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팔공산(八公山)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 군위군, 칠곡군, 경산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신라시대부터 공산(公山), 중악(中岳), 부악(父岳) 등으로 불려왔다. 1980년 5월 13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구 북동쪽을 감싸안고 있는 진산(鎭山)이다. 높이 1,193m, 총면적 126.852km²에 달하는 높고 규모가 큰 산이다. 해발 1,192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미타봉 1,155m)과 서봉(삼성봉 1,150m)이 어깨를 나란히 웅자를 겨루고 있다.
불교 문화의 중심지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를 비롯한 수많은 사찰이 산재해 있다.
목차
산세[편집]
팔공산은 봉황이 날개를 펼치고 있는 형상이다. 팔공산의 중앙부는 산세가 좋은 편이며, 동화사가 있는 자리는 따뜻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동화사라는 이름 자체가 한 겨울 눈 속에서도 오동나무 꽃이 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절의 위치가 봉황의 아기궁이라 하여 입구에 알 모양 조각이 있다. 반면 기도처로 유명한 관봉은 날개부분이라 경사가 심한 편이며 중앙부에서 능선을 타고 외곽인 관봉까지 올 경우 밧줄로 암벽을 타고 오는 등산로까지 있을 정도로 험하다.
팔공산 유래[편집]
중악(中岳).부악(父岳) 등으로 불려져 온 영남 지역의 명산(名山)이다. '중악'이나 '공산'의 명칭은 「삼국유사(三國遺事)」. 「삼국사기(三國史記)」등의 기록에 분명하게 나타나 있다. '공산'은 현재의 팔공산을칭하는 것이고, '중악'이라는 것은 신라 오악(五岳)의 하나로 불리던 명칭이었다.
삼국사기」 권32. <제사지(祭祀志)>에 기록된 삼산(三山)과 오악(五岳)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신라는 산악을 신격화하여 호국신군으로 받드는 산악숭배사상으로서 삼산 오악을 두었는데, 이를 대사와 중사로 표현하여 국가 최상의 제전으로 삼았다. 곧 신라의 대사삼산(大祀三山)과 중사오악(中祀五岳)은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시에 확장되는 신라세력을 상징하는 신라 최고의 호국성신(護國聖神)이었던 것이다.
신라 오악이라는 것은 동쪽 토함산(동악), 서쪽 계룡산(서악), 남쪽 지리산(남악), 북쪽 태백산(북악) 그리고 중앙의 공산(중악)을 지칭한다. 이는 곧 팔공산이 통일신라의 중심지적 위치에 있었음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듯 팔공산은 신라 호국성신인 오악의 하나로서 신라의 상징적인 존재로 국가차원에서 숭배되어 온 영산(靈山)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신령스러운 땅에 불교가 수용되면서부터는 자연히 신라불교의 성지로서 자리매김 되었으며, 신라 하대에 이르러서는 왕실의 원찰지(圓刹地)로서 원찰 조성과 원탑(願塔)조성 등 융성한 불교문화를 꽃피우게 된다.
이 흐름은 고려시대에서도 계속되어 고려의 초조대장경(初彫大裝經)이 부인사(符仁寺)에 봉안되고, 유가종(瑜伽宗)의 거봉인 홍진국사 혜영(弘眞國師 惠永). 자정국사 자안(慈靜國師 子安)은 동화사(桐華寺) 주지로서 전국의 불교를 관장하는 오교도승통(五敎都僧統)이 되어 이 땅의 불교를 호령하였다.
불교가 탄압받던 조선시대에도 은해사(銀海寺)가 인종태실수보사찰(仁宗胎室守譜寺刹)로, 파계사(把溪寺)가 영조(英祖)의 장수를 비는 원찰로서 조선 왕실의 보호를 받는 등 팔공산의 법등은 계속 밝혀져 왔다.이같은 전통으로 이곳에는 현재도 수십개소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으면서 불교문화의 꽃을 피우고 있다.
