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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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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

함평천(咸平川)은 영산강의 지류로서, 전라남도 함평군을 흐르는 이다.

개요[편집]

  • 함평천영산강 권역의 영산강 수계에 속하며, 영산강의 제1지류이다. 국가하천, 지방2급하천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유로연장(流路延長)·하천연장·유역면적은 각각 국가하천이 28.8㎞·13.91㎞·198.15㎢, 지방2급하천이 14.89㎞·10.2㎞·85.89㎢이다. 지방2급하천은 함평군 신광면(新光面)과 대동면(大洞面)의 경계에 있는 대동저수지에서 흐르기 시작하여, 함평군 대동면에서 대동천과 합류하면서 국가하천으로 바뀌며, 이후 계속 흐르다가 함평군 엄다면(嚴多面)에서 영산강으로 흘러든다. 1992년부터 오염하천 정화사업을 실시하여 상류의 상수원을 확보하였고 1997년부터는 생태하천 복원 및 테마공원을 조성하였다. 그렇게 탄생한 6㎞의 하천 양안둔치 수변광장에서는 해마다 5월 초순에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린다. 주변에 민물고기생태관, 용천사(龍泉寺), 생활유물전시관 등 관광명소가 있고, 함평천과 고막천(古幕川)을 따라 죽암리고분(전남기념물 152), 마산리 고분군(전남기념물 122호), 금산리 방대형고분(전남기념물 151) 등 고분군과 청동기시대의 유적인 고인돌이 138기 분포되어 있다.[1]
  • 함평천전라남도 함평군의 신광면 보여리 군유산(406m) 동쪽 산록 일원에서 동남쪽으로 흘러 영산강으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이다. 함평군의 중심 하천이다. 상류의 보여리와 송사리에서 흘러나오는 여러 계류천이 동정저수지 하류에서 한 물줄기가 되고, 석계 · 괴치 마을을 지나 삼정평야를 이룬다. 이 평야를 흐르는 하천을 괴치천이라고도 한다. 괴치는 유역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동쪽으로 흘러 대동저수지를 이루고 금산리 일대에서 넓은 평야를 이룬다. 함평읍 시가지의 동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학교면과 함평읍의 경계를 이룬다. 성천리 일대에서 넓은 평야를 형성하고, 학교면 곡창리 사포 마을 일대에서 영산강과 합류한다. 지명은 군지명인 함평군에서 비롯되었다. 『여지고』(함평)에서 "대교천(大橋川)은 읍치 동쪽 30리에 있다"라는 기사 내용이 있다. 『대동여지도』에 함평 읍치의 동쪽에 '대교천'이, 하류에는 '상교천(上橋川)'이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 지명이 부분칭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지도에서 함평천은 '군유산(君游山)'에서 발원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 함평천은 전라남도 영광군 군남면 대덕리 금산(304.4 m)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영산강의 제1지류이다. 함평의 3대 국가하천(영산강, 고막원천, 함평천으로 신광우체국, 전남신광초등학교의 서쪽을 지나며, 가덕리에 대동저수지가 있다. 대동저수지의 서쪽에는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있으며 매년 이곳에서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다. 대동저수지부터 대동천 합류점까지 구간은 지방하천으로 분류된다. 함평자연생태공원의 대동저수지 부분에는 후토스 1기의 촬영장이 있다. 대동저수지 수문을 지나면 평지가 보이는데, 한가운데에 대동천이 합류하면서 국가하천으로 바뀐다. 점차 남하해 함평읍으로 들어오는데 함평읍내의 동쪽을 흐른다. 매년 5월이 되면 함평엑스포공원에서는 함평나비축제가 개최되며, 2008년에는 엑스포를 개최하였다. 계속 남쪽으로 흐르면서 학교면 사거리, 학교리를 지나 남쪽으로 향하면서 함평군 끝자락의 동강교 앞에서 영산강과 합류한다. 지류로는 신광천, 대동천, 학교천, 엄다천, 무안천이 있다. 2004년부터 함평군 함평읍에 위치한 수변공원에서 개최하였으나, 2006년부터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매년 10월 하순에서 11월 중순 사이에 열린다.[2]

함평천으로 합류하는 하천[편집]

