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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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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8월 18일 (일) 21:3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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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페도라(Fedora)
우분투(Ubuntu)

리눅스(Linux)는 유닉스(UNIX)를 기반으로 제작한 무료 오픈소스 운영체제(OS)이다. 1991년 11월에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학생이었던 리누스 토르발즈(Linus Torvalds)가 컴퓨터 운영체제에서 작동하던 유닉스를 386 기종의 개인 컴퓨터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리눅스는 레드햇 리눅스(RHEL), 센트오에스(CentOS), 우분투(Ubuntu) 등 다양한 배포판이 존재한다. 리눅스를 기반으로 안드로이드타이젠 등의 운영체제가 생겼다.

개요

커널의 일종인 리눅스 커널, 또는 리눅스 커널을 사용하는 운영 체제를 가리키는 말 이다. GNU 쪽 사람들은 리눅스는 커널이고, 이 커널을 가져다가 GNU 프로그램들을 올려 만든 운영 체제는 GNU/Linux라고 이야기하며 이런 명칭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소스 코드가 공개되어 있는 대표적인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다. 컴퓨터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들어간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며, 모바일 운영 체제로 유명한 안드로이드가 이것을 기반으로 한다. Linux라는 이름은 Linus' *nix(리누스의 유닉스)라는 뜻으로 지어졌는데 *nix는 Unix 계열 운영체제라는 뜻이다. 나중에 Linux Is Not UniX라는 재귀적 용어의 줄임말이라는 의미를 새로 만들어냈다.[1]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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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리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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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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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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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
  • 데비안(Debian) : 이안 머독이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의 리눅스 운영체제이다. 데비안을 기반으로 우분투가 개발되었다.
  • 레드햇 리눅스(RHEL) : 미국 레드햇이 만든 기업용 리눅스 운영체제이다. 무료 오픈소스이지만 기술지원은 유료로 제공되고 있다.
  • 붉은별(Red Star) : 북한의 조선콤퓨터중심(KCC)이 개발한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이다. 페도라 리눅스를 참조하여 개발했다.
  • 센트오에스(CentOS) : 레드햇 리눅스(RHEL)와 호환되는 오픈소스 기반의 무료 운영체제이다. '센토스'라고 읽기도 한다. 레드햇 리눅스를 포크하여 Red Hat 상표만 삭제하고 다시 컴파일하여 만든 리눅스 제품으로서, 레드햇 리눅스와 사실상 동일하게 작동한다. 다만 미국 레드햇 회사의 유료 기술지원을 받을 수 없다.
  • 엑스윈도우(X Window) : 1984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개발한 리눅스 계열의 운영체제이다. GUI 기반의 화려한 그래픽을 사용한다. 'X11' 또는 'X'라고도 한다.
  • 우분투(Ubuntu) :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영국인인 마크 셔틀워스가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의 리눅스 운영체제이다. 우분투는 남아프리카의 반투어로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뜻으로서 '다른 사람에 대한 인간적 배려'를 의미한다. 기존의 데비안포크하여 개발했다.
  • 페도라(Fedora) : 오픈소스 기반의 리눅스 운영체제이다. 페도라를 기반으로 레드햇 리눅스가 개발되었다.

역사

초기

1991년 당시 핀란드 헬싱키 공대 대학생이었던 리누스 토르발스미닉스 OS를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작업해서 만들었다. 참고 기사 미닉스를 쓰면서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있을 때마다 커널에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했고, 어느새 운영체제에 가까울 정도로 기능이 늘어났다. 리누스는 이 커널을 처음 릴리스할 때, 무료이니 'Free', 자신이 이상한 놈이니 'Freak', 그리고 유닉스(Unix)와 유사하니 'x'를 조합해 'Freax'라고 부르길 원했다고 한다. 그러나 FTP 서버에 소스 파일을 업로드해줬던 아리 렘케는 차라리 리누스가 개발했으니 '리눅스'라고 부르는 게 낫겠다 싶어 리누스의 허락 없이 이름을 '리눅스'로 바꿨고, 리누스도 이 이름이 마음에 들어 새 운영체제의 이름은 리눅스로 확정이 되었다.

