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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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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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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1969년에 설립된 GS그룹의 계열사로 주택건축공사, 토목공사, 플랜트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건설업체이다. 국토교통부의 2021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 결과, 평가액 9조 9,286억 원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대표이사 회장은 허창수이다.

개요[편집]

GS건설은 GS그룹 계열 건설업체이다. 대한민국 건설업 Big 5. 5대 대기업 건설회사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33 (청진동, GS그랑서울)에 있다.

삼성그룹삼성물산, 현대그룹의 현대건설처럼 GS그룹에서 상당한 존재감과 근본을 가진 기업이다. GS그룹을 이끌었던 허창수 전 회장이 유일하게 핸들을 내려놓지 않고 있을 정도로 GS그룹에서 유의미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부문이고, 후술하겠지만 허창수 회장이 지향하던 혁신, 창조경영의 이념을 고스란히 반영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던 기업이다.

5대 건설사(삼성, 현대, GS, 대림, 대우) 중 설계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건축사사무소가 존재하는 건설사 3곳 중 하나이다. 삼성물산과 삼우종합건축,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처럼 GS건설은 범 LG가 계열인 창조종합건축과 오랫동안 협업을 해오고 있으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우종합건축을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으로 지정할 때, 현대건설과 함께 명확한 지분-계열분리로 규제를 피해간 바 있다.

지배구조가 매우 특이한 회사이기도 하다. 지주회사인 (주)GS에 종속된 회사가 아닌 3남 허준구의 자손인 허창수를 필두로 한 허준구 가계의 허씨 일족이 직접 지분을 들고 지배하는 회사이다. 소속사가 아닌 계열사라 보면 된다.

2020년 기준 직원수는 약 6,350명이며, 연매출은 10조원, 자산은 약 13조원 7,000억원이다.

역사[편집]

2005년 이전[편집]

1969년 12월에 '럭키개발'로 설립된 게 공식적인 기업 역사의 시작이며, 초기에는 부동산 매매 및 빌딩 임대업을 영위하며 1974년 판교 테니스장을 세웠다. 1975년 12월 '럭키개발'로 사명 변경 후 대우그룹으로부터 서울역 앞 삼주빌딩(현 GS역전타워)을 인수해 본격적으로 빌딩 임대업을 개시했다. 1976년에는 럭키로부터 선전사업부를 넘겨받아 광고대행업에 손을 벌렸으며, 1977년 10월에 건설업체 세계산업(1965년 설립)을 인수하고 자회사 럭키해외건설㈜를 세웠다.

1978년 1월 선전사업부를 금성사로 넘긴 뒤 2월에 세계산업을 합병했으며, 1979년 럭키해외건설을 합병하고 1983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첫 현지 합작법인을 세웠다. 또한 1987년 여의도 '럭키금성 트윈타워'를 준공시키기도 했다. 1990년 건설기술연구소를 세운 뒤 1995년 2월 24일 LG건설로 상호를 변경하고 전사 부문에 대한 'ISO 9001' 인증을 받았다. 1996년에 아파트 브랜드 'LG빌리지'를 런칭했고, 1999년 LG엔지니어링을 합병한 후 2003년 건설 및 엔지니어링부문을 하나로 통합했다.

2002년 허창수 회장 취임 후 독립경영 조짐이 보였다.

2005년 이후[편집]

2004년 GS홀딩스 산하로 편입되어 2005년 계열 분리 후 지에스건설 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본사로 사용하였던 GS역전타워는 구 LG그룹 본사 건물로, 건물이 오래되기도 하였지만 풍수지리적으로 좋다는 이야기가 많고 계열 분리를 할 때도 구본무 회장 이하 LG경영진들도 애착을 뒀던 건물이기도 하다. GS역전타워에 직원들을 전부 수용할 수 없어 본사의 건물에는 주택, 건축, 토목 사업이,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GS타워에는 플랜트 사업과 발전, 환경 사업 등으로 따로 떨어져 근무하였으며 이외에 인근 몇 개의 건물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사세가 확장됨에 따라 사무실 통합 필요성이 대두되어, 중구 청진동에 지상 24층짜리 쌍둥이 빌딩인 '그랑서울'을 짓고 2014년부터 이전을 개시하여 첫 시무식을 종로 사옥에서 하였다.

