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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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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중장비(重裝備, heavy equipment)는 토목공사 혹은 건설공사에 쓰는 중량이 큰 기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건설기계(construction equipment) 또는 건설중장비라고도 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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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동펑 리치6 EV 전기픽업트럭

개요[편집]

중장비는 토목, 건축 등에 쓰이는 기계를 통틀어 말하며, 동력을 사용해 불특정한 장소에 자주할 수 있는 것을 차량계 중장비라 하며 안전규칙 별표 2에 정한 기계를 말한다. 건설공사의 기계화 시공은 공기의 단축, 절약화 등과 함께 산업재해 방지 면에서도 큰 이점이 있다. 복잡하고 협소한 공사 현장에 큰 에너지를 구비한 중장비를 도입해서 재해발생도 지나칠 수 없는 사항이다.[3] 중장비는 도로, 하천, 항만, 교량 등의 공사별, 굴착, 운반, 다짐 등의 작업종류별, 트랙터계, 쇼벨계 등의 기종별로 나누어진다. 또 용도별로 구분하면 굴착용기계, 적재용기계, 정지용기계, 항타·항발용기계, 잠함용기계, 운반용기계, 천공용기계, 콘크리트용 기계, 포장용 기계, 내연기관 발전기 등의 동력용 기계, 시험계측용 기계 등이 있다. 이러한 중장비 가운데 구조적으로 차량계의 중장비에는 산업재해가 많기 때문에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서 구조요건이나 작업요건을 규정하고 있다.[4]

배경[편집]

중장비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생력화, 능률화, 공사의 대형화, 건설산업의 활발화 등을 배경으로 눈부시게 발달하여 대형 고능률의 것, 기동성이 높은 것 등이 속속 출현했고 그 결과 공법이 바뀌면서 공사 기간이 단축되었으며 공사의 내용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5] 흔히 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매체를 포함한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건설현장의 모습에서는 막일 잡부들이 무거운 벽돌이나 시멘트 포대를 짊어지고 나르는 모습을 쉽게 연상할 수 있지만 이는 수십 년 전 과거의 모습이며, 현대에는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전체 작업량에 비해 인력이 필요한 부분은 매우 적은 분야만 남았고 작업량을 보면 사실 무거운 것을 사람이 직접 드는 현장보단 가볍고 자질구레한 일을 하는 현장이 대부분이다. 규모가 정말 작은 공사장이 아닌 이상 대개는 중장비를 들여와서 공사를 진행하며 건설시공의 핵심 역할은 기계가 담당한다. 기계 없이 사람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은 많이 않고 몸을 많이 사용하는 현장은 열에서 많아봤자 둘 정도로 대개 현장 청소나 자재정리, 기타 기술직의 조수 노릇이 대부분이다. 한 마디로, 무거운 것을 들 일이 있으면 거의 반드시 기계를 시키고 그게 시키는 쪽에서도 비용이 덜 든다.[6]

분류[편집]

분류 번호판 종류
굴착·운반용 중장비 01 불도저
02 굴착기
05 스크레이퍼
적재기계 03 로더
04 지게차
운반기계 06 덤프트럭
운반·하역용 중장비 07 기중기
27 타워크레인
기초공사용 중장비 22 천공기
23 항타 및 항발기
24 사리채취기
노반용 중장비 08 모터 그레이더
압용 기계 09 롤러
골재생산기계 19 골재 살포기
20 쇄석기
콘크리트기계 11 콘크리트 뱃칭플랜트
12 콘크리트 피니셔
13 콘크리트 살포기
14 콘크리트 믹서트럭
15 콘크리트 펌프카
아스팔트 포장용 기계 16 아스팔트 믹싱 플랜트
17 아스팔트 피니셔
18 아스팔트 살포기
기타 중장비 10 노상안정기
21 공기 압축기
25 준설선
26 특수 중장비 도로보수트럭
노면파쇄기
노면측정장비
콘크리트믹서트레일러
수목이식기
아스팔트콘크리트재생기
터널용고소작업차

굴착·운반용 중장비[편집]

불도저

불도저(Bulldozers)는 많은 양의 흙, 모래, 자갈 등을 밀어내어 공사에 쓰이는, 금속 날이 장착된 무한궤도 트랙터이다. 뭉쳐 있는 빽빽한 물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발톱같이 생긴 톱이 달려 있는 것이 보통이며, 불도저라는 용어는 건설 장비에 자주 쓰였으나 정확히 말해 이 용어는 도저 블레이드 트랙터에 국한된다. 이러한 불도저는 무한궤도식 트랙터의 앞쪽에 블레이드라고 불리는 배토판을 부착시키고 이것을 유압 또는 케이블로 위아래를 조절하고 스스로 움직이면서 흙을 굴착하고, 동시에 흙을 밀어 내어 지면을 고른다. 굴착할 수 있는 깊이는 수십cm로, 흙을 나르는 거리는 30cm에서 50cm 정도에 불과하지만, 굴착력이 크고 지반에 요철이 있거나 또 급경사면에서도 작업할 수가 있어 토공공사에는 없어서는 안되는 기계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트랙터는 다른 중장비를 견인하거나, 각종 부속장치를부착시켜서 화약을 쓰지 않고 중경암을 굴착하며, 큰 암석이나 도랑을 파는 일, 도목, 발근, 포장 파쇄 등의 작업을 한다. 부착하는 장치는 대표적으로 리퍼가 있는데 리퍼는 쟁기같이 생겼으며 리퍼를 이용하여 암석을 파쇄하는 작업을 한다. 불도저는 대형 공사 지역, 탄광 지역, 채석장, 군사 기지, 중공업 공장, 대형 정부 및 공공 토목 프로젝트에서 불 수 있다.[7]

굴착기

굴착기(Excavators)는 흔히 포크레인이라고 부르는 기계로, 포크레인은 프랑스 굴착기 회사명이며 과거에는 굴삭기라고 불렀으나 2019년 3월 관련법령에서의 표기가 개정되면서 모두 굴착기로 정식 명칭이 변경되었다.[6] 이러한 굴착기는 땅이나 암석 따위를 파내는 기계로 대한민국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에서는 무한궤도 또는 타이어식으로 굴착장치를 가진 자체중량 1t 이상의 것으로 정의하며, 최초의 근대적인 기계식 굴착기는 1835년 미국의 윌리엄 오티스(William Smith Otis)가 발명했다. 굴착기는 굴착 방식에 따라 분류되기도, 하부 주행체에 따라 분류되기도 한다. 굴착 방식에 따라 분류된 것에는 백호가 있는데, 백호는 힌지와 붐, 유압실린더, 바가지 등으로 이루어진 굴착 기구이다. 백호가 붙은 굴착기까지 백호로 부르기도 하며, 기계 삽을 단 자동차 형태인 것을 특히 삽차라고 한다. 관절 부위에 있는 유압 피스톤의 왕복 작용으로 굴착기가 움직이게 하는 구조로, 이 피스톤을 움직이는 힘은 작은 힘으로 큰 힘을 발휘하게 하는 파스칼의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주요 구조는 유암실린더 붐, 암, 바가지로 구성된 작업장치가 상부회전체에 붙어 있고, 상부 회전체는 360° 회전할 수 있으며, 기관, 조종장치, 유압탱크, 조절 밸브, 선회장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하부 주행체는 직업장치와 상부회전체의 하중을 지탱하면서 굴착기를 이동시키는 장치이다. 하부 주행체에 따른 분류는 무한궤도식과 타이어식으로 나뉘는데, 무한궤도식은 주행모터에 의해서 스프로켓과 연결된 트랙을 회전시켜 이동하며, 지반이 균일하지 않거나, 무른 땅, 수중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지반 지지력이 좋아서 작업능률이 뛰어난다. 타이어식은 고무 바퀴를 달고 먼거리를 자력으로 고속 이동할 수 있어 기동성이 좋다.[8]

스크레이퍼

스크레이퍼(Scrapers)는 땅을 고르는 중장비로, 대규모 토목공사를 할 때 노반을 굴삭, 적재, 운반, 사토를 하기 위해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에 큰 강철로 된 토사용 적재함을 가지고 있다.[6][9] 트랙터 또는 불도저 등에 견인되면서 토사용 적재함의 앞부분의 문짝을 아래와 위로 움직여서 얕게 수평으로 토사를 떠 올리고, 다른 장소로 왔을 때에는 토사용 적재함 뒷부분의 판자를 움직여 흙을 배출하여 땅을 고르게 한다. 굴착, 적하, 운반, 살포, 흙다짐 등 일련의 작업을 동시에 할 수도 있고, 토사용 적재함 속에는 8m³에서 15m³에 10t에서 25t까지 토사를 수용할 수 있다. 단단한 토질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작업능력이 크므로 대규모의 토목공사에 흔히 쓰인다.[9] 그렇지만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장비이며, 1999년에 모터 그레이더 운전기능사와 통합되었는데, 즉 모터 그레이터 운전기능사가 있으면 스크레이퍼 조종도 가능하다.[6]

