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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공사
지붕공사(屋蓋工事)는 지붕잇기 공사에 관한 총칭이다.
주체공사가 끝나고 미장공사 내부조작(造作)공사 전에 착수하여 보통 바탕이음을 한 후 각종 재료를 붙여 마무리한다. 지붕공사는 재료와 공법에 따라 다르나 주로 목수(지붕틀에 중도리 · 서까래걸기 · 지붕널덮기)와 기와공(방수지<루핑 · 펠트>깔기 및 기와 걸침대 대기 · 기와잇기)이 한다.
철근콘트리트조 평지붕은 방수공사에 속한다.
지붕공사의 요점[편집]
- 수밀 · 내수적일 것
- 가볍고 · 내구성이 크고 내풍적일 것
- 방화적이고 내한 · 내열적이며, 차단성이 클 것
- 보기 좋은 모양과 빛깔로써 건물에 조화가 잘 될 것
- 시공이 용이하고 수리에 편리할 것 6) 안가(安價)일 것 등.
지붕공사 종류[편집]
박공지붕(Gable Roof)[편집]
박공지붕은 주택(집)이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지붕이다. 그만 큼 세계 전 지역에서 사용하는 지붕이며, 가장 무난 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지붕의 종류이다. 박공 지붕의 경우 공간을 활용하여 다락방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으며, 뾰족한 외관 형태를 취하고 있어 눈이 쌓이더라도 양족으로 골고루 분산되어 주택에 가해지는 하중적 부담을 줄여주는 형태이다.
모임 지붕(Hip Roof)[편집]
우리나라 지붕 중 우진각 지붕과 같은 형태로 사면에서 가운데로 경사가 져 모인 지붕의 형태를 말한다. 모임지붕은 지붕을 복잡하고 다양한 모양으로 구성하고 싶다거나 주택 자체의 모양에 들어오고 나간 부분이 많은 주택에서 적용하는 지붕 스타일이다. 박공 지붕에 비해 시공 단가와 공기가 긴 지붕의 형태이다.
외쪽 지붕(Shed Roof)[편집]
한쪽으로 경사가 진 지붕의 형태이다. 평지붕의 기능적인 측면이 우려되는 분들이 시공을 많이 하시는 지붕이다. 경사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방수측면에서는 문제될 것이 없다. 디자인 또한 세련되고 절제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지붕의 형태이다.
네모지붕[편집]
평면이 정방형 또는 정8각형이고, 지붕면이 각뿔형으로 하나의 정점에 모이는 지붕을 말한다.
합각 지붕(Dutch GableRoof)[편집]
박공 지붕의 박공면에 외쪽 지붕을 붙인 것이다. 주로 사원이나 궁궐에 사용하며, 한옥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지붕 형태중 하나이다.
맨사드 지붕, 꺾인 지붕(Mansarf Roof)[편집]
꼭대기에서는 경사가 완만하고 밑부분에서는 가파른 4면의 지붕이다. 다설지역에 주로 사용하는 지붕으로 지붕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600년대 유럽에서 유행하였으며 다락공간을 비교적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급스러운 형태와 세련된 모습으로 귀족들이 좋아하던 형태이다.
평 지붕(Flat Roof)[편집]
평지붕은 이름 그대로 지붕 전체가 평평한 지붕을 말하며, 모던하고 심플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나올 수 있는 지붕이다. 평 지붕의 경우 물매가 없이 수평으로 된 지붕으로 물이 흐를 수 있는 부분이 없어 적설시 하중을 그대로 받기때문에 철저한 방수가 필수이며, 지붕의 공간이 단열의 성능을 담당하지만 평지붕의 경우 그러한 공간이적어 단열 기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눈썹지붕[편집]
벽이나 지붕 끝에 물린 좁은 지붕을 말한다.
솟을 지붕(MonitorRoof)[편집]
지붕의 중간 간 일부가 솟아 올라 실내로 빛을 끌어들이거나 통풍하기 위해 돌출한 형태의 지붕이다. 송광사의 사찰에 적용이 되어있으며 전라도 지방의 살림집 주방의 지붕에서 종종 볼 수 있던 형태이다.
