그대로 횡악으로 불렀다. 신라가 이곳을 정벌하고(553년)난 후 557년에 북한산주(北漢山州)라 칭하였다. 신라는 횡악을 부아악으로 고쳐부르고, 이곳 북한산주 부아악에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졌다. 백제 초기에는 횡악(橫嶽), 신라때는 신라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진 이후 부아악(負兒岳)이라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초기에는 부아산이라 불렀고, 고려 시대에는 993년 이후 때 부아봉(현 인수봉 810.5m), 중봉(현 백운대 835.6m), 국망봉(현 만경대 800.6m, 국토지리정보원) 세 봉우리가 모여 있어 삼각(三角)처럼 보여 삼각산(三角山)으로 불려왔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 고려시대에 측성한 중흥산성을 보수축하여 북한산성을 축성(1711년)한 이후 한성의 북쪽이라는 의미에서 북한산(北漢山)이란 산명을 별칭으로 사용해 오다가, 일제 강점기 이후로 점차 북한산(北漢山)이란 산명을 정식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1983년에 대한민국의 국립공원 북한산으로 지정되었고, 2010년에는 북한산 둘레길 코스가 개방되었다.
목차
개요[편집]
북한산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속의 자연공원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전히 보전하고 있고, 쾌적한 탐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8.5km²,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공원전체가 도시지역으로 둘러싸여 도시지역에 대한 녹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도권 주민들의 자연휴식처로 애용되어 연평균 탐방객이 500만 명에 이르고 있어 '단위면적 당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은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주요 암봉 사이로 수십 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으며 1억 7천만 년전에 형성되었다, 그 속에 1,3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숙종 37년(1711년)에 축성한 북한산성과 고려때 창건한 중흥사(重興寺)· 조선 중종 때 신월 선사가 창건한 화계사(華溪寺)· 신라의 고찰 승가사(僧伽寺)· 진관사(津寬寺)· 망월사 등의 유적지가 있다.
1,3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북한산성과 북한산신라진흥왕순수비유지를 비롯한 수많은 문화 유적이 있어 1983년 4월 2일에 한국에서 15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 약 79.916km²이다. 우이령을 중심으로 남쪽의 북한산 지역과 북쪽의 도봉산 지역으로 구분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강북구 및 도봉구(21.43km²)·성북구(4.75km²)·종로구(4.16km²)·은평구(9.42km²) 등의 서울지역(39.76km²)과 의정부시(9.23km²)·고양시(14.93km²)·양주시(14.58km²) 등 경기지역(38.74km²)을 합하여 총 78.5km²에 이른다.
지리[편집]
지형적으로 볼 때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산맥으로 이루어졌으며 우이령을 경계로 하여 북쪽으로는 도봉산 지역, 남쪽으로는 북한산 지역으로 크게 나뉜다. 이 중 북한산 지역은 최고봉인 백운대를 정점으로 주능선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북으로는 상장봉, 남으로는 보현봉에 이른다.
특히 북한산국립공원 전체의 중심에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와 노적봉 일대의 암봉군이 높이 솟아 있다.
북한산 봉우리[편집]
현재 높이는 2013년 6월 국토지리정보원 1:25,000 지도상 고도이며 문헌에 나와 있는 자료이다.
백운대 (白雲臺) 835.6 : 인수봉 (仁壽峰) 810.5 : 만경봉 (萬景峰) 800.6 : 노적봉 (露積峰) 715.5 : 용암봉 (龍巖峰) : 일출봉 (日出峰) 617 : 월출봉 (月出峰) 600 : 기룡봉 (起龍峰) 588 : 반룡봉 (盤龍峰) 583 : 시단봉 (柴丹峰) 607 : 덕장봉 (德藏峰) 586 : 복덕봉 (福德峰) 594 : 석가봉 (釋迦峰) 598 : 성덕봉 (聖德峰) 631 : 화룡봉 (化龍峰) 644 : 잠룡봉 (潛龍峰) 701 : 문수봉 (文殊峰) 727 : 보현봉 (普賢峰) 714 : 716봉(구 나한봉 : 715.5m 삼각측량지점) : 나한봉(구 나월봉(蘿月峰) 688 : 나월봉(구 환희봉 (歡喜峰) 657 : 증취봉 (甑炊峰) 593 : 용혈봉 (龍穴峰) 581 : 용출봉 (龍出峰) 571 : 의상봉 (彌勒峰) 501.5 : 원효봉 (元曉峰) 510.3 : 염초봉 (廉峭峰) 662.2 : 시자봉 (侍者峰) 775 : 기린봉 (麒麟峰) 472.1 : 장군봉 (將軍峰) 431 : 등안봉 (登岸峰) 463 : 귀암봉 (龜巖峰) 520 : 상원봉 (上元峰) 684 : 휴암봉 (鵂巖峰) 594 : 형제봉(462.2m),족두리봉(367.3m), 응봉(332.9m) 등이 있다.
봉우리 명칭의 유래[편집]
원효능선 6봉(원효 염초 시자 백운 만경 용암)[편집]
- 원효능선
훈련도감이 담당
- 원효봉(元曉峰,510.3) : 북한산성 축성이후 원효대사와 의상대사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인 봉우리
- 염초봉(廉峭峰,662.2) : 날카롭고 가파른 봉우리란 뜻으로 북한산성을 수축한 후에 붙여짐. 고려시대에는 '영취봉(靈鷲峰)'이라 함
- 시자봉(侍者峰,775.0) : 백운대를 모시고 있는 봉우리란 뜻으로, 정상에 원효능선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말바위가 있다.
- 백운대(白雲臺,835.6) : 고려시대 중봉(中峰)이라 부름. 조선시대때 태조 이성계의 잠구시에 "백운(白雲)"에서 유래.
- 인수봉(仁壽峰,810.5) : 고려시대 부아봉(負兒峰)이라 부름. 조선시대때 인자요산 인자수(仁者樂山 仁者壽)에서 유래.
- 만경대(萬景臺,800.6) : 고려시대 개성 천마산에 국망봉이라는 이름에서 유래, 나중에 만경봉으로 변경
- 용암봉(龍巖峰, ) : 고려시대 미로봉이라 부름. 용모양의 바위가 있음
- 노적봉(露積峰,715.5) : 고려시대 적석봉(積石峰)이라고 부르다 후에 이슬이 쌓이는 봉우리란 뜻의 노적봉으로 변경
- 이슬이 쌓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곡식(穀食)을 한데에 쌓아 둔 것을 <노적(露積)가리>라 한다.
의상능선 봉(의상 용출 용혈 증취 나월 나한 문수)[편집]
- 의상능선
어영청이 담당
- 의상봉(義相峰,501.5) :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수도 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붙여 짐
- 용출봉(龍出峰,571) : 용이 솟아 오르듯 뾰족하여 이름 붙임
- 용혈봉(龍穴峰,581) : 북한산성을 축성한 후에 봉우리 이름을 붙일 때 용에 관한 이름이 많이 붙여짐
- 증취봉(甑炊峰,593) : 증봉(甑峰:시루봉)에서 변하여, 시루가 불타는 봉우리(甑炊峰)란 뜻
- 나월봉(蘿月峰,688) : 고려시대 개성 천마산 나월봉에서 유래. 생긴 봉우리가 달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짐
- 나한봉(羅漢峰,715.5) : 문수사 천연동굴의 오백나한에서 유래 (보현봉과 문수봉에 연이어 불교용어에서 유래
- 문수봉(文殊峰,727) : 봉우리 아래에 위치한 문수사에서 유래(문수사 : 고려 예종 탄연(坦然)이 세움)
- 보현봉(普賢峰,722) : 보현보살에서 나온 것으로 문수봉과 나란히 하고 있음
산성주능선 10봉(일출 월출 기룡 반룡 시단 덕장 복덕 성덕 화룡 잠룡)[편집]
- 주능선
금위영 담당 (북한산성 축성(1711년)이후 주로 "용"자를 붙여 봉이름을 만듬)
- 일출봉(日出峰) 617 : 월출봉 (月出峰) 600 : 해와 달을 나란히 이름 붙임
- 기룡봉(起龍峰) 588 : 반룡봉 (盤龍峰) 583 : 용이 기상하는 모습과 웅트림 트고 있는 형상을 묘사한 봉우리
- 시단봉(柴丹峰) 607 : 해돋이를 맞이한다는 뜻으로 해몰이(紫霞:자하)와 반대
- 덕장봉(德藏峰) 586 : 복덕봉 (福德峰) 594 : 모든 봉우리가 읍(인사)을 하는 형상이란 뜻의 봉우리. 가운데 대동문(구 소동문)이 있다.