적재기계[편집]

로더

로더(Loader)는 적하기 또는 트랙터 셔블(tractor shovel)이라고도 불리며 불도저의 배토판 대신 버킷을 부착시켜서 유압장치로 이것을 조작해 자주하면서 굴착을 하고, 굴착한 토사 등을 다른 운반기께에 적재하는 용도이다. 팔의 길이가 짧아서 굴착의 깊이는 그다지 크지 못하며, 버킷의 용량은 보통 0.4m³에서 2m³으로, 큰 용기의 경우는 한번에 10t이나 되는 토사를 들어올릴 수 있다. 이러한 로더를 차륜식으로 한 것도 있는데, 이것은 고속주행이 가능하고 공사 현장에서의 소회전이 잘 되지만, 안전성이 약간 떨어지므로 큰 작업에는 적당하지 않다.[10] 현장에서는 밥캣이라고 부르는 스키드로더도 포함된다.[6]

지게차

지게차(Fork Lift Trucks)는 사람이 운반하기 힘든 화물을 앞에 달린 유압에 의해 작동되는 두 개의 포크에 의해 지게와 엇비슷한 원리로 운반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장비로,[11] 운반기계로 분류될 것 같지만, 여러 공사에서도 다목적으로 쓰이니 중장비가 맞다.[6] 로더와 딱히 구분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2017년 전만 해도 지게차운전기능사와 로더운전기능사는 상호 필기면제를 해 줬었고, 지게차운전기능사를 최종 합격했을 경우 타 중장비 운전기능사 필기시험이 면제되었지만, 이는 2017년 1월 1일에 폐지되면서 상호면제가 불가능해졌다. 건설보단 화물을 나르는 기능이기에 건설 현장보다는 공장 같은 다수의 화물을 운반하고 처리하는 데서 자주 볼 수 있고, 이러한 지게차를 운전하려면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이 있어야 한다. 지게차는 특유의 범용성 덕분에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데, 물류터미널 창고 내에서 파렛트를 취급하는 작은 것부터 해서 컨테이너를 취급할 수 있는 거대한 것들까지 존재한다. 또한 포크 부분을 교체할 수 있어서, 쓰이는 곳이 생각보다 많다. 좁은 공간에서의 작업을 고려해서 만들기 때문에 바퀴가 따로 움직일 수 있고 이로 인해 일반 자동차보다 회전반경이 훨씬 좋다. 임의의 한쪽 바퀴를 축으로 한 360° 회전도 가능하며, 앞바퀴만 선호하는 일반 자동차와는 다르게 주로 뒷바퀴로 주행 각도를 조절하며, 일부 모델은 앞바퀴도 조절이 가능하다. 앞에 있는 포크로 물건을 드는 지게차 특성상 하중이 앞으로 쏠릴 수 밖에 없는데, 만일 앞바퀴로 방향전환을 하면 하중 때문에 쉽지도 않고 무게중심이 변해서 불안정할 것이다. 그에 따라 일반적인 자동차를 운전할 때와는 다른 감각을 가지고 운전해야하며, 지게차와 일반차량을 번갈아서 운전해야 할 때는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11]

운반기계[편집]

덤프트럭

덤프트럭(Dump trucks)은 적재함을 동력으로 60°에서 70° 기울여서 적재물을 자동으로 내리는 토사, 골재 운반용 특수 화물차량인데, 영어권에서는 덤퍼(dumper), 티퍼(tipper) 등으로도 부른다. 국내에선 간혹 덤프카라고도 불리는데, 이 용어는 영어가 아닌 일본에서만 쓰이는 영어 표현이다. 공사용 토사 운반, 광석 반출 등에 사용하는 중장비로써, 적재함을 기울여서 적재물을 쏟아붓거나 떨어뜨리기 때문에 하역 작업에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차량 톤수는 1t에서 50t까지 있는데, 그 중 10t 미만의 덤프트럭은 본래 목적도 있지만 주로 공무수행용으로 많이 투입한다. 적재함은 보통 유압으로 작동시키지만 기계식이나 수동인 것도 있으며, 적재함이 작동하는 방향에 따라 리어 덤프, 사이드 덤프, 3방향 덤프, 보텀 덤프로 구분된다. 리어 덤프는 적재함을 뒤로 기울여서 덤프하는 형태로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쓰이며, 사이드 덤프는 적재함을 옆으로 기울여서 덤프할 수 있는 형태, 3방향 덤프는 양 옆과 뒷방향 모두 적재함을 기울일 수 있어서 리어 덤프와 사이드 덤프를 혼합한 형태로, 국내에선 현대 포터2, 기아 봉고3 덤프모델에서 옵션으로 구매가 가능한 형태이다. 마지막으로 보텀 덤프는 적재함의 아랫부분을 열 수 있는 형태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차량 운용 목적에 따라 중기덤프와 진개덤프로 나눠지는데, 중기덤프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덤프트럭으로 공사장에서 토사나 자갈 등 골재를 싣고 다니는 차량으로, 대부분 건설기계로 등록되어 건설장비 취급을 받는다. 진개덤프는 비중이 0.45t 이하인 가벼운 짐을 싣기 위한 덤프트럭으로 곡물, 철스크랩, 폐지, 쓰레기 등 비중이 낮은 화물을 싣는, 보통 청소차로 많이 인식되는 덤프트럭이다. 즉, 골재와 비교했을 때 같은 부피에서 훨씬 가벼운 화물을 취급하는 차량이기에 대부분 카고트럭의 차대에다 덤프 화물칸을 올려서 만든다.

중기덤프와 비교했을 대 상당히 큰 화물칸이 특징이며, 큰 부피의 화물이 넘쳐 흩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화물칸 높이도 상당히 높고 그 외에도 중기덤프와 달리 암롤 장치가 있어 적재함을 떼거나 부착하는 것이 가능하다. 중기덤프와 다르게 일반 화물차로 분류되며 그에 따른 화물차 세금 감면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이러한 진개덤프로 골재를 실어나르는 것은 불법인데, 중기덤프와 트레일러덤프의 일감을 빼앗는 행위임은 물론 세금 혜택에 따른 탈세 행위를 일으킬 수 있으며, 중기덤프보다 진개덤프의 화물칸이 훨씬 크기 때문에 과적 행위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1999년대까지는 실제로 이러한 곡물 수송용 진개덤프를 가지고 불법으로 골재 과적을 한 일이 많았는데, 곡물 소송 덤프트럭은 일반 덤프트럭보다 적재함이 크지만 차량 가격이 저렴하여 기사들이 선호하다보니 과적이 문제가 되어 뉴스에 보도된 바도 있다. 곡물 수송 덤프트럭과 일반 덤프트럭의 차량 가격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운반하는 화물이 달라 비중이 낮은 화물을 싣는 차량과 비중이 높은 화물을 싣는 차량의 적재함, 엔진 마력 등을 다르게 설계하며 비중이 높은 화물을 싣는 차량은 엔진 마력이 더 강하며 적재함도 더 튼튼하게 설계된다. 실제로 진개덤프 측면에 'XXX 운반차량'이라고 큼직하게 써놓은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바로 이러한 불법행위를 막기 위한 이유이다. 대한민국 현행법상 적재중량 12t 미만의 덤프트럭은 화물차로만 가능하며 12t 이상의 덤프트럭은 화물차와 중장비 중 선택이 가능하다. 그래서 중장비로 등록된 덤프트럭의 경우 노란색 바탕의 사업용 번호판이 아닌 주황색 바탕에 크기도 넓직한 중장비용 번호판을 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유류비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아 관련한 불만이 극심하나 편이다. 단, 2019년부터 첨단안전장치(AEBS)가 장착된 덤프트럭은 긴 번호판을 앞에 달아주는데, 기존의 짧은 번호판은 센서를 가리기 때문이다. 또한 적재중량이 최소 12t 이상이기에 1종 대형면허가 있어야 운전이 가능하다.[12]

운반·하역용 중장비[편집]

기중기

기중기크레인(Crane)으로도 불리는데, 이 크레인이라는 단어는 원래 두루미를 의미하며, 길쭉한 크레인이 학의 머리처럼 생겼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러한 기중기는 물체를 들어올려서 상, 하, 좌, 우, 앞, 뒤로 운반하는 기계장치이다. 이동방식에 따라 굴삭기처럼 차륜식과 궤도식이 있으며 트랙터에도 설치해서 빠른 이동이 용이하게 한 것도 있지만, 트랙터에 설치한 것은 차량 운전석과 크레인 조종석이 별개로 되어 있어서 작업과 이동을 병행하는 것이 어렵다. 현재 차륜식 크레인은 크레인 수납 시의 길이를 줄이고 각도를 낮출 때 운전석보다 아래로 둬서 어느정도 안전하게 수납되게끔 나오고 있지만, 이는 중형모델 기준으로 데형모델은 그렇지 않다. 트럭에 장착한 건 미작동 기준 붐대가 트럭 운전석과 같은 방향이 아닌 뒤로 향한 쪽이 거치할 때 낮은 각도로 거치된다. 최초의 크레인은 B.C. 6세기 그리스에서 처음으로 발명되었고 로마 제국과 중세 유럽에서도 점점 더 개량되며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13]