건축물 지붕재 종류 및 특징[편집]
아스팔트 슁글[편집]
아스팔트 슁글은 지붕 마감재 중 가장 보편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마감재이다. 아스팔트, 유리섬유, 스톤칩(채색돌입자)을 주 자재로 하여 생산하고 다양한 색상, 가볍고 높은 유연성으로 어떤 형태의 지붕 마감이나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가격은 저렴한 표준형에서 부터 중급, 고급형, 육각슁글 등 선택의 폭이 매우 다양하며 최근까지 국내에는 모든 슁글의 대부분이 미주, 유럽 등에서 수입 공급되고 있다.
금속기와[편집]
갈바륨 강판과 알루미늄. 아연도금 강판으로, 알루미늄의 장기 내식성과 내열성과 아연이 지닌 희생 방식을 접목시킨 지붕재이다. 1900년대 초부터 이 기술의 도입해 부식을 방지하며 저렴하면서 견고한 지붕재로 각광받고 있다. 덧 시공이 가능해 보완성이 뛰어나며 시공이 용이하고 일반 기와나 콘크리트의 1/6 무게로 가볍고 색상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징크[편집]
징크는 뛰어난 내부식성을 가지는 아연(Zinc)을 지붕재로 사용하며 100년 이상의 수명을 보장한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건축용 징크는 반영구적인 친환경 자재로 다른 외장재와 조화가 아름다워 주택의 가치를 높여주어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단가가 높은 편이며, 시공 역시 전문적인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징크의 경우 제조에 사용되는 성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오리지널 징크의 경우 아연 순도가 99.9%에 달하며 고가이기에 흔하게 사용되진 않는다. 대신 리얼징크를 사용하게 되는데 리얼징크는 엄연하게 말씀드리면 칼라 강판이라고 보면 된다. 또 오리니날, 칼라강판 중간 단가인 알루미늄 징크도 있다.
샌드위치 패널[편집]
금속판과 금속판 사이에 단열재를 있어 별도의 마감재 없이 바로 마감재로 사용할수 있다. 보통 주택의 시공비 1차적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하고 그 위에 다른 마감재를 붙이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자재가 가벼워 시공 속도도 빠르고 편리하며 유지보수가 쉬우며, 견고성 등 내구성도 우수하고높은 방수성과 뛰어난 보온성이 큰 장점이다. 또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실용성과 디자인과 두께와 다양하게 있는 자재이다.
적삼목기와[편집]
기후적응력이 좋은 편이고 수명은 50년 이상이며 천연나무의 재질과 고급스러움 연출에 효과적 이며 또 빗소리 차단 및 방음, 절연/단열 효과가 좋다. 천연 통나무(낙엽송, 가문비, 전나무, 참나무)를 손도끼나 칼 쇄기로 다듬어 널판을 만들고 2겹~3겹의 상하겹침을 통해 시공하며 적삼목기와는 가장 자연에 가까운 재료로 단열 및 방수효과가 뛰어나며 건물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적삼목기와의 종류로는 일반적삼목슁글에 오일스테인을 칠한 것과 요CCA적삼목슁글, 그리고 적삼목쉐이크 등이 있다.
점토기와[편집]
점토기와는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지붕 마감재이다. 방수성, 방습성, 열차단성, 통풍, 구조적인 안정성 등 다양한 물성적 장점 이외에도 색상이 아름답고 입체감이 있어, 조화로운 배열로 장식 효과가 커서 심미적인 면도 우수하다. 평범한 주택을 중후한 매력의 고급 스타일로 보이게 하는 자재이며, 기와 하부에 공기층이 있어 단열효과가 우수하다.
