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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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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PowerPoint) 로고
파워포인트(PowerPoint) 로고와 글자

파워포인트(PowerPoint)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회사가 만든 프레젠테이션소프트웨어이다. 약칭 PPT라고도 한다. 파일 확장자는 .ppt 또는 .pptx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 제품에 포함되어 판매되고 있다. 도형이나 글자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공공기관 SI 사업의 제안서 및 발표자료 등의 문서는 파워포인트로 작성된다.

개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Microsoft PowerPoint)는 Forethought, Inc 소속의 프로그래머 로버트 개스킨스(Robert Gaskins)와 데니스 오스틴(Dennis Austin)이 개발한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이다. 1987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회사를 매입하였고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프로그램을 개발, 시판 중이다. 사무용 통합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맥 OS 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에서 구동이 가능하다. 사업가, 교사, 학생 등의 다양한 사용자들에 의해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설득 기술의 형태로 가장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들 가운데 하나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3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제품군 안의 구성 요소로서 파워포인트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를 고안했다. 다시 말해,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라고 부르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워포인트"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일부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파워포인트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이 되었다. 파워포인트는 프레젠테이션(Presentation)을 목적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이지만, 다른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교회 등에서 노래 가사 등을 띄울 때나 제품 전시나 광고를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실제로, 뮤지션 David Byrne는 갤러리에 파워포인트를 기반으로 한 아트워크, 책, DVD를 통해 수년간 파워포인트를 예술의 미디어로 이용해 왔다[1]

등장배경/역사

파워포인트 최초 버전의 탄생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파워포인트(PowerPoint)라는 프로그램의 원조가 된 최초의 프로그램 개발을 생각해 낸 사람은 미국의 버클리 대학에 다니던밥 가스킨(Bob Gaskins)이라는 학생이었습니다.

가스킨은 멀지 않은미래에는 그래픽 통합의 시대가 올 것이며,디자인과 프레젠테이션 자료의 제작에도 급격한 변화가 올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에 가스킨은 1984년에 "Forethought"라는 당시 거의 망해가던(?) 실리콘 밸리의 한 소프트웨어 회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Forethought라는 단어의 뜻도 '미래에 대비한 깊은 생각'을 뜻하는군요.^^;;)

거기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인데니스 오스틴(Dennis Austin)을 영입하고, 그와 함께 자신의 Vision을 실현시킬“프레젠터(Presenter)”라는 시제품을 개발, 출시하게 됩니다. 이때의 “프레젠터(Presenter)”는 애플(Apple)의 MAC-II기반의 프로그램이었고, IBM PGA 영상 표준을 모방한 보드를 채택함으로써, 236가지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1987년 4월,

드디어 데니스 오스틴(Dennis Austin)은톰 러드킨(Tom Rudkin)과 함께 이 프로그램의오리지널 버전을 만들어 냈고,

처음 아이디어를 냈던밥 가스킨이 제품의 이름을“PowerPoint”로 제안함으로써 지금의 파워포인트 최초 버전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때는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가 아닌, ForeThought社의 파워포인트입니다. 이게 빌게이츠의 눈에 띈 거겠죠.ㅎㅎㅎ)

Microsoft PowerPoint 연대기


1987년 8월 : 마이크로소프트의 ForeThought社 인수

당시 마이크로소프트社는 1985년에 개발한 윈도우 1.0의 후속버전인 2.0버전을 발표함에 따라, 그때까지 스프레드시트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로터스1-2-3'을 누른 대박 제품 '엑셀(Excel)'을 등장시킴으로서 윈도우의 인기를 고조시키던 시점이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社는 이때 천 4백만 달러를 들여 캘리포니아의 ForeThought社를 인수하게 됩니다.

그러나아이러니하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ForeThought社를 PowerPoint 때문에 인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가 눈독을 들였던 것은 ForeThought社의 다른 제품인 “FileMaker+”(파일관리 데이터베이스 제공 프로그램)라는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프로그램을 버리게 됩니다. (그래도 귀중한 파워포인트를 얻었으니..^^)

ForeThought社의 직원들은 그 이후로도 PowerPoint97버전이 나오기까지 Microsoft社 내부에 하나의 Team으로 계속 건재했었습니다.


1988년 2월 : MS 파워포인트 첫 번째 버전 출시 (PowerPoint 1)

이때 마이크로소프트는'PowerPoint'란 이름으로 MAC버전과 DOS버전을 동시에 내놓게 됩니다.

이 버전이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이름으로 나온 최초의 PowerPoint 1 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는 우리가 생각하는 윈도우 환경이 아니었습니다.^^;;

1988년 5월 : 매킨토시를 위한 파워포인트 두 번째 버전 출시 (PowerPoint 2) 이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차기버전 개발에 전력을 쏟으면서,

상용화 되어 있던 매킨토시 환경에서 구동이 가능한 파워포인트2 버전을 발표합니다.

