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자전거(bicycle)란 사람의 힘으로 페달이나 손페달을 사용하여 움직이는 구동장치와 조향장치 및 제동장치가 있는 바퀴가 둘 이상인 차를 말한다. 옛날에는 이동용으로 많이 사용했지만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해 운동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사람의 힘으로 움직일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발로 페달을 밟으면 앞으로 나아간다. 바퀴 개수에 따라 두발자전거, 세발자전거, 네발자전거 등으로 나뉘며 쓰임과 용도에 따라 구별된다. 자전거는 바퀴 이외에도 페달, 안장, 여러가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
목차
역사[편집]
자전거와 같이 보행을 돕는 탈것이 나타난 것은 18세기 말이다. 처음 자전거는 1790년 프랑스의 귀족 콩뜨 드 시브락이 만든 셀레리페르는 같은 크기인 두 개의 나무 바퀴를 나무로 연결하고 간단한 안장을 얹은 엉성한 모습이었다. 그 후 27년 뒤인 1817년 독일에서 카를 폰 드리이스는 앞바퀴를 움직여서 원하는 방향으로 달릴 수 있는 목제소재인 두 바퀴 자전거를 만들어 파리에서 드라이지네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그리고 1839년, 커크패트릭 맥밀런의 고안으로 자전거는 큰 발전을 하게 된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대장간을 하던 커크패트릭 맥밀런은 좌우 2개의 페달을 밟아서 연결봉과 크랭크를 통해 뒷바퀴를 돌리는 자전거를 만들어냈는데 그것은 증기기관차의 피스톤을 움직이면 컨로드와 크랭크를 통해 바퀴가 구르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드디어 사람이 땅에서 발을 뗀 채로 굴러가는 자전거가 태어난 것이다. 그리고 20년 뒤인 1861년 파리에서 대장간일을 하면서 마차도 만들던 페이르 미쇼와 그의 아들이 오늘처럼 페달로 바퀴를 돌리는 자전거를 만들었다. 1871년 영국의 제임스 스탈리는 앞바퀴가 유난히 크고 뒷바퀴는 작은 빅휠 또는 오디너리로 불리는 자전거를 만들었다. 굴림바퀴의 지름을 크게 하면 같은 한 바퀴 회전이라도 달리는 거리가 늘어나 스피드도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타이어는 통고무를 써 빠르고 승차감이 좋으며 스타일도 멋있는 자전거였다. 하지만 빅휠, 오디너리의 약점은 안장이 너무 높아 타고 내리기 힘들고, 앞바퀴가 장애물에 걸리면 탄 사람이 앞으로 곤두박질칠 위험이 있었다. 이런 결점을 없애면서 새로 나타난 것이 세이프티다.1874년 영국의 해리 로슨은 같은 사이즈의 크지 않은 바퀴를 달고, 앞바퀴 페달 대신 두 바퀴 중간에 있는 페달을 밟아 체인으로 뒷바퀴를 굴리는, 요즘의 자전거와 비슷한 세이프티를 처음 발명했다. 세이프티라는 이름은 안장에 오르내리기 쉽고, 달리기도 수월하며 위험하지도 않은 안전한 자전거라는 뜻이다. 1885년, 오디너리를 만든 제임스 스탈리의 조카인 존 스탈리는 세이프티 프레임을 다이아몬드형에 가깝게 하는 등 구조와 메커니즘에서 요즘 자전거의 기본요소를 모두 갖춘 로버 자전거를 선보였다. 로버 세이프티로 발전한 자전거는 1888년 영국의 존 던롭이 발명한 공기 타이어로 더 한층 편하고 잘 달리는 탈것이 되어 현대 자전거의 기틀이 되었다. 당시 1880년대와 90년대는 자전거의 황금기였고, 여성들도 다투어 자전거를 탔다. 여성이 자전거를 타는데서 얻은 자유는 영국에서 여권운동이 크게 번지게 한 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세기에 들어와 자전거는 일반인에게 널리 보급되면서 많은 자전거 클럽이 생기고 여러 나라에서 이름난 레이스를 비롯해 크고 작은 레이스가 열리면서 자전거 타기는 열풍처럼 번져나가 장거리 여행도 이루어졌다. 그러면서 소재와 기술 또한 크게 발전했다. 알루미늄과 티타늄 등 새로운 경합금 소재를 이용하면서 프레임과 변속기, 림과 타이어 등에서 신기술이 꾸준히 개발되었고 품질도 좋아져 자전거 성능은 계속 높아져왔다.[1]
종류[편집]
- 미니벨로 : 작다라는 미니와 자전거를 뜻하는 프랑스어 벨로의 합성어로 접을 수 있으며 디자인이 이쁘다. 바퀴크기는 6인치, 12인치, 16인치, 20인치가 있고 기어는 1단, 6단, 7단, 8단, 14단이 있다.