타워크레인

타워크레인(Tower Cranes)은 크레인의 한 종류로 타워형으로 되어있는 크레인이다. 일반 크레인과 다른 점이 있다면 타워 위에 크레인이 달려있는 데다, 어느 정도 이동이 자유로운 크레인 트럭과는 달리 이 크레인은 하나하나 쌓아올려진 타워에만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고층 작업에 최적화되어있다는 점 때문에 아파트 같은 고층 건물 건설 현장에 반드시 필수적으로 있다. 타워크레인 설치와 해체 과정을 보면 턴테이블과 그 위에 얹힌 프론트 집, 카운터 집, 카운터 웨이트, 캐빈룸, 탑헤드를 전부 한 번에 유안 시린더로 상승시켜 밑 공간이 비면 거기에 마스트라고 부르는 기둥 부품을 채우는 식으로 높이를 높여 나가며 해체는 설치의 역순으로 진행된다. 타워크레인 운전기사는 공사 현장에서 연봉이 매우 높은 직업군에 속한다. 국내의 경우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타워크레인 운전기사는 대부분 연봉 1억을 넘는데, 보통 공사현장은 위험하다고 돈 더 주는 직종은 아니지만, 타워크레인은 그중에서도 특히 더 위험하기 때문에 수당이 높은 편이다. 다만 기본급여가 연 1억인 게 아니라 생각보다 적은 기본급을 받고 이곳 저곳에서 받은 돈을 합치면 많아진다. 일단 타워크레인 운전기사는 타워에 올라가는 것부터 쉽지 않은데, 대다수가 조선소처럼 1인용 승강기나 계단이 있지 않아 직각으로 뻗은 사다리를 타고 대략 20여 분을 올라야 운전석에 도달할 수 있는데, 도중에 발을 헛디디면 뭘 어찌할 틈도 없이 추락사는 당연하고 도중에 철골에 몸을 부딪히기라도 하면 끔찍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 실제로 해마다 이런 사상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14]

기초공사용 중장비[편집]

천공기

천공기(Drilling Equipment)는 지면이나 바위를 파거나 뚫을 때 사용하는 기계로, 공기압축이나 유압에 의해 작동된다. 이러한 천공기는 암반이나 지면에 고멍을 수직이나 수평으로 뚫는 기계와 지면에 말뚝을 박거나 뽑는 기계를 의미한다. 천공기는 굴착기라고도 하며, 터널을 뚫는 터널 굴착기(Tunnel Boring Machine, TBM)와 지반의 암반 지하수나 석유 혹은 가스를 찾기 위해 지층을 뚫을 때 사용하는 관정굴착기를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15] 크롤라식 또는 굴진식으로 천공 장치를 가진 자주식의 것을 말하며 크롤라식은 차대 위에 프레임, 붐, 드리프터 등을 장치한 크롤라식 및 크롤라 점보식 천공기로 구분되며, 굴진식은 외벽지주 데스크 등의 본체에 유압잭, 동력장치, 측량 및 배토장치 등의 작업장치를 가진다. 크롤라식의 규격은 착암기의 중량이나 분당 공기소비량으로, 점보식은 롤 단수와 대수로, 실드굴진식은 굴진기를 사용하는 설비 동력으로, 터널 굴진식은 최대 굴착 치수로 표시한다. 착암기는 구조상 타격식, 회전식, 회전타격식으로 분류하고 착공경은 타격식의 경우 30mm에서 45mm, 회전식 및 회전타격식의 경우 60mm에서 100mm 정도가 된다.[15] 국내에서 천공기를 운용하려는 사람은 천공기운전기능사를 취득하거나 소형천공기 교육을 이수하고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그렇지만 예외로 천공기의 종류 중 크롤러 드릴은 굴삭기운전기능사로도 가능하다.[15]

항타기 및 항발기

항타기항발기(Pile Drivers)는 지면말뚝을 박거나 뽑는 장비로 시공 과정상 구멍을 뚫는 과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천공기의 한 종류로 인식하나 중장비 분류상으로는 아예 별도의 장비로 분류한다. '말뚝 항' 자를 써서 '항타기'라고 한다. 현장에서는 '오가장비'라고 불리며 월대장비로 굴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도 항타기작업인원을 오가팀이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말뚝 위의 기계부에서 연료의 압축폭발력으로 무거운 철구를 기둥 위에 떨어뜨려서 기둥을 박았기 때문에 한 번 작업할 때마다 떨그렁! 떨그렁! 하는 시끄러운 소리도 나도 항타장비에서 배출되는 매연도 심했다. 주로 1기 신도시 아파트 공사할 때 무른 지반을 다지기 위해 콘크리트 전신주로 지반 보강할 때 자주 보였던 장비였는데, 최근에는 진동식으로 타설하기 때문에 구식 항타기보다는 진동 유발에 의한 떨림과 소음이 없지는 않지만 확실히 조용해졌다. 토목현장에서는 주로 가시설작업을 할 때 쓰인다. 천공기계의 높이가 높이인 만큼 안전에 매우 신경 써야 하며 이를 어길 시엔 정말 사고가 날 수 있고 실제로 천공기가 도로쪽으로 넘어져 지나가던 차량을 덮쳐 운전자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15]

사리채취기

사리채취기(Gravel Digging Equipment)는 사리채취장치를 가진 원동기를 가진 것으로 자갈, 모래 등을 선별하는 중장비이다. 구조는 버킷장치, 선별장치, 파쇄장치, 전동장치 등을 본체에 탑재하고 있으며 대선, 대차, 탑재식은 중장비에 속하나 정치식은 중장비에 포함되지 않는다. 설체에 의한 분류로 유닛식과 트레일러 탑재식이 있으며, 규격은 시간당 사리 채취량으로 m³를 써서 나타낸다.[16]

노반용 중장비[편집]

모터 그레이더

모터 그레이더(Moter Graders)의 주요부는 땅을 깎거나 고르는 블레이드와 땅을 파 일구는 스캐리파이어로, 2km/h에서 4km/h로 주행하면서 작업한다. 차체의 크기, 구조 등에 따라 여러가지로 분류되나, 일바적으로 블레이드의 길이를 기준으로 하여 3.7m를 대형, 3.1m를 중형, 2.5m를 소형이라고 한다. 도로공사 때는 블레이드를 사용하여 토공작업의 마무리로서의 땅고르기, 측구의 굴착, 노반이나 경사면을 형성하는 작업을 하며, 기성도로의 노반을 파 일구거나 깎아내리는 작업 등에는 스캐리파이어를 사용한다. 특히 자갈길을 유지하기 위해서, 혹은 자갈길을 보수하기 위해서는 그레이더가 필요하다. 자갈길은 노면을 고르게 하고 배수가 잘되도록 해야 하므로, 매월 몇번씩 노면정형을 위해 그레이더를 사용한다. 이 밖에 그레이더는 제설작업에도 사용된다. 적설량이 30cm까지의 처음 내린 눈에는 블레이드로 제설을 할 수 있으나 그 이상일 때에는 그레이더에 제설용 쟁기인 플라우를 단다. 시일이 지나 굳어 버린 눈은 스캐리파이어로 먼저 파쇄한 다음에 블레이드로 제설한다.[17]

압용 기계[편집]