세라믹[편집]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는 자재로, 우리나라에도 수입되어 확산되고 있는 자재로 시멘트와 점토 등으로 만든 얇은 판 모양 기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케이뮤 회사의 컬러베스트 브랜드만이 수입되고 있어 컬러베스트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케이뮤 회사에서 판매되는 슬레이트 기와의 상품명으로 유통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상품명이 일반 명사화되어 있다. 일본 슬레이트 시장에서 9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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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공사 작업안전 메뉴얼[편집]
- 채광창 슬레이트 등 깨지기 쉬운 지붕재 공사 안전수칙
- 고소작업대, 이동식 비계 등을 활용, 가능하면 지붕 밑에서 작업할 수 있는지 확인
- 작업통로용 발판과 채광창 안전 덮개 설치 확인
- 지붕 가장자리에는 안전난간 또는 추락 방호망 설치 확인
- 작업자는 안전대와 안전모등 기본 안전보호구 착용 확인
- 지붕작업 작업전 작업계획
지붕 아래에서 작업 여부를 우선 검토하여 지붕 상부 작업을 최소화하고, 부득 이하게 상부에서 작업을 진행 시 세부 작업별로 작업계획을 수립
- 각 세부 작업별 작업 순서 등 작업 매뉴얼 검토
- 지붕 조립 상세도 검토
- 비계, 지붕작업발판, 안전방망, 경사로, 안전대 부착설비 등 안전시설물 설치 계획 •자재 반입ㆍ반출 계획(지붕 구조틀 자재, 지붕자재, 지붕작업발판, 기타 가설재 등) • 각 세부 작업별 위험 포인트 도출 등 위험성 평가
- 장비 사용 계획(크레인, 지게차, 고소작업대, 화물자동차 등)
- 인력배치 계획( 세부 작업별 관리감독자, 신호수, 기능공, 조력공, 장비 유도원 등) •자재 야적 계획(자재별 야적장 선정, 자재별 야적 높이 등 적재 방법, 야적장 구획 등)
- 지붕작업 공사시 필요한 시설 및 장비
- 작업발판
- 지붕단부 안전난간 또는 안전대 걸이시설
- 고소작업대와 같은 이동식 접근 장비
- 사다리
- 기본 안전보호구등.
- 지붕작업 작업의 감독자의 역할
▶ 충분한 시간을 갖고 건물주(건물관리책임자) 등과 수시 협의를 통해 지붕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작업 진행에 관련한 내용을 수시 공유
▶ 가능하면 지붕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지붕 위 작업을 최소화하여 검토하라
- 지붕재/채광창(스카이라이트)은 간혹 이동식 고소작업대 또는 타워형 비계를 사용하여 바로 아래에서 작업이 가능
- 지붕 홈통(배수로)은 지상에서 청소하여 장비를 통해 설치할 수 있고 점검 또한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통해 지상에서 할 수 있다
- 단시간 작업은 때때로 인증받은 사다리 또는 지붕으로부터 간격을 유지하며 작업할 수 있는 장비 등으로 작업할 수 있다.
▶ 지붕 상태 파악을 위해 현장을 자주 방문하고 지붕 위 추락방지 시설 등이 없다면 섣불리 작업하지 말고 부득이하게 작업 시 아래의 사항의 준수하라
- 지붕 위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면, 안전난간을 갖춘 안전발판을 사용하여 추락을 방지하라
- 필요하다면, 지붕 단부에 중간 난간대와 발끝 막이판을 갖춘 튼튼한 안전난간을 설치하여 근로자 추락 또는 장비 낙하를 막아라
- 채광창(스카이라이트)과 같이 깨지기 쉬운 지붕재 위로 가지 말고 취약한 구간은 덮개 설치 및 추락 방지를 위해 접근방지용 장벽 설치
- 지붕에 설치된 사다리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타워형 계단(Working Tower) 사용을 고려하라
- 공장 지붕 또는 약한 지붕 위에 설치된 장비작업을 하는 경우 안전한 통로 확보와 안전 난간이 있는 안전한 작업발판이 필요하다
- 기타 안전조치사항은 다음과 같다
- 근로자와 물체가 처마나 박공 끝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비계에 맞는 단부 보호 조치가 필요
- 지붕이나 비계 위에서 물체를 던지지 말고, 슈트(활송 장치) 등 사용
- 낙하물 방지망 또는 방호선반 등을 사용하여 물체가 길가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작업 장소 아래에는 외부인 접근 금지 조치
- 사다리는 작업공간에 접근하기 위한 용도로는 사용할 수 있지만, 사다리에서 작업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으로만 허용
▶ 지붕 작업자가 적정한 교육을 받고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대 부착설비에 안전대 체결 여부 등 안전한 작업이 되도록 확인하여야 함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 〈지붕공사〉, 《대한건축학회 건축용어사전》
- [주]본LEB건설, 〈건축물 지붕재 종류 및 특징〉, 《티스토리》, 2020-05-11
- 아토즈하우징, 〈주택의 미를 좌우하는 지붕 디자인 9가지〉, 《Daum 부동산》, 2020-01-15
- WITHHEIM, 〈건축의 기본ABC 지붕의 모양별 종류와 특징〉, 《티스토리》, 2021-06-16
- 안전보건환경, 〈지붕공사 작업안전 매뉴얼고용노동부 자료〉, 《티스토리》, 2021-11-16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