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택시
콜택시(call taxi) 또는 호출택시는 택시 이용을 위하여 핸드폰 또는 일반전화 등 유선으로 택시를 보내주는 콜센터로 연락하여 호출하거나 또는 승객이 스마트폰에 설치된 모바일앱으로 택시를 직접 호출하여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이용 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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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종류[편집]
장애인 콜택시[편집]
2005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교통약자법이 재정되면서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줄 장애인 콜택시가 탄생하였다. 휠체어도 태울 수 있는 장애인 전용 택시를 만들고, 정부가 요금의 상당 부분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문자나 전화 또는 모바일 앱,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하여 가장 근접한 차량으로 연결된다. 이용하시는 분에게는 차량 연결정보 안내를 문자로 발송해 드리고 운전자에게 탑승자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용대상의 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복지카드를 제출해야 한다. 복지카드에는 성명과 생년월일, 장애유형, 장애등급 유효기간 등이 나와있어야 한다. 복지카드상 정확한 정보확인이 어려울 경우 장애 정도 결정서를 추가로 제출한다. 복합 장애의 경우 해당 장애 모두에 대하여 장애 결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복지카드 제출 후에는 센터로 전화하여 개인정보를 동의 후 고객 등록 및 이용을 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보행상 장애가 있거나 장애 정도가 심한 기존 1~3급 장애인이 된다. 또한, 이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상이군경, 공상군경, 공상공무원, 전상군경) 1~2급도 이용이 가능하다. 시각 및 신체장애의 경우 휠체어 이용 시 가능하고, 지적, 자폐, 정신장애의 경우 보호자 동반 시 이용이 가능하다.[1] 장애인 콜택시의 문제점은 대기시간이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시간대는 출퇴근과 야간 저녁 8시 이후 시간에, 지역은 도심과 강남 등에서 대기시간이 길게 나타났다. 장애인 콜택시의 이용이 늘어나는데 늘어난 수요를 차량 숫자와 서비스 품질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9년 장애인 등급제가 폐지되어 1,2급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던 것이 보행상 장애가 있는 이들까지도 이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이후 2년 새 광주 장애인 콜택시의 등록 이용자는 1,700여 명이 늘었다. 또 휠체어를 타지 않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등의 이용형태가 바뀌어 수요가 급증하였다. 택시를 호출하였을 때 평균 30명 이상, 많을 때는 70명 이상의 대기자가 밀려있을 정도이다. 구비된 차량에서도 문제이다. 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 전용인 승합차와 일반 승용차로 나뉘는 데 광주 장애인 콜택시 열 대 가운데 6대가량은 휠체어 전용이고, 4대가량은 일반차량으로 이용수요와 균형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2] 이용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장애인 이동권이 완전하게 보장되려면 콜택시의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반려동물 콜택시[편집]
반려동물을 데리고 대중교통을 타는 것에 굉장히 불편함을 느낀다. 반려동물이 아파 급하게 콜택시를 불러도 애완동물의 동승이라는 이유로 간간이 승차거부를 하기도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목적지를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콜택시가 존재한다. 콜택시를 이용하듯 관련 업체나 앱으로 배차 신청을 받으면 출발지와 목적지를 받아 신속히 배차가 된다. 애완동물과 함께 타려면 이동장에 넣어 탑승해야 하지만 반려견 등을 승용차 뒷 좌석에 풀어놓아도 되며, 또한 주인이 없어도 운전사가 반려동물만 태워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서비스도 가능해 일과시간에도 병원 진료 및 미용 등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에게 인기이다. 펫 택시의 기본요금은 8,000원에서 1만 원 선으로 일반택시의 3.7배 정도로 승차거부를 걱정하는 대신 펫택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2018년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10~20곳의 펫택시 업체가 영업하고 있으며, 몇몇 업체는 앱과 콜센터를 통하여 운영되고 있다. [3]
여성전용 콜택시[편집]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 운전자가 운전하는 콜택시 서비스가 있다. 타고솔루션즈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하여 웨이고 레이디 서비스를 출시하여 고객의 일정에 맞춰 예약할 수 있고 승차 거부 없는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약을 하면 운행정보를 보내준다. 별도로 예약비 5,000원이 존재하며 택시요금은 일반택시와 같은 기본료 3,800원부터 시작된다. 여성 드라이브의 배정과 함께 드라이버의 이름, 연락처, 차량번호를 세부적으로 안내받게 된다. 웨이고 레이디는 휴대폰 충전기와 공기청정기, 카시트를 구비하여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였고 미터기는 백미러 위에 위치하여 고객이 금액을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웨이고 레이디의 차량은 트렁크가 넓어서 유모차 등 큰 짐이 많아 충분히 짐을 실을 수 있고, 카시트는 운전자 뒤편에 마련되어 아이를 가진 여성에게 편의성을 제공하였다. 카시트는 회전이 가능한데 이는 드라이버가 급정거할 경우 아이의 목을 보호하고, 아이가 엄마와 마주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웨이고 레이디는 반려동물과도 탑승이 가능하여 눈치 보지 않고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수 있다. 아이와 반려동물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않은 여성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요를 늘리고 있다.
