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국지엠(GM KOREA)는 미국(USA)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사의 한국(KOREA) 현지법인 중 하나이며, 제너럴 모터스의 브랜드 중 쉐보레(Chevrolet)와 캐딜락(Cadillac)만 취급한다.
목차
개요
한국지엠은 대한민국의 제너럴 모터스의 관계사이자, 자동차(car) 제조 및 판매회사이다.
역사
신진 자동차 공업
한국 전쟁 당시 미군의 망가진 차량을 수리하던 신진공업사가 1955년에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설립되었는데 이것이 한국GM의 시초이다.신진공업사는 김창원, 김제원 형제가 설립하였으며 이갑부, 이거부, 최혜성, 최순성, 최무성, 하동환처럼 자동차 기술에 재능이 있었다. 1957년 사명을 신진공업으로 변경하였다. 신진공업은 1965년 부실기업인 새나라자동차의 부평공장을 인수하였고, 신진공업은 '신진자동차공업(Shinjin Motor Company)'으로 회사 명칭을 바꾸어 종합 자동차 회사가 되었다. 일본 도요타(TOYOTA)와 합작하여 버스, 트럭(Truck)은 물론 퍼블리카(Publica), 코로나(Corona), 크라운(Crown) 등의 승용차를 생산, 판매해 국내 자동차 전문 메이커로 성장하였다.1971년에 토요타가 저우언라이 4원칙에 따라 철수하면서 미국 GM을 새로운 파트너로 삼아 50 대 50 비율로 지분을 출자한 GM 코리아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1973년에 오일쇼크로 인한 판매 부진으로 인한 부채가 누적되어 GM 코리아의 신진자동차 보유 지분을 산업은행이 인수하게 되면서 1976년 11월 회사 명칭이 [[[새한자동차]](Saehan Motors)로 바뀌게 된다.[1]
대우 자동차
새한자동차로 명칭이 바뀐 이후 1978년에 대우(Daewoo)에서 한국산업은행(Korea Development Bank) 보유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경영에 참여하게 되었고, 1983년 1월에는 GM으로부터 경영권을 인도받아 회사 명칭을 대우자동차(Daewoo Motors)주식회사로 변경하게 된다. 1992년에 GM이 보유한 대우자동차의 지분을 전부 대우에 매각함으로써 독자 경영을 추진하게 된다. 1993년 "세계경영" 선언 이후 베트남(Vietnam),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폴란드(Poland), 루마니아(Romania) 등 개발도상국가에 현지법인, 공장의 설립과 인수합병을 통하여 생산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신흥시장을 선점하고 영국(United Kingdom)과 독일(Germany)에는 기술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공격경영을 추진하였다. 국내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시에 새로운 공장을 증설하고 1997년에는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독자 고유 모델 라노스(Lanos), 누비라(Nubira), 레간자(Leganza)를 잇달아 출시하여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며, 1998년 1월 쌍용자동차 인수, 1999년 대우중공업 국민차, 트럭, 버스사업부문 양수로 승용차는 물론 버스(Bus), 트럭, 스포츠유틸리티카(SUV), 미니밴(RV), 고급세단(sedan)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 체제를 완성하였다. 이와 같은 확장경영을 통하여 대우자동차는 2000년 세계 10대 글로벌 종합 자동차업체의 목표를 실현하는듯 하였으나, 급격한 사세 확장에 따른 경영 악화가 그룹 해체, 워크아웃, 법정관리를 겪으며 독자생존을 모색하게 된다. 대우자동차(주)에 워크아웃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의 자동차 업체인 포드, GM과 현대자동차 등이 인수의사를 표하였으나 누적된 부채, 노동자들의 연이은 파업, 매각 지연으로 경영 정상화에 실패하여 2000년 11월 3일에 최종 부도를 맞았으며, 이듬해인 2001년 2월 초, 경영난 악화로 인한 대규모 인력 감축의 일환으로, 납품비 인하와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생산직 근로자 1,750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단행한 이후에, 비로소 미국 굴지의 자동차 업체이자 과거 사업 파트너였던 GM의 매각이 결정되었다. 그러나 GM은 대우자동차(주)의 승용차사업 부문만 인수하여 2002년 10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GM Daewoo Auto & Technology)(주)를 출범시켰다. 버스 사업 부문은 대우버스(Daewoo bus)(주)로 이관하였고, 트럭 사업 부문은 타타대우상용차(Tata Daewoo Commercial Vehicle)(주)로, 부평공장은 대우인천자동차(주)로, 기존 대우자동차(주)는 해체 절차를 위한 잔존 법인으로 제각기 분리되었다.[1]
제너럴 모터스