- 산악용 자전거 : 기어 변속의 폭이 넓어 경사가 가파르거나 험한 길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바퀴크기는 24인치, 26인치가 있고 기어 변속기의 단수의 표기는 앞톱니의 개수와 뒷톱니의 개수를 곱한 것으로 21단, 24단이 주로 사용된다. 차체는 크게 스틸과 알루미늄 차체가 있으며, 알루미늄차체가 스틸차체에 비해 가볍고 강도가 높아 튼튼하며 좀더 가격이 비싸다. 기타특징으로는 앞, 뒤에 부착된 쇼바는 주행시 충격을 완화 시켜준다. 접이식 핸들, 차체 접이식 자전거는 보관이 쉽거나 이동이 편하다.
- 다운힐 자전거 : 산악자전거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자전거이다. 때문에 다운힐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는 다르다. 빠른 속도에서도 제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장치가 앞, 뒤로 달려 있으며 자전거의 설계도 경량화보다는 주행 안정성에 더 치중한다.
- 도심형 자전거 : 산악용 자전거와 도로용 자전거의 혼합형으로 속력 조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도록 변속기가 있다. 시내 주행은 물론 가까운 하이킹용으로 적합한 자전거다.
- 비엠엑스 자전거 : 마치 오토바이를 타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로 핸들을 360도 회전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바퀴에 넓은 타이어로 되어 있으며, 언덕 또는 산길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고 계단까지 오르내릴 수 있다.
- 일반 자전거 : 일상생활에서 출퇴근, 통학시 널리 사용된다. 바퀴크기는 16, 18, 20인치가 있고 기어는 1단, 5단, 6단이 있다. 앞, 뒤에 부착된 쇼바는 주행시 충격을 완화 시켜준다. 차체 중간부분이 접혀지거나 핸들, 안장 부분이 접혀지는 접이식 자전거는 보관이 쉬우며 이동시 편리하다. 핸들이 위로 들려 있어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여성용 자전거 : 여성체형에 맞게 만들어진 자전거로 흰색, 분홍, 빨강색 등의 색상이 대부분이며 바구니가 부착되어 있다. 바퀴크기는 24인, 26인치이고 기어는 1단, 6단이 있다. 기타 특징은 차체 중간이 접혀져 보관이 쉽거나 이동이 편리한 접이식 자전거도 있다. 안장 앞 차체가 유선형으로 파여 있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사이클/하이브리드 : 선수나 빠른주행을 원하는 계층을 위해 설계된 자전거이다. 사이클 핸들 모양이 아래로 둥근 모양 하이브리드 핸들이 일자형/갈매기형 모양 바퀴크기는 27인치 기어는 21단, 24단이다. 차체 알루미늄 차체는 가볍고 고급 제품이므로 가격이 비싸다. 기타특징은 고속 주행시 편리하도록 핸들은 아래로 굽은 형태이다.
- 전동 자전거 : 바퀴크기는 16인치, 18인치, 20인치, 24인치가 있다. 배터리를 사용하여 소음이 적고 일반 자전거보다 빠르지만 스쿠터보다는 느리다. 1회 충전으로 어느 정도의 거리를 주행(평지, 페달 구동시)할 수 있는지 고려한다. 페달보조방식은 전기자전거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는 방식. 페달을 밟으면 전동기가 그 힘을 감지하고, 그 힘에 비례해 바퀴에 동력을 더해준다. 따라서 일반자전거를 탈 때보다 페달을 약하게 밟아도 자전거를 빠르게 탈 수 있다. 스로틀방식은 전동기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손잡이에 달린 가속기 레버를 조작하면 페달을 밟지 않아도 바퀴가 움직인다. 사람의 힘을 전혀 들이지 않아도 자전거의 운행이 가능하다. 페달보조-스로틀 겸용방식은 두가지 방식을 모두 갖춘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방식은 스로틀방식과 마찬가지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기자전거에 해당하지 않는다.「도로교통법」상의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하여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차도로 운행해야 한다.
