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소록도(鹿屯島)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딸린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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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소록도는 면적 3.79㎢이다. 해안선 길이 12㎞이다. 고흥반도 남쪽 끝의 녹동으로부터 약 500m 거리에 있다.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 부른다. 예전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한센병 환자와 병원 직원들만의 섬이었으나 현재는 아름다운 경관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원래 고흥군 금산면에 속하였으나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도양읍에 편입되었다. 최고점은 118m로 섬의 북쪽에 솟아 있으며, 대부분 기복이 작은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드나듦이 심하며, 북서쪽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한 암석해안이나 나머지 해안은 사질해안이다. 1월 평균기온 1℃ 내외, 8월 평균기온 26.5℃ 내외, 연강수량 1,383㎜ 정도이다. 농산물로는 쌀·보리·마늘·생강·유자 등을 생산하며, 어업 활동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주민은 한센병환자와 국립소록도병원에 근무하는 직원 및 그 가족이 대부분이다. 취락은 주로 북동쪽 해안가에 집중 분포하며, 병사지대와 직원지대로 구분된다. 국립소록도병원은 1916년 5월 조선총독부령 제7호에 의해 '소록도자혜병원'으로 설립되었다. '소록도갱생원', '국립나병원' 등 여러 이름을 거쳐 현재에 이른다. 유적으로는 6·25전쟁 때 이곳을 지키다 순직한 사람들의 영혼을 기리는 순록탑, 그리고 소록도에서 헌신했던 마리안느(Marianne Stöger)와 마가렛(Margaritha pissarek) 수녀의 집, 한하운 시인의 시비 등이 있다. 섬 전체가 울창한 산림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이룰 뿐 아니라, 동쪽 해안에는 해수욕장이 있으며, 섬의 남단에 소록도등대가 있다. 각종 의료시설과 복지시설, 순천교도소 소록지소, 우체국, 도양읍 소록출장소, 천주교 성당 2개소, 개신교 교회 8개소, 원불교교당 1개소가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간호보조원양성소 1개소와 초등학교 분교 2개교, 유치원 1개소가 있다. [1]
- 소록도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섬이다. 이름만 보면 평범한 섬처럼 보이나 후술할 한센병 환자들의 수용소가 위치했던 섬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아픔이 묻어 있고 한국의 근현대사의 가장 아픈 부분을 많이 품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소록대교 건설 전에는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했으나 2008년에 소록대교가 건설되어 자동차를 타고 이동이 가능하다. 27번 국도의 종점이 이 섬 남쪽에 있는 거금도로, 거금대교로 소통이 가능하다. 그 27번 국도가 고속화도로 스펙으로 지어진 것도 소록도가 통제된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 금호고속에서 운행하는 광주~소록도 시외직행버스를 이용해서도 갈 수 있다. 소록도 거주 한센인들이 직접 공사에 참여하여 지은 벽돌조 성당 건축물로, 그들의 육체적·정신적 아픔의 치유를 위한 영적 장소가 되었던 건물이며 소록도라는 지역적 특징 속에서 한센인과 함께 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2]
- 소록도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에 속하는 섬이다. 섬의 이름은 그 형상이 작은(小) 사슴(鹿)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 고흥 반도 끝의 녹동항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있다. 2009년 3월 3일에는 소록대교가 개통하여 육로로도 오갈 수 있게 되었다. 소록도는 전체가 국유지로 국립소록도병원으로 지정돼 있다. 주민 대부분은 국립소록도병원의 직원 및 전염력을 상실한 음성 한센병 환자들이다. 또한 환자의 대부분은 65세를 넘긴 고령자다. 환자들의 주거 구역은 외부인이 접근할 수 없도록 차단되어 있다. 