2000년대 이후 가장 크게 성장한 건설회사로, 실제로 IMF 이전에는 시공능력 평가 10위권의 기업이었으나 현재는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건설회사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이는 주택 브랜드 자이의 선전과 플랜트 사업의 급성장으로 이룩한 것으로서, 현재는 건설회사 취업 지망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회사가 되었다. 또한 구 LG그룹의 보수적인 경영 문화를 이어받은 덕에, 업계에서 가장 현금성 자산이 많은 안정적인 기업이기도 하다. 시장 상황이 조금만 어려워도 비용 등을 통제해 자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려는 경향이 강해, 위기에 강한 반면 성과급 규모 등에서 직원들이 아쉬움을 가지기도 한다.

  • 주요 사업분야
  • 플랜트 사업
  • 발전 사업
  • 주택 사업
  • 건축 사업
  • 토목 사업

업계에서 사업 포트폴리오가 가장 잘 짜여진 회사라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들어서는 중동 플랜트의 저가 수주 기조때문에 수익이 크게 줄어 우려를 낳기도 했다. 외형적으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그에 영업이익이 따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는 수주의 문제이기도 하나 주력인 화공플랜트 이외에도 많은 신규 시장에 진출하려는 데서 오는 투자와도 관련이 있어, 앞으로의 사업 확장 추이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연혁
  • 1969년 12월 : 락희개발로 설립.
  • 1975년 12월 : 상호명을 락희개발에서 럭키개발로 변경.
  • 1978년 : 세계산업과 럭키개발이 럭키개발로 합병, 건설부 지정 주택건설업체로 선정.
  • 1981년 08월 :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
  • 1984년 : 해외건설 10억 불 건설수출탑을 수상.
  • 1984년 : 미국 현지법인에 이어 1989년 사이판 현지법인, 1993년 방콕 현지법인을 설립.
  • 1992년 : 30대 대형 건설업체 중 재해방지 1위 업체로 선정.
  • 1993년 : 미국 기계 기술자협회(ASME)로부터 원자력 발전설비 시공능력을 인정 받았다.
  • 1995년 02월 : 상호명을 럭키개발에서 LG건설로 변경.
  • 1996년 : ISO(국제표준화기구)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
  • 1998년 : 정보통신부 주관 제2회 기업정보화 대상 3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
  • 1999년 08월 : LG엔지니어링 흡수.
  • 2000년 10월 : 백양개발을 흡수 합병.
  • 2000년 : 동양 최대의 서해대교 건설공사를 완공하여 2000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2002년 07월 : 증권거래소 선정 기업지배구조 경영투명성관련 우수기업으로 선정.
  • 2004년 11월 : 제6회 한경 IR대상 ‘사이버 IR상’을 수상, 같은 해 대표적인 브랜드 '자이'가 소비자웰빙지수 1위 브랜드로 선정.
  • 2005년 01월 : LG그룹이 LG그룹과 GS그룹으로 분리.
  • 2005년 03월 : 상호명을 LG건설에서 GS건설로 변경.
  • 2008년 03월 : 신·재생에너지 전문업, 토양정화업, 지하수정화업, 부동산 개발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였다.
  • 2014년 01월 : 본사를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5가 537번지 GS역전타워에서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33 그랑서울로 이전

지배구조[편집]

2023년 4월 기준

  • 허창수 : 8.28%
  • 허진수 : 3.55%
  • 허명수 : 2.84%
  • 허태수 : 1.79%
  • 허윤홍 : 1.56%
  • 허정수 : 1.51%
  • 남촌재단 : 1.40%
  • 허정현 : 1.11%
  • 허치홍 : 0.51%
  • 허주홍 : 0.35%
  • 허철홍 : 0.33%
  • 허태홍 : 0.29%
  • 국민연금 : 9.22%
  • 블랙록 : 5.14%
  • 자사주 : 0.81%

주택브랜드와 광고[편집]

