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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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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면(architectural drawing)은 건축물을 건설하기 위하여 만든 설계 도면을 말한다. 건축도면은 설계자가 건축주·시공자들에게 설계자의 의도를 원활히 전달하기 위해 작성하는 도면과 시방서를 설계 도서라 하고, 공간을 창조하는 과정을 그림으로 그려 재료, 치수 등을 알기 쉽게 표시한 것이다.

건축도면 종류[편집]

건축 설계 도면의 종류로는 평면도, 배치도, 입면도, 단면도, 상세도, 실내 마간도, 투시도, 조감도 등이 있다.

  • 평면도: 건물을 약 1m 높이에서 수평으로 자르고 내려다본 모습을 가상하여 나타낸 도면이다.
  • 배치도: 부지 위에 건물을 배치한 도면으로, 진입로, 정화조, 조경 시설 등을 표시한다.
  • 입면도: 건물의 외관 형태와 디자인 및 각종 외부의 마감 재료를 표시하며, 건물의 높이와 폭을 알 수 있다.
  • 단면도: 건물을 수직으로 절단하여 건물의 기초 및 지붕의 높이, 각 부분의 재료를 나타낸다.
  • 상세도: 부분적으로 확대하여 상세하게 표시하는 도면이다.
  • 실내 마감도: 주택 내부의 마감 재료를 나타내는 도면이다.
  • 투시도: 건물이 완공된 후 일부의 내부 모양을 표시한 도면이다.
  • 조감도: 하늘에서 내려다보았을 때의 모습을 나타내는 그림이다.

건축도면 작성자[편집]

일반적으로, 건축 도면은 건축 설계사무소에 있는 건축 실무자들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물론, 소규모의 건축물 예를 들어, 소규모의 주택이나 창고 정도의 건물이라면, 주위에 흔히 있는 소규모 건축사무소에서 먼저 어떻게 지었으면 좋을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문하는 경우가 있다. 예컨대, 자신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해 생각하며, 단선으로 어디가 방이고 어디가 어떤 공간이고 하는 간략한 도면을 그려 보라고 권유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건축 도면은 건축가가 아닌 건축주도 작성할 수 있는 것이다. 꼭 전문가의 영역만은 아니라는 뜻이다. 아주 소규모의 경우 건축주 자신이 직접 지을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도 대략의 설계도는 그리게 마련이다. 실제로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들은 대부분 그런식으로 집을 지으며 살기도 했다. 이런 의미에서 건축주 역시 설계에 깊이 관여하게 된다. 사실, 건축가는 건축주의 요구와 꿈꾸는 집에 대한 구축을 전문적 지식으로 더욱 훌륭하게 구체화 시켜주는 사람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한 사람의 개인이 다루기에는 그 범위를 뛰어넘게 되었다는 뜻이다. 건축 설계를 하는 건축가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대규모 조직에서만 가능한 규모의 프로젝트가 있기 마련이다. 물론, 대규모 프로젝트를 소규모 사무실에서도 적절한 정보만 있다면 가능할 수 있겠지만, 경험과 노하우, 작업요소 시간과 경비절약 측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규모 회사인 법인 차원의 조직이 사용하게 되는 공장이나 사무소와 대규모 문화시설 등이 많아지면서 설계조직도 대규모화 되는 경향이 있다. 혼자나 소규모 인력의 힘으로는 경험과 능력 및 일의 진행에 있어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건축물을 지어서 사용하고자 할 필요성이 생기면, 건축주는 건축 설계를 수행할 사무소를 찾는다. 업무를 바로 주는 경우도 있고, 여러 설계 사무소들이 공정하게 계획안을 내어 서로 겨루는 설계 경기로 진행될 수도 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선택되면 이 도면을 기본으로 하여 실제 지어질 수 있는 도면을 만들게 된다.

이때, 건축가는 건축법규에 어긋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기능적이고, 아름답고 경제적이면서도 튼튼한 건물을 능력껏 설계하는 것이다. 이러한 도면을 바탕으로 해당 관청에서 건축 허가를 맡게 되면, 시공자는 설계도를 기본으로 하여 시공을 시작하게 된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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