이용[편집]
고객센터 연락[편집]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거나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직접 콜택시 고객센터로 연락하여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GPS의 연결이 불안정하여 앱 사용이 불가할 시에도 어쩔 수없이 사용하게 된다. 콜택시 전화번호는 포털 등에서 콜택시 키워드를 입력 후 검색하면 손쉽게 찾을 수 있다. 2016년에는 전국의 모든 콜택시 번호가 1333으로 통합되어 있어 전국 어디서든 서비스를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었지만 활용도가 적고 예산낭비로 인하여 2017년 12월에 1333콜택시 서비스는 사라졌다. 그리하여 지역번호 안내 서비스 114로 연락하여 전화번호를 안내받으면 되는데, 지역번호 입력 후 114를 추가 입력하고 위치의 콜택시 업체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면 업체로 전화를 돌려주거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콜택시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여 택시를 잡을 경우에는 업체와 계약된 택시에게 위치가 전달되어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택시에게 예약이 배당되는 형식이다. 상담원과 직접 대화를 통하여 예약을 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택시를 호출할 수 있지만 부른 택시가 언제 도착하는지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대기순번이 길 경우에는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는 점과 콜비용이 따로 청구될 수 있어 따로 물어봐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4]
앱 사용[편집]
스마트폰으로 택시기사와 승객들을 연결해 주는 택시앱이 등장하면서 콜택시를 부르는데 한결 편해졌다. 대표적으로 마카롱 택시, 우티, 반반택시, 카카오택시 등을 통하여 택시 호출을 할 수 있다. 출발지와 목적지, 차종을 선택하여 택시호출을 할 수 있고 출발지는 GPS로 정확한 위치를 설정할 수 있다. 결제방법도 직접 결제와 카드결제, 선불결제가 가능하며 모든 선택이 완료되고 택시가 배정이 되면 택시의 출발 위치와 택시의 위치정보, 택시 기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택시가 주변에 도착하게 되면 택시기사는 승객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자 전화를 걸게 되는 데 승객의 전화번호는 일회용 안심번호로 보인다. 앱을 통하여 승객하고의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메시지는 도착 즉시 삭제된다.[4] 앱의 사용은 콜비용이 별도로 들지 않으며 택시차량 및 운전기사를 선택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앱 호출을 선호하고 있으며 택시기사 입장에서도 손님을 찾아다니는 주행거리를 줄이면서 연료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많은 운전기사들도 앱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5]
카카오 T[편집]
본래 카카오가 서비스했던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택시였으나 브랜드 카카오 T가 출범하면서 리브랜딩 되었다. 국민 택시 앱이라 불릴 만큼 최대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거리당 예상금액이 측정이 되기 때문에 요금 바가지 걱정이 없고 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고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도 기존 콜 업체를 통해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었지만 카카오택시는 지불해야 할 수수료가 없어 수요에 대해 불만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 승객용 앱은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한 후 차종(대형, 중형, 모범)을 선택하고 카드결제여부를 선택한 뒤 호출하면 현재 위치가 지도상에 승객을 찾으로 온다. 