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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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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

도림천(道林川)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의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구로구의 서울 지하철 2호선 도림천역 부근에서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개요[편집]

  • 도림천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구로구 신도림동에서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안양천의 제1지류이다. 하천의 수계는 본류인 도림천과 지류인 봉천천, 대방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연장은 11km, 유로연장 14.2km, 유역면적 41.93㎢이다.[1]
  • 도림천은 안양천의 제1 지류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서울대학교 구간을 거쳐 관악구·동작구·영등포구·구로구를 거쳐 안양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신림역 부근에서 대림역 부근까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로의 고가가 도림천을 일부분 복개하고 있으며, 도림천역을 지나 250m 후에 안양천으로 유입된다. 예전에는 마장천(馬場川)이라고도 하였다. 1936년 경성부 확장 이후로 1949년 서울특별시 확장 때까지 경성부 및 서울특별시 최남단을 이루던 자연경계이기도 했다.[2]
  • 도림천은안양천의 제1지류로서 관악산과 삼성산 중간골짜기에서 발원하여 관악구 신림동을 지나 신대방역, 대림역을 따라 흐르다가 양천구 신정제1동의 신정1교 부근에서 안양천에 합류된다. 길이는 14.2㎞인데, 지류로 길이 7.4㎞의 대방천과 5.15㎞의 봉천천이 있다. 마장천, 신림천이라고도 하였다. 구로교~관악산어린이물놀이장 총연장 6.7Km구간으로 반복개(구로교~문화교 3.25Km), 완전복개(문화교~동방1교 1.2Km), 미복원구간(동방1교~서울대학교 정문 앞 1.35Km), 산지부(서울대학교 상류 0.9Km)의 4구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도림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2022년 12월까지 미복원구간을 복원하여 주민 편의 공간을 제공한다. 관악산 계곡의 도림천 물줄기는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영등포구 4구에 걸쳐있으며, 신도림동까지 이어져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3구가 인접해 있는 신정교 아래에서 안양천 물줄기와 합쳐진다 매년 신림동 순대타운 앞 도림천에는 여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이 겨울에는 어린이 얼음썰매장 이 설치된다. 철저한 관리와 안전요원 상시 근무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겨울철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반도의 강[편집]

  • (江)과 내(川)를 합쳐서 하천(河川)이라 부른다. 일반적으로 크고 작은 모든 하천을 망라해서 그냥 하천이라 부르지만, 하천 중에서 크고 길게 흐르는 하(河)를 특별히 강이라 부른다. 한강, 낙동강, 대동강, 금강 등과 같이 주요 하천들의 이름 뒤에는 '江'이 붙어 있다. 어류와 조류 같은 수중생물이 있으며, 식물, 곤충, 동물들이 수변에 서식하고 있으며, 조류, 고등동물 등도 강을 터전으로 살고 있다. 상류, 중류, 하류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상이 다르며 주변에 미치는 강의 역할도 틀리다. 또 강은 주변의 지하수와 연계되어 있어 갈수기 때와 풍수기 때 지하수에 미치는 영향이 틀리다. 따라서 강은 상류인 산에서부터 하류인 바다까지 모든 생태계를 연결해 주는 생태통로가 된다.
  • 강(江)은 내륙을 흐르는 하천(河川) 중에 규모가 제법 크고 뚜렷한 물줄기를 말한다. 강의 순우리말은 '가람'이며, 한자 어원인 강(江)자는 본래 중국의 장강(양쯔강)을 가리키던 글자였으나 의미가 확대되어 지금의 모든 강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다. 하천(River)은 지표면에 내린 빗물 등이 모여 흐르는 물길로서 「하천법」 제7조(하천의 구분 및 지정) 제2항 및 제3항에 따라 국가하천(Rivers of state) 또는 지방하천(local river)으로 지정된 것을 말하며, 하천구역과 하천시설을 포함한다. 또한, 하천은 공공의 이해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규모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명칭과 구간을 지정 및 관리하고 있다.