- 석가봉(釋迦峰) 598 : 현 칼바위 능선. 불교용어와 관련된 봉우리 이름 석가봉은 문수사에서 유래됨
- 성덕봉(聖德峰) 631 : 불교용어와 관련된 봉우리 이름.
- 화룡봉(化龍峰) 644 : 잠룡봉 (潛龍峰) 701 : 북한산성 축성 이후 용과 관련된 봉우리 이름. 가운데 대성문(구 대동문)이 있다.
산성 안 봉우리 (6봉)[편집]
- 기린봉 (麒麟峰) 472.1 : 산의 형세가 기린을 닮았다 하여 기린봉이라 부른다. 정상에 북장대가 있었다.
- 장군봉 (將軍峰) 431 : 고려말 최영장군이 머물던 곳이라 하여 장군봉이라 일컬음. 중흥사 서쪽(왼쪽)에 있다.
- 등안봉 (登岸峰) 463 : 중흥사 후면에 있다.
- 귀암봉 (龜巖峰) 520 : 거북이 바위가 있다고 하여 귀암봉이라 일컬음. 태고대(현 천해대)가 있고 아래에 태고사, 옆(傍)에 봉성암이 있다.
- 상원봉 (上元峰) 684 : 아래에 행궁(行宮)이 있다. 임금이 머무르는 봉우리란 뜻의 상원봉이라 부른다.
- 휴암봉 (鵂巖峰) 594 : 올빼미 바위가 있다고 하여 휴암봉이라 부름. 휴암봉 아래에 부왕사(扶旺寺)가 있다.
산성 밖 봉우리[편집]
- 족두리봉(鷲峰, 367.3) : 예전엔 수리봉(鷲峰:취봉)이라 부름. 멀리서 보면 마치 족두리 같다고 하여 최근에 붙여짐
- 향로봉(香爐峰, 527.4) : 탕춘대성 방향에서 바라보면 향로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짐. 향림사 뒤에 있어 향림사 후봉이라 불림
- 관봉(冠峰) : 갓바위라 하여 관봉이라 함. 불암(佛巖:부처바위)라고도 함. 향림사 위에 있어 향림사 후대라 부름.
- 비봉(碑峰,560.3) : 신라 진흥왕이 부아악(고려시대 삼각산, 현 북한산)을 국경으로 삼는다는 순수비(巡狩碑)가 있음
- 승가봉(僧伽峰) : 승가사에서 유래 됨(승가사 : 신라 경덕왕 15년에 수태스님이 창건함)
- 사모바위 : 사모관대의 사모(絲帽)에서 유래
- 석가봉(釋迦峰, 598) : 문수사에서 유래. 석가모니 문수보살 보현보살 3불상을 의미함. 현재 칼바위능선으로 부르고 있음
- 형제봉(兄弟峰,462.2 삼각측정지점) : 두봉우리의 높이가 엇 비슷하고 연이어 있다하여 붙여짐
- 영봉(靈峰,604) : 산을 타다 떠난 목숨을 기리는 곳, 즉, 영(靈)이 머무는 봉우리
- 영장봉(545m) : 망운봉(望雲峰)또는 염장봉이라고도 부름
- 사기막봉(555m) : 사기막 능선 가운데 위에 있음. 정상에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됨
- 숨은봉(768m) : 1970년 고려대 OB 산악회가 숨은벽(Hidden Face) 암벽코스를 개발하여 숨은벽이라 명명. 그 정상을 숨은봉이라 한다.
- 파랑새봉(710m) : 파랑새능선 정상에 있음, 장군봉이라고도 부름. 파랑새능선은 파랑새 산악회에서 코스를 개발하여 명명.
- 이 외에도 시루봉, 상장봉, 문필봉, 응봉(332.9m)등이 있다.
북한산 계곡[편집]
- 장춘동 계곡 (長春洞) : 수문에서 보리사까지
- 옥류동 계곡 (玉流洞) : 보리사에서 만경봉 아래까지
- 청계동 계곡 (淸溪洞) : 보리사에서 법용사 앞까지
- 노적동 계곡 (露積洞) : 법용사에서 노적사 아래까지(진국교)
- 영천동 계곡 (靈泉洞) : 진국교에서 노적봉 영천굴까지
- 백운동 계곡 (白雲洞) : 진국교에서 용학사 갈림길까지 / 조선 시대에는 암반에 '백운동문'이라고 글자를 새김
- 중흥동 계곡 (重興洞) : 용학사 갈림길에서 중흥사 앞까지
- 규룡동 계곡 (叫龍洞) : 중흥동 계곡 위에서 월출봉 아래에 있음
- 용계동 계곡 (龍溪洞) : 중흥동 계곡 위에서 일출봉 아래에 있음
- 용암동 계곡 (龍巖洞) : 중흥동 계곡 위에서 용암봉 아래에 있음
- 은선동 계곡 (隱仙洞) : 중흥동 계곡 위에서 만경봉 아래에 있음
- 잠룡동 계곡 (潛龍洞) : 잠룡봉에서 중흥동까지(대남문에서 중흥사앞까지)
- 용유동 계곡 (龍遊洞) : 증취봉 아래에서 법용사 갈림길까지
- 자하동 계곡 (紫霞洞) : 유선대 아래에 있음. 학현에서 발원 / "저녁노을이 지는 계곡"이라는 뜻.
- 부왕동 계곡 (扶旺洞) : 부왕사(扶旺寺)에서 용학사 갈림길까지. 현재는 청하동이라 부름
- 부왕동 계곡 (扶王洞) : 부왕동암문(扶王洞暗門)에서 삼천사까지
- 청수동 계곡 (淸水洞) : 청수동암문(淸水洞暗門:현 가사당암문)에서 백화사(중골)까지
- 청수동 계곡 (靑藪洞) : 석가현(현 보국문)에서 정릉천까지 / 현재는 '청수장'이라는 유원지로 변모
- 청담동 계곡 (淸潭洞) : 현 사기막골 계곡. 출렁다리에서 창릉천까지
북한산 교량[편집]
- 백운교(白雲橋) - 보리사 앞에 있다(현 새마을교)
- 청운교(靑雲橋) - 법용사 앞에 있다(현 법용교)
- 강선교(降仙橋) - 노적사 아래 있다(현 진국교)
- 봉황교(鳳凰橋) - 여기담 아래 있다 (없어짐)
- 환선교(喚仙橋) - 반룡담 아래 부왕동입구에 있다 (현 돌다리)
- 언룡교(偃龍橋) - 항해루[현 산영루] 아래에 있다 (없어짐)
북한산 돈대[편집]
- 의상대(義相臺) - 의상봉 아래에 있다.
- 원효대(元曉臺) - 원효봉 아래에 있다.
- 요초대(瑤草臺) - 원효대 아래에 있다.
- 태고대(太古臺) - 귀암봉 아래에 있다. (현 천해대)
- 소요대(逍遙臺) - 동장대 옆쪽에 있다. (시단봉 옆쪽, 591.8m)
- 법왕대(法王臺) - 보국사 남쪽에 있다.