- 2인용 자전거 : 특수용 자전거로, 두명이 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바퀴크기 20인치, 26인치가 있고 기어는 21단이다.
- 두발자전거 : 연령은 대부분 6세 이상의 아동용이다. 바퀴크기는 12인치, 18인치, 20인치, 22인치이다. 기타특징은 수납을 할 수 있는 바구니와 멜로디를 장착하였다. 아동의 숙련도에 따라 보조바퀴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 세발자전거 : 연령은 대부분 6세 미만의 유아용이다. 종류는 1인용 자전거, 2인용 자전거이고 재질은철제, 플라스틱, 철제+플라스틱이다. 기타특징은 장난감 등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거나 멜로디를 장착하고 있다. 움직임이 많은 아이를 고려하여 푹신한 쿠션안장 및 스프링 안장 내장, 등받이를 부착한 제품을 선택한다. 보호자가 뒤에서 밀어 줄 수 있는 보호자용 손잡이를 부착한 제품도 있다.내부는 철제재질로 튼튼하고, 외관은 자주 닦아도 녹이 슬 염려가 없고, 위생적인 플라스틱 재질이 좋다.[2][3][4]
소재 및 제작기술[편집]
자전거 소재는 부품과 함께 많은 발전이 있었다.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만큼 무게가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점점 가볍고 튼튼한 소재가 도입되고 속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들도 조금씩 개선되었다. 알루미늄, 티타늄, 마그네슘, 플라스틱, 카본 등 새로운 소재가 등장하면서 그에 따른 제작기술이 좋아지고 혁신적인 디자인도 나왔다. 성능은 물론 품질도 크게 좋아지고 대량생산으로 값도 많이 싸졌다. 처음 나무에서 시작한 자전거는 철의 사용으로 크게 진보한다. 그 후 20세기에 들어서 새로운 합금을 재료로 사용하면서 프레임은 보다 가벼우면서도 튼튼해진다. 이에 따라 기어와 브레이크, 페달 등을 비롯해 동력전달장치까지 성능과 품질도 크게 개선되었다. 1차대전이 일어난 1914년 이전에 이미 알루미늄합금이 자전거에 쓰이기 시작했고, 티타늄과 마그네슘을 거쳐 2차 대전 뒤에는 플라스틱을 활용하기도 했다. 80년대 들어서는 항공우주와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하는 탄소섬유(carbon fiber)로 만든 프레임도 등장했다. 20세기 초 튼튼한 다이아몬드형 프레임과 편리한 뒷바퀴 체인 드라이브의 사용으로 자전거의 기본 형태가 완성되었다. 그러나 세이프티는 체인이 옷을 감거나 더럽히고 흙탕물이 튀면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겼다. 따라서 체인과 체인링 부분을 가리는 체인가드가 개발되었고, 체인 대신 드라이브 샤프트를 사용하는 구동장치도 등장했다. 드라이브 샤프트를 사용하는 모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00년에 나온 피어스(pierce)다. 페달을 밟는 힘이 톱니바퀴를 통해 드라이브 샤프트를 돌리고, 이 샤프트가 다시 톱니바퀴로 뒷바퀴를 구르게 했다. 그러나 체인방식에 비해 무겁고 유지·보수가 까다로워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20세기에 가장 큰 발전을 보인 것은 변속기와 기어 단수의 증가다. 더 빠른 속도를 내고 언덕을 보다 쉽게 오를 수 있는 기어는 1870년대 3개의 바퀴를 쓰는 트라이시클에 먼저 쓰이기 시작했다. 이후 1890년대에 세이프티를 위한 4단 기어와 3단 디레일러에 관한 특허가 나왔다. 또한 이 무렵에 2단 기어를 단 자전거도 등장했으나 실험하는 수준이었다. 