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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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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jia1222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21일 (화) 09: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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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Saltlux)

이경일(Tony LEE, 1971년 7월 14일~)은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업체인 ㈜솔트룩스(Slatlux)의 대표이사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의 부회장이자 인공지능산업협의회의 회장이기도 하다.

생애

이경일은 1971년 7월 14일에 출생했다. 1994년에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인하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엘지 중앙연구소 주임연구원과 현대전자 선임연구원을 거쳐 2001년 자연어 처리 업체 ㈜시스메타를 설립했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디스쿨(D-School)을 수료하기도 했다. 2003년에는 ㈜시스메타와 모비코인터내셔널㈜과 합병하여 ㈜솔트룩스로 기업명을 바꾸었다. 이경일은 ㈜솔트룩스에서 인공지능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2017년 9월, 청와대에서 4차산업혁명 위원회 의원으로 위촉되었다. 또 2017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지능정보산업협회 부회장과 인공지능산업협회의회 회장에 이름을 올려 ㈜솔트룩스 외에도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관련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경일의 롤모델은 <경영의 실제>의 피터 드러커이다.[1][2][3]

약력

학력

  • 1991년 :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재료공학과 학사
  • 1995년 :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정보통신학 석사
  • 1997년 :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대학원 졸업

경력

  • 1997년 : 엘지 중앙연구소 주임연구원
  • 1998년 : 현대전자 선임연구원
  • 2000년 : 자연어처리, 시맨틱 검색 전문기업 시스메타 설립
  • 2001년 : 시스메타 대표이사
  • 2003년 : 솔트룩스 대표이사
  • 2006년 :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겸임교수
  • 2006년 06월 : 대표이사 취임
  • 2007년 : 유럽연합 STI 인터내셔널 이사회 멤버
  • 2011년 02월 : KM&ECM 협의회 회장
  • 2012년 : 인공지능 소사이어티 이사
  • 2012년 :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정책자문단 위원
  • 2013년 : 미래창조과학부 빅데이터 자문위원
  • 2014년 : 오픈데이터협회코리아(Open Data Institute Korea) 이사
  • 2014년 : 경기도 ICT 정책/빅파이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 2016년 : 지능정보기술협회 부회장
  • 2016년 : The Marquis Who's Who 등재
  • 2017년 09월 :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
  • 2017년 :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 소프트웨어 학부 특임교수
  • 2018년 : 공공데이터 전략위원회 민간위원

수상

  • 1994년 : 삼성 휴먼테크 논문 대상 수상
  • 1995년 : 신소프트웨어상품 대상 장관상
  • 2003년 : 신소프트웨어상품 대상 장관상
  • 2009년 12월 : 벤처기업 사회공헌대상 기업인 부문 수상
  • 2010년 :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대통령상
  • 2011년 12월 : 대한민국 포장 산업훈장 수훈
  • 2016년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저서

아래의 논문 및 저서 외에 26여 편의 저서가 더 존재한다.

  • Dumitru Roman, Tony LEE et al. “DataGraft: One-Stop-Shop for Open Data Management” (Semantic Web Journal Vol 9, 2018년)
  • Kyosung Jeong, Kyungil LEE, “Dual-Spiral methodology for knowledgebase constructions” (BigComp, 2016년)
  • Jongmin LEE, Youngkyoung Ham, Tony LEE, “XB: A Large-scale Korean Knowledge Base for Question Answering Systems” (ISWC, Vol. 1690, 2016년)
  • Seonho Kim, Ivan Berlocher and Tony LEE, “RDF based Linked Open Data Management as a DaaS Platform” (ALLDATA, 2015년)