- 곡룡대(曲龍臺) - 보광사 왼쪽에 있다.
- 유선대(遊仙臺) - 부왕사 앞쪽에 있다. (휴암봉 아래)
북한산 시설[편집]
- 성문 14개 : 대서문 수문 서암문 북문 백운봉암문 용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가사당암문 부왕동암문 청수동암문 중성문
- 사찰 13개 : 중흥사 서암사 원효암 상운사 진국사 봉성암 용암사 보광사 보국사 원각사 부왕사 국녕사
- 장대 3개 : 동장대(東將臺,시단봉 위에 있다) 남장대(南將臺, 나한봉(현 716봉 동북쪽에 있다) 북장대(北將臺, 기린봉 위에 있다)
- 누각 3개 : 산영루(山映樓, 중흥사 앞에 있다) 항해루(沆瀣樓, 중흥동 계곡을 지나 용학사 앞에 있다) 세심루(洗心樓, 서암사 앞에 있다)
북한산둘레길[편집]
지리산 둘레길, 제주도 올레길, 변산 마실길 등 다양한 유형의 걷기 탐방 코스가 생겨남에 따라 북한산 국립공원 내에도 이와 같은 외부 탐방수요에 발맞추어 다양한 국립공원 탐방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북한산 저지대 자락을 연결하는 북한산둘레길을 조성하여 2010년 8월 말에 이중 북한산(서울시 구간)을 개방하게 되었다.
탐방코스[편집]
북한산성코스[편집]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로 가는 북한산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로 가는 북한산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대서문, 보리사를 지나 백운대에 오르는 탐방코스 (편도 3.4km, 2시간 40분 소요). 북한산성의 주요성문과 탐방로주변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의 인기 탐방코스북한산 북한산성코스는 북한산국립공원의 대표 문화유적인 북한산성의 주요성문들과 산성계곡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탐방로 입구에 조성된 넓은 주차장이 있어 대중교통은 물론 자가차량을 이용하는 원거리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다.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대서문
북한산성지구의 대표적 산행코스인 북한산성코스는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 시작된다. 산성탐방지원센터 바로 옆에는 탐방 전 가장 먼저 이용 할 수 있는 화장실이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의 아웃도어 상점을 끼고 곧장 직진하면 첫 번째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을 따라 도로 쪽으로 대남문 코스가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북한산둘레길 10구간인 내시묘역길을 갈 수 있는 둘레교와 쉼터가 나온다. 우측 길을 가다 보면 북한산성분소가 보이고, 계속해서 도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북한산성의 13개성문 중에 하나인 ‘대서문’이 나온다. 대서문은 의상봉 서북쪽 해발 150m높이의 낮은 구릉지에 위치한 성문으로 북한산성 성문 중 동서남북, 4개 방위 중 서쪽을 대표하고 있는 성문인 동시에 북한산성의 정문이다.
- 대서문~보리사
대서문을 지나서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면 "북한동"이라는 넓은 평지가 나온다. 이곳은 조선 숙종 때부터 북한산성 계곡을 따라 300년 이상 터전을 이루며 살았던 곳으로 현재는 환경보호와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북한산성지구 이주 및 정비사업 실시를 통해 지금과 같은 북한동역사관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곳은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북한동역사관을 지나 삼거리 앞 정면에 멸종위기식물원이 나오고, 식물원을 기준으로 우측으로 올라가면 대남문으로, 좌측에는 원효봉과 백운대로 오를 수 있는 탐방로가 이어진다.
- 보리사~백운대
원효봉과 백운대로 향하는 좌측길로 오르면 보리사가 보인다. 보리사 옆 등산로 입구를 따라 본격적인 북한산성코스(백운대) 탐방이 시작된다. 약수암을 거쳐 백운봉암문으로 향하게 되는데 과거 약수암이 있던 이곳은 몇 년 전 화재로 인해 소실되어 현재는 터만 남아 탐방객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약수암터에서부터 위문까지 약500m에 이르는 가파른 경사로는 백운대 코스에서 가장 힘겹게 오르는 탐방로이므로 서두르지 말고 안전하게 탐방해야 한다.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의 안부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동암문(위문)을 나오면 위문공원지킴터가 있다. 위문에서 약 300m 더 올라가면 백운대 정상에 도착한다.
백운대는 북한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높이는 836.5m이며 정상에는 1년 내내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 북한산성 주요 볼거리
- 위문공원지킴터
- 3.1운동암각문
- 인수봉
- 통일서원
대남문코스[편집]
북한산성의 역사와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즐기는 북한산국립공원 인기 탐방코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대서문을 지나 중성문, 대남문으로 이어지는 코스 (편도 5.8km, 3시간 소요). 자연탐방과 역사탐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며 각 계절별 야생화와 동물을 볼 수 있으며, 특히 가을단풍시기에 볼만한 코스.
코스는 긴편이지만 완만하여 아이들도 산행이 가능한 코스북한산 대남문 코스는 북한산국립공원의 대표 문화유적인 북한산성의 주요 성과 행궁지, 중흥사지등 역사적 유적지를 지나가서 아이들의 교육에도 유익하다. 또한 탐방로 입구에 조성된 넓은 주차장이 있어 대중교통은 물론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원거리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다.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대서문 구간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대서문까지 약 0.8km가 넘는 콘크리트도로로 되어 있다.북한산성지원센터에서부터 대형아웃도어매장을 끼고 직진하면 우측에 북한산성분소가 자리하고 있다. 분소 앞에는 쉼터가 있어 산행 전 이용하면 편리하다. 계속해서 길을 따라 직진하면 의상능선으로 이어는 갈림길이 나오며 이 갈림길에서 500m 촤측에 자연보호헌장비가 있다. 여기서 약 200m더 직진하여 올라오면 북한산성에 설치된 14개의 성문 중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문에 해당하는 "대서문"이 나온다.
- 대서문~중성문 구간
대서문을 지나면 북한산성 축성 당시 많은 백성 및 승려들이 참여하여 성내 사찰이 부흥하던 시기에 지어졌던 사찰 중 하나인 무량사가 나온다. 무량사에서 약 300m 이상 더 올라가면 북한동”이라는 넓은 평지가 나온다. 이곳은 조선 숙종 때부터 북한산성 계곡을 따라 300년 이상 터전을 이루며 살았던 곳으로 현재는 환경보호와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 북한산성지구 이주 및 정비사업 실시를 통해 지금과 같은 북한동역사관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곳은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멸종위기종을 복원하는 식물원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원효봉과 백운대로 오를 수 있는 탐방로가, 우측에는 북한산성의 대문 중에 유일한 성 안의 문인 중성문으로 가는 탐방로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 중성문~대남문
중성문을 지나 계속해서 직진하면 암석 위에 비스듬히 누워 세워진 비석들이 나온다. 북한산성 관리를 맡았던 최고책임자의 선정과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선정비로 현재 26기 정도 남아 있어 일명 비석거리로 불린다. 비석거리를 지나 계속해서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면 과거 왕의 임시 숙소이자 전쟁시 피난처 및 지휘소로 이용했던 행궁지터(사적 제479호)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 갈림길에서 계속해서 좌측으로 직진하면 대남문 코스 중에 가장 힘든 노들바위가 나온다.
약 500m를 걷다가 점점 숨이 찰 무렵에 목적지인 대남문이 보인다. 대남문은 북한산성의 가장 남쪽에 있는 성문으로 비봉 능선을 통해 도성의 탕춘대성과 연결되는 전략상 중요한 성문이다. 대남문의 문루에 올라 북한산에만 만끽할 수 있는 웅장한 암릉과 자연이 조화롭게 축성된 북한산성의 아름다운 성곽을 감상할 수 있다.