롤러

롤러(Rollers)는 공사의 막바지에 지반이나 지층을 다지는 기계로, 차체의 전면에 철제 드럼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를 이용해 지반이나 지층을 다지거나 아스콘 포장의 마지막 단계인 아스팔트를 다진다. 정식 명칭은 진동롤러지만 이외에도 콤비롤러, 탠덤롤러, 머캐덤 롤러, 타이어롤러, 핸드 가이드 롤러, 매립지 콤팩터, 소일 콤팩터 혹은 싱글드럼 롤러, 콤팩터, 람마라고 다른 종류들도 있는데 명칭은 다 다르지만 용도는 같다. 위와 같이 롤러는 아스팔트나 토양을 다지는 중장비로, 롤러를 운전하려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롤러 운전기능사를 따야 운전이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의 사람이 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시군구청에 제출하면 건설기계조종면허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주로 보기 쉬운 브랜드는 주로 일본의 사카이 중공업, 히타치 제작소, 칸토철공이 있고, 히타치 제작소를 제외하고 사카이나 칸토, 보막(BOMAG) 같은 경우 주로 노란색 계통으로 나온다. 물론 노란색 외 다른 색을 쓴 산업용 대형기계도 있는데, 대표로 해당 메이커 중 코벨코는 하늘색 혹은 검은색이며, 두산중공업은 주황색 혹은 검은색으로 적용한다. 그렇지만 공통적으로 황 혹은 흑의 색은 부분적으로라도 집어넣게 되어 있는데, 이는 대표적으로 노란 경광등이 있고, 산업안전관리 규정에 의거해 인명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대형 산업용 기계에는 부분적으로라도 경고 혹은 위협의 의미를 가지는 황의 색 혹은 흑의 색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롤러의 무게, 혹은 질량은 대략 2t에서 3t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드럼이 1개이고 크기도 작은 편에 속하는 롤러일 경우로, 종류에 따라 1t 장비도 있지만, 드럼이 2개인 롤러들 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너무 작지만 않다면 기본적으로 5t 이상은 가며 큰 것은 10t에서 15t 정도까지는 나가는데, 주로 타이어 롤러나 소일 콤팩터의 무게가 이정도 나간다. 참고로 롤러는 일본식 표준과 서구식 표준이 있는데 주로 일본식은 일본회사에서 만들었거나 일본시장 판매용으로 시판한 장비로 보막의 BW 115 AC와 BW 131 ACW가 그렇다. 일본 외에 국내나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이 표준이 된 장비가 쓰이며, 이 장비들의 특징은 서구권과는 달리 전후진 레버가 앞에 있으며 브레이크 페달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구식 표준은 주로 유럽이나 미국, 중국에서 채택한 롤러의 표준으로 일본식과는 다르게 전후진 레버가 좌석 옆에 있고 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접이식 혹은 고정식 ROPS나 FOPS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좌석이 일본식 장비처럼 벤치의자가 아닌 것이 차이점으로 국내에도 이런 서구식 장비가 있다.[18]

골재생산기계[편집]

골재 살포기

골재 살포기(Aggregate Spreaders)는 도로 활주로 등의 노반 공사에 필요한 각종 골재, 소일 시벤트, 성토 등의 재료를 소요의 폭으로 2.3m에서 4.5m, 소요두께로 최고 300mm에 맞추어 신속하게 살포하는 자주식의 것으로 휠식 또는 크롤라식 주행장치 외에 골재 살포장치, 다짐장치 및 원동기 등으로 구성된 기계가 이에 속한다. 따라서 다져진 노면을 수정하는 에지와 노반 이동용 피더 등을 추가로 장착한 노반 형성기도 포함되며 규격은 노반재 표준 부설폭으로 m을 사용하여 표시한다.[16]

쇄석기

쇄석기(Mobile Crushers)는 도로공사 및 콘크리트 공사에서 골재를 생산하기 위해 원석을 부수어 자갈을 만드는 기계로 보통 20kw 이상의 원동기를 가진 것으로 쇄석장치와 피터, 컨베이어, 스크린 등을 조합하여 원석을 파쇄, 분류하는 기계이다. 종류로는 조 크라샤, 롤러 크라샤, 콘 그라샤, 자이러토리 크라샤, 임팩트 크라샤, 로드 밑 크라샤 등이 있다.[16]

콘크리트기계[편집]

콘크리트 뱃칭플랜트

콘크리트 뱃칭플랜트(Concrete Batching Plants)는 저장부에서 시멘트, 자갈, 모래, 물, 혼합재 등을 계량기에 의해 소정의 배합비율로 신속 정확하게 계량하여 혼합 장치에 공급하면 여기서 믹서로 균일한 고능률로 혼합하여 아직 굳지 않은 상태의 생 콘크리트를 생산하는 설비이다. 종류는 그 형상에 따라 탑형, 골재 하차장 계량형, 간이형으로 나뉘며 이중 탑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또한 조작 방식에 따라 수동식, 반 자동식, 자동식, 전자동식이 있고 계량방식에 따라 개별 계량방식과 누가 계량방식이 있다. 성능은 단위 시간당 콘크리트 혼합 능력으로 표시 되며 1시간당 20배치 즉, 1배치당 3분으로 계산한 값을 호칭능력으로 정하고 있다. 구조는 수재부, 저장부, 계량부, 믹서부로 구성된다.[16]

콘크리트 피니셔

콘크리트 피니셔(Concrete Finishers)는 콘크리트 스프레더가 깔아 놓은 콘크리트를 평탄하고 균일하게 다듬질하기 위해 1차 스크리드, 바이브레이터, 피니싱 스크리드등의 정리 및 사상 장치를 가진 원동기를 설치한 기계이다. 규격은 시공할 수 있는 표준폭으로 나타내며 1차 스크리드가 콘크리트 표면에 일정한 두께로 포설하면 바이브레이터가 진동과 압력을 주어 다지며 피니싱 스크리드가 예각의 칼날을 이용하여 평탄하게 절삭하여 작업을 수행한다. 콘크리트피니셔의 구조는 거푸집 위의 레일 위를 주행하고 1차 스크리드와 바이브레이터는 더 돋는 양만큼 퍼스트 스크리드를 높게하며 양자를 유압장치에 의하여 소요의 높이로 유지시킬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16] 사람이 직접 탑승해서 레버로 조종하는 인승식 쌍발기가 최신식이다.[6]

콘크리트 살포기

콘크리트 살포기(Concrete Spreaders)는 콘크리트 분배기 또는 콘크리트 디스트리뷰터 라고도 한다. 콘크리트 펌프에 의해 배관을 통해 압송되어진 생콘크리트를 형틀 내로 분사하는 기계이다. 배관을 붐 등에 장착하고 공중으로부터 콘크리트를 공급하거나 분배하는 것으로 자립 마스트식, 셀프 크라이밍식, 크롤라 탑재식 등 여러 가지가 있다.[16]

콘크리트 믹서 트럭

콘크리트 믹서 트럭(Concrete Mixer Trucks)은 시멘트 공장에서 주문자의 요구에 맞춰 만든 콘크리트인 레미콘을 수송하는 차량으로, 트럭믹서라고도 하며 일본에서 이것의 약자를 따와서 만든 레미콘이 국내에서도 보통명사화되어 불리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콘크리트 타설에 필요한 차량 중 하나이므로 공구리차라고도 불린다. 뒤에 있는 바나나맛 우유 용기처럼 생긴 기울어진 통을 믹서라고 부르는데, 이 믹서 내에 나선형 철판이 믹서 내면을 따라 나선형으로 붙어있어 혼합 시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다가 타설 시에는 주로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켜 타설한다. 믹서기를 생각하면 되지만 뉴파워트럭과 트라고는 이와 반대로 회전 방향이 다 같은 것은 아니다. 회전 속도는 엔진의 RPM과 비례하며, 엔진과 직접 연결된 독자적 동력원을 사용한다.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 펌프카의 후미에 담아서 펌프로 타설하며, 꼭 높은 곳이 아니더라도 비교적 좁은 장소에 그냥 들이부어도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펌프카를 이용해야 트럭을 일일이 움직이지 않고 고르게 타설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지나다니다 건설 현장을 보았을 때 트럭과 펌프카 조합으로 함께 있는 것이 부분이다. 즉, 본인이 믹서트럭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면 펌프카도 함께 불러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콘크리트를 믹서트럭으로 운반해야 하는 이유는 일반 트럭으로 운반하면 운송 도중 콘크리트가 굳어버리거나 빗물 등의 이물질이 들어갈 수 있고, 탱크로리 같은 밀폐된 적재함이 있는 트럭으로 운반하면 운송 도중 진동으로 인해 콘크리트의 질이 균등하게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주로 15t급이 쓰이며 외국의 경우 이보다 더 대형화된 차량이나 혹은 중형모델도 믹서트럭으로 사용 중이며, 비슷한 덤프트럭과는 달리 등록은 중장비로만 할 수 있다. 15t급 믹서트럭은 6m³ 콘크리트를 수송하는데, 현장에서는 m³를 루베라고 읽는 경우가 많아 15t급의 일반레미콘을 6루베라고 칭하며, 국내에서는 레미콘의 용량이 6루베라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그렇지만 간혹 국내에서도 조향바퀴가 4개인 트럭을 통해 9m³, 즉 9루베짜리의 레미콘이 보이기도 한다. 사실 7m³ 혹은 7루베까지 실을 수 있지만 차 중량이 더 무거워져 과적으로 과태료를 받거나, 콘크리트가 넘칠 위험이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에 콘크리트 회사와 타설 현장이 정말 가깝고, 가는 길이 평지이며. 차 한대로 끝내는 게 아니면 이렇게까지 무리하면서 수송하지 않는다. 다만, 경사가 심한 경우 콘크리트가 넘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현장은 보통의 6m³ 혹은 6루베 대신 5m³ 이하, 즉 5루베 이하를 실어 나르기도 한다.[19]