주요 활동

㈜솔트룩스

㈜솔트룩스는 구글과 아마존처럼 딥러닝 기술과 지식그래프를 동시에 갖고 있는 회사이다. ㈜솔트룩스의 사명은 세상의 모든 사람을 자유롭게 지식 소통하게 하자는 것이다. 엔지니어와 개발자 3명이 힘을 합쳐 만든 것으로, 사람뿐만 아니라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 간의 소통또한 자유롭게 이뤄지는 것을 기업의 사명으로 하고 있다. 매년 솔트룩스 인공지능 콘퍼런스(SAC)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경일 대표가 인하대학교 4학년이 되었을 때, 관심 분야인 인공지능으로 가기로 결심한 것이 ㈜솔트룩스의 계기이다. 그는 첫 기업을 창업하고 성장시켰지만, 매각시킨 후 엘지전자와 현대전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그리고 2000년에 다시 창업한 기업이 ㈜시스메타이다. 이경일 대표가 2000년에 설립한 ㈜시스메타는 1979년에 설립된 모비코인터내셔널㈜과 2003년 합병되었다. 2005년부터 ㈜솔트룩스라고 기업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솔트는 소금, 문화적 및 재정적인 가치를, 룩스는 빛, 첨단 기술과 속도를 의미한다.[4][5] ㈜솔트룩스는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새로운 기술에 있어서는 실패를 마다하지 않지만, 회사 재무나 경영 부분에서는 비교적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행을 바라지 않고 차곡차곡 쌓아가다 보면 성과는 따라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솔트룩스는 2008년 금융위기를 제외하고 적자를 본 적이 없다고도 말했다.[6] ㈜솔트룩스가 개발한 제품 및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아담 : 아담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10년 넘게 개발된 ㈜솔트룩스의 핵심 기술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식그래프를 내장하고 있다. 지식학습 및 추론을 통한 생활 질의응답의 경우, 94% 수준의 정확도로 일반상식 수준의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질의응답은 2000만 가지 주제에 대해 응답할 수 있으며, 콜센터 상담은 물론, 가상비서, 의료 분석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언어, 지식, 시각 인지 등 60여 개의 APIs를 제공하고 있다.[7]또한 초당 2천 문장을 언어분석이 가능하며, 2020년 기준 지식베이스는 3천만 개의 주제와 80만 권의 분량의 지식을 습득했다. 이미지인지 성능은 단어는 92%, 문장은 85%에 달한다.[8]
  • 평양친구 : '내 생애 첫 평양 친구'는 ㈜솔트룩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북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제 평양 출신의 북한 이탈 주민들의 말투와 억양까지 구현할 수 있는 가상의 평양사람을 보여준다. 이 프로젝트는 남북한 간의 언어, 생활상, 문화적 차이를 평양 친구와 함께 대화하며 쉽게 이해하고, 서울과 평양 간의 언어와 생활상, 문화적인 차이를 좁혀 보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통일부, 광고회사 HS애드와 함께 진행되었다.[9][10]
  • 엑소브레인 : 2016년, EBS 장학퀴즈에서 인간과 함께 동등하게 대결을 진행했다. 엑소브레인의 상대는 2016년도 수능 만점자, 상하반기 장학퀴즈 왕중왕, 유명 케이블 뇌 게임 준우승자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로 배정되었으나, 초반부터 경쟁자들과 점수 차를 벌려 최종 승리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엑소브레인은 '한국형 알파고'로 불리기도 했다. 엑소브레인은 '내 몸 바깥에 있는 인공두뇌'라는 뜻으로,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가 혁신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 10년 넘게 800여억 원 정도가 투자됐으며,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자연어를 이해하여 지식을 자가학습하며, 전문 직종에 취업 가능 수준의 인간과 기계의 지식 소통이 가능한 지식과 지능이 진화하는 소프트웨어'인 엑소브레인을 개발하는 것이다. 프로젝트는 각각 핵심 기술 개발, 응용 기술 개발, 글로벌 기술 개발 3단계로 진행되고, 3가지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이경일 대표와 ㈜솔트룩스는 2세부과제인 '전문 분야 지식 구축 및 KBQA 기술 및 기능형 상담 플랫폼 개발'을 주관했다. 참고로 1세부과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3세부과제는 카이스트(KAIST)에서 맡았다.[11]
  • 빅오(BigO) : ㈜솔트룩스는 디스커버리, 스톰과 같은 기업 및 공공 빅데이터에 대한 시맨틱 검색/분석, 지능화뿐 아니라 플랫폼을 통해 사물인터넷 센서와 생산 및 운영시스템 로그와 같은 스트림 빅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분석, 예측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빅오는 초대용량, 실시간 데이터의 수집, 저장, 검색과 병렬/분산 분석 및 시각화의 모든 기능을 단 하나의 플랫폼에서 구현하고 무한대의 강력한 확장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빅오 플랫폼은 20년간 축적된 솔트룩스의 강력한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기반 상용 분석 엔진들과 경제적이며 확장성이 큰 빅데이터 프레임워크들을 연계 통합함으로 탁월한 안정성과 가용성뿐 아니라 강력하고 차별화된 기능과 분석 품질을 제공한다. 빅오의 특징으로는 하둡 생태계의 통합연계, 검증된 인 메모리 스트림 분석, 실시간 확장성과 안정성, 통합 관리 및 운영체계의 제공 등등이 있다.
  • 에바 : 비서 기능이 포함된 개인맞춤형 인공지능 아바타를 말한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음성까지 인식하여 사용자와 닮아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음성에서 말투와 목소리를 모두 복제할 수 있다. 2018 SAC 행사에서 이경일 대표가 직접 에바 인공지능을 시연하고 소개를 한 적이 있다. 스마트폰 사진 촬영과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외양을 학습하고, 비슷한 외양의 캐릭터를 생성하여 비슷한 목소리로 질의응답 한다. 에바는 자사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아담의 100만 권 이상의 데이터와 오픈 API를 활용하여 개발되었다. 2021년까지 에바의 1단계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거대 인공지능이 아닌 전문성과 개성을 가진 수많은 인공지능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12]