2002년에 대우자동차(주)는 승용차 부문을 새로 출범한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컴퍼니로 이관하였고, 2010년 4월에 열린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내수 판매 증가를 위하여 2011년에 쉐보레 브랜드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GM대우를 다른 이름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하여는 고려해 본 적이 없다고 발표하였고, 2010년 4월에 대우자동차판매의 대금 지급 지연을 이유로 판매 위탁 계약을 해지하였으며, 지역별 총판제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후 2011년 1월 23일에 대한민국 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브랜드를 쉐보레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그 해 3월 1일에 회사명을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에서 한국지엠으로 바꾸었다.[1]
지분율
2019년 6월 보통주 기준으로, 제너럴 모터스가 76,96%, 한국산업은행이 17.02%, 상해기차(SAIC)가 6.0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2]
특징
경차
한국지엠 내에서의 포지션은 경차와 소형승용차 개발 및 생산을 맡고 있다. 2009년 GM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파산에 이르고 있을 때에도 유일하게 흑자를 보고 있었던 것이 경차다. 때문에 GM 산하의 브랜드가 폭풍같이 매각, 폐기되던 와중에도 한국지엠의 경차는 생존하였다. 또한, 한국 최초로 신진 시절부터 경차인 퍼블리카, 1991년 티코를 생산하기도 했고, 마티즈같은 경우 다른 경차들이 모두 포기한 시장에서 홀로 살아 남아 버텼다. 2008년 이후 기아 모닝(KIA Morning)이라는 아주 강력한 라이벌을 만나서 고전하다가 8년 가까이 지난 이제서야 겨우 경쟁상대가 될만한 수준이 되었다. 더 나아가 각종 해외 모터쇼에 GM의 글로벌 경차 프로젝트인 비트, 그루브, 재즈 등을 낸 이력도 있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국내 소비자들은 한국지엠하면 경차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2]
대형차
한국지엠은 경차는 승승장구 성적을 거둔 반면에 2,000cc가 넘는 대형 승용차와는 인연이 없는 회사이기도 하다. 1989년 2월에 국내 최초 직렬 6기통 3,000cc 승용차인 임페리얼Imperial을 내놓았지만, 엔진의 오버히트(over hit)같은 품질 문제가 많이 생겨서 1,000대도 팔지 못하고 1993년에 단종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1994년에 출시된 아카디아( Arcadia)도 그랜저(Grandeur)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1999년 아카디아의 단종 이후, 한동안 대형 승용차를 만들지 않다가 2005년에 스테이츠맨( Statesman)을 호주 홀덴에서 들여왔는데, 대한민국 실정에 맞지 않아 1년 만에 망했다. 결국 스테이츠맨은 2006년에 단종되었고, 2008년에 베리타스(Veritas)를 들여왔지만 베리타스도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단종되었다. 2010년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출시한 대형차 알페온도 하필이면 변속기 문제가 화근이 되어 대형차 징크스를 깨지 못한 채 2016년 3월에 소리없이 단종됐다. GM 본사는 아예 알페온 한국 생산을 접고 북미에서 쉐보레 임팔라(Impala)의 수입 판매를 시작했지만 쉐보레 임팔라도 마찬가지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2]
부정적 이미지
쉐보레
- 1세대
대한민국에서는 2009년 8월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라는 차명으로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 이외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쉐보레 또는 홀덴 브랜드를 통하여 스파크라는 차명으로 수출되어 판매가 시작되었다. 참고로 올 뉴 마티즈(2세대)도 일부 국가에 스파크라는 차명으로 수출되었으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3세대)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스파크로 차명이 통일되었다. 2011년 3월부터 GM대우자동차의 회사명이 한국GM으로 변경되고, 대한민국에서 쉐보레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이에 앞서 그해 2월에 이미 해외에서 스파크라는 차명으로 판매되는 기존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3세대)의 차명이 대한민국에서도 스파크로 변경되며,[1] 13년 동안의 역사를 가진 마티즈는 단종되었다. 같은 해 7월 1일에는 트랜스포머 에디션을 1,000대에 한하여 한정 판매하기 시작하였다.[2] 2012년 3월 1일에는 타투 에디션과 스트라이프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타투 에디션은 삿포로 화이트와 모나코 핑크 색상에 타투 문양을 입혔고, 스트라이프 에디션은 기존의 LT 스페셜 에디션에서 색상을 8가지로 확대하였다.