1902년에 나온 롤리(Rollie)와 더슬리 피터슨(Dursley Pedersen)은 모두 3단 기어를 달았고 큰 인기를 끌었다. 1908년 지금의 디레일러형의 기어를 쓴 자전거가 첫 선을 보였고, 그 뒤는 새로운 금속소재를 쓰고 제작기술이 정교해져 오늘날의 다단기어로까지 발전과 보급이 이어졌다. 브레이크도 처음에는 타이어를 긁거나 프리휠 없이 페달을 거꾸로 밟아 제동시켰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타이어를 망가뜨리는 단점이 있었다. 결국 바퀴의 림을 잡아 바퀴 회전을 멈추게 하는 형식으로 개량되어 19세기 말에 림 브레이크로 통일되었고 20세기에 크게 개량되었다.[2]
구동장치[편집]
19세기 말 2단으로 등장한 다단 기어는 이후 3, 4단을 거쳐 6~10단까지 개발되었다. 다단 기어의 사용으로 변속기도 나왔는데, 초창기 2, 3단용 모델은 한 개 또는 두 개의 긴 막대로 체인의 위치와 길이를 조절해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변속기는 작동성은 물론 정확성도 매우 떨어져 노면과 페달링 충격에도 기어가 변속되거나 체인이 빠지며, 라이더가 달리면서 두 개의 레버를 조절하기도 어려웠다. 볼트와 너트 대신 손으로 허브를 쉽게 조이고 풀 수 있는 퀵릴리스를 개발한 이탈리아의 캄파놀로는 시트스테이에 두 개의 레버를 단 로드 기어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이전에 따로 떨어져 있던 두 개의 레버를 한곳으로 모아 작동 편의성을 높였고 정확성도 높아졌다. 1908년에는 지금의 변속기와 비슷한 리어 디레일러가 등장했다. 풀리와 스프링을 사용해 고속기어를 사용할 때 체인이 늘어져 빠지는 것을 막았고, 작동레버를 케이블로 연결해 탑튜브나 다운튜브에서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했다. 이후 각 메이커에서는 2단 체인링을 쓸 수 있는 앞 변속기도 선보였다. 변속기 역시 보다 가볍고 튼튼하면서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프레임에 이어 알루미늄, 티타늄, 카본 등의 신소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제작기술 또한 정밀해져 무게와 크기가 줄었으며 정확성도 좋아졌다. 변속 레버 역시 초기에는 투박한 막대모양이었지만 케이블을 사용하면서 레버형으로 바뀌었다. 탑튜브나 다운튜브에 달리는 이 변속 레버는 정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1986년 일본의 시마노가 선보인 인덱스 타입은 이런 단점을 개량한 것으로 한 단씩 기어를 업·다운 할 수 있어 정확한 변속이 가능하다. 이후 시마노는 변속 레버와 브레이크 레버를 하나로 합쳐놓은 STI R 방식을 선보이면서 변속장치는 새로운 역사를 맞이한다. 이 시스템은 레버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 편할 뿐 아니라 브레이킹과 변속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후 캄파놀로도 시마노에 이어 두 개의 레버가 하나로 통합된 에르고(Ergo) 시스템을 선보였고, 카본으로 만든 제품도 내놓았다. 크랭크세트는 보다 높은 힘 효율을 좋게 하기 위해 2, 3단 체인링을 사용하는 시도 외에도 무게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 특히 크랭크세트의 경우 다리로부터 직접적으로 많은 힘을 받기 때문에 튼튼해야 했다. 그러나 스틸로 만든 크랭크암은 튼튼하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단점이었다. 따라서 자전거 분야에 신소재가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크랭크암에도 알루미늄과 카본 등이 쓰이기 시작했다.