- 대남무코스 주요 볼거리
- 산영루터
- 중흥사
- 경리청상창지
- 금위영이건비
사패산코스[편집]
온가족이 함께 시원한 계곡을 따라 자연을 느끼면서 산행할 수 있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탐방코스
자연석과 토사로 이뤄진 흙길을 따라 맑고 수려한 계곡과 더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품고 있는 기암괴석 등을 감상하며 심신의 안정을 꾀할 수 있는 탐방코스.
도봉산 사패 코스 초입에 해당하는 송추자연관찰로는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어 온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탐방 가능한 코스. 사패능선에 오르기 전 구간은 급경사 구간이며 나무계단과 돌계단을 올라와야 하니 안전사고에 유의 하여야 한다.
- 송추분소~회룡사거리 구간
오르막길송추분소~회룡사거리 구간은 1.7km 거리로서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다. 송추분소~송추샘까지는 0.5km구간으로 수려한 계곡을 따라 송추 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있으므로 온가족이 함께 탐방 가능한구간이며 계곡을 따라 오솔길을 상당 부분 지나가는데 시원한 계곡소리를 들으며 가는 길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 송추샘은 삼거리에 위치하기에 이정표를 잘 확인하여야 코스 탐방에 착오가 없다. 회룡사거리 도착하기 10여분 가량을 돌계단과 나무 계단을 이용하여 가파른 경사를 오르게 된다.
- 회룡사거리~사패산 구간
회룡사거리~사패산 구간은 1.2km 거리로서 소요시간은 약 40분정도이다. 완만한 능선길로 가파른 경사를 오른 후 땀을 식히면서 숨을 고르면서 갈 수 있는 탐방 코스이다. 곳곳에 넓은 공터가 있어 탐방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해준다. 안골이나 범골등 여러 곳으로 하산 가능하기 때문에 이정표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사패산 정상 오르기 0.1km 구간은 철제난간을 이용하여 올라야 하므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 사패산~원각사~사패산입구 구간
사패산~원각사~사패산입구 구간은 2.6km 거리로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정도이다. 사패산~원각사 구간은 1.6km 거리로 50분 정도 소요되며 능선에서 0.3km구간은 돌계단과 나무계단으로 가파른 경사로 이루어져있다. 길이 대체적으로 좁은 길이어서 겨울에 눈이 쌓였을 시 결빙구간이 잘 안보이므로 주의해야한다. 원각사 경내 옆길로 탐방로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원각사 경내에선 조용히 하여야한다. 원각사~사패산입구 구간은 1km 거리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원각사 등록 차량이 운행하므로 잘 포장된 길이다. 사패산 입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20분 정도 더 소요된다.
- 사패산코스 주요 볼거리
- 사패산
- 캡소대의 자취
- 사패코스
- 청동좌불
오봉코스[편집]
송추 지역에서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도봉산의 끝자락에 있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의 대표 탐방코스
송추분소에서 송추폭포를 지나 오봉, 여성봉을 거쳐 하산하는 코스 (총6.5km, 3시간 30분 소요)
여러 전망 포인트를 가지고 있어 초보자들도 지루함 없이 산행 할 수 있는 코스. 시원하게 떨어지는 송추폭포와 여러 기암괴석들을 감상할 수 있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 송추지구의 대표 탐방코스자연석과 토사로 이뤄진 흙길을 따라 맑고 수려한 계곡과 더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품고 있는 기암괴석 등을 감상하며 심신의 안정을 꾀할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도봉산 오봉 코스 초입에 해당하는 송추자연관찰로는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탐방객의 안전과 함께 생태계 보호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접목된 구간이다. 탐방로상에 위험한 구간들은 우회로나 데크 계단을 설치하였으므로 그곳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오봉산 정상에 인접한 능선부 역시 일반 탐방객의 이용에는 큰 무리는 없는 코스이다. 하지만 급경사와 음지인 지역이 있어 겨울철엔 아이젠이 꼭 필요한 구간이다.
- 송추분소~송추폭포~오봉삼거리 구간
송추분소~송추폭포~오봉삼거리 구간은 2.5km 거리로서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0분정도이다. 이 구간은 햇볕이 들지 않는 지역으로 곳곳에 겨울철 미끄럼 방지를 위한 안전로프 설치 구간들이 있으며 겨울철 내내 결빙 지역이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아이젠을 꼭 착용하여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송추샘은 삼거리에 위치하기에 이정표를 잘 확인하여야 코스 탐방에 착오가 없으며, 곳곳에 설치된 해설안내도는 자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서 색다른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연적으로 생성된 돌계단과 적갈색의 토양이 어우러져 있는 탐방로이다.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데크 계단과 교량은 수려한 송추폭포의 장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오봉삼거리~오봉~여성봉 구간
오봉삼거리~오봉~여성봉 구간은 1.9km 거리로서 소요시간은 약 1시간10분정도이다. 오봉삼거리~오봉 구간은 완만한 능선 길로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여성봉,오봉을 거쳐 송추분소로 하산할 계획을 갖고 등산 할 시 이정표를 보지 못하고 자운봉 방향으로 가게 되면 하산 지점과 전혀 다른 곳으로 하산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송추폭포 이정표를 보고 하산하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오봉~여성봉 구간은 대체적으로 완만한 능선으로 시작해 오봉에 근접하여 경사진 내리막길이 시작되나 탐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 여성봉~오봉탐방지원센터 구간
여성봉~오봉탐방지원센터 구간은 2.1km 거리로 소요시간은 약 1시간 10분정도이다. 여성봉에 도착해서 암벽을 보면 그 형상뿐 아니라 여성봉 한 가운데 자라난 소나무 한 그루가 자연의 신비와 함께 경외감마저 느낄 수 있다. 이곳도 우회로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우회로를 이용하여야한다. 탐방로상에 위험한 구간들은 우회로나 데크 계단을 설치하였으므로 그곳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여성봉에서 하산시 약 200m가 급경사와 함께 철제로프로 이루어진 곳이 많다. 미끄러우므로 겨울철엔 아이젠 착용 후 올라가는 것이 안전하다. 초입에 송추이주단지 공사중이라 번잡할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도록 한다.
- 오봉코스 주요 볼거리
- 오봉
- 여성봉
- 민둥바위
- 송추폭포
우이암코스[편집]
소의 귀를 닮았다고 하는 우이암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의 우이암코스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우이암까지 가는 코스. 완만한 경사를 따라가는 코스로 노인부터 초보자까지 쉽게 오를 수 있는 탐방코스. 바위 모양이 소의 귀를 닮았다고 붙여진 우이암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도봉산의 탐방코스우이암 코스는 특히 봄이 되면 진달래, 철쭉 등 연분홍색 꽃이 만발하여 마치 동화에서나 느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기도 하는 곳이다. 봄에 주로 추천하는 코스다. 또한, 우이암 인근 전망데크에서는 도봉산의 주요 봉오리와 오봉이 한 눈에 보이기 때문에 4계절 아름다운 도봉산을 감상할 수 있다.
- 도봉탐방지원센터~천진사 구간
우이암 탐방코스의 도봉탐방지원센터~천진사 구간은 계단과 흙길이 고루 있으며 경사가 급하지 않다. 어린이와 노약자분들이 비교적 쉽게 탐방할 수 있으나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은 어렵다. 거리는 약 1.3km이고 소요시간은 약 40~50분 정도이다. 능선을 오르는 길 주변에는 봄이 되면 진달래, 철쭉 등 연분홍색 꽃이 만발하여 마치 동화에서나 느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기도 하는 곳이기도 하다.