기사용 앱에서는 승객의 승차지와 목적지가 표시되는 것과 동시에 카카오 내비 안내가 가능하며, 승객용 앱에서 자신이 예약한 택시의 실시간 이동위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승객은 카카오톡과 연동하여 안심 메시지를 보내 출발시간, 위치, 예상 소요시간, 택시의 종류와 번호까지 가족에게 보낼 수 있다.[6] 카카오 T의 기능은 '스마트 호출 기능'을 사용하여 배차 확률을 높일 수 있고, '블랙'사용 시 택시 표식이 없는 고급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블랙'은 벤츠 E-CLASS나 쌍용 체어맨, 기아 K9와 같은 고급 차량이 배치된다. 기본요금은 5,000원이며 km당 1,4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블루'의 기능은 신차급으로 운영되는 중급 택시 서비스이다. 실내가 쾌적하고 정해진 근무복을 입은 기사가 운행을 한다. 택시 내에는 핸드폰 충전기와 같은 편의 시설이 있다. 블루의 경우에는 근처에 있을 때만 호출이 활성화되며, 일반 택시 요금보다 3천 원 이상 비싸다. 그 외 '대리'기능으로 미터기 기반의 합리적인 요금 추천으로 신속한 대리운전의 이용과 '주차' 기능을 통하여 근처 주차장 검색과 예약결제를 통하여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이용 후에는 기사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다. 낮은 평점을 받은 운전자는 서비스 이용제한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운전자가 고객을 함부로 대할 수도 없다.[7] 카카오T에 대해 자세히 보기
우티[편집]
티맵 모빌리티에서 제공하는 길 안내 서비스인 T맵을 바탕으로 한 콜택시 앱으로 카카오 택시와 비슷한 서비스이다. 이전에는 T맵 택시로 불려오다가 2021년 11월 T맵 택시는 우버와 앱을 합친 '우티'로 명칭을 바꾸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8] 이용자 수는 카카오 T보다는 적지만 빠른 택시 예약과 최단거리를 알려주는 T맵 지도로 금액면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사용자 현재 위치와 목적지를 지정하면 기사가 승객을 찾아가고, 마찬가지로 차량번호와 기사의 성명, 연락처 와 같은 간단한 정보가 안내되고 앱에서 실시간으로 택시가 어디쯤 왔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택시는 승객이 설정한 목적지를 T MAP과 연동되어 최적의 경로로 이동 가능하다. 우티는 '기사님 부탁드려요'라는 기능을 통하여 '조용히', '천천히'라는 옵션이 있어 자신이 원하는 택시 서비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사님과 대화가 불편한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T맵에서 호출 시에는 금액이 설정이 가능한데 최대 5,000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이 추가 금액은 아무 조건 없이 그냥 더 주는 요금인데 택시를 경매 방식으로 잡는 것이다. 택시가 잘 오지 않으려는 곳이나 급한 상황에서 요금을 추가하여 택시기사를 불러오는 것이다.[9] 특정 시간 때나 혹은 목정 장소에 따라 배차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곳을 이러한 경매시스템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갖는다. 우티에 대해 자세히 보기
반반택시[편집]
