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은 신용도나 담보 대신 사업계획, 수익성 등을 보고 인프라 및 산업 프로젝트의 장기자금을 제공하는 금융기법으로, 대부분 비소구금융(non-recourse loan)에 속한다.
보통 사업자가 금융권에 자금을 대출받거나 보증을 받을 때 이 프로젝트 파이낸스 ,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라는 개념이 적용된다. 참고로, 토지 확보 등 특정 목적을 위해 중간 단계에서 2주에서 3년 동안 조달하는 단기 자금인 브릿지론(bridge loan, bridging loan)도 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특정 프로젝트의 사업성(미래현금흐름)을 평가하여 프로젝트 수행을 위하여 별도로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기법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은 주로 발전소, 도로, 다리, 항만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형 사업에 활용된다.
특정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한 건설사가 있다. 그런데 당장 사업에 투입할 현금이 없다. 대출을 받자니 토지나 건물처럼 담보로 맡길 재산도 없다. 그렇다고 사업을 포기하기엔 아깝다. 사업에 착수만 하면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이렇듯 사업 계획은 있는데 돈은 없을 때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자금조달 방법이 바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ㆍProject Financing)이다.
PF의 원리는 간단하다. 우선 기업이 특정 프로젝트 사업만을 전담하는 별도의 회사, 일명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 SPC는 사업 계획을 세운 뒤 이 사업의 미래 수익성, SPC의 미래 현금창출 능력을 담보로 내세워 자본주(일반은행ㆍ증권사ㆍ국제금융기관)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집한다.
대신 사업을 종료한 후 SPC는 자본주에게 투자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SPC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도 자본주와 나눠야 한다. 실체가 있는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일반 기업금융과 달리, PF는 사업의 '미래 가치'만으로 수천억원의 자금을 모을 수 있다.
반면 투자를 집행하는 자본주 입장에선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는 셈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성공할지 아닐지 장담할 수 없어서다. 따라서 자본주는 사업개발계획의 수립 단계부터 참여해 프로젝트의 수익성, SPC의 사업수행능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투자심사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주택ㆍ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진행하는 건설사들이 주로 PF를 활용한다. 하지만 급격한 금리인상, 레고랜드발 자금경색 등으로 올 하반기부터 부동산 PF 시장이 위축되기 시작했다.
프로젝트파이낸싱 vs 기업금융[편집]
투자비와 사업불확실성이 높은 사업은 사업주 부담이 낮은 PF대출이 적합
프로젝트파이낸스의 금융주관 및 참여은행[편집]
- X은행 : 대표주간사(Mandated Lead Arranger : MLA)
- 차주로부터 차관의 주선의뢰를 받아 기채업무 주관
- 대주은행들과 차주의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
- 차주의 물색, 차관조건의 확정, 차관단의 모집
- Y은행 : 공동주간사(Arranger)
- 차관공여 총액 중 자신에게 할당된 몫을 참여은행에 판매(Selldown)
- 미판매분은 자신이 인수하여 차관금액 조성 책임
- A~F은행 : 참여은행(Participating Bank)
- 주선은행이 제시한 차관계약서의 조건을 받아들여 대출금의 일부 분담약정
프로젝트파이낸싱 구조(ex. 발전소 건설 사업)[편집]
- 대주단(금융기관)은 EPC/O&M사의 책임준공, 보증, 유지보수 등을 담보로 SPC와 대출약정계약 체결 후 PF 인출
- PF사업의 주요 이해관계자로는 사업주, 개발사, 토지주, SPC, 전력회사, 대주단, EPC, O&M사 등이 있음
프로젝트파이낸싱 장단점[편집]
사업주 관점[편집]
1. 장점
1) 위험분산
- 채무불이행 위험 -> 대출은행/제3자
- 사업위험 -> 전략적투자자 참여
2) 부채수용능력 확대
- 사업주 재무구조상 차입수준을 초과한 타인자본 조달
- 사업주 회사정관 또는 금융약정 조항에 의한 신규차입 제한 및 부채비율 준수제약 회피
3) Off-balance Sheet Financing
- 사업주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대차대조표 미계상 또는 소구권 제한)
2. 단점
1) 높은 금융 비용
- 컨설팅 및 변호사 비용
- 사후관리 비용
-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2) 장시간 소요
- 복잡한 구조
- 다수의 이해관계자
- 외부전문가 참여
대주단 관점[편집]
1. 장점
1) 고객수요 대응
- 예대마진 축소로 투자금융 강화
- 고도화된 금융수요(사업위험 분담, 대자대조표 외 금융 등)
-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수요 충족
2) 위험의 인식 및 관리
- 현금흐름기반 금융계약 체결구조
- 위험의 명확한 인식 및 회피, 관리
3) 수익성 제고
- 낮은 신용도의 차주와 경제성 있는 신규사업을 분리 취급
- 높은 금리, 보증료, 각종 수수료 수입
2. 단점
1) 높은 위험
- 인프라, 발전사업 특성상 장기간 위험 노출
- 고도의 위험분석 및 관리능력 필요
2) 장시간 소요
- 복잡한 구조
- 다수의 이해관계자
- 외부전문가 참여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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