- 천진사~우이암 구간
천진사~우이암 구간은 목재계단과 돌계단 그리고 흙길이 어우리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노인들이나 초보자들이 탐방하기에 가장 편한 코스이다.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구간이 있으나, 일부 구간이고 어렵지 않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정상 까지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유모차, 휠체어 탐방은 어렵다. 천진사~우이암구간은 약 1.4km로 소요시간은 약 40분정도 소요된다. 천진사에서 우이암 방향으로 1km 정도 오르다 보면 우회탐방로 안내판이 나온다. 지형이 험준하고 추락위험이 있는 급경사 암벽(릉)지역이 있어 안전 산행을 위하여 탐방로를 우회 하도록 설치된 안내판이다. 천진사~우아암 구간의 나무 그늘 사이를 오르다 보면 도봉산의 주요 봉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데크가 나온다. 이 전망데크에서는 도봉산의 주요 봉우리인 선인봉(708m), 만장봉(718m), 자운봉(740m) 뿐만 아니라 오봉(660m)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망데크에서 10분정도 올라가면 소의 귀를 닮은 암봉을 볼 수 있다. 이 암봉은 소’우‘, 귀’이’자를 써서 우이암(542m)이라고 불린다. 우이령길에서 보면 소의 귀를 닮았는데, 보문능선을 따라 올라서 보면 성모마리아상을 닮았다고 한다. 도착지를 도봉역이나 무수골쪽으로하여 내려가다 보면 '원통사'라는 전통사찰을 만나게 된다. 원통사는 관음보살의 기도도량으로 이름이 있는 절이다. 뒤로는 험상궂은 바위들이 열병하듯 도열해 있고, 앞쪽에 절 마당은 시원하게 탁 트인 느낌이 든다.
- 우이암코스 주요 볼거리
- 도봉사
- 도봉사 벽면 심우도
- 천진사
- 천진사 불상
- 우이암 가는 길 전망데크
- 도봉의 주요 봉우리
- 우이암 모습
- 원통사
망월사, 포대, 회룡코스[편집]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망월사, 포대정, 회룡코스
원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덕재샘, 망월사를 거쳐 포대정상에 올라 경치를 관망한 후 회룡골을 따라 내려와 회룡사를 거쳐 회룡탐방지원센터까지 탐방하는 코스(5.5km, 2시간 20분 소요)
망월사와 회룡사 등 주변 역사문화재를 따라 걸으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봉산 주요 탐방 코스. 산행 초보자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도심 속 등산 코스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도봉산 망월사~포대정상~회룡 코스는 연중 많은 등산객으로 붐비는 인기 코스이다. 여름에는 녹음과 함께 탐방로 옆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즐기며 등반 할 수 있으며, 기암괴석과 단풍이 한 폭의 그림을 이루는 가을은 특히 아름답다.
- 원도봉탐방지원센터~망월사 구간
원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망월사까지는 1.4Km로 약간 가파른 길로 이어져 있다. 초입에 들어서는 순간 바로 보이는 원도봉계곡은 탐방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탐방로는 좁은 편이지만 계곡을 끼고 오르면서 엄홍길 생가터도 찾아보고, 바라다 보이는 암봉들 사이로 두꺼비 바위도 찾아보면서 산을 오르다보면 산행의 재미가 배가 된다.
- 덕제샘~망월사 구간
숨이 차고 갈증이 날 때 쯤 덕제샘에서 쉬었다가 조금만 더 오르면 망월사이다. 천년고찰 망월사를 알리는 손그림과 손글씨 해설판이 이색적이며, 경내에는 천봉당 태흘의 부도, 천봉선사 탑비 등의 문화재를 볼 수 있다. 망월사를 둘러 본 후 0.5Km를 오르면 어느덧 포대능선에 오르게 된다. 능선에는 포대능선의 유래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 포대능선~회룡사거리 구간
포대능선의 정상에 서면 서울방향으로 수락산과 불암산이 보이며, 맞은편 방향으로는 송추지역의 많은 산들이 겹겹이 보인다. 또한 남쪽으로는 저 멀리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이 보이며 신선대로 이어진 능선길을 바라볼 수 있으므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북쪽으로 이어져있는 사패능선 길로 접어들면 사패산 안내판을 볼 수 있고, 계속 길을 걷다보면 회룡사거리에서 이정표를 만날 수 있다.
- 회룡사거리~회룡사 구간
회룡사거리에서 회룡사까지의 거리는 1.5Km이며, 돌계단, 철계단을 내려와 계곡에 있는 나무다리를 건너다보면 간간이 탐방로에 설치된 해설판을 볼 수 있다. 해설판이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회룡사는 오랜 역사가 스며있으며 경내에는 석조와 5층 석탑 등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들을 볼 수 있다. 회룡사에서 물이 풍부한 회룡계곡을 따라 1Km 정도 내려오면 회룡탐방지원센터를 만나게 된다.
- 망원사,포대,화룡코스 주요 볼거리
- 원도봉 탐방지원센터
- 원도봉 탐방지원센터 초입의 박석
- 원도봉 탐방로의 흙길
- 망월사 가는 길의 돌계단
- 포대능선 오르는 길
- 포대능선 주변의 계단
- 회룡사거리의 이정표
- 회룡사 내려 가는 길
- 회룡사로 이어지는 철계단
- 마른건천옆의 철계단
- 회룡사인근의 목제다리
- 회룡탐방로의 흙길
- 회룡샘부근의 다리
- 회룡샘에서 보루길 입구
- 회룡 탐방지원센터 초입길
- 회룡탐방지원센터 입구
신선대코스[편집]
도봉산의 세 봉우리 선인봉, 자운봉, 만장봉을 가장 빠른 시간에 만나볼 수 있는 절경의 신선대 코스
-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신선대까지 가는 코스(3.3km, 1시간 40분소요)
-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도봉산의 매력을 온 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코스
- 서울의 전경과 멀리 수락산까지 볼 수 있는 등반이 가능한 가장 높은 곳인 신선대 코스
- 선인봉(708m), 만장봉(718m), 자운봉(739.5m), 신선대(726m)
- 도봉탐방지원센터~도봉서원 구간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2012년 신축한 도봉분소를 지나 올라가다 보면 도봉서원이 나온다. 거리는 0.9km, 20분정도 소요된다. 도봉서원은 서울에 소재한 유일한 서원으로 조선시대에 사설 교육기관이고, 우암 송시열선생과 정암 조광조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제를 지내는 곳이다. 현재는 복원 사업이 진행 중으로 그 모습은 몇 년 후에나 만나볼 수 있다.
- 도봉서원~도봉대피소 구간
0.9km에서 1.8km 지점까지는 30분정도 소요된다. 도봉서원을 지나 계곡을 따라 평탄한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목재데크로 조성된 탐방로가 나오는데 목재데크가 끝나는 지점에 도봉대피소가 나온다.
- 도봉대피소~석굴암 구간
1.8km에서 2.7km 지점까지는 20분정도 소요된다. 대피소에서 석굴암 방향으로 아늑한 숲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 보면, 인절미모양의 바위와 함께 도봉산 바위의 풍화에 대한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조금 위 석굴 삼거리 갈림길에서 산악구조대 방향으로 올라가면 산악구조대와 석굴암을 만날 수 있다.
- 석굴암~신선대 구간
2.7km에서 3.3km 지점까지는 30분정도 소요된다. 산악구조대에서부터 신선대까지인 이 구간은 계단이 많은 급경사구간으로 도봉산 여러 코스에서 가장 힘든 구간으로 체력 안배가 필요한 곳이다.
- 신선대코스 주요 볼거리
- 자운봉
- 신선대
- 북한산전경
- 서울전경
백운대코스[편집]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로 가는 북한산국립공원 대표 탐방코스'
백운대탐방지원센터에서 하루재, 백운대피소, 백운봉암문을 지나 백운대에 오르는 탐방코스(편도 1.9km, 1시간 30분 소요) 북한산 최고봉에 올랐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서울과 경기도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북한산국립공원의 대표 탐방코스북한산 백운대 코스는 북한산국립공원의 최고봉인 백운대 정상에 올라 자연의 웅장함과 정상 등정의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으며 서울과 경기도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므로 전문산악인뿐만 아니라 등산을 좋아하는 일반 탐방객들도 많이 찾는다.