콘크리트 펌프카

콘크리트 펌프카(Concrete Pump)는 건물을 짓는 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장비를 갖춘 특장차를 가르키는데, 그런 이유로 콘크리트를 운반하는 레미콘과 함께 건설현장에 같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차종이다. 펌프카는 건물을 건설할 때 필요한 콘크리트를 골고루 살포하도록 특수한 장비를 갖추고 있어 건물을 짓는 건설현장에서 레미콘과 함께 많이 보인다. 그래서 아파트나 주택과 같은 주거나 상가나 빌딩 등의 마천루들과 같은 상업은 물론이고 공장을 짓는 공업의 시설을 만드는 건설의 현장에서도 많이 등장하게 된다. 차량은 주로 현대 엑시언트(Hyundai Xcient), 현대 트라고(Hyundai Trago), 현대 메가트럭, 타타대우 노부스(Tata Daewoo Novus), 타타대우 프리마(Tata Daewoo Prima)와 같이 중형 화물차와 대형 화물차를 쓰나 외국산 화물차들인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스카니아(Scania AB), 엠아엔 에스에(MAN SE), 볼보자동차(Volvo Car Corporation), 이베코(Industrial Vehicles Corporation, IVECO)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삼성 SM트럭(Samsung SM Truck), 쌍용 SY트럭(Ssangyong SY Truck), 쌍용 DA트럭(Ssangyong DA Truck), 아시아 AM트럭(Asia AM Truck), 기아 그랜토(Kia Granto), 현대 대형트럭, 현대 중형트럭, 현대 슈퍼트럭, 현대 슈퍼 중형트럭, 현대 뉴파워트럭, 대우 차세대 트럭, 기아 라이노(Kia Rhino), 현대 마이티(Hyundai Mighty), 기아 트레이드(Kia Trade)와 같은 오래되거나 구형인 화물차를 사용하는 경우들도 많다. 특장차로 분류가 되기에 구형과 신형도 골고루 잘 쓰이며 새로운 건물을 짓는 건설현장에선 필수적인 차량이라고 할 수가 있다.[20]

아스팔트 포장용 기계[편집]

아스팔트 믹싱 플랜트

아스팔트 믹싱 플랜트(Asphalt Mixing Plants)는 아스팔트 도로공사에 사용되는 포장재료를 혼합하고 또 생산하는 기계로서 골재 공급장치, 건조 가열장치, 혼합장치, 아스팔트 공급 장치와 원동기를 가진 것을 말하며 트럭식과 정치식이 있고 장비규격은 시간당 생산량으로 표시한다. 구조는 골재 저장통의 골재가 파이더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드라이어에 공급된다. 드라이어는 3°에서 7° 경사로 회전하며, 투입된 골재는 중유 버너로 가열하여 골재를 건조시킨다. 건조된 골재는 핫 엘리베이터를 통해 진동 스크린에 저장되며 각 입자 크기별로 선별되어 계량장치에 공급된다.[16]

아스팔트 피니셔

아스팔트 피니셔(Asphalt Finishers)는 아스팔트 믹싱 플랜트에서 덤프트럭으로 운반된 아스팔트 혼합재를 노면에 일정한 규격과 두께로 포설하는 중장비이다. 아스팔트 페이버(Asphalt Pavers)라고 부르기도 하며 구조는 주로 스크리드 기준면에 대해 가로, 세로의 변화 각을 조정할 수 있는 자동 스크리드 제어 장치와 강력한 4대의 바이브레이터에 의해 스크리드 전체에 진동을 가하여 균일한 포장을 하는 고정 장치가 있으며, 그 밖에도 혼합 이송량 제어장치, 스크리드, 피더 등이 있다. 규격은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포설할 수 있는 표준포장너비(m)로 표시하고, 신장 가능한 경우 최소와 최대너비로 표시한다. 주행장치의 형태로는 크롤러식, 훨타입 등이 있다. 크롤러식 페이버는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식의 페이버 종류로 중량 5t 이상의 미니장비와 20t급 이상 되는 대형장비도 있다. 훨타입 페이버는 국내에는 없는 페이버의 종류로 6개의 바퀴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해외해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소형급 장비에서 대형급 장비가 있다. 일본이나 일부 국가에서는 미니장비도 있는 듯 하다. 그 밖에 스페이 젯 페이버와 모바일 피더가 더 있는데, 스프레이 젯 페이버는 유제탱크와 유제 살포장치가 장착되어 있는 장비로 아스팔트를 포설하는 구간에 유제 살포에, 아스팔트 포설까지 하는 다목적 장비로 비후다를 대체할 수 있다. 모바일 피더는 MTV(Material Transfer Vehicle)이라고도 불리며 복층포장에 쓰이는 장비로 후방에 달린 컨베이너 벨트로 뒤에 있는 호퍼가 장착된 페이버에 아스팔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21]

아스팔트 살포기

아스팔트 살포기(Asphalt Distributor)는 아스팔트 살포 장치를 가진 자주식의 것으로 아스팔트탱크, 가열장치 및 살포장치 등을 갖춘 기계가 이에 속하며, 아스팔트 분배기 또는 아스팔트 디스트리뷰터라고도 한다. 아스팔트 포장공사에서 최초에 포장하고자 하는 면에 디젤 버너에 의해 발생된 열로 유제탱크의 외기를 가열, 액상의 아스팔트를 살포바아 또는 스프레더를 통해 살포하며, 최초에 표면에 살포하는 작업을 프라임코트라 하고 노후된 포장면 위에 살포하는 작업을 씰코트라 하는데 이것은 일종의 접착제 역할을 한다. 규격은 아스팔트 탱크의 용량으로 ℓ을 사용하여 표시한다.[16]

기타 중장비[편집]

노상안정기

노상안정기(Road Stabilizers)는 노상에서 전진하며 토사를 파쇄 또는 혼합하며, 유재 살포작업도 가능한 기계로 혼합폭과 깊이를 유지할 수 있는 성능을 갖고 있다. 노상안정기의 구조는 유제탱크, 가영장치, 로터, 푸드, 압송펌프 등으로 구성된다. 유제탱크의 용량은 탱크 안에 저장할 수 있는 유제의 유효용량으로 표시되며 가열장치는 유제탱크 안의 아스팔트 등을 보온하기 위하여 버너 등으로 가열하는 장치이다. 유제를 밀어 보내는 펌프의 용량은 단위 시간당 토출량으로 표시한다.[16]

공기 압축기

공기 압축기(Air Compressors)는 공기를 일정 압력 이상으로 압축하여 고압 탱크에 저장시키는 장치로, 건설현장에서는 흔히 컴프레서의 한국식 발음인 콤푸레샤라고 부르며 경력 있는 목수라면 필수적으로 갖고 다니는 장치이다. 건설현장 뿐만 아니라, 가구 제조 공장, 카센터, 유리제조업, 자전거 공방 심지어 식품업체, 산업전반에서 심심찮게 찾을 수 있으며, 치과에서는 필수로 사용하고, 군대에도 하나쯤 볼 수 있는데, 특히 정비중대에 가면 여러대 볼 수 있고, 프라모델을 도색할 때도 많이 사용된다. 왜 산업전반에 사용되냐면 이 압축공기만큼 가성비가 좋은 동력전달원이 없기 때문으로, 전기를 쓰기에는 출력 및 툴의 크기가 제약되며, 배선만 하고 끝나면 좋겠지만 그에 따라가는 차단기 설치, 변압기 용량 증가 필요, 부하 및 안전관리에 굉장히 복잡한 반면 압축공기는 상대적으로 증설도 쉽고, 화재를 유발하지 않는 등 상대적으로 문제가 적기 때문에 공기가 주로 사용된다.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자전거 공방이라면 필수로 있는 타이어에 공기를 채워주는 펌프도 이 공기 압축기를 쓰는 것이고, 등산하러 내려온 후 신발에 묻은 흙을 터는 에어건에도 공기압축기가 연결되어 있어서 사용하다 보면 근처의 커다란 밀폐된 상자에서 드르르르륵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22]

준설선

일반적으로 장비를 이용하여 수중의 토사 등을 굴착하여 구역 외로 배송 투기하는 일련의 공사를 준설이라고 하며 준설 장비를 갖춘 선박을 준설선(Dredger)이라고 한다. 준설공사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선박의 운항을 위한 항로나 박지를 조성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준설로서 이는 준설 자체가 공사의 최종 목적이 되는 경우이다. 또한 매립이나 구조물의 기초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저의 토사를 준설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 기초 지반의 종류나 상태에 관계없이 해당 지역을 소요심도까지 준설하여야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매립, 구조물 기초 등의 용도에 부합하는 재료의 토사를 준설하게 된다. 인류 최초의 준설을 보면 고대 나일강, 유프라테스강, 티그리스강과 인더스강 유역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18세기에 들어서 영국의 제임스 와트(James Watt)에 의해 발명된 증기기관을 준설선에 적용하게 되었고, 이후 원심 펌프가 발명된 후 흡입식 준설선이 나타났는데 준설기계의 개발과 효율에 있어 중요한 정환점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23]