페달의 경우 힘 효율을 좋게 하기 위해 20세기 초에 이미 토클립(toe-clip) 방식이 개발되었다. 토클립 페달은 페달에 신발을 페달에 고정시킬 수 있는 클립과 끈이 있어 페달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신발을 넣고 빼기 불편하고, 위급상황 때 발이 페달에서 빠지지 않아 심하게 다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해 나온 것이 클립리스(clipless) 페달이다. 이 제품은 신발 바닥에 클릿(cleat)이라는 쇠를 달아 페달과 신발을 고정시키며, 발을 빠르고 쉽게 뺄 수 있고 보다 안정적으로 페달에 발의 힘을 전달해 힘 효율이 더 좋다. 브레이크는 1880년대 후반부터 사용되었지만 타이어를 마찰시키는 방식을 사용해 타이어가 빨리 닳거나 망가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후 등장한 것이 림 브레이크로 타이어 대신 림을 마찰시키는 방식이다. 로드바이크의 경우 트랙 경기에서는 무게를 줄이기 위해 브레이크를 달지 않지만 도로 경기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장치다. 로드바이크에 사용된 브레이크는 가운데에 회전축을 두고, 브레이크 옆쪽에 연결된 케이블이 브레이크 암을 잡아당겨 브레이크 패드가 림에 닿는 구조를 지닌 사이드 풀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허브 내장형 모델보다 구조가 간단하고 무게가 가벼워 레이스에 적합해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초기 모델은 제동력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으나 이후 2개의 회전축이 있는 듀얼 피봇 방식이 개발되어 성능이 보강되었다. 핸들바 역시 디자인이 변하고 새로운 소재가 사용되었다. 1900년대에 들어서 핸들바는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게 보다 낮은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모양이 바뀌었다. 플랫(plat) 형태에서 핸들바 양끝 손잡이 부분이 점점 아래쪽으로 내려가더니 결국 완벽하게 굽은 드롭 형태로 바뀌었다. 드롭 핸들바는 지금까지도 계속 변하지 않고 쓰이고 있으며, 소재는 스틸에서 알루미늄과 카본 등 보다 가벼운 소재로 바뀌었다.
로드바이크와 산악자전거는 겉모습에서부터 크게 차이가 난다. 로드바이크는 빠른 속도로 포장도로를 달리는 모델답게 얇은 전체적으로 날렵한 모습이다. 프레임은 가늘고 얇은 튜브로 만들어 공기저항이 적고 가볍다. 구동장치의 경우 앞 2~3단, 뒤 8~10단 기어를 쓰며, 빠른 속력을 낼 수 있게 기어비가 세팅되어 있다. 바퀴 역시 가벼우면서 최고의 접지력을 가질 수 있도록 슬릭 타입이고, 낮은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드롭형 핸들바를 달고 있다. 산악자전거는 험한 지형을 달릴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내구성이 좋은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레임은 로드바이크에 비해 두꺼운 튜브를 사용해 튼튼하게 만들었다. 포크는 충격흡수를 할 수 있는 서스펜션 장치가 되어 있는 제품을 쓰며, 뒤 바퀴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프레임 뒤쪽에 서스펜션 장치가 달린 모델도 있다. 타이어는 흙길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달릴 수 있게 홈이 깊은 트레드와 넓은 접지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내구성과 충격흡수력이 높게 사이드월이 두껍고 튼튼하다. 물론 림 역시 튼튼한 것을 사용한다. 핸들바는 조작이 쉬운 일자형 플랫(flat) 타입이나 갈매기 날개 모양의 굽은 스타일의 라이즈(rise) 타입을 쓴다.[2]
등록[편집]
자전거를 보유한 사람은 읍·면·동의 장에게 자전거를 등록할 수 있다. 자전거 등록을 하면 등록신청인은 자전거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전거의 등록을 한 자가 주소지를 이전한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른 전입신고 시에 자전거를 등록한 사실을 함께 신고해야 한다. 읍·면·동의 장은 등록된 자전거에 자전거 등록번호를 부여하고, 자전거의 도난방지 및 식별 등을 위하여 자전거 등록번호가 인쇄된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다. 자전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자전거등록스티커를 대체하는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해당 장치에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크기의 자전거 등록번호를 표시해야 한다.[5]
관리[편집]
탑승 전 점검[편집]
- 타이어 : 손으로 눌러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고 심하게 낡은 곳이나 옆쪽에 찢어진 데는 없는지 확인한다. 타이어 홈에 돌이나 유리조각이 끼지 않았는지도 살핀다. 타이어 공기압은 자전거 성능에 영향을 주므로 아주 중요하다. 공기압 측정기가 있으면 간단하지만 경험이 쌓이면 손가락으로 공기압을 직감할 수 있다. 보통 포장도로에서는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힘껏 눌렀을 때 딱딱한 느낌이 들 정도(MTB : 50∼55psi, 사이클 : 85psi 이상)면 되고, 비포장도로에서는 약간 들어갈 정도(MTB : 40~50psi)로 조절한다.
