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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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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마루(solid wood floor)

원목마루(solid wood floor)는 천연원목을 그대로 마루판으로 가공한 것으로 모양에 따라 쪽마루판과 널마루판으로 나뉘는데, 널마루판이 질감이나 문양상태가 보다 우수하다. 바닥난방이 불가능하여 가정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충격 흡수성이 좋아 교실 등에 바닥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것의 대표적인 재료로는 단풍나무나 자작나무가 있다.

원목을 그대로 이용해 질감이 우수하므로 최고급의 바닥재로 인식되고 있다. 재료로는 단풍나무·자작나무·물푸레나무 등의 활엽수가 주로 사용되는데, 수종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

원목마루는 모양에 따라 쪽마루판과 널마루판으로 나뉜다. 너비 18∼68㎜, 두께 8∼25㎜의 원목마루를 쪽마루판이라 하고 너비 75∼175㎜, 두께 8∼22㎜의 판자형 마루를 널마루판이라 한다. 쪽마루판에 비해 널마루판이 목재의 질감이나 문양 상태가 좀더 우수하다.

원목마루는 일반적으로 두께가 두꺼워 바닥난방이 불가능하므로 가정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충격 흡수성이 우수하여 스포츠센터나 교실 등에 바닥재로 많이 쓰인다. 촉감이 좋고 모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므로 인체에 해가 없다.

그러나 원목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므로 값이 비싸고, 내마모성이 약해 표면이 잘 손상되며, 못질 시공으로 인해 소음이 많고 변색 및 퇴색의 우려가 있다. 또 다른 마루에 비해 열전도도가 낮고, 주기적으로 니스나 래커칠을 해야 하므로 관리하기가 불편하다는 것도 단점이다.[1]

상세[편집]

원목마루는 합판 위에 2mm 이상의 원목을 표면재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다만, 최근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mm대 두께의 원목을 사용한 원목마루도 출시되고 있다.

원목마루의 가장 큰 특징은 천연 나무의 질감이 뛰어나며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는 점이다. 원목 층이 두꺼울수록 이 같은 특징은 더욱 도드라진다. 또한 실내 공기 중의 수분을 발산·흡수하는 역할을 수행해 실내 습도 조절 기능도 뛰어나다. 아울러 표면층에 고강도 UV 코팅을 적용한 제품이 출시되는 등 외부충격에 약하다는 단점도 최근 보완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원목마루를 유통하고 있는 업체는 약 40곳으로 추정된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LG하우시스(지아마루 원목), 동화기업(나투스 진 원목), 켐마트코리아(노바마루), 구정마루(구정원목마루), 한솔홈데코, 하농(조르다노), 가조띠코리아(가조띠), 더존마루(바싸노파켓), 떼카코리아(떼카), 이건산업(카라), 케이디우드테크(아만띠), 선일우드(떼카), 뉴라인데코(마이스터), 다인디엠에스(살리스), 기성마루(보엔) 등이 있다. 크게 동남아, 중국 등 아시아권 제품과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등 유럽 제품을 수입 유통하는 업체로 분류되며, 국내에서 원목마루를 직접 생산해서 유통하는 브랜드는 노바마루와 동화자연마루가 유이하다.

원목마루의 가격은 타 마루와 달리 매우 다양하다. 1평당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모델도 있다. 하지만 원목마루가 서서히 보편화되면서, 현재는 20만원 내외로 보급형 가격대가 형성되었다. 동남아·중국산 제품 혹은 원목두께 2mm 이하의 제품 중에서는 십만원대 중후반에 판매되는 원목마루도 있다.[2]

원목마루 장점[편집]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

천연의 원목을 그대로 마루바닥재로 가공한 바닥재로 다른 마루보다 무늬나 원목 질감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연출된다. 또한 원목의 질감과 두께로 인해서 보행감이 우수하다

2.친환경적이다

타 마루와 달리 천연 통원목을 사용하니까 촉감이 좋고 모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자연 친화적인 마루이다. 강마루나, 강화마루, 합판마루도 일부 저가 싸구려 마루를 사용하면 표면처리나 사용되는 부자재가 천연나무가 아니어서 피부가 민감하시는 분들은 피부가 뒤집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원목마루는 천연마루에 최소한의 표면처리만 하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집이나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이 선호도가 높다.

충격 흡수성이 좋다

보통 체육관 무도장 클럽 나이트 등에 시공된 마루는 원목마루이다. 두꺼운 상부뿐만 아니라 시멘에 다루기로 하부 작업을 하여 충격 흡수성이 우수하다. 천연 나무 그 자체를 사용하다 보니까 바닥재 중에서 고무매트 같은 물렁물렁한 바닥이 아닌 이상 충격 훕수가 좋다.

4.수명이 길다

원목마루는 교체가 안되고 보수가 답안이라는 말이 있다. 원목마루는 같은 자재를 구하기 힘들어 부분 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마루 자체의 수명도 길고 보수하여 이쁘고 새것처럼 만들 순 없지만 바닥재로써 기능에는 문제없도록 보수할 수 있는 방안이 많다.