[3] 같은 해 5월 17일부터는 대한민국산 경차 최초로 미국에도 수출되었고,[4] 12월 7일에는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달라지고, LED 턴 시그널 아웃사이드 미러와 뒷 좌석 센터 3점식 시트 벨트가 장착되는 등의 변화를 가진 2013년형이 선보였다. 2013년 5월 14일에는 자트코제 C-TECH CVT가 장착되고, Gen Ⅱ 엔진이 장착된 스파크 S를 비롯한 2014년형이 선보였다. 2014년형은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인성이 향상된 미터 클러스터, 무선 폴딩 리모컨 키, 도어 락 스위치 등이 적용되었다. 같은 해 10월 28일에는 양산형 전기차인 스파크 EV가 시판되었다. 뒷좌석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놓기 위한 컵 홀더를 설치하여 4인승이고, 2열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이 장착되는 것이 일반 스파크와 다른 점이다. 충전 플러그는 DC콤보를 이용한다. 그러나 스파크 EV는 배터리로 인해 리어 범퍼가 기존 스파크에 비해 커지면서 전폭이 30mm 늘어났고, 전장도 100mm 늘어나면서 기아 레이 EV와 달리 경차로 분류되지 않는다. 결국 판매 부진으로 2017년 2월에 한국지엠에서 스파크 EV의 북미 시장 판매 중지를 선언함에 따라 국내에서도 단종되었으며, 볼트 EV를 수입해서 판매하는 것으로 대체됐다. 2014년 1월 14일에는 1.0ℓ LPGi 엔진을 장착한 승용 밴이 추가되었고, 같은 해 2월 24일에는 비트 에디션과 팝 에디션이 판매되기 하였다. 2015년 1월 5일에 선보인 2015년형은 스파크 S에만 적용되던 Gen Ⅱ 엔진과 CVT가 확대 적용(5단 수동변속기는 기존 그대로 유지)되어 4단 자동변속기가 사라지고, 차체 자세 제어 장치와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가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었다.
- 2세대
2015년 4월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고, 같은 해 7월 1일에 사전 계약과 동시에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8월 8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고, 북아메리카에서는 2016년 1월에 판매를 개시하였다. 오펠 칼과 형제 차종으로 개발된 더 넥스트 스파크는 승용 밴을 제외한 모든 트림에 커튼 에어백 등 6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고, 차체의 71.7%에 이르는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되어 차체 중량의 4.2배 하중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고를 낮추어 안정성을 높였고, 공기 역학적인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하여 주행 효율이 개선되었다. 동급 최초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2016년 1월 11일에 추가된 패션 에디션은 퓨어 화이트와 카본 플래시 블랙 색상만 선택할 수 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둘레)와 아웃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 및 15인치 알루미늄 휠 등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더하였다. 아울러 허니콤 엑센트 데칼이 적용되었다. 유럽에서는 쉐보레가 카마로와 코르벳을 제외하고는 이미 철수되었기 때문에 판매되지 않는 대신 형제 차종인 오펠 칼이 판매되고 있다. 2016년 6월 13일에 선보인 2017년형은 동급 최초의 2열 사이드 에어백과 별도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편한 변속이 가능한 이지트로닉 변속기가 새롭게 적용되었고, 밴 베이직과 LS 베이직, 퍼펙트 블랙이 새로운 트림으로 추가되었다. 2017년 7월 16일에 선보인 2018년형에는 산호색의 코랄 핑크 색상이 추가되었다.
- 더 뉴 스파크
2018년 5월 23일에 선보였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쉐보레의 패밀리 룩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의 하단부가 좌우로 넓어져 강인한 인상을 추구하였고, 크롬 장식을 넓혔다. 음이온을 발생하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통하여 쾌적한 실내 공간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발렛 모드가 적용되어 운전자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속 60㎞ 이하로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되었다.[1]
쉐보레 말리부
- 1세대
1964년에 셰빌의 고급 사양으로 선보인 것이 말리부의 시초이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기본 사양으로 하여금 출시 첫 해에만 20만여 대가 판매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컨버터블과 세단, 스테이션 왜건 등의 바디 타입을 갖췄다.