도림천의 명칭 유래[편집]

  • 도림천은 옛날 우마를 키우던 원지목 근처의 마장을 지난다 하여 마장천이라 불리었고, 관악산 기슭의 숲이 많아서 붙여진 신림동을 지난다 하여 신림천이라고도 불리었다. 이곳이 예전에는 경기도 시흥군 상북면 임야이리, 사둔리, 원야목리였으나 서울시로 편입 후 영등포구 도림동으로 행정구역명이 바뀌면서 도림천으로 하천명이 바뀌어 현재에 이르렀다.
  • 하천 대부분은 완전복개나 부분복개가 되어 있다. 하천주변은 대부분 주거밀집지역인 반면 상류부는 관악산공원의 녹지 지역이 형성되어 있다. 하상경사는 1/49~1/1,163로 상류부는 급하고, 하류부는 완만하다.
  • 안양천의 제1지류로서 관악산삼성산 중간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관악구 신림동을 지나 신대방역과 대림역을 따라 북쪽으로 흐르다가 양천구 신정동의 신정1교 부근에서 안양천과 합류한다. 현재 전체가 복개되어 볼 수는 없다. 물길이 신림동을 통과하여 '신림천(新林川)'이라고도 부른다. 조선 시대에는 도성 주위와 한강 이남에서 소와 말을 양육하였다. 이 가운데 강북에서는 지금의 동대문구 마장동과 성동구 살곶이다리 일대에 목장을 만들어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말을 양육하였으며, 강남에서는 도림천 일대에서 소와 말을 양육하였다. 이 때문에 도림천 변의 자연마을 명칭 가운데 원지목리(遠芝牧里)가 있다. 이러한 연유에서 이 하천을 '마장천(馬場川)'이라고도 불렀다. 『광여도』 「금천현지도」에서 읍치 아래쪽 하천이다. 『여지도』 「금천현지도」에는 하천의 지명은 나타나 있지 않으나, 왼쪽 중간의 북자하동(北紫霞洞)에서 내려오는 강줄기가 현재의 도림천임을 알 수 있다.

도림천로[편집]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동 994-4번지 시흥대로에서 도림천과 안양천 신정1교를 거쳐 양천구 신정동 296번지에 이르는 길이 4.75km 너비 40m에 이르는 8차선 가로이다. 이 도로는 도림천을 따라 복개도로와 연결되었다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으며, 1991년 12월 26일 처음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당시 도림천로는 문래동 27번지 신정1교에서 시흥대로에 이르는 4.2.km의 구간이었으며, 이후 기점과 종점을 반대로 변경하고 종점을 신정로와 이어지는 기점까지 0.55km 연장하였다.

대방천(Daebangcheon,大方川)[편집]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동에서 발원하여 도림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동에서 발원하여 도림천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한강수계의 지방하천으로, 하천연장은 5.46km, 유로연장 7.4km, 유역면적 2.1㎢이다. 하천의 형태는 도심지를 통과하는 도시하천으로, 유역의 도시화율은 약 95%로 완전히 도시화가 진행되어 있다. 하상경사는 1/250~1/300 정도로 전구간이 복개되어 있다.

도림천의 주변 여행[편집]

  • 도림천이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다. 서울시는 흐르는 물이 없어 버려진 하천이나 다름없었던 도림천을 동·식물이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켰다. 도림천은 지난 80년대 지하철 2호선이 하천 상부를 통과하고, 90년대 이후 신도림역~신림역까지 도림천 주변이 복개돼 하천이 그늘지고 음산했다. 이에 시민들의 발길도 뜸해 적막감마저 흐르고 있었다. 이러한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서울시는 총 335억 원을 투입, 지난 2008년부터 본격적인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시작했고 도림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했다.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재단장한 도림천은 총 11km로 도림천 전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생겨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구로·영등포 구간은 신도림역 주변 민간공사와 연계해 특화 공원을 만들고, 문화·공연 등을 위한 야외무대도 설치해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나와 도심 속에서 편히 쉴 수 있는 소중한 휴식공간을 만든다.
  • 도림천이 위치한 ​관악구간에는 벤치 및 분수를 만들어 주민들이 산책하다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동작 구간은 소규모 계류시설을 설치해 물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기존의 도림천은 주변에 지하철시설과 복개구조물 등이 있어 시민들의 접근이 불편했다. 이에 교량 변으로 진입로 18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기존 진입로를 대폭 개선했다. 시민 편의를 위해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분리했고, 반 복개구간에는 조명을 설치해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또 여울과 소, 징검다리를 만들고 초화류를 식재해 식물과 곤충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벽천분수와 물놀이장을 만들어 도림천을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 온 가족이 멀리 가지 않고도 수변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었다. 도림천에 맑은 물이 흐르게 되면 영등포·관악·구로·동작구 등에 사는 200만 시민들이 내 집 앞에 휴식공간을 갖게 돼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도시 속 열섬화 현상도 완화돼 촉촉하고 시원한 도시로 변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도림천의 발원지 관악산[편집]