- 바퀴 : 자전거를 든 채 바퀴를 돌려서 림의 정렬 상태를 확인하고, 림의 옆쪽에 묻은 것은 없는지 살펴본다. 림과 브레이크 패드는 타기 전에 젖은 걸레로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스포크의 가운데 부분을 서로 당겨서 장력이 적당한지 체크하고, 부러지거나 휜 스포크는 없는지 눈여겨본다. 림 정렬 상태가 나쁘거나 스포크가 느슨하면 스포크 렌치로 조정해 준다. 마지막으로 바퀴를 좌우로 흔들어 보아서 바퀴가 프레임과 포크에 잘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브레이크 : 브레이크 패드가 낡지 않았는지, 브레이크가 작동할 때 패드 위치가 정확한지 확인한다. 패드의 간격은 브레이크 암 옆에 있는 나사로 조정할 수 있다. 나사를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브레이크 암이 밖으로 나온다.
- 변속기 : 변속이 잘 되는지, 체인이 빠지지 않는지, 변속기는 잘 고정되어 있는지 살펴본다. 뒤 변속기는 볼트가 잘 조여져 있는지 점검한다. 변속이 잘 안 될 때는 케이블 조정나사를 돌려 조절하고, 체인이 이탈할 경우에는 위치조정 나사를 돌려서 맞추면 된다.
- 체인 : 페달을 거꾸로 돌려 체인이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확인한다. 움직임이 부드럽지 않으면 체인을 잘 닦고 기름칠을 충분히 해준 다음 뻑뻑한 부분은 좌우로 비틀어 준다.
- 스템 : 앞바퀴와 스템이 잘 맞춰져 있는지 확인하고, 앞바퀴를 무릎에 끼고 핸들 바를 좌우로 비틀어 스템 고정 볼트가 잘 조여져 있는지 체크한다.
- 서스펜션 포크 : 서스펜션의 강도가 적당한지 확인한다. 필요하면 강도를 조정한다.
- 헤드셋 : 앞 브레이크를 잡고 자전거를 앞뒤로 움직였을 때 포크가 움직이거나 헤드셋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지 본다. 이상이 있으면 스템의 옆면에 있는 고정볼트를 풀고 윗면의 조정볼트를 조인 다음 고정볼트를 다시 조여 준다. 일반 헤드셋은 헤드 스패너로 헤드셋을 조여야 한다.
- 크랭크 : 흔들리지 않는지 점검하고 페달에 강한 힘을 주었을 때 크랭크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지 살펴본다. 크랭크의 움직임이 있으면 체인 링 중심에 있는 고정볼트를 조여 준다.
- 케이블 : 고정볼트가 잘 조여 있는지 확인하고 케이블 끝이 갈라진 곳은 없는지 살펴본다. 갈라진 곳은 테이프로 잘 붙여준다. 끝이 갈라진 케이블은 빨리 교환하는 것이 좋다.
- 안장 : 손으로 안장을 쳐서 안장과 시트 포스트가 잘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 체인 링 및 카세트 : 닳거나 깨진 톱니가 없는지 살펴보고 체인 링 고정볼트가 잘 조여져 있는지 확인한다.
점검시기[편집]
- 일상점검 : Q.R 레바가 부착된 경우, Q.R 레바의 잠금 및 안전상태를 확인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을 확인한다, 바퀴가 프레임 또는 호크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는가 또는 림의 휘어짐 여부, 바퀴 림을 붙잡고 옆으로 흔들어 보며 바퀴의 흔들림 여부를 확인한다. 슈패드 마모, 캘리퍼 브레이크의 경우 굽힘 여부, 브레이크 레바 등 브레이크의 작동여부를 확인한다. 변속기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핸들 스템의 고정 여부를 확인한다.
- 주 점검 : 마른헝겊으로 차체, 림, 핸들 등을 닦아 자전거를 손질한다. 램프가 부착된 자전거의 경우, 램프의 정상작동 여부와 반사경이 제 위치에 부착 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타이어의 공기압과 브레이크 점검한다. 스포크(살)의 풀림 여부를 확인한다.
- 월 점검 : 케이블(줄), 체인, 선회축 각 부분에 주유한다. 과다한 주유는 먼지 등이 쌓이게 하는 원인이 되므로 적당한 량을 주유한다. 브레이크 레바, 캘리퍼, 변속레버와 변속기 등 각부의 너트, 볼트의 조임 여부를 확인한다. 크랭크와 페달의 흔들림 유무를 확인한다. 톱니바퀴의 톱니 등 손상 여부를 확인한다.