- 우이분소~도선광장 구간
우이동버스종점에서 백운대 코스 진입로까지는 2km가 넘는 아스팔트길이 기다리고 있다. 대형의류매장과 삼양교통 사이의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3.1운동의 진원지인 봉황각에 다다르게 된다. 봉황각 맞은편에는 우이분소 사무실이 위치하고 청정한 우이계곡길을 따라 계속해서 오르다보면 세계화화장실을 거쳐 선운교 부근에서 백운대 코스, 소귀천 코스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편 길로 접어들면 가파른 경사길이 시작되고 계속해서 도선사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붙임바위부터 목재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 도선광장까지 도착하면 비로소 백운대 산행코스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된다.
- 백운대탐방지원센터~하루재 구간
백운대탐방지원센터~하루재 구간은 약 0.8km, 30분 정도 소요된다. 흙길과 자연 상태의 돌길이 반복되는 난이도 보통의 탐방로 이다. 백운대 코스로 진입하기 전 도선광장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코스로 진입하면 한결 가벼운 탐방이 될 듯하다. 탐방로 입구에 위치한 도선사(道詵寺)는 1100여년 전 신라말엽의 도승이었던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석불과 대웅전은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주요 행사가 있는 시기에는 등산객과 신도 등 많은 인파가 몰리므로 혼잡에 유의해야 한다.
- 하루재~백운대피소 구간
하루재~백운대피소 구간은 약 0.6km, 40분 정도 소요된다. 돌계단 길과 자연 상태의 바윗길이 반복되며 난이도가 있는 구간에는 와이어로프와 목재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탐방로 이다. 바위나 돌이 많은 구간이므로 자칫 발목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등산화와 스틱 등 등산장비를 갖추고 산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백운대피소~백운대 구간
백운대피소~백운대 구간은 약 0.5km, 20분 정도 소요된다. 등반 거리가 짧은 편이지만 매우 경사가 급한 구간으로 백운대피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등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운봉암문 상단의 돌계단과 목재 계단을 지나 난이도가 높은 구간에는 와이어로프를 설치하여 오를 수 있게 되어 있다. 정상에 가까워 질수록 탐방로가 좁아지고 가파르므로 안전을 위해 집중력과 체력을 적절히 안배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백운대코스 주요 볼거리
- 도선사
- 산악인 추모비
- 단풍진 하루재
- 백운대피소
- 백운봉암문(위문)
-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 인수봉
- 백운대정상 태극기
사모바위코스[편집]
구기탐방지원센터에서 구기계곡을 거쳐 사모바위를 왕복하는 탐방코스
구기탐방지원센터에서 구기삼거리, 대남문, 청수동암문, 사모바위에 이르는 탐방코스(편도 4.3km, 2시간 30분 소요). 사모바위 탐방코스는 특히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가 있는 구기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북한산성의 남쪽을 상징하는 대남문과 사모관대와 비슷하게 생긴 사모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 구기탐방지원센터~대남문 구간
구기분소 옆에 위치한 구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는 대남문 구간은 약 2.4km, 1시간 10분정도 소요된다. 구기계곡을 끼고 오르는 탐방로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버들치를 만날 수 있다. 출발후 20분정도 지나면 구기삼거리가 나온다. 구기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약 1.8km 올라가면 대남문이다. 구기삼거리에서 20~30분쯤 올라가면 깔딱고개가 나온다. 깔딱고개에서는 좌측으로 비봉과 사모바위를 볼 수가 있으며 정면에 대남문,문수봉 밑에 위치한 사찰 문수사를 볼 수가 있다.
- 대남문~청수동암문 구간
대남문~청수동암문 구간은 약 0.3km, 30분정도 소요된다. 대남문에서 북한산성 성곽을 따라 5분만 오르면 문수봉(727m)에 도착한다. 문수봉을 지나서는 위험지구로 철난간 등을 잡고 올라야 한다. 위험지구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탐방하고 싶다면, 청수동암문을 경유해 우회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다.
- 청수동암문~사모바위 구간
청수동암문~사모바위 구간은 약 1.6km 50분정도 소요된다. 청수동암문에서 내려오면 능선을 따라 오르막 내리막길이 반복되며 20분정도 산행하면 하늘로 통하는 문이라는 뜻의 통천문이 나온다. 통천문에서 20분정도 더 가면, 승가봉(567m)이 나오는데 구기계곡과 승가사, 사모바위, 그리고 사자능선과 보현봉의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뷰포인트이다. 승가봉에서 20분정도 가면, 사모바위에 도착한다. 사모관대와 닮은꼴을 하고 있어 사모바위라고 부른다. 사모바위 밑에는 1968년 무장공비 은신장소인 김신조루트가 있는데 한바퀴 돌아보는 코스로 되어있다.
- 사모바위코스 주요 볼거리
- 문수사
- 통천문
- 승가봉에서 바라본 사모바위, 비봉
- 김신조 루트
- 승가사
- 구기동마애석여래좌상
- 석조승가대사좌상
비봉코스[편집]
비봉과 진흥왕순수유지비를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
비봉탐방지원센터에서 금선사, 비봉에 이르는 탐방코스(편도 2.0km, 1시간소요)
비봉코스는 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비봉을 향하는 탐방로로 비봉과 진흥왕순수비유지를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 비봉탐방지원센터~금선사 구간
비봉 코스의 비봉탐방지원센터~금선사 구간은 오르막길로 약 0.5km, 20분정도 소요된다. 데크길과 흙길등 쉬운길이 대부분이다. 금선사는 여말(麗末) 선초(鮮初)의 고승이며 조선태조 이성계의 왕사이신 무학 자초(고승 無學自招 1327~1405)대사께서 조선왕조의 도읍을 정하고자 서울의 진산인 삼각산을 살피던 중, 지금의 금선사터에 삼각산의 정기가 서려있음을 보고 절을 세웠는데 바로 지금의 금선사라고 한다.
- 금선사~비봉 구간
금선사~비봉 구간은 약 1.5km, 40분정도 소요되며 금선사에서 25분정도 올라가다보면 과거에 포금정사라는 절이 있었던 터가 나온다. 포금정사지라고 한다. 이곳에서 10분정도 오르면 비봉능선에 곰처럼 생긴바위를 볼 수가 있다. 각도에 따라 물개로도 보이고,곰으로도 보인다고 한다. 비봉사거리에서 전방을 보면 비봉을 볼 수가 있고 능선길을 따라 5분 정도 더 걸으면 눈 앞에 비봉이 나타난다. 비봉은 추락위험지구로 헬멧과 자일, 하강기를 휴대한 사람만 오를 수 있다. 비봉 정상에는 국보 제 3호인 진흥왕순수비가 있었는데, 진품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겨져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는 사적 제 228호인 진흥왕순수비유지가 세워져 있다.
- 비봉코스 주요 볼거리
- 목정굴
- 금선사
- 비봉
- 진흥왕순수비유지
보국문코스[편집]
정릉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서 북한산성의 한줄기인 보국문까지 등정하는 알찬 코스
정릉탐방안내소에서 북한산과 관련된 다양한 탐방 안내와 사진 자료 전시 중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정릉계곡, 청소폭포 구간은 보국문 코스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보석 같은 구간(편도 2.4km, 1시간 20분 소요)
한산 보국문코스의 시작점인 정릉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시원스레 펼쳐진 정릉계곡을 감상하며 오르기 시작한다. 정릉탐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장애인 편의 탐방로를 만나게 되는데 비장애인뿐 아니라 장애인들도 함께 산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다.