택시 동승 플랫폼으로 승객이 앱을 통하여 택시 동승을 요청하면 실시간으로 동승객을 매칭해 택시 기사를 호출하는 서비스이다. 합승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콜택시처럼 혼자서도 탑승이 가능하다. 도착지가 비슷한 두 승객이 각각 반반 택시를 호출하면 택시비와 별도로 콜비를 3천 원을 지불하는데, 두 승객이 낸 콜비는 모두 6천 원이 되고 이중 5천 원이 택시 기사님에게 지급이 된다. 승객에 입장에서는 택시비를 반반 냄으로써 비교적 저렴하게 택시의 이용이 가능하다. 합승은 동성끼리만 가능하며 출발지와 도착지 경로가 75% 이상 겹치는 승객끼리 합승이 가능하게 하여 합승으로 인한 위험성을 최소화하였다. 하지만 같은 시간대와 비슷한 경로의 승객 조건을 갖추기엔 상당히 까다로우며 앱의 사용객이 많지 않아 일반 콜택시도 수월하게 이용하기 어렵다. 출발지는 지도를 통해 세밀한 조정이 가능한 반면, 도착지는 검색 후 검색 결과를 선택하면 그 위치로 고정이 되어 불편을 야기했다. 결제방식에서는 콜을 하게 되면 결제가 되는 방식으로 택시가 잡히지 않을 경우 다시 돈을 돌려주는 시스템으로 잦은 호출취소로 인하여 인출과 재입금이 반복되는 상황이 생긴다.[10] 반반택시에 대해 자세히 보기
마카롱택시[편집]
KST 모빌리티에서 운영하는 택시 서비스로 일반 택시보다 편리함을 갖춘 서비스이다. 마카롱택시는 고객 응대 서비스를 높여 빠르게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택시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택시 안의 경험에서 차별점을 주고자 하였다. 마카롱택시에서 기사는 영국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라이버인 쇼퍼를 인용하여 마카롱 쇼퍼라고 불리며, KST 모빌리티 직영 운송 법인의 정규직을 채용하여 손님 응대, 안전, 응급처치, 서비스 마인드 다양한 전문 서비스 교육을 제공하여 고객 응대의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승객이 이동 전, 이동 중, 이동 후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구 사항을 함께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심부름 서비스 같은 것으로 택시 앱의 메모하기 기능을 통하여 별도의 요구 사항을 주문하기도 한다. '불러주기'의 기능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이 탈 택시를 미리 예약할 수 있는데 부모님을 병원까지 모셔달라거나, 자녀들 학원에 데려달라는 등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주문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11] 마카롱택시는 일반 택시와 동일한 가격을 받으며 일반 택시보다는 차량 상태가 매우 정돈되고 깔끔하며 휴대폰 충전 장치와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마카롱 택시는 예약 콜에 중점을 두어 최소 2시간부터 최대 7일까지 예약을 할 수 있다. 마카롱택시에 대해 자세히 보기
전망[편집]
국내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면서 택시 호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늘고 있다. 20~30대 사람들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는 생활이 일상화되어 택시를 스마트폰만 소지하고 있으면 콜택시 호출 번호를 몰라도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콜센터로 택시를 호출할 경우 일반적으로 1,000원을 승객이 부담해야 하지만 앱으로 호출하면 호출비를 따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운전기사들도 콜센터를 통하여 영업을 할 경우 이용자들로부터 콜비를 받게 되어 수입이 증가할 수 있지만 콜센터에게 지속적으로 부담해야 할 금액이 있어 수입에는 큰 지장을 끼치지 못한다. 그러나 앱을 사용하면 운영자에게 지불하는 가입비와 월회비가 없어 택시기사들은 수익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이런 방식이 부흥하였고, 2020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택시 호출 앱 을 이용하여 승차하는 비율은 42.2%로 급증하였다. 