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패미컴
슈퍼 패미컴(Super Famicom)은 닌텐도가 패미컴의 뒤를 잇는 게임기로 1990년 11월에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이다. SNES(Super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으로도 불렸다.
개요
당시 최고의 성능을 갖춘 게임기로 개발 당시 패미컴과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끝내 포기하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발매하였다. 패미컴과 다르게 컨트롤러를 본체에서 분리할 수 있었고, 왼쪽, 오른쪽에 L, R 버튼이 추가되었다.
슈퍼 패미컴에서 PPU 화면 모드에 의한 제한의 복잡함과 CPU로부터 고속의 접근이 가능한 특수 메모리 영역 등 기술상의 제한이 많아 개발자들이 개발하기 쉬운 환경이라 할 수 없었다. 이전보다 높아진 라이선스 비용과 롬(ROM)의 대용량화, 독점 제조 등 비용 증가로 인해 게임 소프트웨어의 가격은 비싸졌고, CD-ROM 전용 게임기의 개발이 진행되었지만, 소니와 의견 대립으로 무산되기도 하였다.
장단점
장점
- 최고의 가성비
- 최대 표현색 수 15비트 컬러에, 동시 표현색 수 256컬러에, 반투명을 지원하는 우수한 그래픽
- 당시에 가장 뛰어난 사운드 칩을 장착, 우수한 사운드
- 최초로 L, R 버튼이 추가된 컨트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