팔공산의 불국(佛國)은 영산으로서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강력한 지방 세력의 거점지였기 때문에 신라. 고려. 조선 등 왕조를 달리하면서도 계속 왕실의 호위를 받을 수 있었고, 그러한 배경 속에서 각 왕조의 중심적 불교문화가 지속되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렇듯 지방 호족적이면서도 중앙왕실적 불국으로서의 팔공산의 불교사(佛敎史)는 군위 삼존석불을 비롯, 동화사 .은해사 등 도처에 남겨진 불적과 현존하는 사찰들에서 그 일면을 살펴 볼 수 있다.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맥을 이어온 불교의 역사와 함께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남겨져 있는 이같은 불적들을 보노라면, 마치 이 곳에 불교의 모든 사상 형태들이 포함된 듯이 보인다. 아미타신앙, 미륵신앙, 밀교신앙 등이 시대의 정치상황과 맞물려 전개되었으며, 그러한 사상에 따른 불교예술도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그래서 시간성을 배제하고 본다면 팔공산은 모든 불교신앙이 집약된 듯한 느낌을 갖는다.
규모[편집]
보통 팔공산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 큰 지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파계사, 동화사, 부인사, 송림사, 은해사, 갓바위, 가산산성이 존재하며. 팔공학생야영장이 부인사 옆 산꼭대기에 있다.
팔공산 일대에 팔공산도립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대구, 경산, 칠곡, 영천 지역 주민들이 주말에 많이 관광하러 온다. 드라이빙 코스로는 최적인 중고속 코너가 많고 노면도 무난한 데다, 경치가 좋아 드라이빙을 취미로 삼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보통 한티재 휴게소, 케이블카 입구를 기점으로 와인딩을 즐긴다. 부계면사무소 삼거리 기준으로 케이블카 입구까지 총 연장 약 23.34km. 나름 간튜닝이 필요한 코너링과 다운힐 구간이 은근히 많고 연석 및 범프 구간이 많고 브레이킹을 요구하는 코스인 만큼, 마트 주행이건 와인딩이건 '필히' 주의하길 바란다. 팔공산 케이블카도 인기가 있다. 도립공원 주변에 먹거리 식당들도 많아 관광지로서도 나름 손색이 없는 편이다. 산세가 꽤나 험한데 팔공산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에 올라서 팔공산을 보면 산등성이가 거의 절벽에 가깝다.
팔공산 정상부 시설물[편집]
팔공산 정상부는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에 따라 1950년대 중반 무렵부터 산성봉(공산성) 지역과 비로봉 남쪽지역에 주한미군의 군부대가 주둔하게 된다.
여기서 '팔공산 정상부'는 흔히들 팔공산 정상으로 알고있는 비로봉, 두 번째로 대구불교방송 송신소가 있는 중간봉, 군부대가 주둔 중인 산성봉 이렇게 3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공산성 지역 군부대는 현재 미군은 철수하고 한국군이 주둔중이며 비로봉 남쪽 군부대는 1980년대 후반에 철수하고 대신 지금은 그 자리에 KT중계소가 들어서 있다. 참고로 인근의 구미 금오산 현월봉의 미군기지도 비슷한 무렵에 세워졌다.
이후 대구지역에 TV 및 FM라디오 방송이 시작되면서 비로봉에 대구MBC 송신소가 세워진다. 1970년에 송신소를 준공하였고 원래 군용지를 임대하여 사용하였으나 1970년대 후반부터 대구MBC가 국방부로부터 송신소 부지를 매입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참고로 KBS대구방송총국과 동양방송 FM지역국인 한국FM은 그 이듬해인 1971년에 송신소를 세웠다.
이렇게 팔공산에 여러 방송국과 통신사들의 송신소 또는 중계소 철탑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면서 수십년동안 출입이 통제되어 왔다가 2009년 11월에 정상부 중 남쪽 비로봉 지역이 개방되었다.
이렇듯 현재 비로봉은 대구 및 경북 중남부지역의 TV, FM라디오, 지상파DMB 송출의 키 스테이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단, 원음방송과 국악방송은 앞산에서 송출하고 있으며, 극동방송은 83타워에서 송출했다. CBS 음악FM은 극동방송 과 함께 와룡산에서 송출한다.
주한미군의 AFN Korea의 EagleFM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5동 캠프워커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캠프캐럴에서 송출하고 있다. AFN Korea TV방송은 2012년에 중단되었다. 또한 현재는 ThunderAM이 들리지 않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이 또한 대구지역에서는 중단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자료를 보면 1981년만 해도 팔공산에 송신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KT중계소에는 올레 와이파이존이 구축되어 있어 KT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비로봉, 동봉 등의 지역에서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다.
봉우리[편집]
- 비로봉(毘盧峰) : 팔공산 최고봉. 높이는 해발 1,192m.