2018년 24.8%, 2019년 28.4%로 비교하여 13.8% 증가한 셈이다. 앱을 통한 택시 승차 비율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며 앱 이용이 일반 호출보다는 가맹택시 위주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 빠르게 택시를 잡고 편안하게 가려는 승객의 욕구가 높아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모빌리티는 공격적으로 가맹 택시 수를 늘리고 있다. 국토 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1월 말 국토부 면허를 받은 6개 가맹 택시사업자가 운영하는 브랜드 택시는 총 3만 539대로 나타났고 이수치는 2019년과 비교하여 약 18배 늘어난 수치였다. 이처럼 차량의 대수를 늘려 콜택시의 효율을 증가시키며 가맹사업에 유리하게 모빌리티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가맹의 규모를 확대할 것이다. 즉, 공급 창출로 수요를 늘릴 계획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가맹 택시업체 간의 경쟁이 심화될수록 서비스의 품질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다양하고 차별화된 택시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맹 택시가 대세로 자리잡은 뒤에 모빌리티 기업들이 마음대로 수수료를 올린다거나 택시업계에 갑질을 할 수 있다는 등의 우려가 나오고, 택시 운송시장이 가맹 택시 위주로 자리 잡게 된다면 실질적인 택시요금 인상이라는 비난을 면하기는 어렵다.[12]
각주[편집]
- ↑ 최병용, 〈코로나 시대, 장애인 이동 돕는 장애인 콜택시〉, 《정책브리핑》, 2021-09-14
- ↑ 민소운, 〈장애인콜택시 직접 불러보니…기다림 ‘하세월’〉, 《KBS NEWS》, 2021-08-30
- ↑ 이선명 기자, 〈펫택시·시터, 반려동물 맞춤 서비스로 ‘걱정 끝!〉, 《스포츠경향》, 2017-07-20
- ↑ 4.0 4.1 〈콜택시 부르는법 2가지(카카오택시 사용법 콜택시 전화번호)〉, 《티스토리》
- ↑ 송제룡, 〈교통 이슈 : 앱택시 동향과 시사점〉, 《경기연구원》
- ↑ 〈카카오T〉, 《나무위키》
- ↑ 허진영, 〈(이 앱 어때?) 카카오T vs T맵 택시, 혼자 택시 잡기 어렵지 않아요!〉, 《데일리팝》, 2020-09-08
- ↑ 장우정 기자, 〈티맵택시에 우버 합친 통합 ‘우티택시’, 11월 본격 출격〉, 《조선비즈》, 2021-10-14
- ↑ 〈TMAP〉, 《나무위키》
- ↑ 아이톤, 〈반반택시 솔직한 후기 (feat. 무료 포인트로 공짜로 타기)〉, 《티스토리》, 2020-01-15
- ↑ 육동훈 기자, 〈(인터뷰 - KSTM 이행열 대표) “마카롱 택시를 아시나요?"〉, 《민주신문》, 2020-05-15
- ↑ 이병문 기자, 〈나중엔 ‘가맹 택시’만 살아남을까?〉, 《교통경제》, 2021-05-20
참고자료[편집]
- 최병용, 〈코로나 시대, 장애인 이동 돕는 장애인 콜택시〉, 《정책브리핑》, 2021-09-14
- 민소운, 〈장애인콜택시 직접 불러보니…기다림 ‘하세월’〉, 《KBS NEWS》, 2021-08-30
- 이선명 기자, 〈펫택시·시터, 반려동물 맞춤 서비스로 ‘걱정 끝!〉, 《스포츠경향》, 2017-07-20
- 〈콜택시 부르는법 2가지(카카오택시 사용법 콜택시 전화번호)〉, 《티스토리》
- 송제룡, 〈교통 이슈 : 앱택시 동향과 시사점〉, 《경기연구원》
- 〈카카오T〉, 《나무위키》
- 허진영, 〈(이 앱 어때?) 카카오T vs T맵 택시, 혼자 택시 잡기 어렵지 않아요!〉, 《데일리팝》, 2020-09-08
- 장우정 기자, 〈티맵택시에 우버 합친 통합 ‘우티택시’, 11월 본격 출격〉, 《조선비즈》, 2021-10-14
- 〈TMAP〉, 《나무위키》
- 아이톤, 〈반반택시 솔직한 후기 (feat. 무료 포인트로 공짜로 타기)〉, 《티스토리》, 2020-01-15
- 육동훈 기자, 〈(인터뷰 - KSTM 이행열 대표) “마카롱 택시를 아시나요?"〉, 《민주신문》, 2020-05-15
- 이병문 기자, 〈나중엔 ‘가맹 택시’만 살아남을까?〉, 《교통경제》, 2021-05-2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