- 정릉탐방지원센터~넓적바위 구간
정릉탐방안내소 내부에는 북한산의 생성시기, 북한산 명칭유래와 관련한 시청각 자료들과 놀이로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본격적인 보국문 코스의 시작점인 정릉탐방안내센터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으면 정릉계곡의 시원한 물줄기가 탐방객을 마중 나와 환영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눈으로 보기에도 시릴만큼 투명해서 발을 담그고 싶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드는 곳이 바로 정릉계곡이다. 혹시라도 발을 담궈볼까 생각하는 탐방객이 있다면 참아 주시길 바란다. 정릉계곡의 정릉탐방지원센터~청수폭포~넓적바위 구간과 청수폭포~청수천 30m 상단 구간은 국립공원특별보호구로 지정되어 2026년까지 출입이 통제되고 있기 때문에 다같이 눈으로만 즐기는 아름다운 시민의식이 필요할 것이다. 정릉계곡과 함께 또 다른 볼거리는 "청수폭포"이다. 보국문으로 가기 전에 눈으로 한번 감동하고 귀로 한번 더 감동할 수 있는 좋은 볼거리 이니 청수폭포 앞에서 잠시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어보는 것도 좋을 것 이다. 정릉탐방지원센터와 넓적바위 구간의 중간즈음에 올라가다보면 버섯모양의 큰 건물이 나타날 것이다. '청수화장실'로서 보국문코스가 끝날 때 까지 별도의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이곳에서 볼일을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넓적바위로 향하도록 하자.
- 넓적바위~깔딱고개 구간
보국문 코스의 넓적바위-깔딱고개 구간은 "정릉2교"라는 앙증 맞은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리를 건너면 넓적하고 푸근하게 생긴 바위가 눈앞에 나타날 것 이다. 바로 "넓적바위"이다. 이 바위의 명칭은 예로부터 탐방을 하던 탐방객들이 넓적하게 생겼다고 한데서 유례가 된 명칭이 지금까지 쓰여져 오고 있다. 북한산의 정상인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의 숨은벽능선에도 넓적바위라 통칭하는 바위가 있다고 하니 헛갈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넓적바위를 기준으로 오른쪽코스는 칼바위능선코스이며, 왼쪽으로는 보국문코스이니 현재코스를 확인하기에 더 없이 좋은 바위일 것이다. 참고로 칼바위능선은 탐방객들 사이에서 "네 다리로 올라 가야지만 칼바위능선을 오를 수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험준한 바위능선이니 초보탐방객들이나 몸이 불편한분들은 사고의 위험이 높으니 되도록 보국문 코스를 추천해 드리는바 이다. 북한산 보국문코스는 특히 돌계단과 바위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곳에서 발목골절과 염좌을 입는 탐방객들이 상당히 많이 나타난다. 따라서 코스탐방 휴식 중에 수시로 휴식을 취하고 발목과 무릎을 스트레칭하여 발목염좌와 발목골절상을 예방하도록 하자.
- 깔딱고개~보국문 구간
깔딱고개 돌계단을 한걸음 한걸음 내딛다 보면 왜 넓적바위와 보국문 사이 구간을 "깔딱고개"라 하는지 이유를 너무도 잘 알 게 될 것이다. 끝날 것 같지 않은 돌계단에 숨이 깔딱 깔딱 넘어가는 듯 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시작을 했으니 중간에 포기란 있을 수 없는 법. 내려가고 싶은 마음이 수시로 들지도 모를 만큼 계속해서 돌계단이 있는 코스가 바로 북한산 보국문코스 이다. 보국문 앞에서 저 멀리를 내려다 보니 성북구와 정릉동의 지리가 한 눈에 파노라마처럼 시야를 사로 잡는다. 보국문 옆에는 친절하게도 보국문에 대해서 안내판이 비치되어 있다. 보국문의 원래 이름은 동암문으로 대동문과 대성문 사이 해발567m 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이름의 유래는 보국문 밑에 보국사가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명칭으로 불려져 내려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국문은 1993년 완전히 해체되었다가 다시 복원 되었으며 안쪽 성돌에는 1711년 복원송사 책임자와 기간 그리고 구간을 표시한 글이 새겨져 있어서 역사적 문화재로서의 가치도 상당한 것이 바로 이 보국문이다. 보국문은 북한산에 오르는 탐방객들에게 역사적인 문화재로서의 가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북한산을 탐방하는 탐방객들을 위한 휴식의 공간이기도 하다. 수많은 돌계단의 연속인 북한산 보국문코스. 하지만 보국문에 도착했을때의 뿌듯함은 백운대 정상에 선 것 이상의 뿌듯함이 함께 할 것이라 생각된다.
- 보국문코스 주요 볼거리
- 정릉탐방안내소 내부
- 장애인편의탐방보
- 정릉자연관찰로
- 자연보호헌장비
- 청수폭포
- 보국문현판
- 서울시전경
- 오색딱따구리
대동문코스[편집]
진달래능선을 따라 걸으며 북한산 주봉인 백운대, 인수봉 그리고 만경대를 조망할 수 있는 탐방코스
백련공원지킴터에서 출발하여 진달래능선을 지나 대동문까지 오르는 탐방코스(편도 2.7km 1시간 10분 소요)
도심으로부터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산행의 재미를 느낌과 동시에 서울도심 경관을 조망 할 수 있는 코스대동문코스는 뛰어난 접근성과 짧은 탐방코스, 중간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코스로 진달래가 개화하는 4월이 되면 활짝 핀 진달래를 보러 많은 탐방객들이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데 아름답게 핀 진달래꽃과 수려한 북한산의 절경이 어우러져 많은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확 트인 경관을 보면서 산을 오르다 보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백련공원지킴터~백련사 구간
마을버스를 타고 백련사 입구에서 하차하면 내리막길이 보인다. 입구에 둘레길 종합안내판과 이정표를 확인하면 대동문으로 가는 길을 알 수 있다.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둘레길이 보이고, 둘레길 길을 조금 더 가면 백련 공원 지킴터가 보인다. 백련공원지킴터 앞에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데 대동문에 이동식 화장실이 있으니 화장실은 미리 가는 것이 좋겠다. 그 위로 배드민턴장과 맞은편에 운동기구들이 있는 체육시설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둘레길과 나눠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수유 지구에는 애국선열의 묘소가 곳곳에 있는데 이곳에는 독립운동가 동암 서상일, 현곡 양일동, 심산 김창숙의 묘소가 있어 그분들의 독립 운동 업적이 적혀 있는 안내판도 볼 수 있다
- 백련사~진달래능선사거리 구간
대동문 이정표 우측으로 백련사가 있고 좌측으로 보면 쉼터가 있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된다고 볼 수 있다. 돌길과 흙길이 지루하지 않게 짧게 번갈아가며 있다. 해발286m라고 적혀있는 '북한 17-2' 다목적 위치 표지판이 있다. 능선까지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이 오르막길은 대락 500m정도이며 마지막 60m정도를 제외하고는 무난하게 오를 수 있다.
- 진달래능선~대동문 구간
능선에 다다르면 시야가 확 트이며 경관 해설판이 나온다. 이곳에서 북한산의 가장 높은 세봉우리인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산 너머 도선사도 작게 보인다. 건너편 능선을 보면 북한산성 성곽이 이어져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능선 곳곳에 진달래가 있어 진달래 능선이라 부른다. 4월이 되어 진달래 꽃이 피면 능선을 따라 분홍색으로 곱게 물든 북한산을 볼 수 있다. 안전한 곳에서 자연을 감상하고 사진에 담아가도록 하자. 시내 쪽을 바라보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여기서부터는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100m남짓 가다보면 바위들이 삐죽삐죽 나와 있는 용바위가 보인다. 용이 굽이굽이 승천하는 모습 같다고도 하고 용을 쓰며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용바위라 이름이 붙여졌다. 구간이 짧고 로프가 있으니 힘들지 않게 올라 갈 수 있다. 북한 17-5(해발490m) 다목적 위치 표지판과 우이동 소귀천코스와 만나는 지점이 나온다. 우측에 대동약수가 있고 200m정도 올라가면 대동문이 보인다. 성곽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공터가 있다. 또한 구급함이 비치 되어 있으니 필요시 수유분소로 전화하여 자물쇠 비밀번호를 확인한 뒤 사용하면 된다. 내리막길로 조금 내려가면 화장실이 있다. 하산은 우이동, 정릉, 구기동, 북한산성 입구 등 어느 지역으로도 가능 하다.