병원 직원 등 환자가 아닌 사람들이 거주하는 관사지대(소록리 1번지)와 환자들이 거주하는 병사지대(소록리 2번지)로 나뉘며 병사지대는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삼림과 해변이 잘 보호되어 있어서 정취가 뛰어나며 섬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길이 잘 닦여 있다. 우체국 도양읍 소록지소 등 관공서와 천주교회, 개신교회인 소록도교회, 원불교당 등의 종교 시설, 녹동초등학교 소록도분교 등 교육 시설도 있다. 2007년 9월 22일부터 5일간 고흥반도와 소록도를 잇는 1,160m의 연륙교 소록대교가 임시개통하여 육상교통로가 열렸다. 2009년 3월 3일에 정식 개통했다. 이곳을 모델로 한 소설로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이 있다. 일제 말기에서 197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삼고 있다. 백동호의 소설 《보리밭에 달뜨면》은 이춘상 선생이 모델로 등장한다.[3]
소록대교[편집]
- 소록대교(小鹿大橋)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에서 소록도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녹동항-소록도-거금도를 잇는 연륙교 가설공사 구간 중 녹동항-소록도1단계 구간에 해당되는 교량이다. 2001년 6월 착공하여 2008년 완공하였으나, 섬 안의 연결도로 공사가 지연되어 명절 연휴에만 임시로 통행해 오다가, 2009년 3월 2일 완전하게 개통하였다. 길이 1,160m이고 왕복 2차선으로 이루어진 자정 모노케이블 현수교로서, 사업비는 2,960m의 연결도로를 포함하여 총 1,652억 원이 들었다. 12개의 교각이 설치되어 있으며, 교량 상판을 매단 케이블은 높이 87.5m에 이르는 주탑 2개가 지탱하고 있다. 소록도는 섬 전체가 국립소록도병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센병 환자와 병원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생활하고 있는데, 소록대교의 개통으로 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소록도 주민들이 섬 밖으로 왕래하기가 편리해졌다.
거금대교[편집]
- 거금대교(居金大橋)는 전라남도 고흥군의 거금도와 소록도 사이를 연결하는 총연장 2028m의 사장교(斜張橋)로 2011년 12월 16일에 개통되었다.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의 거금도와 도양읍 소록리의 소록도 사이를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금빛대교라고도 한다. 국내의 해상교량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전거 및 보행자 도로(1층)와 차도(2층)가 구분된 복층 교량으로 건설되었다. 총길이는 2028m로, 이 가운데 바다 횡단 구간은 1116m이고, 양쪽 섬에서 접속하는 구간이 912m이다. 다리 너비는 15.3m에 왕복 2차로이며, 27번 국도의 연장구간으로 2002년 12월에 착공하여 2011년 12월 16일에 개통하였다. 현대ENG(주) 등이 설계하고 현대건설(주) 등이 시공하였다.
- 교량 형태는 사장교이며, 이중합성 워런 트러스(Warren truss)를 사용하여 총 84개의 케이블을 번들 타입(Bundle type)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중앙 부분에 높이 167.5m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주탑(主塔) 2개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으며,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주경간장(主徑間長)은 480m이다. 바다에서 상판까지 높이는 38.5m이다. 이 다리가 건설되어 2009년에 개통된 소록대교(小鹿大橋)와 연계됨으로써 고흥군 도양읍의 녹동항까지 육지로 이어지게 되었다. 종전에는 녹동항에서 거금도까지 배편으로 30분이 소요되었으나, 이 다리의 개통으로 약 5분으로 단축되었다.
고흥 소록도 구 녹산초등학교 교사[편집]
- 고흥 소록도 구 녹산초등학교 교사(高興 小鹿島 舊 鹿山初等學校 敎舍)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에 있는 옛 초등학교 건물. 2004년 2월 6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35년경에 지은 붉은색 벽돌의 1층 건물로 맞배지붕이다. 1930년대의 벽돌을 이용한 건축 기법이 잘 나타나 있다. 소록도갱생원은 지금의 국립소록도병원으로 1910년 외국인 선교사들이 소록도에 시립나요양원이라는 이름으로 한센병 환자들을 수용하면서 시작된 시설이다. 이 교사는 당시 이곳의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설립한 사설 보통학교 건물이다.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에 있다.