도로보수트럭

도로보수트럭(Road Repairing Trucks)은 도로보수장치를 가진 자주식의 것으로 차대 위에 원동기, 호퍼, 아스콘과 같은 아스팔트 혼합재 이송장치 등을 가진 도로보수기계가 이에 속하며, 규격은 호퍼의 용량으로 m³을 사용하여 표시한다.[16]

노면파쇄기

노면파쇄기(Road Milling Machines)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및 유사 재질로 포장된 노면을 평탄화 시킬 만큼 충분한 두께로 절삭하는 중장비이다. 특수중장비에 속하는 중장비로 롤러운전기능사를 취득하면 그 면허로 운전이 가능하다. 노면 파쇄장치를 가진 자주시그이 것으로 도로를 연속하여 파쇄할 수 있는 파쇄장치와 원동기를 가진 기계가 이에 속하고 규격은 최대 파쇄폭으로 m을 사용하여 표시한다. 주로 노면의 상태가 고르지 못하거나 패이거나 손상되었거나 포장한지 오래된 낡은 도로를 일정한 규격으로 절삭하여 재포장할 수 있게 평탄화 시켜주는 건설기계이다. 구조는 주로 비트라는 드럼형 몸체에 장착되어 있는 97개에서 150개의 절삭날과 비트 97개에서 150개가 장착된 드럼을 연결하는 장치가 있는데 홀더, 컨넥션이라는 장치와 컨베이어 벨트, 분진회수장치, HSS 사이클론, 분사장치, 집진 블로워장치로 되어있다. 노면을 절삭할 때는 홀더와 컨넥션이 노면 아래로 내려가고 안에 들어있는 비트가 장착된 드럼이 회전을 하면서 노면을 깎고 컨베이어 벨트로 절삭 후 발생한 폐아스콘을 덤프트럭에 적재한다. 참고로 노면파쇄기 운전기사가 덤프트럭에 폐아스콘을 적재할 때 경적을 자주 울리는데 적재도중 덤프가 안 가면 가루가 덤프트럭의 캡부분에 떨어지기 때문에 덤프한테 앞으로 조금씩 가라고 신호를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번 경적이 울리면 출발하라는 신호이며, 덤프 출발 이후 한번 경적이 울리면 멈추라는 신호로 덤프기사의 역할이 중요하다.[24]

노면측정장비

노면측정장비(Road Measuring Machines)는 노면측정장치를 가진 자주식의 것으로 도로의 포장상태 등 노면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와 원동기를 가진 기계가 이에 속하며, 규격은 최대 파쇄폭으로 m을 사용하여 표시한다.[16]

콘크리트믹서트레일러

콘크리트믹서트레일러(Concrete Mixer Trailers)는 콘크리트 혼합 장비를 가진 비자주식의 것으로 규격은 1회 혼합할 수 있는 콘크리트 생산량으로 m³을 사용하여 표시한다.[16]

수목이식기

수목이식기(Tree Transfer Machines)는 수목 채취 및 운반장치를 가진 자주식의 것으로 수목의 채취 및 운반장치와 원동기 등을 가진 기계가 이에 속하며 규격은 작업가능 상태의 자중으로 t를 사용하여 표시한다.[16]

아스팔트콘크리트재생기

아스팔트콘크리트재생기(Ascon Repaving Equipment)는 포장된 아스팔트콘크리트를 굴착하고 재생하는 기계로서 가열장치, 굴착장치, 재생장치 등을 가진 것이 이에 속하며, 규격은 최대 굴착폭으로 m을 사용하여 표시한다.[16]

터널용고소작업차

터널용고소작업차(High-Lift Work Platforms)는 터널 등 고소작업을 할 수 잇는 타이어 시그로 원동기 및 분, 버킷 등을 갖춘 기계가 이에 속하며 규격은 정격하중으로 t을 사용해서 나타낸다.[16]

제작 회사[편집]

현대건설기계㈜[편집]

현대건설기계㈜현대중공업그룹 소속의 건설광산기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현대중공업에서 건설장비 분야를 개발했던 1985년 이후로 한때 현대중장비산업이라는 회사로 독자설립되었으나 현대중공업에 합병되었고 2017년 중공업 수주 불황에 구조조정 개편의 일환으로 2017년도에 건설장비분야만 따로 분사되었다. 2017년 4월 현대중공업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현대중공업을 존속법인인 조선, 해양, 엔진사업의 현대중공업, 전기, 전자사업의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건설장비사업의 현대건설기계, 로봇, 투자사업의 현대로보틱스㈜ 등 4개 회사로 분할하면서 탄생했다. 2019년 4월 유압기기와 장비 부품을 제작하는 사업부 및 법인을 현대코어모션으로 분사시켰다가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면서 유압기기 사업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를 다시 흡수합병하였다. 개발도상국에서의 인지도와 점유율이 높은 편이며 특히 인도에서는 히타치(Hitachi)와 시장점유율 1위에서 2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4일 DGB금융그룹과 글로벌 금융사업 협약을 맺고 중장비 리스 상품을 9월 중으로 라오스에 출시할 계획이었다.[25]

두산인프라코어㈜[편집]

두산인프라코어㈜(DOOSAN INFRACORE)는 국내 중대형 중장비 제조업체로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다. 중장비에 들어가는 엔진도 제작하며 과거에는 대우그룹, 두산그룹의 소속이었다. 중장비 분야에서 세계 6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레스타를 제외한 자일대우상용차㈜ 차종에 들어가는 엔진들은 모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나왔지만, 대우종합기계에서 두산인프라코어로 바뀐 직후에 내놓은 엔진들이 떨어지는 내구성과 연비를 자랑하면서 한동안 말썽을 부리다가 겨우 수습되나 싶었는데, 유로 6 규정에 맞지 않아 2015년 이후로는 CNG 연료를 쓰는 차량만 두산인프라코어의 엔진을 달고 있었다. 유로 6 조건에 충족하지 않아, 단종되었으나, 2015년 ADEX 당시,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 말에 따르면, 그 후 빠른 시일 내에 유로 6 기준을 통과하는 디젤엔진을 출시할 것이라고 했었는데, 실제로 2017년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는 디젤엔진의 개발이 완료되어 BS090, BS106, BC211, FX116 모델에 한정하여 두산엔진을 마이너스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 또한 ADEX 현장에 두산인프로코어제 DL, DV엔진 목업이나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었고, 흑표전차에 들어가는 DV27K엔진도 포함되어 있었다. 유로 6 이후 디젤 엔진은 FPT와 커민스 등지에서 엔진을 수입하여 장착 중이다.[26]

마에다건설[편집]

마에다건설은 댐 등의 대형 건조물을 주력으로 하는 일본 10위권 이내의 대형 건설회사이다.[6] 1919년 설립되어 중장비를 주로 만들다가 2018년 8월부로 빌딩 정보 모델링(BIM),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주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27]

두산밥캣㈜[편집]

두산밥캣㈜(Bobcat)은 두산인프라코어 소속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북미 중장비 회사로, 1947년 미국 노스 다코타에서 창업되었다. 현재는 국내 두산인프라코어가 2007년 11월 당시 기준 국내 기업의 해외 M&A 사상 최대금액인 5조 원에 인수했으나 절묘하게 그 직후 세계금융위기가 터지며 실적이 급락했다. 게다가 인수 시 자금조달도 차입에 크게 의존한지라 두산그룹 자체를 위기에 몰아넣는 원인이 되었는데, 사실 금융위기가 없었더라도 소형 중장비 시장을 밥캣 스스로 포화시켜 버려 더 이상 제품을 팔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후 두산밥캣은 2011년 흑자 전환 후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지만, 유동성 위기는 2017년 5월까지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2018년에 들어서면서야 중국 건설시장의 호재와 미국 건설경기 회복으로 국내 중장비 제조 업체인 현대건설기계와 더불어 호황을 누리게 됐지만, 인수 후 10년 넘게 지나서 세전 영업이익 2천억을 내봤자 인수 과정에서 무리한 것을 금방 만회하기 힘들다. 두산밥캣은 2018년 상반기 매출 1조9087억원, 영업이익 233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는데, 전년도인 2017년 상반기보다 각각 14.6%, 11% 늘어난 수치였다. 2020년 5월 은행 채권단은 두산그룹에 대해 두산인프라코어를 매각하고 두산밥캣을 두산중공업의 직속산하로 두어 현급흐름을 개선하는 안을 요구하기도 했다.[28]