- 대동문코스 주요 볼거리
- 순례길 구간
- 진달래 능선
- 능선에서 바라보는 전경
- 용바위
- 대동문
- 시단봉
- 칼바위 전경
소귀천코스[편집]
소의 귀를 닮은 소귀천 계곡을 따라 남녀노소 쉽게 숲과 소통하며 자연ㆍ문화ㆍ경관자원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코스
- - 소귀천공원지킴터에서 대동문, 동장대, 용암문, 도선사에 이르는 탐방코스 (편도 5.1km, 3시간 10분 소요)
- - 자연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코스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가능
- - 진귀한 형상을 한 바위들과 음이온이 풍부한 계곡을 감상할 수 있는 북한산의 대표 탐방코스
북한산 소귀천 코스를 시작하면 바로 눈앞에서 제법 사람크기 만한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과 온갖 아름다운 산새들의 울음소리, 계곡 물 흐르는 소리 등 도심에서 볼 수 없었던 것들이 탐방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수원이 더욱 풍부해지는 여름철 계곡과 함께 북한산성의 성문들을 탐방하는 것도 추천할 수 있다.
- 진입로 여건
- 우이동버스종점-옥류교(소귀천 코스 진입로) 구간
우이동버스종점에서 소귀천 코스 진입로까지는 약 1.1km의 아스팔트길이 기다리고 있다. 대형의류매장과 삼양교통 사이의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3.1운동의 진원지인 봉황각에 다다르게 된다. 봉황각 맞은편에는 북한산국립공원 우이분소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다. 우이계곡길을 따라 계속해서 오르다보면 선운교 오른쪽으로 백운대 코스길과 왼쪽으로 할렐루야 주차장 갈림길로 접어들게 된다. 할렐루야 주차장길을 따라 좀 더 오르다보면 드라마 자이언트의 촬영지인 한식당이 나오고, 옥류교까지 건너면 비로소 소귀천 산행코스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된다.
- 소귀천공원지킴터~대동문 구간
소귀천공원지킴터~대동문 구간은 약 2.5km,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사람만한 진귀한 바위들이 있는 계곡길을 따라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흙길과 자연 상태의 돌길이 반복되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탐방로 이다. 특히 계곡 주변의 길은 습기가 많기 때문에 물이 불어나는 시기에는 다소 미끄러울 수 있어서 각별히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소귀천 코스로 진입하기 전 소귀천공원지킴터 맞은편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코스로 진입하면 한결 가벼운 탐방이 될 듯하다.
- 대동문~북한산대피소~용암문
대동문~용암문 구간은 구간은 약 1.5km, 40분 정도 소요된다. 북한산성의 성곽과 2개의 성문 및 장수들의 지휘소인 동장대를 지나며 능선을 따라 조성된 완만한 경사의 탐방로에서는 흙 냄새를 맡으면서 편안하고 기분 좋은 등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 구간에서는 고지대 경관은 물론이고 선조들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각종 문화재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화장실 시설을 잘 갖추고 있어서 북한산을 찾는 많은 탐방객들이 대동문이나 북한산대피소 인근에서 다과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 용암문~도선사
용암문~도선사 구간은 구간은 약 1.1km,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용암문을 통과하면 바로 가파른 돌계단 길로 이어지며 길 폭이 좁고 비교적 경사가 있는 구간과 완경사길이 혼합된 코스로 하단 일부에서는 계곡과 맞닿게 되는 탐방로이다. 김상궁 사리탑 부근의 크고 미끄러운 바위지대에는 와이어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탐방로가 끝나는 지점에 도선사가 있고 약 200m 아스팔트 도로를 가다보면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입구에 도선광장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 소귀천코스 주요 볼거리
- 드라마촬영지(자이언트)
- 소귀천 계곡
- 대동문
- 덕장봉
- 동장대
- 북한산대피소
- 용암문
- 김상궁사리탑
교통[편집]
자동차[편집]
◈ 부산(소요시간 6시간)
부산 → 경부고속도로(서울방면) → 김천중부내륙 → 여주(영동고속도로) → 호법분기접 → 중부고속도로 → 구리,서울도시고속도로→의정부IC→동부간선도로→방학동,우이동방면 → 120번,130번버스종점 →봉황각 →우이분소
◈ 대구(소요시간 3시간30분)
대구 → 경부고속도로(서울방면) → 김천중부내륙 → 여주(영동고속도로) → 호법분기접 → 중부고속도로 → 구리,서울도시고속도로→의정부IC→동부간선도로→방학동,우이동방면 → 120번,130번버스종점 →봉황각 →우이분소
◈ 광주(소요시간 4시간)
광주 → 호남고속도로(서울방면) → 논산,천안(민자고속) → 경부고속도로 → 판교,구리 고속도로→의정부IC→동부간선도로→방학동,우이동방면 → 120번,130번버스종점 →봉황각 →우이분소
◈ 대전(소요시간 2시간)
대전 → 경부고속도로(서울방면) → 판교,구리 고속도로→의정부IC→동부간선도로→방학동,우이동방면 → 120번,130번버스종점 →봉황각 →우이분소
버스[편집]
◈ 부산(소요시간 6시간30분 )
부산서부터미널 → 센트럴터미널 → 지하철3호선탑승 → 충무로에서 4호선으로 환승 →지하철 4호선 수유역하차 → 수유역(시내버스 120번, 153번) →도선사입구하차 → 우이분소
◈ 대구(소요시간5시간30분)
대구서부터미널 →센트럴터미널 → 지하철3호선탑승 → 충무로에서 4호선으로 환승 →지하철 4호선 수유역하차 → 수유역(시내버스 120번, 153번) →도선사입구하차 → 우이분소
◈광주(소요시간 5시간30분)
광주광천터미널 → 센트럴터미널 → 지하철3호선탑승 → 충무로에서 4호선으로 환승 →지하철 4호선 수유역하차 → 수유역(시내버스 120번, 153번) →도선사입구하차 → 우이분소
◈ 대전(소요시간 3시간)
대전터미널 →센트럴터미널 → 지하철3호선탑승 → 충무로에서 4호선으로 환승 →지하철 4호선 수유역하차 → 수유역(시내버스 120번, 153번) →도선사입구하차 → 우이분소
기차[편집]
◈부산(소요시간 6시간30분)
부산역 → 지하철 4호선수유역 →수유역(시내버스 120번, 153번) →도선사입구하차 → 우이분소
◈ 대구(소요시간 5시간)
대구역/동대구역 지하철 4호선수유역 →수유역(시내버스 120번, 153번) →도선사입구하차 →우이분소
◈광주(소요시간 5시간20분)
광주역 → 지하철 4호선수유역 →수유역(시내버스 120번, 153번) →도선사입구하차 → 우이분소
◈ 대전(소요시간 3시간)
대전역 → 지하철 4호선수유역 →수유역(시내버스 120번, 153번) →도선사입구하차 → 우이분소
서대전역 → 지하철 4호선수유역 →수유역(시내버스 120번, 153번) →도선사입구하차 →우이분소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 - https://www.knps.or.kr/front/portal/visit/visitCourseMain.do?parkId=121500&menuNo=7020092
- 〈북한산〉, 《위키백과》
- 〈북한산〉, 《나무위키》
- 〈북한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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