  • 관악산(冠岳山)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과 남현동, 경기도 안양시,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높이 632m의 산이다. 한남정맥이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우뚝 솟아 있다. 관악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삿갓(冠)'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산의 최고봉은 현재 기상관측소 옆 연주대 불꽃바위(632m)이다. 관악산은 바위봉우리가 많고 계곡이 깊어 언제 찾아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으로 꼽힌다.
  • 관악산 정상부의 바위산은 토양이 척박하여 소나무, 진달래철쭉 같이 외부 환경에 잘 견디는 나무들이 자란다. 특히 바위틈에서는 서울지역에서는 드물게 긴잎회양목이 자란다. 관악산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총 11종이 있다. 희귀식물로는 4종이 보이며 그밖에 개체수가 적어 보호식물로 다루어야 할 식물은 약 40여 종에 이르고 있다. 야생동물로는 대형 포유류는 관찰되지 않고 있으나, 멧토끼, 다람쥐 등 설치류와 족제비와 두더지는 적은 수나마 서식하며 조류는 41종이 관찰되었다.
  • 관악산은 옛날부터 개성 송악산(松岳山), 가평 화악산(華岳山), 파주 감악산(紺岳山), 포천 운악산(雲岳山)과 함께 경기도 오악(五岳)의 하나로 불려져 왔다. 빼어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울려서 철따라 변하는 산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西金剛) '이라고도 한다. 또한 관악산은 서울 경복궁의 조산(朝山) 또는 외안산(外案山)이 되는데,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火山)이 된다. 따라서 이 산이 바라보는 서울에 화재가 잘 난다고 믿어 그 불을 누른다는 상징적 의미로 산꼭대기에 못을 파고,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옆 양쪽에 불을 막는다는 상상의 동물인 해태를 만들어 놓기도 했다고 한다.

도림천의 생태[편집]

  • 도림천은 안양천에 합류하기까지 7.2㎞이며, 한강의 제2지류이다. 도림천은 신림역 부근에서 대림역 부근까지는 복개하여 서울지하철 2호선의 고가가 지나고 있으며, 도림천역을 지나 250여 m 후에 안양천으로 유입된다. 구로구 신도림동과 영등포구 문래동 사이에 끼어 양쪽 구의 경계선을 이루는 물줄기가 바로 도림천이다.
  • 현재 도림천은 도림천이 경유하고 있는 구로구·관악구·양천구·영등포구에서 합심하여 지역의 생태 하천으로 복원시키기 위하여 2008년부터 구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8년부터 추진해 온 '도림천 생태 하천 복원사업'의 연계 사업으로 구로구에서는 노후도가 심해 보행이 불편했던 신도림동 도림천의 제방 산책로를 2009년 11월에 재단장하였다. 새롭게 단장된 구간은 신도림동 326~330번지 일대로 도림천 제방의 연장 500m에 보도 블록 교체 작업을 완료하였다. 도림천 제방 산책로 정비를 통해 도림천은 구로구의 생태 하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림천변에 거주하는 구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산책과 운동의 공간이 조성되었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도림천(道林川)〉, 《두산백과》
  2. 도림천〉,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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