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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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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만

사천만(泗川灣)은 남해안에서 강진만 다음으로 좁고 긴 내만이다. 의 서쪽은 구릉지와 산악지대지만 동쪽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개요[편집]

  • 사천만은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비토도 남동단과 실안동 삼분각을 연결한 선내에 있는 해역이다.[1] 사천만은 남해안으로부터 경남 서부지역으로 들어오는 관문의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군사적 요충지였다. 사천만 연안에 많은 성(城) 혹은 성지(城地)가 산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사천만 연안이 군사적 요충지였다는 사실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사천만 연안에서 사천읍성, 곤양읍성, 성황당산성, 이구산성, 성방리산성, 신벽동산성, 덕곡리산성, 백천동산성, 각산산성, 선진리성, 사등산성지, 금성리 토성, 월성리 토성지, 각산봉수대성지, 안점봉수대성, 침지봉수대성지, 우산봉수대성, 통양창성지, 가산창성지, 장암창성지 등 20여 개의 성 혹은 성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천만 연안에서는 창성이나 봉수대성과 같이 전형적인 읍성에 속하지 않는 성도 있다. 성은 축조 재료에 따라 토축성, 석축성, 목책성, 전축성 등으로 구분하기도 하고, 위치에 따라 평지성, 산성(산정식·포곡식), 평산성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러한 분류 기준으로 볼 때, 사천만 연안에는 매우 다양한 유형의 성이 있는 것이다.

사천대교[편집]

  • 사천대교(泗川大橋)는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와 용현면 주문리를 잇는 아치 모양의 다리로, 길이 2.145㎞, 너비 11.2m이며, 2006년 12월 개통되었다. 경상남도 사천시의 동부인 서포면 자혜리와 서부인 용현면 주문리를 연결한다. 아치 모양의 다리로, 1999년 3월에 착공하여 7년여 만에 완공되었다. 교량과 접속도로 3.23㎞를 합하여 총 개통구간의 길이는 5.37㎞이다. 서포면과 용현면은 지리적으로 사천만을 경계로 하여 동서로 양분되어 있다. 따라서 종전에는 양쪽 지역에서 통행하려면 32㎞ 거리를 우회하였으나, 사천대교가 개통됨으로써 승용차를 기준으로 소요시간이 40여 분에서 10분 이내로, 약 30분이나 단축되었다. 사천대교를 통하여 사천만 서쪽으로 하동과 남해, 동쪽으로 사천과 고성 등의 연안 시·군에 접근하기 쉬워짐으로써 남서부 경남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고, 연간 200억 원에 이르는 물류비용이 절감된다. 또한 인근의 창선대교·삼천포대교, 남해 금산 등과 연계하여 남해안 관광자원의 벨트화도 이루어진다. [2]

사천시[편집]

  • 사천시(泗川市)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서남부에 있는 시이다. 1995년 5월 10일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되어 생긴 도농복합시이다. 삼천포와 사천을 중심으로 2개의 도심이 형성되어 있으며, 시청은 삼천포와 사천읍의 사이인 용현면 덕곡리에 있다. 행정구역은 1읍 7면 6동이다. 시의 동과 남은 고성군과 남해군을 경계하여 와룡산과 바다에 걸쳐 있고 서북은 진주시와 하동군이 경계하며 지리산이 뻗어내린 산악으로 형성되어 있어 해안평야가 남북으로 전개되어 있다. 덕천·사천·죽천·백천·곤양천이 흘러 수리이용이 높고 토양이 비옥하며 해안은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고 있다. 조석간만의 차가 심하고 한려수도의 중심 기항지이며 서부 경남의 관문 항구로서 교통의 요지이며 수산물 집산지이다.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온화하여 농수산업에 좋은 조건이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사천시와 남해군 사이 늑도, 초양도, 모개도 3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의 혼합된 영향을 받아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온화하여 농수산업에 좋은 조건이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사천만〉, 《위키백과》
  2. 사천대교(泗川大橋)〉,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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