  • 신광천은 전라남도 함평군 신광면 원산리에서 발원하여 월암리 함평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영산강권역 영산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영산강의 제2 지류, 함평천의 제1 지류이다. 하천의 수계는 본류인 신광천과 연천천·신기1천·백운천·덕천천·학동천·덕동천 등 6개의 소하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연장은 5.4㎞, 유로연장 6.57㎞, 유역면적 17.96㎢이다. 하천 유역의 모양은 직사각형의 장방형(長方形)을 나타내며, 유역 내 토지는 대부분 임야(62%)와 농경지(30%)가 차지하고 있다. 하천의 토양은 중류부 모래 및 사질토, 하류부 잔모래 및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
  • 무안천(務安川)은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매곡리에서 발원하여 함평군 엄다면 엄다리 함평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매곡리 감방산에서 발원하여 도산저수지를 지나 남쪽으로 흐르다, 영산강권역 영산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영산강의 제2지류, 함평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연장은 7.77㎞, 유로연장 10.6㎞, 유역면적 27.28㎢이다. 하천의 이름은 무안군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하천 유역의 모양은 나뭇가지 형태의 수지상(手指狀)과 가늘고 긴 형태의 세장형(細長形)이 혼재하는 복합형(複合形)을 나타낸다. 유역 내 교통으로는 중류부를 지나는 1번 국도와 하류부를 지나는 호남선 철도가 있다.
  • 대동천(大東川)은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모악산 능선에서 발원하여 광암저수지와 대동저수지를 거쳐 남서쪽으로 흘러 대동면 덕산리에서 함평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영산강권역 영산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영산강의 제2지류, 함평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의 수계는 본류인 대동천과 2개의 소하천인 정창천·금성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연장은 7.32㎞, 유로연장 16.97㎞, 유역면적 29.09㎢이다. 하천 유역의 모양은 나뭇가지 형태의 수지상(手指狀)을 나타내며, 유역 대부분은 임야와 농경지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의 토양은 중·상류부는 굵은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중·하류부는 작은 자갈과 모래가 섞여 있다.
  • 학교천은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 강운리에서 발원하여 학교면 학교리 함평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영산강권역 영산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영산강의 제2지류, 함평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연장은 11.23㎞, 유로연장 11.73㎞, 유역면적 17.1㎢이다. 하천 유역의 모양은 가늘고 긴 나뭇가지 형태의 수지상(手指狀)을 나타내며, 유역 상류부에 강운 저수지가 있다. 하천의 토양은 자갈과 모래, 실트질로 이루어져 있다.
  • 엄다천(嚴多川)은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만흥리에서 발원하여 엄다면 학야리 함평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영산강권역 영산강 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영산강의 제2지류, 함평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연장은 5.11㎞, 유로연장 8.74㎞, 유역면적 18.47㎢이다. 하천 유역의 모양은 직사각형의 장방형(長方形)에 가깝다.

함평군[편집]

  • 함평군(咸平郡)은 전라남도 북서부에 있는 군이다. 동쪽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나주시, 남쪽으로 무안군, 북쪽으로 영광군·장성군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함평만에 면한다. 군을 상징하는 꽃은 춘란(황화소심), 나무는 은행나무, 새는 먹황새, 나비는 호랑나비, 물고기는 뱀장어이다. 군을 대표하는 마스코트는 전통적 농촌생활의 상징이자 지역 특산물인 한우를 의인화하여 믿음직하고 성실하며 친근한 함평군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군청 소재지는 함평읍 함평리이다. 전라남도의 북서부 해안가에 위치하며, 대체로 역삼각형의 지형을 이룬다. 전남 해남군 땅끝탑에서 서해안을 따라 인천시 강화군까지 이어지는 서해랑길 109개 코스 가운데 함평읍 석성리의 돌머리해변을 기점으로 주포한옥마을 입구~안악해수욕장을 거쳐 영광군 염산면의 칠산타워에 이르는 35코스(19㎞)가 함평군을 경유한다. 이밖에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천생태습지, 화양근린공원을 연결하는 함평천지길이 숲길(2.5㎞)·생태습지길(2.0㎞)·도시공원길(1.5㎞) 등 3개 코스로 조성되어 있다.
  • 하천은 영산강수계에 속하여 남쪽으로 영산강이 나주시와 경계를 이루며 흐르고, 함평천과 고막원천이 제1지류로 합류한다. 신광면의 동정제 방수로를 기점으로 하는 지방하천 함평천은 대동면의 대동천 합류부에서 국가하천으로 바뀌어 군의 중앙부를 관류하면서 신광천·함교천·엄다천·무안천 등의 지류와 합쳐져 학교면 곡창리에서 영산강에 합류한다. 장성군 삼서면 태청산에서 발원하는 지방하천 고막원천은 함평군 월야면으로 흘러들어 해보면과의 경계부에서 국가하천으로 바뀌어 나산면을 거쳐 함평군과 나주시의 경계를 이루며 흐르면서 용암천·금석천·해보천·식지천·월봉천·평능천 등의 지류와 합쳐져 학교면 석정리에서 영산강에 합류한다. 하천 유역에 함평평야·월야평야·신광평야 등이 발달하였다.