소록도해수욕장[편집]
- 소록도해수욕장(小鹿島海水浴場)은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 소록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소록도(小鹿島, 3.79㎢) 동쪽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길이 1,200m, 폭 80m, 수심 1.5~2.5m에 이르고,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 간조 때에는 갯벌이 드러난다. 소나무 약 200여 주가 울창한 송림을 이루고,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샤워장·탈의실·화장실·벤치 등의 간단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소록도에서의 숙박·야영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오래 머무를 수는 없다. 예전에 소록도로 들어가려면 녹동항에서 배를 이용해야만 했으나 2009년 3월 2일 녹동리와 소록도를 연결하는 소록대교가 개통되어 접근이 쉬워졌다.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지닌 소록도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립소록도병원과 중앙공원 등이 있다.
소록도 중앙공원[편집]
- 소록도 중앙공원(小鹿島中央公園)은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 1번지 소록도에 있는 공원이다. 1936년 12월 1일 착공, 3년 4개월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1940년 4월 1일 완공하고, '부드러운 동산'이라 불렀다. 당시 산림을 깎아 만든 공원의 면적은 약 1만 9,800㎡에 달했다. 소록도에 수용된 한센병 환자 연인원 6만여 명을 강제동원하여 조성하였으며, 득량만과 완도 및 소록도 주변 섬에서 암석을 채석하여 옮겨오고, 일본과 대만 등지에서 관상수를 반입하여 식재하였다.
- 광복 후 공원 명칭이 '소록도 중앙공원'으로 변경되었고, 1971년과 1972년 공원 확장이 이루어져 현재 면적은 약 2만 5,000㎡에 이른다. 솔송과 황금편백을 비롯하여 향나무·후박나무·삼나무·팽나무·히말라야시더·종려·치자·팔손이나무 등 잘 손질된 관상수 100여 종이 심어져 수목원을 방불케 한다. 공원에는 미카엘 대천사가 한센균을 박멸하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한센병은 낫는다'라는 문구를 적어 놓은 구라탑(求癩塔, 1963년 건립)과 한센병을 앓았던 시인 한하운(韓何雲 1920~1975)의 '보리피리'가 새겨진 시비(詩碑), 공덕비 2기가 있다.
고흥 소록도 자혜의원 본관[편집]
- 고흥 소록도 자혜의원 본관(高興 小鹿島 慈惠醫院 本館)은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에 있는 건축물. 2003년 5월 27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국립소록도병원의 전신인 소록도 자혜의원의 본관 건물로, 2003년 5월 27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916년 2월 24일 시행된 조선총독부령 제7호에 의한 '조선총독부 지방관제'에 따라 '전라남도 소록도 자혜의원'으로 설립되었고, 1917년 5월 17일 개원한 한센병 환자 의료시설이다. 당시 조선총독부는 소록도의 면적 1/5에 해당하는 99만 757㎡를 강제로 매입하여 거주민들을 추방하였고, 1917년부터 본관을 비롯한 건물 47동을 점차적으로 건립, 5월 17일 73명의 환자를 수용하기 시작하여 전국의 한센병 환자들을 소록도로 격리 수용시켰다.
