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마하
마켓마하(Market MACH)는 현재 오픈 베타 서비스 진행중인 블록체인 기반의 안전한 P2P 거래 플랫폼으로, 쉽게 말하면 블록체인을 활용한 중고나라, 이베이라고 할 수 있다.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은 어떠한 개인 자산이든 거래가 가능하며 마켓마하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의 에스크로 역할을 제공한다.
정의
마켓마하는 디지털 자산과 현물 자산 모두 거래할 수 있는 P2P 마켓이다. 거래 당사자들은 게임 아이템과 모바일 데이터, 디지털 쿠폰, 모바일 상품권 등 디지털 자산뿐만 아니라 중고물품 등의 현물 자산까지 거래할 수 있다. 덧붙여 마하(MACH)라는 이름은 ‘Market·Asset&AI chatbot·Crypto&Community·High performance’의 약자로, 거래소의 핵심 컨셉인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로 자산을 거래하는 AI 챗봇기반의 P2P 거래소’를 의미한다.[1]
배경
네이버 카페로 시작한 '중고나라'는 회원 수 1700만 명이 넘는, 단일 커뮤니티로는 국내 온라인 카페 최다 가입 회원을 자랑한다. 중고나라는 지난 2003년, 중고물품 거래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회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이제는 어엿한 법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법인명은 '큐딜리온'이다.
중고나라에서 이뤄지는 연간 거래액만 2조~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고나라는 또 전체 네이버 카페 트래픽의 1/4를 홀로 차지할 정도다. 다만 이렇게 덩치가 커지자 온라인 사기 위험의 부작용도 커졌다. 온라인 중고거래의 위험이 커질수록 그로 인한 방편책도 마련되고 있지만, 사실상 직거래를 제외하면 이를 막기 어렵다는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자산거래 플랫폼 '마켓마하'가 중고물품 안전거래 장터로 각광받고 있다. 마켓마하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챗봇을 활용한 P2P 거래 사이트다.
소개
장점
마켓마하 안에서 이뤄지는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으로 거래내역이 저장된다. 물건을 구매한 이가 물건을 받고, 거래완료를 눌러야 대금인 MACH 토큰 지급이 이뤄진다. 마켓마하가 애스크로 역할을 겸해 사기를 당하지 않고, 설사 사기거래라 하더라도 블록체인으로 모든 내역을 추적할 수 있다. [2]
마켓마하의 장점은 자체 암호화폐로 거래하면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임아이템을 거래하기 위해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5% 내외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수십,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아이템을 거래한다면 수수료도 꽤 크다. 하지만 자체 암호화폐인 MACH 토큰으로 거래할 경우,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암호화폐를 사용할 경우 나라 간의 거래가 수월하다는 이점도 있다. 예를 들어 미국 게이머와 한국 게이머가 환율이나 수수료 등을 신경쓰지 않고 해당하는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마켓마하는 AI(인공지능) 챗봇을 활용한 글로벌 거래 활성화를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자동번역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주
- ↑ 정원영 기자, 〈"한국인증서비스, AI챗봇 기반 P2P 거래 사이트 오픈"〉, 《로봇신문》, 2019-04-16
- ↑ 이권유 기자, 〈"중고거래 사기예방, 마켓마하의 도전!"〉, 《비트웹》, 2019-06-14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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