- 분기점검 : 바퀴를 점검한다. 브레이크 고무와 타이어의 마모정도를 확인한다. 체인, 변속기와 기타 주유 부를 깨끗하게 손질하고 다시 기름을 주유한다. 브레이크와 변속기 케이블의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변속기를 조정한다. 차체전체를 손질하고 왁스칠을 한다.
- 연 점검 : 허브, 차체 아래받이, 헤드세트의 모든 베어링을 손질하고 유지기름과 함께 다시 접어 넣는다. 브레이크와 변속기 케이블을 교환한다. 타이어의 균열, 조직파괴 여부를 점검하고 타이어를 교환한다.
장마철 정비[편집]
- 물청소 : 자전거에 물을 뿌려 먼지를 없앤다. 이 때 허브, 바텀 브래킷, 헤드셋 등 베어링이 있는 부분은 물이 들어가면 안 되므로 직접뿌리지 않는다. 체인, 체인링, 스프라켓 등에 디그리서(클리너)를 뿌려준다. 이 때 디그리서가 허브나 바텀 브래킷 등 베어링이 있는 곳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더운물에 세제를 탄 후 스펀지로 체인과 체인링, 스프라켓, 변속기 등을 뺀 자전거 전체를 잘 닦아준다. 칫솔 또는 브러시를 사용해 더러워진 곳을 잘 닦아준다. 특히 소홀하기 쉬운 브레이크 패드와 림은 꼭 닦아준다. 케이블이 뻑뻑한 경우에는 케이블과 케이블 집을 잘 닦아준다. 깨끗한 물로 비눗물을 잘 씻어낸다. 물기를 털고 마른 걸레로 닦은 다음 자전거를 완전히 말린다. 건조시킬 때는 프레임 안으로 들어간 물이 쉽게 빠지도록 자전거를 거꾸로 세워놓는 것이 좋다. 만약 타이어에 물이 들어갔을 때에는 쉽게 마르지 않으므로 타이어를 빼서 물기를 닦아주어야 한다.
- 기름칠 : 체인에 기름칠을 해준다. 기름칠은 각 롤러의 양 끝과 가운데에 해주면 된다. 모든 롤러에 기름칠을 다 한 다음에는 크랭크를 몇 바퀴 돌려주고 헝겊으로 기름을 살짝 닦아 낸다. 장마철에는 물에 잘 씻기지 않는 웨트 타입의 체인오일을 쓰는 것이 좋다. 스틸 프레임의 경우 프레임의 부식 방지를 위해서 프레임 안에 스프레이 오일을 뿌려준다. 그러나 너무 많이 뿌리면 나중에 닦기 어려우므로 시트 포스트를 빼고 그 안에만 살짝 뿌려주는 것이 좋다. 시트 포스트에 그리스를 발라 준다. 시트 포스트를 오랜 기간 그냥 두면 심하게 녹슬게 된다. 안장 레일에도 그리스를 가끔 발라주는 것이 좋다. 스템에 그리스를 발라 준다. 스템 역시 오랜 기간 방치하면 녹이 쉽게 슬어 버리므로 주의한다. 뒷변속기 안에 오일을 뿌려준다. 뒷 변속기 안쪽 스프링에 오일을 가볍게 뿌려준 다음 적은 양의 그리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클립리스 페달은 페달의 스프링 부위에 오일을 뿌려준다.
- 체인청소 : 체인이 심하게 더러울 때는 체인 청소용 전문 툴이나 솔벤트로 청소한다. 전문 툴을 쓰면 쉽게 체인을 청소할 수 있다. 가장 확실한 먼지 제거 방법은 체인을 빼서 등유가 담긴 작은 병에 4~5시간 정도 담가 두는 것이다. 하지만 체인을 분리하면 체인이 약해지므로 이 방법을 자주 쓰는 것은 좋지 않다.
- 케이블청소 : 비가 올 때나 비온 후에 산을 달리게 되면 진흙과 먼지가 케이블 집에 끼어 케이블 움직임이 뻑뻑하게 될 때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기어 변속이나 브레이크 감이 매우 나빠지므로 주행 후 반드시 케이블을 청소해야 한다. 청소는 케이블 고정나사를 푼 후 케이블 끝의 마개를 뺀 다음 케이블을 빼서 잘 닦아주면 된다. 케이블 집은 WD-40과 같은 디그리서를 뿌려 내부를 청소해 주면 된다.