- 동봉(東峯) : 팔공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미타봉(彌陀峰)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해발 1,155m.
- 서봉(西峯) : 삼성봉(三聖峰)으로도 불린다. 높이는 해발 1,150m.
- 관봉(冠峰)
- 인봉(印峰) : 높이는 해발 579m.
- 노적봉
국립공원 승격문제[편집]
팔공산은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구광역시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국립공원 승격이 논의되어 왔다.
2012년부터 국립공원 승격이 추진됐으나,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하지만 국립공원공단의 2015년 '국립공원 신규지정 기본정책 방향 연구'에서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1순위(7점 만점에 6.96점)를 받았다. 시·도의 팔공산 연구용역(2013년10월~2015년1월)에서는 멸종희귀종 12종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11종, 한반도 고유동식물 61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2021년에 국립공원 승격이 재논의 되고 있다. 환경부는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하고 2022년 10월 24일부터 11월2일까지 평가준비서 심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같은 법 제4의2조에 따른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등의 국립공원 지정 절차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문화재[편집]
- 영천 은해사 거조암 영산전: 국보 제14호
-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국보 제109호
- 칠곡 송림사 오층전탑: 보물 제189호
- 동화사 마애여래좌상: 보물 제243호
- 대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제244호
- 대구 동화사 비로암 삼층석탑: 보물 제247호
- 대구 동화사 금당암 동·서 삼층석탑: 보물 제248호
-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431호
- 영천 은해사 운부암 금동보살좌상: 보물 제514호
- 가산산성: 사적 제216호
- 경산 선본암 삼층석탑: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5호
- 영천 은해사 거조암 삼층석탑: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4호
주요 시설[편집]
- 숙박시설 - 팔공산온천관광호텔, 제2석굴암온천호텔,힐사이드관광호텔
- 위락시설 - 동화사집단시설지구, 파계사집단시설지구, 갓바위집단시설지구, 팔공스카이라인(케이블카), 자동차극장 등
- 야영장 및 청소년시설 - 가산산성야영장, 성덕수련원, 탑골야영장, 파계사야영장
- 체육시설 - 팔공컨트리클럽
- 사찰 - 동화사, 파계사, 부인사, 선본사, 북지장사, 은해사 등
- 유적지 및 명소 - 신숭겸 장군 유적지, 가산산성, 노태우 대통령 생가, 비로봉 제천단, 한티순교성지, 치산관광지 등
- 전시관 -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짜유기박물관
- 기념비 - 6.25 및 월남참전 유공자 기념비
탐방코스[편집]
팔공산종주코스[편집]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해원정사에서 출발하여 가산바위에 오르면 산성이 만들어진 천혜의 입지여건을 생각하게 한다. 등산로를 따라 가면 칠곡군과 군위군이 경계를 하고 있는 한티재를 만난다. 휴게소에서 일행들과 함께 잠시 커피 한잔하기에 좋은 곳이다. 다시 파계재와 서봉, 동봉을 지나다 보면 팔공산에서 가장 높은 비로봉(1,193m)을 볼 수 있다. 도마재와 느패재를 따라 남쪽에는 분지를 형성하고 있는 대구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반대편에는 경북지역의 농촌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봉에서는 인자한 모습 으로 앉아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 주는 갓바위 부처님이 있어 소원을 빌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코스는 약 27.7㎞에 14시간정도 소요된다.
- 교통
- 자가용
- 중앙고속도로 다부나들목 → 대구 방면 5번 국도 → 동명면소재지 → 좌회전 → 팔공산 방면 79번 지방도 송림사 입구 → 가산산성 입구
- 대구에서 대구공항, 파계사를 경유하는 팔공산 순환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동대구역에서 20km 지점인 동명면 기성동에서 군위군 부계면으로 이어지는 79번 지방도로를 따라 5km 정도 더 가면 가산산성 입구
- 대중교통
- 동대구역 하차 708번 →팔달시장 앞 급행3번 → 동명면 버스터미널 칠곡3번→ 방턱골하차 (도보20분)
- 대구역 하차 경명여고앞 623번 → 섬유회관 건너 급행3번 → 동명면 버스터미널 칠곡3번→ 방턱골하차 (도보20분)
은해사1코스[편집]
은해사에서 출발하는 이코스는 은해사와 주산맥(관봉으로 계속된 능선) 사이에는 백흥암, 중앙암, 묘봉암을 비롯하여 건들바위, 만년송, 장군수 등 코스의 변화에 따른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정상등산로에 올라 능선을 타고 갓바위에 이르러 갓바위집단시설지구로 내려오는 길과 인봉에서 신령재에 이르러 폭포골이나 약수암으로 해서 동화사집단시설지구 내려오는 길이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를 출발하여 백흥암 지나면 느패재와 도마재를 지나 동봉(1167m)에 오르면 대구시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동화사집단시설지구로 내려오면 사찰도 구경할 수 있다. 이 코스는 약 15.4㎞에 8시간정도 소요된다.