2002년 9월 LG건설은 7년간 유지해오던 'LG빌리지'에 이어 새 아파트 브랜드로는 자이를 런칭하였다.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을 의미하는 영문자의 약어로 능력과 세련된 이미지로 남보다 한발 앞선 사람들이 선택하는 첨단·고급 아파트를 상징하고 있다. 또한, 서교동, 연산동, 대치동에 자이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6년 연속 수상하였고 2012년도 아파트 인기 브랜드에 래미안을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 2017년부터 래미안이 아파트 사업을 거의 접기 시작하면서, 몇몇 브랜드 조사 사이트에서 아파트 인기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2018년 이후로는 대부분의 브랜드 조사 사이트에서 인기 브랜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이엘라'라는 오피스텔 브랜드 또한 서울 대학가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고 다른 지역에서도 계열사인 자이S&D를 통해 중소형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르네' 등을 런칭하여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 이영애 (2002 ~ 2010. 08) : 자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탤런트 이영애가 전속모델로 활동하였다. 이영애를 생각하면 깨끗하고 고고한 이미지를 생각되어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자이'라는 브랜드를 대중들에게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탑 클래스에 올려놓았다는 평이다. 이영애는 아파트 광고모델 중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뽑히기도 하였다. 2010년 10월에 9년간의 자이 전속모델 하차하게 되었는데 공식적으로는 빅 모델이라는 연결고리를 쓰지 않고 브랜드 자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다는 이유였지만 기존 다른 회사 아파트들 광고에도 빅 연예인 모델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과 이영애가 2009년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이 미흡하다는 점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06년도에는 실제 주민과 광고에 출연한 적도 있다. 마지막 재계약 당시 모델료는 7억 원 선인 걸로 알려졌었다.
  • 양윤영 (2010. 10 ~ ) : 이영애와 전속모델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신예 패션모델 양윤영을 캐스팅하였다. 양윤영은 김남길과 함께 삼성 애니콜 햅틱착 광고에 출연했으며 삼성 센스, 아리따움, 에이스 침대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었다.
  • K리그의 FC 서울의 유니폼에도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메인 셔츠 프린팅으로 자리매김 한 적이 있었다. 2014년부터는 GS홈쇼핑인 GS SHOP으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2020년부터 다시 자이로 변경하였다.

건설 시공능력[편집]

시공능력 평가액 산정은 전년도 공사실적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 신인도 평가액의 합계액으로 정해진다. 연도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톱100과 전체순위는 건설워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GS건설의 경우 2011년 이후로는 평균 5위 정도를 유지하는 수준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구 도급순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구 대림산업)과 함께 1위에서 5위 서로 순위만 바꿔가며 독식하고있다. 다만,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경우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의 막대한 물량을 우선 소화하므로 단순 비교는 어렵고, 상대적으로 자체물량이 적거나 없는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의 시공경험과 역량이 건설업계에서 갖는 위상을 알 수 있다.

'5대 대기업 건설사'라는 타이틀 답게 아래 표를 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이 1위부터 5위를 독식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국내외로 주택건축, 플랜트, 토목사업을 모두 수행 할 수 있는 종합 건설사는 많지 않다. 삼현지대대[7]를 제외하면 10위권 내외의 건설사들은 토건 또는 아파트 건설업 등과 같이 특화된 하나의 분야의 사업만을 영위한다.

2018년 기준,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2018년 건설업계 기준으로 유일하게 영업이익 1조를 달성하여 지난 어닝쇼크를 완벽하게 떨쳐낸 모습을 시장에 보여주었다. 그 결과, 어닝쇼크 이후 하락한 신용등급도 다시 회복하였다.

다만 2020년대 들어 철근 콘크리트 아파트에 철근이 필요하다는 사실과 콘크리트 양생을 폭우 속에서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는 등 시공 능력이 폭락한 편이다.

주요 건축물[편집]

  • 플랜트 - UAE의 36억불 UAE 루와이스 중질유 분해공정 건설. 무게 2,000톤, 길이 64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와 중량의 플랜트 장비. GS칼텍스 여수 공장.
  • 주택 - 반포자이, 청담자이, 경희궁자이, 위시티[9], 광명 자이더샵포레나, 메세나폴리스, 그랑시티자이, 더시티세븐자이, 용호동 LG메트로시티 등
  • 건축 - IFC seoul, 타임 스퀘어, GS타워, LG 트윈 타워, KPC타워,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중앙 우체국, 싱가폴 Ng Teng Fong Hospital
  • 토목 - 동양 최대의 서해대교 건설공사를 완공하여 2000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제2 남해대교, 경부고속철도, 평택파주고속도로(서울~문산), 부항다목적댐, 선학역, 호포차량사업소 외 다수.
  • 풍력발전 - 경상북도 영양군 일대에 3.3MW급 18기에 이르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였고 현재 GS영양풍력발전 현지법인으로 상업 운영중에 있다.

엘리시안[편집]

GS건설에서 리조트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엘리시안 강촌과 엘리시안 제주를 건설, 운영하고 있다.

엘리시안 강촌: 골프, 스키, 수영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4계절 종합 리조트로 1997년 4월 1일 골프장으로 문을 열어 2002년 7월 콘도미니엄을 개장하였고 같은 해 12월 스키장을 개장하였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경춘선 철도가 지나 교통이 편리하다.

