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포티스(Portis)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앱(DApp) 개발자를 위한 자바스크립트 SDK이다. 코드에 추가하면 사용자에게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대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를 제공한다. 주요 인물은 탐 테만(Tom Teman) 대표와 이타이 라도츠키(Itay Radotzki) 최고기술책임자 및 공동설립자이다.
개요
포티스는 사용자가 분산 응용 프로그램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셰이프시프트 글로벌 리미티드(Shapeshift Global Limited)의 자회사로서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해있다. 포티스는 웹 솔루션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고도 시작할 수 있게함으로써 분산형 애플리케이션과의 상호 작용을 훨씬 단순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방식의 암호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친숙한 클라우드 환경을 즐기면서 암호화 자산을 제어 할 수 있다. 현재 사용자가 이메일 주소 등록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 사용의 마찰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장기적인 목표는 사용자가 여러 유형의 개인 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주요 인물
- 탐 테만(Tom Teman): 포티스의 대표이다. 텔아비브 대학교(TelAviv University)에서 컴퓨터과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아이디씨 헤르츨리야(IDC Herzliya)에서 MBA 과정을 수료했다. 2007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쉬라(Xura)에서 시프트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2011년 3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와치독스(WatchDox)에서 웹 개발자로 근무했다. 이후 2015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블랙베리(BlackBerry)에서 시니어 웹 개발 관리자로 근무한 후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포티스의 대표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1]
- 이타이 라도츠키(Itay Radotzki): 포티스의 최고기술책임자이자 공동설립자이다. 매니지먼트 아카데믹 스터디즈 대학교(The College of Management Academic Studies)에서 컴퓨터과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아이디씨 헤르츨리야에서 컴퓨터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부터 이스라엘 밀리터리 인텔리전스(Israeli Military Intelligence)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2015년 0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와치독스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이후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포티스에서 최고기술책임자이자 공동책임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2]
특징
포티스 SDK
포티스 SDK는 디앱 간 프록시 역할을 하는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이다. 즉 디앱과 블록체인이 소통할 수 있는 게이트웨이인 것이다. 관련 표준 프로토콜 사용 및 트랜잭션과 메시지 생성이 가능하다. 포티스 웹 SDK의 코드는 디앱 도메인에서 호스팅된다. 또한 SDK와 클라이언트는 브라우저의 기본 포스트메세지(postMessage)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서로 통신한다.
암호화
포티스를 통해 사용자는 클라이언트에서 암호화 키를 생성 할 수 있다. 일단 장치에서 블록체인 월렛을 생성하면 해당 암호화 키를 사용하여 월렛을 암호화한 후 포티스 서버에 암호화 된 지갑을 저장할 수 있다.모든 암호화 키는 장치에서 사용자가 생성하고 관리하며 클라이언트에서 로컬로 수행된다. 포티스 서버는 절대 암호화 키를 알 수 없다. 이미 암호화 된 데이터가 사용자의 기기와 서버간에 이동하면 전송계층보안(TLS; Transport Layer Security)에 의해 암호화 및 인증된다. 또한 사용자의 민감한 데이터는 모두 클라이언트에서 생성 된 64개의 임의 바이트를 사용하여 계정을 만들 때 암호화되며 선택한 암호를 사용하여 보호된다. 이 암호는 클라이언트를 떠나지 않으므로이 암호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또한 포티스는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잊어 버린 경우 재설정 할 수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키 파생 함수(KDF)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백업 복구 문구가 비밀번호에서 파생된다.
암호화 키는 영구적으로 저장되지 않으며 브라우저의 프로세스 메모리 내부에만 존재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브라우저를 새로 고치는 등 디앱을 사용하는 동안 세션을 재설정할 경우 지갑에 액세스해야한다. 이때 트랜잭션에 서명하려면 자격 증명을 다시 입력해야 한다.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의 관점에서 봤을 때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는 서버에 저장된 암호를 사용하여 장치를 떠나지 않는 암호화된 자격 증명 복사본을 로컬로 저장해야한다. 이 저장본은 설정된 시간 후에 만료되는 유효한 JWT를 사용하여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의 클라이언트에 저장되어 있는 암호화된 자격 증명 사본은 서버에 저장된 비밀번호로만 해독될 수 있다. JWT는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 및 보안 쿠키이므로 공격자가 사용자 브라우저에 직접 물리적으로 액세스하지 않는 한 장치 자체가 손상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행사
- 포티스는 코인데스크(CoinDesk)가 주관하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업계의 연례 콘퍼런스 행사인 2019 콘센서스에 참여했다. 2019 콘센서스는 5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미국 뉴욕 힐튼 미드타운 & 쉐라톤 뉴욕타임즈 스퀘어에서 개최되었다. 콘센서스 2019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술, 거버넌스, 비즈니스, 금융, 투자, 규제 등 모든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의 블록체인 콘퍼런스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노벨상을 수상한 경제학 교수들(하버드 대학교의 올리버 하트(Oliver Hart), 에릭 매스킨(Eric Maskin) 교수와 뉴욕 대학교(NYU)의 데이비드 예르막(David Yermack) 등)은 물론 OECD, IBM, 딜로이트, 후오비 등 유명한 기업 및 기관의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직접 패널 혹은 스피커로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탐 테만 대표는 《#포티센트와 함께 대중을 위한 BUIDL》와 《포티스: 사용자가 네트워크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므로 대신 후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2019 콘센서스에 대해 자세히 보기
각주
- ↑ 탐 테만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tom-teman-83a49b8/?originalSubdomain=il
- ↑ 이타리 라도츠키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itay-radotzki-5894859a/
참고자료
- 포티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portis.io/
- 포티스 백서 - Tom Teman, Itay Radotzki "Portis: key management and smart contract interaction using end-to-end encryption", 2019-06-11
- 탐 테만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tom-teman-83a49b8/?originalSubdomain=il
- 이타리 라도츠키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itay-radotzki-5894859a/
- 코인데스크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coindesk.com/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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