- 교통
- 자가용
- 경부고속도로 (하행) 북대구 지나서 도동분기점 → 대구·포항고속도로 방향 → 청통·와촌 IC →청통 은해사 방향
- 경부고속도로(영천I.C), → 영천 방향 → 서문 오거리에서 의성,신령 방향 → 은해사
- 경부고속도로(경산I.C) → 하양 대구카톨릭대학 방향 → 4번국도 영천방향→ 하양 동서오거리 좌회전 → 와촌 → 은해사
- 중앙고속도로 (군위IC) → 5번국도 효령방면 병천교입구에서 919번 지방도로 좌회전 → 28번 국도 우보면→ 영천시 신령면 → 919번 지방도 대구, 하양방향 → 청통면 은해사
- 대중교통
- 경부선(영천역) 하차 → 영천버스터미널 앞 → 은해사 行 노선버스
- 경부선(동대구역) 하차 → 하양 行 시내버스→하양버스터미널 앞 → 은해사 行 노선버스
- 경부선(하양역) 하차 → 하양버스터미널 앞 → 은해사 行 노선버스
갓바위1코스[편집]
약사암에서 관봉에 오르면 경산 전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지성으로 기도하면 드리면 누구나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것으로 유명한 갓바위 부처님에게 소원을 빌 수 있다. 느패재와 도마재를 지나 동봉을 지나면 팔공산에서 가장 높은 비로봉(1,193m)을 볼 수 있다. 대구시가지를 한 눈에 불 수 있고, 반대편에는 경북지역 팔공산 절경을 한눈에 불 수 있다. 이 코스는 약 11.5㎞에 6시간정도 소요된다.
- 교통
- 자가용
- 도동분기점 → 대구포항간고속도로 → 청통와촌IC → 약사암
- 대중교통
- 경산방면 (선 본 사) : 동대구역 바로 앞에서 하양방면 시내버스 818, 814 타고 하양 시외버스정류장 803번- 종점(갓바위) 하차
- 대구↔경산 시내버스(803번) 환승으로 오시는 길이 편해졌습니다.
갓바위2코스[편집]
약사암에는 부산, 울산 등지에서 관광버스로 오시는 분들이 많다. 선본사에서 출발하여 관봉에 올랐다가 약사암을 거쳐서 선본사로 내려오는 코스는 약 2.1㎞에 1시간 10분정도 소요된다. 반대로 대구집단시설지구에서 관봉을 향해 오르면 약 2.0㎞에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교통
- 자가용
- 도동분기점 → 대구포항간고속도로 → 청통와촌IC → 선본사
- 대중교통
- 경산방면 (선 본 사) : 동대구역 바로 앞에서 하양방면 시내버스 818, 814 타고 하양 시외버스정류장 803번- 종점(갓바위) 하차
- 대구↔경산 시내버스(803번) 환승으로 오시는 길이 편해졌습니다.
차산계곡1코스[편집]
수도사에 있는 보물 제1271호 쾌불탱화를 살펴보고, 20여분 오르면 3단으로 이루어져 낙차가 크고 유량이 매우 풍부한 공산폭포(치산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이곳 치산계곡을 찾는다고 한다. 진불암을 지나 동봉에 오르면 대구쪽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에 잠시 땀을 식힐 수 있다. 염불암으로 내려가 동화사에 이르면 기분이 상쾌해 진다. 이 코스는 약 8.5㎞에 6시간정도 소요된다.? 수도사 코스는 전문 산악인이나 산행을 많이 좋아하는 산 꾼들이 가는 코스로 팔공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 이지만 초행자에게는 너무 무리한 코스로 체력소모가 많다는 점이 유의사항이다.
