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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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9월 28일 (금) 21:5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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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속어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속어를 말한다.

코인 속어 (가나다 순)

  • 가즈아(gazua) : '가자'라는 말을 길게 발음하여 소리나는 대로 표현한 속어이다.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말이다.
  • 개미 : 작은 돈을 투자하여 소량으로 거래하는 사람을 말한다. 반대말은 '고래' 또는 '세력'이다.
  • 고래 : 큰 자본을 가지고 대량으로 거래하는 사람을 말한다. 고래 중에서도 인위적으로 시장 가격을 조작하는 사람을 '세력'이라고 부른다. '고래'의 반대말은 '개미'이다.
  • 김프 : '김치 프리미엄'의 줄임말로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형성된 가격이 다른 나라 거래소 가격보다 더 높은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김치'란 한국을 비하해서 부르는 말이고, 프리미엄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었다는 뜻이다. '코리안 프리미엄'(Korean premium)이라고 해서 간략히 '코프'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대말은 역프이다.
  • 대장(大將) : 여러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가격이 높고 시가총액이 큰 비트코인을 부르는 말이다. 대장인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에 따라 다른 알트코인들의 가격이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말이다.
  • 덤핑(dumping) : 아주 낮은 가격에 코인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인위적으로 가격을 끌어내리기 위해 덤핑을 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말은 펌핑이다.
  • 떡락 :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한 것을 말한다. 반대말은 떡상이다.
  • 떡상 :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한 것을 말한다. 반대말은 떡락이다.
  • 메로나(Merona) : 가격이 크게 상승할 때 코인 차트에서 사용하는 초록색 캔들을 부르는 속어이다. 초록색 캔들 모양이 마치 1992년 빙그레에서 판매한 메로나 막대 아이스크림처럼 생겼다고 하여 부르는 말이다. 반대말은 '스크류바'이다.
  • 세력(勢力) : 큰 자본을 가지고 대량으로 거래함으로써 인위적으로 시장 가격을 올리거나 낮출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반대말은 '개미'이다.
  • 스크류바(Screwbar) : 가격이 크게 하락할 때 코인 차트에서 사용하는 빨강색 캔들을 부르는 속어이다. 빨강색 캔들 모양이 마치 1985년 롯데제과에서 판매한 스크류바 막대 아이스크림처럼 생겼다고 하여 부르는 말이다. 반대말은 '메로나'이다.
  • 슨트(SNT) :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인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토큰을 영어로 간략히 'SNT'라고 쓰는데, 이 SNT(에스엔티)를 한국어로 소리나는 대로 쓴 말이다.
  • 시체 : 아주 높은 가격에 매수한 후 차마 손해를 보고 팔 수가 없어서 존버하고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 씨앗 : 가격이 아주 낮은 코인을 부르는 말이다. 비록 지금은 씨앗처럼 아주 작지만,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서 큰 나무처럼 비싼 코인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사용하는 말이다.
  • 아쇼(ICO) : 초기코인공개인 ICO(아이씨오)를 뜻한다. 채팅방에서 대화 중에 영어로 'ICO'라고 입력하기 불편하여, 한글로 쉽게 '아쇼'라고 입력한다.
  • 업프 : '업비트 프리미엄'(Upbit premium)의 약자로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형성된 가격이 다른 거래소 가격보다 더 높은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2017년 가을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형성된 가격이 다른 나라 거래소 가격보다 훨씬 더 높은 김프가 형성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업비트 거래소 가격이 가장 높아서 '업프'라는 말이 생겨났다.
  • 역프 : '역(逆) 김치 프리미엄'의 줄임말로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형성된 가격이 다른 나라 거래소 가격보다 더 낮은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반대말은 김프이다.
  • 존버(hodl) : '존나 버티기'라는 뜻의 속어이다. 코인을 구매한 후 매도할 시기를 놓쳐서 원금 손실이 난 경우에, 언젠가는 다시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믿고 장기간 계속 보유하는 것을 말한다.
  • 치킨(chicken) :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되어 나온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를 부르는 속어이다. 비트코인캐시의 화폐 단위가 영어로 'BCH'인데, 이 말이 '비비큐치킨'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비트코인캐시를 '치킨'이라고 부른다.
  • 코린이 : '코인 + 어린이'의 합성어로서, 코인 거래를 처음으로 시작한 초보자를 말한다.
  • 코프 : 코리안 프리미엄(Korean premium)의 약자로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형성된 가격이 다른 나라 거래소 가격보다 더 높은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원래 '김치 프리미엄' 또는 간략히 '김프'라고 부르다가, '김치'가 한국을 비하해서 부르는 말이라는 비판이 있어, 코리안 프리미엄으로 바꿔서 부르게 된 말이다. 코프의 반대말은 역프이다.
  • 펌핑(pumping) : 마치 펌프질을 하듯이,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말한다. 반대말은 덤핑이다.
  • 폭망 : '폭삭 망했다'는 뜻이다. 암호화폐를 고점에서 비싸게 샀다가 가격이 '떡락'하여 흑우가 되었을 때 사용하는 말이다.
  • 화리 : 화이트 리스트(white list)의 약자로서, 암호화폐의 ICO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소수의 투자자를 선별하여 미리 화이트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 사람들에게만 저렴한 가격에 코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주는 경우에 사용하는 말이다.
  • 흑두루미 : 마치 두루미처럼 목을 길게 빼고, 이 사람, 저 사람이 하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그대로 행동하여 손해를 보는 어리석은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 흑우 : 어리석은 사람을 뜻하는 '호구'(虎口)라는 말에서 나온 속어이다. 어수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 쉬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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