주의사항[편집]
브레이크가 직접 작동해 바퀴와 닿는 면에는 기름을 칠하지 않는다. 기름칠을 하면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는다. 턱을 무리하게 넘거나 돌길, 점프, 경사가 심한 내리막 등 차체, 앞 포크, 림이 변형될 정도의 악조건에서는 타지 않는다. 넘어지거나 충돌로 차체에 변형이 가거나 금이 갔을 때 페달축, 기아 크랭크가 굽었거나 금이 갔을 때는 점검을 받고 교환해야 한다. 구입한 지 한 달 후에는 나사류에 풀림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점검을 받는다. 브레이크 상태는 수시로 점검한다. 비를 맞았거나 흙탕길을 달린 뒤에는 반드시 기름걸레로 닦아준다.[6]
자전거 도로[편집]
자전거의 운전자는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도록 설치된 전용차로 포함한 자전거도로가 따로 있는 곳에서는 자전거 도로로 통행해야 하고,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지 않은 도로에서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해야 한다.
이용제한[편집]
자전거를 제외한 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 등의 운전자는 안전표지로 통행이 허용된 장소를 제외하고는 자전거 도로 또는 길 가장자리 구역으로 통행해서는 안 된다. 다만, 자전거 우선도로에서는 통행할 수 있다.
- 자전거 전용도로 : 자전거와 「도로교통법」 제2조제19호의2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만 통행할 수 있도록 분리대, 경계석,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시설물에 의하여 차도 및 보도와 구분하여 설치한 자전거 도로이다.
-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 자전거등 외에 보행자도 통행할 수 있도록 분리대, 경계석, 그 밖에 이와 유사한 시설물에 의하여 차도와 구분하거나 별도로 설치한 자전거도로이다.
- 자전거 전용차로 : 차도의 일정 부분을 자전거등만 통행하도록 차선 및 안전표지나 노면표시로 다른 차가 통행하는 차로와 구분한 차로이다.
- 자전거 우선도로 : 자동차의 통행량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보다 적은 도로의 일부 구간 및 차로를 정하여 자전거등과 다른 차가 상호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에 노면표시로 설치한 자전거도로이다.[7]
관련 규제[편집]
- 안전모 착용 의무화 : 자전거도로 및 도로를 운행할 때에는 자전거 운전자 및 동승자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한다.
- 음주운전자 단속 :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전거를 운전하는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술에 취한 정도에 따른 처벌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 안전한 전기자전거 : 안전요건에 적합하지 않은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도로에서 운행하는 경우 4만원 과태료 부과한다.
- 전기자전거의 보도통행 금지 : 원동기를 끄지 않고 운행하는 전기자전거는 노인, 신체장애인이 운전하는 경우에도 보도통행을 해서는 안 된다.[8]
자전거 선택요령[편집]
- 사용 목적에 따라 자전거를 선택한다.
- 자기의 체격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한다. 안장에 걸터앉았을 때 양다리가 지면에 닿을 정도의 높이가 적당하다.
- 핸들을 잡았을 때 몸이 약간 앞으로 구부러지는 것이 좋다.
- 도금, 도장이 벗겨진 곳이나 잘못된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 끝마무리 상태가 좋은지도 확인한다. 날카로운 부분이 있으면 다치기 쉬우므로 반드시 손으로 만져봐야한다.
- 경보장치의 작동은 잘되는지 실제로 눌러 보면서 확인한다.
- 기어 변속장치나 브레이크 작동상태는 직접 시험하여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 설명서와 품질 보증서를 꼭 받아 두어야 나중에 애프터서비스를 받기 쉽다.[6]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자전거 역사〉, 《김해분야포털》
- 〈자전거 종류〉, 《김해분야포털》
- 〈전기자전거 소개〉, 《경기도청 공식홈페이지》
- 〈자전거 등록하기〉,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안수현 객원기자, 〈두바퀴로 쌩쌩, 200여년의 자전거 역사〉, 《바이크조선》, 2016-09-02
- 〈자전거 관리 및 정비〉, 《부산광역시 공식 홈페이지》
- 〈자전거 알기〉,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안전한 자전거 타기〉, 《춘천시 공식홈페이지》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