볼보건설기계㈜[편집]

볼보건설기계㈜(Volvo Construction Equipment)는 스웨덴을 본거지로 하는 볼보 그룹의 중장비를 제조하는 부문으로 1832년에 설립되었고,[29]삼성중공업㈜(Samsung Heavy Industries) 중장비 사업무를 인수했다. 또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Volvo Construction Equipment Korea)는 다른 나라에서 중장비를 수입해다 파는 것이 아니라 창원에 공장이 있으며 볼보그룹㈜(Volvo Group) 중장비 분야 전체 매출의 40%를 책임지고 있다.[6]

캐터필러[편집]

캐터필러(Caterpillar)는 미국 일리노이주 피오리아에 본사를 둔 중장비 기업이다. CAT라는 줄임말로 불리기도 한다. 세계 최대의 건설·광산 장비, 가스 엔진, 공업용 가스터빈 생산 업체이다. 캐터필러의 유명한 생산품은 불도저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중장비이며, 무한궤도와 노란색 도색이 그 특장점이다. 이 회사는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를 구성하는 30개 기업 중 하나이며, 2008년 포춘 500 순위에서는 50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캐터필러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특징은 고무바퀴를 사용한 차륜형 차량이 아닌 철제 무한궤도를 이용한 궤도형 차량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캐터필러는 궤도차의 대명사가 되기도 했다. 수십 개의 철판을 연결한 궤도를 바퀴에 연결하여 톱니바퀴처럼 생긴 바퀴를 궤도의 구멍에 연결하여 바퀴가 돌아갈 때 궤도도 같이 돌아가게 하는 방법으로 차량을 움직이는 것이 궤도차량의 특징이다. 주로 고무바퀴를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거친 지형에서 사용되며 이 때문에 군용 전차에 많이 사용된다.[30]

코마츠 제작소[편집]

코마츠 제작소(Komatsu)는 일본의 중장비 및 가공기계 제조업체로, 독일의 하노마크사를 인수했다. 중장비 시장에서 미국의 캐터필러사에 이어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연간 매출 2조 7,252억 엔, 영업이익 3,978엔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토에서 제작한 각종 아케이드용 체감 게임 중 코마츠 제작소가 타이토의 굴삭기 체감게임에 제휴를 해주기도 했다. 국내에서의 코마츠 제작소는 삼성중공업 건설기계 사업부 당시, 기술 제휴 혹은 라이센스 생산을 통해 국내에서 장비를 생산한 이력이 있지만 이후 90년대 중반 삼성중공업의 고유모델 개발로 기술제휴 관계는 종료되었다. 또한 코마츠 제작소는 대우종합기계에서 1990년대 후반에서 2006년까지 대형 중장비 혹은 광산용 중장비에 대한 국내 유통을 했으나, 이 역시 두산에서 중-대형 휠로더 생산을 하면서 계약이 종료되었다. 2007년 이후 국내에서는 수산CSM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국내 점유율은 낮은 수준으로, 이는 국내 메이커들의 가격은 훨씬 낮으면서 품질이 과거에 비해 크게 좋아졌고, 일본, 유럽의 타 굴삭기 메이커들이 들어온 게 주 이유로 작용했다. 주로 광산용 대형 장비를 비롯한 특수목적용 중장비와, 중형 굴삭기, 불도저 및 국내에선 생산되지 않는 형태의 장비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31]

히타치[편집]

히타치는 일본의 주요 대기업으로 후요그룹산와그룹에 속한다. 히타치는 중장비뿐만 아니라 가정용 전자제품, 반도체 컴퓨터, 디스플레이장치, 통신기기,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자동차용 전기기기, 반도체 제조기기, 중전기기, 조선, 철도 차량, 발전장치, 의료기기, 금속 및 화학 제품, 금융 서비스 등 광대한 제품군을 자랑하였으며 한때 자회사의 숫자만 400여 개에 이르렀다. 따라서 미국잡지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의 기업 베스트 2000에 일본의 기업으론 유일무이하게 복합기업으로 분류되었다. 히타치는 2008년도 결산에서 일본 제조업 사상 최대인 7880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뒤 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대까지도 계속되는 대대적인 사업 매각과 긴축에 돌입하였고, 이로 인해 히타치가 세계 산업계에서 가지는 입지와 기업의 규모는 크게 축소되는 일이 있었다.[32]

푸츠마이스터[편집]

푸츠마이스터(putZmeister)는 석고 마스터에 대한 독일어로, 콘크리트 펌프 및 콘크리트, 모르타르 및 기타 고밀도 고체를 펌핑, 분배 및 타설하고 이러한 재료를 준비, 임시저장, 처리 및 운송하기 위한 기타 장비를 제조하는 독일 제조업체이다. 푸츠마이스터는 독일 아이히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또한 슬러리, 비산회, 하수, 퇴비, 및 물과 같은 다양한 재료를 위한 펌프를 제공한다. 푸츠마이스터는 1958년 카를 슐레히트(Karl Schlecht)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이 슐레히트는 슈투트가르트 대학교에서 졸업장 논문을 바탕으로 박격포 기계를 설계하기도 했다. 그 후 1986년 푸츠마이스터 52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사용되어 300,000m³ 이상의 콘크리트를 펌핑하여 4번 원자로를 매립하여 당시 체적 펌핑에 대한 세계 기록을 세웠다. 후쿠시마 공장의 2011년 일본 핵 사고동안 여러 푸츠 마이스터 콘크리트 붐 펌프는 세계 각지에서 일본으로 비행했다. M58-5 유닛의 초기 성공 이후 추가 M62-6 및 70Z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화물기인 안토 노프 An-124에 탑재되어 일본으로 수송되었다. 70Z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붐 펌프로 67m 이상 도달할 수 있으며 3.2km 떨어진 곳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펌프는 추가 물 펌핑 용량으로 4개의 원자로를 안정화하기 위해 배치될 것이다. 그러던 중 2008년 5월, 푸츠마이스터는 부르즈 할리파를 건설할 때 특별히 설계된 콘크리트 펌프 유형 BSA 14000 SHP-D를 통해 수직 콘크리트 펌핑에서 세계 기록을 달성했고, 또한 2008년, 푸츠마이스터는 부르즈 할리파에서 콘크리트를 700m 이상의 높이로 펌핑하여 자체 기록을 깼다. 이러한 푸츠마이스터 회사는 독일-중국 간 거래 사상 최대 규모로 2012년 1월 말에 중국 최대 부자 량원권(Liang Wengen)이 운영하는 건설 장비 제조업체인 중국 삼일중공(Sany)에 매각됐다.

고베 제강[편집]

고베 제강(Kobe Steel) 또는 코벨코(Kobelco)는 일본의 철강 업체이자 건설 장비 제조 업체이다. 오사카 티타늄 테크놀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일본의 럭비구단인 고베 제강 스털러스가 있다. 본사는 일본 효고현 고베시 주오구에 위치해 있다. 고베 제강의 사업 분야 및 제품으로는 철분 및 제강 분야, 용접 분야, 알루미늄 및 구리 분야, 기계 분야, 엔지니어링 분야, 코벨코 에코 솔루션 분야, 코벨코 컨스트럭션 머시너리 분야, 기타 사업부 분야가 있고, 철분 및 제강 분야에서는 일반 선재, 특수강 선재, 특수강 와이어, 일반 제강, 특수 제강, 후판, 열연, 냉연, 표면 처리한 중간 강철판 및 시트, 티타늄과 티타늄 합금의 주조 공장 선철 및 선철 제강, 스테인레스 제강 튜브, 특수 철강 제품, 도매 전력 공급 등이 있다. 용접 분야에선 용접 전극, 자동 및 반자동 용접 와이어 및 용접 로봇의 용접 로봇 시스템, 용접 전원, 용접 관련 실험과 분석 및 건설팅이 있으며, 알루미늄 및 구리 분야에선 알루미늄 재고수, 열교환기 및 자동차 용도 알루미늄 철판, 알루미늄 압출, 알루미늄 디스크 재료용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알루미늄 박, 반도체용 구리 시트 및 스트립, 단자용 구리 시트 및 스트립, 알루미늄 합금 및 마그네슘 합금 주조 및 단조가 있다. 기계 분야에선 원자력 발전소 장비, 타이어 및 고무 기계, 플라스틱 가공 기계, 금속 가공 기계가 있으며, 엔지니어링 분야에선 제철소, 기타 설비 및 장비, 원자력 관련 설비, 침식 방지 및 방재 구조, 토목 공학, 첨단 도시 교통 시스템, 코벨코 에코 솔루션 분야에선 공업용 설비, 상하수도 설비, 정제수, 폐수 처리 장비, 생분해성 폐기물, 대형 폐기물, PCB 폐기물 처리 시설, 양조, 수소 산소 발생기, 환경 분석, 코벨코 컨스트럭션 머시너리 분야에선 유압 굴삭기, 소형 굴삭기, 휠로더, 도로 건설 장비, 크롤러 기중기, 전지형 기중기, 험지형 기중기, 대형 선박이 있고 마지막으로 기타 사업부 분야에선 스퍼터링 타겟, 초전도 상품, 부동산 서비스, 공공시설 관리가 있다.[33]