함평천 하천정비사업[편집]

  • 함평천(咸平川)은 전남 영광군 군남면 대덕리 금산(304.4m)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영산강의 제1지류이다. 함평의 3대 국가하천(영산강, 고막원천, 함평천)으로 신광우체국과 전남신광초등학교의 서쪽을 지나며, 가덕리에 대동저수지가 있다. 대동저수지의 서쪽에는 함평자연생태공원이 있으며 매년 이곳에서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다. 대동저수지부터 대동천 합류점까지 구간은 지방하천으로 분류된다. 대동저수지 수문을 지나면 평지가 보이는데, 한가운데에 대동천이 합류하면서 국가하천으로 바뀐다. 점차 남하해 함평읍으로 들어오는데 함평 읍내의 동쪽을 흐른다. 함평천은 계속 남쪽으로 흐르면서 학교면 사거리, 학교리를 지나 남쪽으로 향하면서 함평군 끝자락의 동강교 앞에서 영산강과 합류한다.
  • 자연생태가 복원된 함평천은 돈을 벌어들이기도 한다. 나비마라톤과 나비축제로 유명한 함평천은 1990년대만 해도 홍수방지와 주차장 목적으로 만든 둔치 외에는 쓸모가 없어 거의 방치됐던 개천이었다. 함평천의 홍수 방어 능력을 키우고 용수를 확보하는 한편 생태를 복원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의 함평2지구 하천정비사업은 지난 2006년 7월 착공돼 346억 원이 투입돼 2010년 12월 준공했다. 8.3㎞의 강둑을 정비하고 천변저류지, 가동보, 생태습지 등을 조성했다. 29만㎡ 규모의 천변 저류지는 60년 빈도의 홍수가 났을 때 하천 물을 나눠 담아 피해를 줄이는 것이 기본 목적이지만, 평상시에는 인공 연못과 연못 단지 등으로 활용, 조류와 양서류가 서식하게 했다.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둑의 경사를 완만하게 하고 보에는 어도(魚道)와 여울을 만들었다. 아울러 하천을 직선화하면서 사라졌던 옛 물길을 되살리면서 자연생태하천으로 거듭나도록 했으며,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이후 함평천 둔치에 수련, 미나리, 송엽국, 창포 등 수생식물 자연학습장과 생태자연학습장을 조성하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함평천 수변공원[편집]

  • 함평천 수변공원은 함평읍에 자리하고 있으며 바로 옆의 엑스포 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엑스포 공원에 주차하고 주차장을 지나면 수변공원과 사방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곳은 물가에 조성된 공원으로 다른 곳보다 수양버들이 많이 있는 곳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수목들이 있어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여행객들을 부르는 곳이다. 봄에는 파릇한 새싹들과 함께 노란 유채꽃이 가득한 들녘을 바라볼 수 있다. 근처 산책길에는 매화도 꽃을 피워서 함께 어울린 모습이 장관이다. 여름엔 파란 하늘과 함께 수많은 목수국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하늘, 구름, 나무들이 목수국과 어울려 환상적으로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 멋진 장소이다. 수변공원은 걷기 좋게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수국뿐 아니라 다양한 야생화들도 만나볼 수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함평천(咸平川)〉, 《두산백과》
  2. 함평천〉,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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