이 버전에서 찾기/바꾸기, 맞춤법 검사, 그림자 효과 기능 등이 추가되었고, MAC-II기반의 칼라가 채택 되었습니다. 이 당시의 파워포인트 화면을 어렵게 구했습니다. 한번 보세요^^ (이게 정말 파워포인트 맞어?ㅋㅋ)

1990년 5월 : 윈도우를 위한 파워포인트 두 번째 버전 출시 (PowerPoint 2) 드디어 이때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그램관리자와 혁신적인 GUI형식, 아이콘의 역할이 더 좋아진 Windows3.0을 발표하여 당시의 PC시장을 석권하게 됩니다. 그러나 당시의 Windows3.0은 PC시장을 석권하긴 했지만 많은 에러와 버그를 포함하고 있어, 안정성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이때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DOS를 고집스럽게 같이 끌고 다녔고, DOS에서도 파워포인트의 실행이 가능했습니다.

※ GUI(Graphic User Interface): 기존의 키보드로 입력하여 문자로 표현되던 DOS인터페이스와는 달리 마우스로 명령을 제어하고 시각적으로 작업을 지시하는 혁신적인 방식


이 제품은 256칼라를 표현할 수 있었고, 미리보기, 불릿기능이 추가되었으며 MAC과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 버전은 윈도우용으로 발표된 첫 번째 제품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버전입니다

1993년 5월 : 최초의 윈도우 기반 파워포인트 세 번째 버전 (PowerPoint 3) 윈도우에서 성공가능성을 엿본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NT를 개발해 냈고, Windows에서만 구동 가능한 PowerPoint 세 번째 버전을 출시합니다.

이 버전부터 그리기 도구의 추가, 화면전환 효과, 사운드 및 비디오가 지원되기 시작했으며, 특히 이 제품은 Windows에서만 동작했기 때문에, 기존의 다른 OS를 쓰던 사용자들로 하여금 Windows3.1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을 은근히(?) 요구했습니다. (이때부터 MS의 반 독점적 성향이?? ㅡㅡ;;)

그리고 이때부터 사무용 오피스 프로그램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기 시작합니다.(끼워팔기)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파워포인트는 우리 나라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못했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가장 먼저 파워포인트를 쓰기 시작한 곳은 '의학계'였습니다. 일부 외국서적들을 보고 파워포인트의 사용법을 익힌 의사들이 의학 학술 세미나 등에서 시연함으로써, 늘 OHP로만 발표하던 사람들에게 ‘편리하더라’, ‘멋지더라’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1994년 2월 : 우리나라에서도 쓰기 시작한 파워포인트4.0 버전(PowerPoint 4) 윈도우 3.1의 흥행돌풍(?)에 적지않게 재미를 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Microsoft Office프로그램안에 PowerPoint를 넣어 PowerPoint 4.0을 내놓게 되는데요, 어차피 한번은 치뤄야 할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 회사들과의 운명적인 한바탕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로터스(Lotus)社는 SmartSuite에 Lotus 1-2-3, Ami Pro, Freelance Graphics을 탑재하여 경쟁했고, 워드퍼펙트社는 PerfectOffice에 Word Perfect, Quattro Pro, Draw Perfect을 탑재하여 맞불을 놓았으며, 알더스(Aldus)社는 아직 윈도우 시장을 믿지 못했는지 윈도우를 무시하고 MAC에만 정진했고, 하버드 그래픽스(Harvard Graphics)社는 같이 장단을 맞출 파트너를 찾지 못하여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이 버전부터 풍선도움말, 도구모음, 상태표시줄, Full OLE 2.0을 지원, 자동 레이아웃 기능, 내용구성 마법사, 예행연습, 슬라이드 숨기기 등이 지원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파워포인트 4.0이 한글버전으로도 발매되었기 때문에 파워포인트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1995년 9월 :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파워포인트95 버전 출시(PowerPoint 7)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Microsoft Office 95는 당시에 OS의 대명사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Windows95와 맞물리면서 C++에서 완벽하게 다시 쓰여졌기 때문에 파워포인트 역사에서 아주 뜻 깊은 단계였습니다. 그리고 이 버전부터는 그동안 매겨왔던 버전 넘버를 버리고 발매년도를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해에 시작된 전쟁(?)도 일단락 됐습니다.

로터스(Lotus)社는 알게모르게 IBM이 사버렸고, 워드퍼펙트는 Novell에 팔렸습니다. 알더스(Aldus)社는 오늘날 포토샵으로 유명한 Adobe社의 한쪽으로 들어갔고, 하버드 그래픽스(Harvard Graphics)社는 결국 망하게 됩니다. 이로써 Office와 PC시장에서 막대한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독보적인 존재가 됩니다.