㈜호룡[편집]

㈜호룡(Horyong)은 특장차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고가사다리차, 용역용 고소작업차 등을 생산한다. 본사는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는 박장현이다. 호룡은 물류 운반용 고가 사다리차, 용역용 고소작업차 등을 생산하는 특장차 전문 기업으로, 국내 시장에서 70%에 달하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1990년에 설립된 호룡의 초창기 업종은 연탄 배달업체였다. 1980년대에는 연탄이 주 난방재료였기에 사업성이 있었지만 연립주택, 아파트 등이 많이 생겨나며 연탄을 배달하는 일이 힘들어지자 사다리시스템을 개발하면서 국내 최초 고소작업차와 고가사다리차 개발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 후 연탄배달보다는 사다리차 주문이 늘면서 업종을 사다리차를 만드는 장비제 작업체로 변경했다. 호룡의 주력 제품은 건물 26층 높이인 70m 높이 고소작업차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 최고 높이인 것은 물론, 특히 75m급 고소작업차는 세계 최고 높이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고가사다리차와 고소작업차 외에 군수트레일러, 쉘터, 성화이송장치, 합수대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일본차량제조[편집]

일본차량제조(Nippon Sharyo) 또는 닛폰차량제조는 1896년 설립된 일본 굴지의 철도 차량 메이커이다. 1996년에 닛폰 차량, 또는 일본차량이 공식약칭으로 추가됐다. 주요 사업부문은 전동차, 디젤기관차, 건설중장비, 특장차, 가공기계, 교량건설부분이 있다.[34]

특징[편집]

제원[편집]

중장비에 대해서 통상 사용되고 있는 제원 등은 다음과 같다.[3]

내구성·편의성[편집]

중장비는 거친 현장에서 난폭하게 사용되는 일이 많을 뿐만 아니라 기상조건이 나쁜 곳이나 정지되지 않은 곳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고[35] 일반적으로 대량의 토사를 처리하기 위해서 튼튼하고 강력하게 만들어져 있다. 또한 각종 중장비는 유압장치에 의해서 조작되는 일이 많아 강력하고 제어가 용이한 유압 계통의 기술이 발전이 이들 중장비의 출현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강한 충격을 받는 부분인 버켓이나 블레이드의 굴착 부분 혹은 마모가 제일 심한 부분은 고장력강이나 특수합금내마모합금이 쓰여 내구성이 보장되어 있다.[5]

요구사항[편집]

중장비는 공사현장이 항상 이동하기 마련이므로 이동하기에 알맞은 것이어야 하며, 고장이 적고 내구성이 우수해야 한다는 것 등이 요구돼서 설계상의 곤란이 따르기 마련이라 제작경험의 축적이 필요하다.[35] 공사에 알맞은 장비를 선정하고 사용하는 것과 작업 중 주변의 전신주나 전선 이외에도 땅속에 매설된 가스나 수도관, 유물 등을 건드린다든지 기기 사용 중에 벌어지는 안전사고 등을 포함한 돌발상황에 관한 것을 결코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되므로 작업 내내 주변을 살펴 주도면밀한 배려와 작업하는 능력 혹은 대처하는 능력이 항시 요구된다.[6][35] 건설기계조종사면허가 있어야 운전이 가능하며, 덤프트럭, 아스팔트살포기, 노상안정기,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 트럭 적재식 천공기, 트럭의 차대 위에 설치되는 도로보수 트럭이나 노면파쇄기, 노면 측정장비, 아스팔트 콘크리트 재생기, 수목 이식기, 터널용 고소작업차, 트럭지게차와 같은 특수중장비는 1종 대형 운전면허가 필요하다. 1종 대형 운전면허로 운전이 가능한 중장비는 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의 통행이 가능하지만, 다른 중장비는 일반도로에서만 운전할 수 있고, 자동차 전용도로 통행이 금지된다.[6]

전망[편집]

스마트 건설기계는 측량, 설계, 시공, 관리 등 전단계에 정보기술(ICT)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건설사, 측량, 통신전문 기업과 업무 협력을 통해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대건설기계는 2020년 경기도 연천군 소재 SOC실증연구센터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스케이텔레콤㈜, 에스케이에코플랜트㈜, ㈜트림블(Trimble) 등과 5G를 접목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고도화하고 건설시공자동화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도 2020년 말 충남 보령 시험장에서 건설현장 종합관제 솔루션인 '콘셉트-엑스' 시연회가 정부와 업계, 학계, 관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인식과 인지, 제어 기술을 비롯해 자율주행과 5G 원격제어, 드론을 활용한 3차원 측량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건설현장을 구현해 극찬을 받았다. 또한 볼보(Volvo)는 국내 건설기계업체 최초로 2016년 페이스북유튜브, 웹사이트와 함께 4개 채널을 중심으로 고객 및 일반 대중과 온라인 소통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시장의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소형굴삭기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를 시작, 다양한 신제품 및 기존 제품 홍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원하는 제품 및 옵션 사양 선택, 금융 서비스 연계 대금 결제, 출고 업무 등이 가능한 원스톱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미래 건설공사 현장에는 사람이 아닌 기계들만 남아 있고, 전체적인 건설지휘는 멀리 떨어진 사무실에서 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는 설계도에 맞게 공사하고 그 결과를 고객들에게 보고하는 수준까지 디지털화가 되어 있는 수준이다. 향후 2025년 안에는 2단계로 건설기계가 주변 환경을 스스로 감지하고 위험 요소들을 파악해 자동으로 컨트롤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2단계 디지털화에서는 여러 장비가 사물인터넷(IoT)로 연결돼 서로 유기적으로 작업하는 환경도 조성 또 장비에 고장이 생길 수 있는 것도 미리 감지하고 부품을 정비・교체하는 시점을 알려주는 단계이다. 3단계 디지털화가 이루어지면 공사 현장에 사람 없이 사무실에서 통제하는 세상이 올 것이다. 이를 통해 중장비 업계에도 시공자동화와 무인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36]

각주[편집]

  1. 중-장비〉, 《네이버 국어사전》
  2. 건설 기계〉, 《네이버 지식백과》
  3. 3.0 3.1 3.2 3.3 3.4 3.5 3.6 건설기계〉, 《네이버 지식백과》
  4. 건설기계〉, 《네이버 지식백과》
  5. 5.0 5.1 건설기계〉, 《위키백과》
  6. 6.00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건설기계〉, 《나무위키》
  7. 불도저〉, 《위키백과》
  8. 굴착기〉, 《위키백과》
  9. 9.0 9.1 스크레이퍼〉, 《위키백과》
  10. 적하기〉, 《위키백과》
  11. 11.0 11.1 지게차〉, 《나무위키》
  12. 덤프트럭〉, 《나무위키》
  13. 크레인〉, 《나무위키》
  14. 타워크레인〉, 《나무위키》
  15. 15.0 15.1 15.2 15.3 천공기〉, 《나무위키》
  16. 16.00 16.01 16.02 16.03 16.04 16.05 16.06 16.07 16.08 16.09 16.10 16.11 16.12 16.13 16.14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oceti.re.kr/030102
  17. 그레이더〉, 《네이버 지식백과》
  18. 롤러〉, 《나무위키》
  19. 믹서트럭〉, 《나무위키》
  20. 펌프카〉, 《위키백과》
  21. 아스팔트 피니셔〉, 《나무위키》
  22. 공기압축기〉, 《나무위키》
  23. 준설선〉, 《Auto Wiki》
  24. 노면 파쇄기〉, 《나무위키》
  25. 현대건설기계〉, 《나무위키》
  26. 두산인프라코어〉, 《나무위키》
  27. 마에다건설〉, 《나무위키》
  28. 밥캣(기업)〉, 《나무위키》
  29. 볼보건설기계〉, 《위키백과》
  30. 캐터필러〉, 《위키백과》
  31. 코마츠 제작소〉, 《나무위키》
  32. 히타치 제작소〉, 《위키백과》
  33. 고베 제강〉, 《위키백과》
  34. 닛폰차량제조〉, 《위키백과》
  35. 35.0 35.1 35.2 건설기계〉, 《네이버 지식백과》
  36. 오원섭 기계산업전략연구원 원장, 〈(3) 2021년 세계건설기계산업의 현황과 트렌드〉, 《한국건설신문》, 2021-08-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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