- 2세대
1968년에 출시된 2세대 말리부는 대대적인 재설계를 거쳤고, 매끄러운 디자인이 돋보였다. 고성능 사양인 SS396과 SS454에는 V8 엔진이 적용되었으나, 이후에 배기 가스 규제가 강화되어 강력한 이미지는 점차 사라졌다.
- 3세대
1973년에 출시된 3세대 말리부는 셰빌의 기본 사양으로 탈바꿈하여 좀 더 대중적이게 되었다. 쿠페에는 콜로네이드 하드탑이 적용되었다. 프레임리스 도어지만, 강화된 안전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B 필러를 추가해 전복 안전성을 얻기 위함이었다. 공기역학적 설계로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인 나스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 4세대
1978년에 출시되었다. 당시 유류 파동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에서는 다운 사이징이 번지기 시작했다. 셰빌에서 벗어나 독립된 4세대 말리부는 좋은 성능은 물론 좋은 연비까지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에 대응해 보다 작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1982년에 후속 차종인 셀레브리티가 출시된 이후로도 병행 판매되다가 1983년에 단종되어 말리부의 역사는 한동안 끊겼었다.
- 5세대
1987년에 출시된 코르시카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1997년에 출시된 코르시카의 후속 차종에 말리부라는 차명을 부활시켰다. 4세대 말리부까지는 후륜구동 방식이었으나, 5세대 말리부부터는 전륜구동으로 바뀌었다.
- 6세대
아시아 자동차 업체의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펠 벡트라(3세대)의 플랫폼을 활용해 2004년에 출시되었다. 말리부 맥스로 명명된 해치백도 선보였다. 2006년에는 고성능 사양인 SS가 부활하였다
- 7세대
풍부한 편의 사양과 개선된 품질을 통해 상품성이 높아져 2008년에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고, 2010년에는 제너럴 모터스의 최다 판매 차종으로 자리를 잡았다.
- 8세대
대한민국에서는 쉐보레가 런칭된 해인 2011년 10월 19일에 비로소 첫 선을 보였고, 같은 해 11월 10일에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 대한민국에서는 토스카에동안 비어 있었던 한국GM의 중형차 자리를 채웠으나, 세계적으로는 토스카의 후속 차종이 아닌 7세대 말리부의 후속 차종이다. 2011년에 나온 8세대부터 미국에 한정하지 않고, 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에도 판매된다. 뒷 모습은 5세대 카마로의 디자인 큐에서 영감을 얻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ℓ LPG 엔진과 2.0ℓ 가솔린 엔진, 2.4ℓ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며, 6단 자동변속기만 조합된다. 하지만 이 6단 자동변속기 역시 올란도와 크루즈처럼 결함 문제가 대두되었고, 2012년 9월 17일에 더욱 향상된 변속 응답성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한 차세대 Gen Ⅱ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2013년형이 출시되었다. 2.4ℓ 가솔린 엔진은 알페온의 직접 분사 방식이 아닌 일반적인 다중 분사 방식이다. 한국GM에서는 장애인용에만 2.0ℓ LPG 엔진을 장착하고, 택시는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를 대신하여 올란도 LPG 택시를 시장에 투입했다. 2013년 11월 4일에는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 기능을 갖춘 마이 링크, 2열 에어 벤트 등이 더해진 2014년형이 선보였다. 2014년 1월에는 2.0ℓ LPG 엔진이 장착된 렌터카와 장애인용이 추가되었다. 같은 해 3월에는 일본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독일 오펠 사의 2.0ℓ 승용 디젤 엔진이 더해졌으나, 유로 6 규정을 만족하지 못하여 2015년 8월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 9세대
2015년 4월 27일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신차 발표회와 동시에 사전 계약이 실시되었고, 5월 23일에 출시되었다. 전장을 늘려 4,900mm를 돌파하였고, 동급 최대의 전장과 축거를 갖추었다. 이를 통하여 단점으로 지적되던 뒷좌석 무릎 공간을 넓혔다.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 룩으로 자리잡은 듀얼 매쉬 그릴은 웅장한 인상을 구현하였으며, 입체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에어로 스포일러 기능을 고려하여 디자인된 트렁크 라인을 통하여 극적인 비례감을 완성시켰다. 듀얼 콕핏 인테리어를 재해석하여 인체 공학적 설계가 적용되어 조작 편의성을 높였으며, 센터스택 분리형으로 설계된 센터페시아 하단을 통하여 운전석과 동반석의 무릎 공간을 확보하였다. 센터페시아는 다운 앤 어웨이 디자인 키워드를 주제로 하여 전방 개방감을 선사한다. 8개의 에어백을 비롯하여 17개 초음파 센서와 장·단거리 레이다, 전·후방 카메라 등이 상시 사고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대한민국 중형차 최초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과 저속 및 고속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도 적용되었다. 다운 사이징 추세에 맞추어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ISG 적용)과 2.0ℓ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2.0리터 트윈 스크롤 가솔린 터보 엔진은 카마로, ATS, CTS, CT6와 공용한다. 2016년 7월에는 1.8ℓ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도 추가되었다. 그러나 제 2종 저공해차 인증을 받지 못해서 차량 구입 보조금과 각종 세제 혜택이 불가능하다. 2.0T와 하이브리드는 전량 미국에서 수입하여 장착되었다.