이 버전부터 VBA 프로그래밍이 가능해졌으며, 새로운 애니메이션 효과, 흑백보기 등이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서점가에서는 본격적으로 컴퓨터 활용서들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파워포인트의 위력(?)을 본 많은 사람들에게 본격적인 프레젠테이션 툴로서 각광을 받기 시작했으며, 수많은 컴퓨터 학원 등에서 기본 과목으로 가르쳐지기 시작했습니다.

1997년 5월 : 일반에게 대중화 선언. 파워포인트97 버전 출시(PowerPoint 8) 이때 출시된 Microsoft Office 97/PowerPoint 97은 우리나라에서도 다른 워드 프로세서 Word, Excel 등과 함께 오피스의 입지를 굳혀 나가기 시작합니다.

새롭게 추가된 파일 압축기능, HTML로 저장하는 기능, 자동 클립아트, 향상된 소리와 애니메이션 컨트롤 등은 파워포인트를 더욱 파워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정보화'의 바람을 탄 우리나라의 대학에서도 본격적인 강의가 이루어 졌고, 비즈니스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쓰기 시작했으며, 교육 및 비즈니스 실무 프레젠테이션에 '파워포인트'가 하나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게됩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Word만큼은 우리나라에서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 자리에는 우리나라에서 자체 개발한 자랑스런 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죠.^^

1999년 6월 : Office 2000/PowerPoint 2000 버전 출시(PowerPoint 9)

마이크로소프트는 Office97의 인기에 힘입어, 향상된 그래픽 및 디자인서식을 대폭 보강하고, 슬라이드 설명 녹음, 그림 글머리기호, 텍스트 자동고침, 공동작업 기능, GIF애니메이션 지원, 웹페이지로 저장 등을 지원함으로써 파워포인트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Office2000버전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오피스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클립아트 등의 컨텐츠를 지원받을 수 있게 한 점또한 돋보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결론적으로 보았을 때 다음 버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제품이었습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저작권법이 강화됨에 따라, 각 공공기관 및 학계 등에서 울며 겨자 먹기 식의 대량 라이센스를 구매하여 설치하게 되었고, 2007버전의 발매를 앞둔 지금까지도 재정을 감당하지 못하는 곳에서는 아직도 업그레이드 하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비운의(?) 버전이기도 합니다.

2001년 6월 : Office XP/PowerPoint 2002 버전 출시(PowerPoint 10) 발매될 당시에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WindowsXP를 등에 업고 과감한 혁신을 단행한 OfficeXP(2002)버전이 이때 출시 되게 됩니다. 특히 이 버전은 파워포인트의 역사에 또 한번의 지각변동을 가져온 무시무시한(?) 버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2000버전과 그리 다르지 않아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신세계'였습니다. 강화된 애니메이션 효과는 '타임라인(Time Line)' 개념이 도입되어 TV에서나 보던 글자, 화면전환 등의 애니메이션을 사용자가 쉽게 구현할 수 있게 함으로써, 파워포인트 외적인 요소까지도 아우르게 되어, 일부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매료된 많은 매니아들을 탄생시키기도 한 버전입니다.(저도 그중의 한사람^^)

특히, 색의 구현에 있어 새롭게 도입된 ‘투명도’ 효과는 그라데이션 효과와 맞물려 그동안 그래픽 전문프로그램에서나 가능했던 그래픽 기술을 파워포인트에서 구현이 가능하도록 그래픽의 향상을 가져왔으며, 프레젠테이션디자인 전문가들에 의해 개발되고 보강됨으로써 오늘날의 비주얼한 프레젠테이션,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효과들이 가능하게 한, 그야말로 혁신적인 버전이 바로 이 PowerPointXP(2002)버전입니다.

2003년 10월 : Office 2003/PowerPoint 2003 버전 출시(PowerPoint 11) 현재까지 발매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제품 중에 가장 최신버전이며

유저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파워포인트 2003버전은 서버와의 연동, 조직의 협업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었고, One-Stop으로 프로젝트 CD를 만들어주는 'CD용 패키지'기능을 비롯하여 이전 버전에서의 자잘한 문제점들이 보강되었습니다.

그러나 발매초기 2002버전에 비해 별로 달라진 것이 없고, 버그가 많아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냉대를 받았던 버전이기도 합니다. 발매 2달만에 패치파일을 내 놓는 등 진통을 격었지만, 지속적인 패치를 거듭하여 현재는 가장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2007년 X월 : Office 2007/PowerPoint 2007 버전 (PowerPoint 12) 또 한번의 혁신을 단행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내년에 발매될 2007버전은 그동안의 인터페이스를 버리고, 리본(Ribon)이라는 인터페이스를 도입합니다.

그동안 포토샵에서나 가능했던 많은 그래픽 효과들이 파워포인트에서 구현가능해 짐에 따라,

프레젠테이션 그래픽 수준의 엄청난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베타테스트 버전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는 상태입니다.


특징

장점 및 단점

사용법 및 기능

전망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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