엘리시안 제주: 골프장과 콘도미디엄으로 구성된 리조트 단지이다.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2017년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

2017년 12월 18일 GS건설이 시공 중이던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붐대(지브·L자형태)가 부러져 주저앉으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추락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2018년 화력발전소 건설 폭발 사고

2018년 8월 8일 GS건설에서 시공 중이던 포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경찰에서는 합동감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2022년 방배그랑자이 하자 논란

2022년 8월 22일 30억대 방배동 그랑자이에서 엄청난 악취로 입주민들이 피해받고 있다는 뉴스가 났다. 원인은 공사가 끝나고도 1년간 방치한 폐기물과 자재였는데 입주민들이 계속 GS에 호소를 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냄새는 더 심해졌고 수목의 30%가 고사될만큼 피해만 커졌다. 게다가 누수와 결로 역시 심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고드름이 어는등 하자보수가 심각함에도 1년간 방치했단 사실에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됐다.

2023년 서울역센트럴자이 균열 및 하자 논란

2023년 3월에는 서울역센트럴자이의 필로티 기둥이 하나 파손되고 외벽에 균열이 생기는 사건이 있었다.

2023년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

2023년 4월 29일,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은 인천 검단신도시 안단테의 지하주차장이 철근 누락과 콘크리트 강도 부족으로 붕괴된 초유의 사건.

사건 발생 초기 GS건설은 설계를 문제 삼으며 과실을 인정하지 않았으나 조사 결과 기둥 32개 중 15개(약 60%)의 기둥에 철근이 누락된 것, 콘크리트의 강도 또한 설계 기준보다 강도가 30% 이상 낮았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뒤늦게 시공이 잘못됐음을 인정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GS건설은 순살치킨에 빗댄 순살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하자 논란

2023년 5월 입주가 시작된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하자보수, 미시공, 쓰레기, 바닥찍힘 등의 이슈가 심각하고 AS마저 빠르게 처리되지 않아 일부 입주민들은 몇 주째 입주를 못하고 있다.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 폭우 속 콘크리트 타설 논란

2023년 7월, 연이은 부실시공 논란들과 치명타로 작용한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로 인해 GS건설에 대한 인식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2025년 6월 입주가 예정된 동대문구 휘경동의 휘경자이 디센시아 건설 현장에서 폭우에 아랑곳하지 않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진행하는 광경이 목격되어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었다.

튼튼하게 만들어져야 할 콘크리트에 빗물이 섞이면 강도를 보장할 수 없기에 비가 오면 관련 작업을 진행하지 않는 것이 상식이고, 안 그래도 검단신도시 붕괴사고로 큰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순살자이라는 멸칭을 얻은 GS건설은 '콩국수자이', '물갈비자이'라는 또 다른 멸칭들을 얻는 데 이어 주가마저 연일 하락하고 있다. 앞서 안전등급 D를 받은 검단 자이의 경우 비오는 날 콘크리트 타설을 25회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대문구청이 비가 오는 날 콘크리트를 타설했다는 민원이 접수된 서울 휘경자이 디센시아 아파트 건설현장의 공사 중지를 명령했다. 구청은 빗물이 섞여 콘크리트 강도에 이상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확인한 뒤 공사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사 현장 불량 무더기 적발

2022년부터 GS건설에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자 결국 정부는 칼을 빼들어 2023년 7월 전국의 GS건설 현장을 전수조사했는데, 불량 사례가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조사 대상은 83곳이었는데, 그 중 위 보도가 나갈 당시 점검이 끝난 14곳 중 13곳에 시정이 필요했으며 시정이 필요한 사항만 안전문제 18, 시공문제 17, 품질문제 7, 기타문제 6으로 총합 48건이나 되었다고 한다. 이에 GS건설측에는 과태료 및 시정요구가 내려졌다.

2023년 8월 27일 국토부에서 83개 현장에서 251개의 안전, 품질, 시공 등 문제 251건을 발견하였고 영업정지 10개월을 처분하였다.

익산 신축아파트 천장 균열로 빗물 누수

전북 익산시 마동에 신축 중인 GS 아파트 천장에서 빗물이 새 입주 예정자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38층 규모인 이 아파트는 2년 뒤 입주 예정으로 공정률은 36%가량이다. 입주 예정자들에 따르면 건설 중인 이 아파트 5층 천장에서 지난달 많은 양의 물이 샜다. 천장의 갈라진 틈새로 빗물이 줄줄 새자 당시 작업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경산 중산자이 하자 논란

2023년 10월 14일 경산 중산자이에 사전점검이 진행되었으나 외부 콘크리트 크랙, 실금, 천장누수, 자재 미시공, 단차 실리콘도포, 샷시 내창유리 누락, 전기공사 배선누락 등 도저히 1등급 브랜드 아파트라고는 믿지 못할 정도로 하자가 심각했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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