- 일본식과 서구식 건축양식이 혼합된 자혜의원 본관 건물은 원래 'T'자형 구조였으나 일부가 변형되어 현재는 'L'자형으로 남아 있는데 비교적 건립 당시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벽체의 하부는 붉은 벽돌로 쌓고, 상부는 목재로 심벽을 만든 후 비늘판을 덧씌워 마감한 형태이다. 지붕은 모임지붕으로, 기와를 올렸다. 본관 건물은 사무실과 치료실, 진료실, 예배당으로 사용되었다. 건축물 자체의 가치는 그리 크지 않으나 일제강점기의 강압적인 사회구제 정책과 한센병 환자에게 자행된 인권착취와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현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소록도 수탄장[편집]
- 소록도 수탄장(小鹿島 愁嘆場)은 소록도에 있는 탄식의 장소 유적지. 수탄장은 소록도갱생원의 직원 지대와 한센병 환자들이 생활하는 병사지대로 나누어지는 경계선으로 1950~1960년 대에는 경계를 구분하는 철조망이 있었다. 병원에서는 전염병을 우려하는 환자의 자녀들을 직원지대에 있는 보육소에 격리하여 생활하게 하였으며, 병사지대의 부모와는 이 경계선 도로에서 한 달에 단 한 번 면회가 허용되었다. 이때 감염되지 않은 자녀와 부모는 도로 양옆으로 갈라선 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눈으로만 혈육을 만나야 했다. 이 슬픈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이 탄식의 장소라는 의미로 수탄장이라고 불렀다.
소록도의 관광[편집]
- 소록도는 전남 고흥반도의 끝자락인 녹동항에서 1㎞가 채 안 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고 불리운다. 이 섬은 한센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들어서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과거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섬이다. 섬의 면적은 4.42㎢에 불과하지만 깨끗한 자연환경과 해안절경, 역사적 기념물 등으로 인해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고흥반도를 가로질러 녹동항 부둣가에 서면 600m 전방에 작은 사슴처럼 아름다운 섬 '소록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2009년도 개통된 소록대교는 국도 27호선을 이용하여 소록도까지 이동 가능하며 이로 인해 섬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소록도 주민들이 섬 밖으로 왕래하기가 편리해졌다. 국립소록도병원은 1916년 설립된 소록도 자혜의원에서 시작되는데, 이 병원은 당시 조선 내의 유일한 한센병 전문의원이었다.
- 공원 곳곳에는 환자들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기념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공원 입구에는 일제 때의 원장이 이곳에 수용된 한센병 환자들을 불법감금하고 출감하는 날에는 예외 없이 강제로 정관수술을 시행했던 감금실과 검시실이 있다. 이 검시실 앞에는 25세 젊은 나이에 강제로 정관수술을 받은 환자의 애절한 시가 남아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또한 소록도병원의 역사와 환자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갖가지 자료가 전시된 생활자료관이 있다. 녹동항에서 운항되는 유람선을 이용하면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활개바위, 거북바위 등 갖가지 기묘한 바위들과 함께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있는 나로도 해수욕장은 완만한 해안선과 얕은 수심으로 가족휴양객들의 피서지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 녹동에서 승용차로 5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팔영산자연휴양림을 찾으면 산과 계곡, 일출의 장관을 즐길 수 있고, 숙박시설로 휴양림 내 산막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공원내에는 나환자 시인 한하운의 보리피리 시비, 일본인이면서 조선 환자들을 가족처럼 아껴주며 헌신적으로 보살핌으로써 소록도의 슈바이처라 일컬어지는 '하나이젠키치 원장'의 창덕비, 그리고 '한센병은 낫는다' 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는 구라탑 등 환자들의 애환과 박애정신을 엿볼 수 있는 기념물들이 세워져 있다. 또한, 섬내에는 울창한 송림과 백사장이 잘 어우러져 있는 소록도해수욕장이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섬〉, 《위키백과》
- 〈섬〉, 《나무위키》
- 〈소록도〉, 《나무위키》
- 〈소록도〉, 《위키백과》
- 〈소록도(小鹿島)〉, 《두산백과》
- 심정우 기자, 〈고흥군, 마리안느 마가렛 청소년 봉사학교 운영〉, 《아시아경제》, 2023-08-31
- 차민지 기자, 〈등대문화유산에 고흥 소록도등대 등 5곳 추가 지정〉, 《연합뉴스》, 2023-08-03
- 김석훈 기자, 〈고흥군, 소록도 해역에 참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뉴시스》, 2023-06-28
- 나현범 기자, 〈고흥, 거금도-소록도 잇는 ‘거금대교’...복층다리 비경체험시설 추진〉, 《아투시티뉴스》, 2023-05-1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