- 교통
- 자가용
- 영천시내 - 군위 방면 28번 국도 - 화성리에서 치산리방면 919번 지방도 - 치산관광지
- 중앙고속도로 군위나들목 - 효령 방면 5번 국도 - 효령초등학교 - 919번 지방도- 영천시 신령면 - 치산관광지
- 대중교통
- 경부선(동대구역) 하차 → 하양 行 시내버스→하양버스터미널 앞 → 치산 行 노선버스
- 경부선(하양역) 하차 → 하양버스터미널 앞 → 치산 行 노선버스
가산산성1코스[편집]
팔공산 가운데 등산 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입구 주변에는 진남문이 있고 조금 오르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정자가 설치되어 있다. 산 중턱쯤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 졌다는 가산산성이 등산객들의 시선을 끈다. 동문과 중문을 지나면 거대한 기암으로서 칼로 베어 다듬어 놓은 듯 264㎡정도의 평면바위 위에서 주위를 관망할 수 있다. 이 코스는 왕복 약 9.4㎞에 4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 교통
- 자가용
- 중앙고속도로 다부나들목 → 대구 방면 5번 국도 → 동명면소재지 → 좌회전 → 팔공산 방면 79번 지방도 송림사 입구 → 가산산성 입구
- 대구에서 대구공항, 파계사를 경유하는 팔공산 순환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동대구역에서 20km 지점인 동명면 기성동에서 군위군 부계면으로 이어지는 79번 지방도로를 따라 5km 정도 더 가면 가산산성 입구
- 대중교통
- 동대구역 하차 708번 →팔달시장 앞 급행3번 → 동명면 버스터미널 칠곡3번→ 방턱골하차 (도보20분)
- 대구역 하차 경명여고앞 623번 → 섬유회관 건너 급행3번 → 동명면 버스터미널 칠곡3번→ 방턱골하차 (도보20분)
관광[편집]
대구광역시의 주요 관광지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대형 카페가 많고, 산채비빔밥, 팔공산 미나리삼겹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 주소 : 대구 동구 팔공산로 일대
- 문의
- - 대구광역시 동구청 관광과 053-662-4077
- - 팔공산 자연공원 관리사무소 053-982-0005
팔공산 케이블카[편집]
정식 명칭은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로 1985년 10월 18일 개통했다. 길이 1,192m이다. 경사가 있고 긴 코스이기에 경치를 구경하면서 동시에 스릴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케이블카 정상역은 신림봉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로봉 정상에 있는 제천단과 동쪽 갓바위 부처님과 함께 기복신앙의 대표적인 장소이다.케이블카 정상역은 제천단과 대구월드컵경기장과 일직선상에 위치하며 봉황이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 형상에서도 몸통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풍수지리적으로도 아주 좋은 기운을 가진 곳이다.
- 문의 및 안내 : 053-982-8803
-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185길 51
- 탑승요금 : 어른 12,000원(왕복) 8,500원(편도). 경로 10,000원(왕복) 6,500원(편도). 유공자/장애인 6,000원(왕복) 3,500원(편도). 어린이 6,500원(왕복) 4,500원(편도)
교통안내[편집]
- 팔공산 동화사
- 대구 버스 급행1, 대구 버스 팔공1, 대구 버스 팔공3
- 팔공산 갓바위
- 대구 버스 401, 대구 버스 팔공2, 대구 버스 팔공3, 경산 버스 803
- 팔공산 파계사
- 대구 버스 101, 대구 버스 101-1, 대구 버스 칠곡3, 대구 버스 팔공3
- 한티재
- 칠곡 버스 38
- 팔공산 치산계곡
- 경산 버스 와촌1, 영천 버스 271
- 팔공산 은해사
- 경산 버스 와촌1, 영천 버스 271, 경산 버스 818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팔공산도립공원 홈페이지 - https://www.gb.go.kr/Main/open_contents/section/palgong/index.html
- 〈팔공산〉, 《나무위키》
- 〈팔공산〉, 《위키백과》
- 오제일 기자, 〈'팔공산 국립공원' 절차 밟는다…전략환경영향평가 추진〉, 《뉴시스》, 2022-10-23
- 〈팔공산자연공원〉, 《대구트립로드》
- 유선태, 〈<최원식의 산> 팔공산 노적봉 891m(대구 동구·경북 경산)〉, 《영남일보》, 2020-07-03
- 〈Hot Issueㅣ23번째 국립공원 초읽기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기준 충족”〉, 《월간산》, 2019-08-1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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