- 더 뉴 말리부
2018년 6월에 미국에서 공개되어 2018년 11월 26일에 출시되었다. 디젤 모델이 추가되었다. 이후 친환경 인증을 받고 2019년 4월에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으나, 2019년 11월에 단종되고, 이후 2020년 6월에 디젤 모델이 단종되었다. 3기통 1.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트레일블레이저와 공용한다.[1]
쉐보레 트랙스
- 1세대
대한민국에는 2013년 2월 20일에 출시되어 2월 25일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됐고, 이 엔진은 이후 아베오와 크루즈도 공용한다. 여기에 신형 Gen Ⅱ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향상된 변속 응답성과 변속 타이밍을 구현했다. 뒷 좌석에 6:4 폴딩 시트를 적용하고, 앞 좌석 조수석이 평평하게 접힐 수 있게 설계돼 필요에 따라 총 8가지의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상단, 도어 트림,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4개의 컵 홀더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와 센터 콘솔 뒷면에 220V AC 전원 아웃렛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2014년 4월 15일에는 중국과 북아메리카에서도 출시되었다. 그 해 7월 7일에 선보인 2015년형은 신규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적용됐고, 가죽 시트가 적용된 LT 레더 패키지 트림이 신설됐다. 2015년 4월 1일에는 크롬 테일 게이트 핸들, 전용 플로어 매트, 카고 트레이 등이 더해진 프리미엄 에디션 트림이 신설됐다. 2015년 7월 23일에는 9월 출시에 앞서 1.6ℓ 디젤 엔진 장착차의 사전 계약이 시작되었다.[2] 같은 해 10월 12일에는 블랙 바디 컬러와 스페셜 데칼, 17인치 블랙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된 퍼펙트 블랙 에디션 트림이 선보였다.
- 더 뉴 트랙스
2016년 10월 17일에 출시되었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쉐보레의 새로운 패밀리 룩이 반영된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고, 대시보드가 큰 폭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갈바노 크롬과 하이글로시 블랙 같은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이전에 지적되던 내장재에 대한 부분을 개선하였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하향 조절되어 개방감을 높였고, 시인성을 높인 새로운 형상의 계기판이 적용되었다. 신규 적용된 스마트 키 시스템과 버튼 시동은 편의성을 높였다.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최신 안전 사양도 대거 적용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내수용에는 여전히 4륜구동이 적용되지 않는다.[1]
=
역대 임원
이사회 의장
- 2010~2013 : 팀 리
대표이사 사장
- 2002~2006 : 닉 라일리
- 2006~2009 : 마이클 그리말디
- 2009~2012 : 마이크 아카몬
- 2012~2015 : 세르지오 호샤
- 2016~2017 : 제임스 김
- 2017~ : 카허 카젬[2]
슬로건
GM 대우
- 2002~2008 : Driving Innovation
- 2008~2011 : New Ways, Always
쉐보레
- 2011 : Chevrolet, is the car
- 2012 : LOVE. LIFE.
- 2013~현재 : Find New Roads
- 2018 : 다시 . 힘차게 . 달린다[2]
동영상
각주
- ↑ 1.0 1.1 1.2 1.3 1.4 1.5 한국지엠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95%9C%EA%B5%AD%EC%A7%80%EC%97%A0#cite_note-2 인용 오류: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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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EC.9C.84.ED.82.A4.EB.B0.B1.EA.B3.BC"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2.0 2.1 2.2 2.3 2.4 한국지엠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D%95%9C%EA%B5%ADGM?from=%ED%95%9C%EA%B5%AD%EC%A7%80%EC%97%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