특히 강당용 마루는 부분 교체보다는 잘라내어 가라앉히는 보수도 많이 사용하고 겉면을 벗겨내는 샌딩 작업도 많이 사용한다. 보통의 마루가 한번 시공하면 10년 정도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원목마루는 15년 길게는 20년도 사용할 수 있다.[3]

원목마루 단점[편집]

1.바닥 난방이 어렵다

원목마루는 마루 자체가 굉장히 두꺼워서 바닥난방의 효율이 적다. 외장재 원목마루들은 바닥난방을 고려하지 않고 매장, 강당, 체육관 등에 시공하는 마루이기 때문에 두께가 엄청 두껍고 가정용 원목마루는 바닥난방을 하는 한국 사정에 맞게 두께와 합판을 조정하여 나오는 제품이라 바닥난방을 하셔도 전도 효율이 맞게 개발되어 바닥난방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간혹 싸구려 원목 마루나 개발 초기 원목마루는 바닥난방을 하면 습기로 인해 마루가 변형되어 마루 겉표면(원목 측)이 분리되는 형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2.관리가 어렵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이 있듯이 마루 중 "가장 고급" "가장 비싼" 마루인 원목마루는 천연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원목 자체의 수축 팽창과 원목 본연의 성질로 돌아가려는 카빙 현상이 일어난다. 항상 바닥을 습하지 않게 잦은 환기와 관리가 필수이다. 학교 체육관 원목마루 등은 주기적으로 기름칠이나 코팅 등을 하면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마루이다.

3.비싸다

원목마루는 두꺼운 천연 원목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가 자체가 비싸다. 국내에서는 나무가 공 원자재 수입이 어렵기 때문에 전량 해외 수입 형태로 들어와서 원목마루는 제품 가격이나 시공 방법 등에서도 다른 마루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프리미엄, 있는 집 바닥재, 강남 바닥재, 고급 바닥재 등 비싸다는 모든 칭호는 다 가지고 있는 바닥재이다.[3]

원목마루 시공 시 알아야 하는 점[편집]

원목마루는 크게 파켓 솔리드 가정용 원목마루 총 3가지로 나누어 진다. 파켓은 합판에 원목을 붙인 형태로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보통 모든 마루는 파켓 타입으로 제작되며 엄밀하게 말하면 가정용 원목마루도 파켓 타입이지만 3가지로 나눈 이유는 보통 바닥난방이 유무에 따라서 원목의 두께가 달리 지기 때문에 3가지로 나뉘었다. 포켓 트나 솔리드는 체육관이나 바닥난방이 들어오지 않는 미술관이나 체육관 등에 많이 시공된다. 이런 원목마루는 보통 다루기 (각목)을 이용하여 하부 작업을 하고 위에 마루를 타카로 박아 나가는 상부 작업으로 마루를 시공하게 된다.

가정용 원목마루는 바닥난방 효율성을 위해 시멘트에 본드로 마루를 붙여 나가게 된다. 원목마루는 두꺼운 두께로 인해서 다른 마루와는 다르게 시공이 굉장히 까다롭다. 시공비 단가도 다른 마루에 비하여 비싸고 시공도 어려운 편에 속한다. 또한 체육관이나 학교 등에 들어가는 하부 작업과 상부 작업으로 나눠지는데 다른 마루에 비해서 2가지 작업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가격도 좀 더 비싸고 공사시간도 오래 걸리게 된다.[3]

보수방법[편집]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원목마루의 작은 스크래치나 기스는 원목마루 표면에 마감되어 있는 코팅부분에 손상을 입은 경우가 다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른걸레로 닦거나 청소를 한다고 해서 스크래치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스크래치나 기스를 원목마루보수하기 위해서는 오일, 락카, 목재용 바니쉬와 같은 코팅제를 사용한다면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셀프 보수방법은 경미한 긁힘이나 기스에만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임시방편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영구적인 원목마루보수 방법은 아니다.

원목마루에 찍힘, 흠집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면 메꿈제를 통해 보수할 수 있다. 손상이 생긴 원목마루 주변을 마스킹 테이프로 붙여 다른 부분으로 메꿈제가 묻지 않도록 해준 다음 우리 집 원목마루 색상과 가장 비슷한 메꿈제를 사용하여 해당 부분을 채워 넣고 건조시킨 후, 헤라나 스크래퍼를 활용하여 평평하게 만들어주면 간편하게 원목마루보수할 수 있다. 이러한 셀프 보수 방법은 원목마루에 손상이나 훼손의 정도가 크지 않고 경미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4]

관리방법[편집]

얼룩이 생겼다면?

물이나 커피, 음료 등을 원목마루에 쏟았을 때는 즉시 마른걸레를 사용하여 깨끗이 닦아주어야 한다. 이때 물걸레나 스팀청소기를 사용한다면 오히려 마루에 표판에 손상이 발생하여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잦은 습식청소는 좋지 않기 때문에 주 최대 2회 정도만 진행해야 하며 습식청소 후에 마른걸레로 수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적정 온도와 습도를 지키기

원목마루는 천연 원목을 사용하였기에 수분과 습도에 취약하므로 여름 장마철에도 60% 이하로 실내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너무 높은 온도도 마루에 변형을 불러일으킬 위험성이 있으므로 20~24도로 저온 난방을 하는 것을 권장해 드린다.[4]

각주[편집]

  1.  〈원목마루〉, 《두산백과》, 
  2. 백선욱 기자, 〈바닥재 트렌드? 뜨는 ‘원목마루’, 지는 ‘강화마루’〉, 《월간 THE LIVING》, 2020-01-23
  3. 3.0 3.1 3.2 마루보수 전문 마루넷, 〈원목마루 교과서적인 설명 총정리〉, 《네이버 블로그》, 2021-02-11
  4. 4.0 4.1 가조띠코리아, 〈원목마루보수 및 관리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2022-05-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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