강연

  • ICT 스프링유럷(ICT Spring Europe) : 유럽 최대의 ICT 기술 콘퍼런스이다. 이경일 대표는 2019년 5월 룩셈부르크 경제부와 상공회의소로부터 초청을 받아 참가했다. 앙상블 인공지능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연설에는 국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방향과 농협과 같은 성공사례가 담겨있었다. 앙상블 인공지능은 인간 수준의 수준 높은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해 딥러닝과 지식그래프, 논리추론 등을 융합한 기술이다. 이경일 대표는 기조연설 외에도 유럽 HPC 프로젝트 사업과 협력을 맺기도 했다.[6]
  • SW 마에스트로 100+콘퍼런스 : 소프트웨어 분야의 연구자, 학생, 일반인 등이 모여 인재양성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이다. 이경일 대표는 2018년 5월 30일 양재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했다. '젊은 소프트웨어 인재가 미래다'라는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솔트룩스의 성장 과정과 앞으로의 로드맵을 발표했고, 솔트룩스에서 개발한 아담 인공지능에 대해 소개했다. 인공지능 아담은 인간처럼 학습과 추론 작업을 할 수 있는 지식 엔진을 말하며, 사용자의 질문과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하고 해답을 제시한다. 전문분야의 질의응답, 의사결정, 비대면 상담 서비스 등 다른 기업과 차별성을 두고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경일 대표는 아담 외에도 디스커버리, 스톰, 토네이도 등이 속한 빅 데이터 플랫폼 빅오를 손꼽았다.
  • 솔트룩스 인공지능 콘퍼런스(SAC) : 매해 ㈜솔트룩스에서는 ㈜솔트룩스 인공지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고, 이경일 대표는 기업의 대표이사로써 참가하여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각주

  1. ↑ ㈜솔트룩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altlux.com/index.do
  2. ↑ 전구주, 이재훈, 〈['혼자 빠르게'가 아니라, '함께 멀리'를 지향하며]〉, 《저널오브아이시티리더스》, 2018-06
  3. ↑ 비지니스피플 기업인 정보, 〈이경일〉, 《비지니스피플》, 2018-09-23
  4. ↑ IT동아, 〈"사람과 기계의 지식 소통"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말한 인공지능의 가치〉, 《네이버 포스트》, 2020-01-22
  5. ↑ 방은주 기자,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한국은 AI 강국이 되려면 갈 길이 멀다"〉, 《지디넷코리아》, 2017-12-19
  6. ↑ 6.0 6.1 채민선 기자, 〈정보·언어 장벽 넘어 ‘지식으로 소통하는’ 세상〉, 《중기이코노미》, 2019-07-08
  7. ↑ 이지영 기자, 〈이경일 솔트룩스 “인공지능 원천기술로 뚝심있게 간다”〉, 《조선비즈》, 2016-04-17
  8. ↑ ㈜솔트룩스 아담 인공지능 - https://www.adams.ai/
  9. ↑ ㈜솔트룩스 공식 홈페이지 평양 친구 - http://www.saltlux.com/pyongyang/friends.do?menuNumber=7
  10. ↑ 대한민국 인공지능 여기까지, 솔트룩스 , 〈㈜솔트룩스 공식 유튜브 '평양 친구' 시연 영상〉, 《유튜브》, 2019-12-06
  11. ↑ 엑소브레인 공식 홈페이지 - http://exobrain.kr/pages/ko/business/index.jsp
  12. ↑ 박종진 기자, 〈솔트룩스, 개인맞춤형 차세대 인공지능 '에바' 첫선〉, 《전자신문》, 2018-12-17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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