발전

리눅스는 거의 공개 직후부터 가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여러가지 원인들이 겹친 결과였다. 유닉스의 일종인 BSD가 소송에 휘말리면서 대체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큰 역할을 했다. 극성 BSD빠들 중에서는 그 소송만 없었다면 리눅스는 존재하지도 않았을 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또한, GPL 라이선스를 선택하고, 현재 오픈소스 개발 모델의 모체가 된, 소스코드 공개와 공개적 개발 모델을 선택한 것도 매우 유효했다. 이전에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도 핵심 개발자 집단이 개발 과정을 독점하고, 릴리스할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될 때에야 소스를 공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런데 리누스는 누구나 소스를 읽은 후 패치를 작성해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패치가 받아들여지면 그 패치를 보낸 사람은 기여자가 되어 다음 릴리스 노트에 이름이 적혔다. 에릭 레이먼드의 "시장과 성당"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는 사람들의 과시욕을 충족시키는 방식이었고, 사람들은 돈을 받지 않고도 커널 버그 수정과 기능 추가에 매달렸다.

현재

상당수의 웹서버와 모바일 장치(안드로이드, 미고 등…)를 구동하는 운영체제이다. 데스크탑 시장과는 반대의 상황이다. 모바일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의 압도적인 위상이야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고, 가정용 공유기의 운영체제의 대부분이 리눅스를 기반으로 해서 한다. 공유기 외의 많은 임베디드 장비에도 리눅스가 들어가고 있다. 심지어 윈도우 10에서는 Windows Subsystem for Linux라는 이름으로 윈도우 커널 내부에 리눅스가 다이렉트로 탑재되기까지 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는 우분투, 데비안, openSUSE, SUSE Enterprise, 칼리 리눅스가 제공되고 있다. 여담이지만 리눅스 개발자인 리누스 토르발스레드햇 등의 리눅스 관련 회사들이 감사의 의미로 주식을 조금 줬는데 그 덕에 부자가 되었다. 일단 죽을 때까지는 딱히 돈 걱정은 없을 듯하다. [1]

특징

  • 다중 사용자 및 다중 처리 시스템
하나의 시스템에 다수의 사용자들의 동시에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고, Multi-user, 각 접속자들은 다수의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 완전히 공개된 시스템
운영체제의 핵심 커널 뿐만 아니라, 같이 내장되어 배포되는 응용 프로그램이 소스가 공개된 프로그램 이다.
  • 뛰어난 네트워크 환경
가장 널리 쓰이는 이더넷, SLIP, PPP, ATM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며, TCP/IP, IPX, Appletalk 등 대부분의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 다양한 파일 시스템 지원
리눅스는 프로그램과 자료를 저장하기 위해 리눅스 고유의 파일 시스템인 ex2,ex3,ex4등을 지원하게 된다.
  • 뛰어난 이식성
리눅스는 약간의 어셈블리와 대부분의 c언어로 작성되어 있다. 따라서 c를 컴파일 할 수 있으면 어셈블리 부분만 새롭게 만들고 c부분을 다시 컴파일함 으로써 쉽게 다시 시스템에 이식할 수 있다.
  • 유연성과 확장성
리눅스는 상업용 유닉스(UNIX)의 모든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닉스의 표준인 포직스(POSIX)를 준수하고 있다.
  • 뛰어난 안정성과 보안성
리눅스는 커널 소스가 공개되어 있어서 WINDOWS와 같은 패쇄형 운영체제에 비해 보안상의 취약점이 쉽게 노출된 가능성이 있으나, 공개용 소프트웨어를 지지하는 수많은 전문 프로그래머들이 상용 운영체제보다 빠르게 오류 수정과 보안 관련된 패치를 발표하고 있다.
  • 우수한 가격대 성능비
기업환경에서 서버로 사용되는 유닉스를X86 시스템에 최적화 시켜 효율적인 방식으로 설계하였기 때문에 PC급 서버에서도 엔터프라이즈 급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의 제공
리눅스에서 운영체제의 핵심인 커널을 비롯하여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다양한 배포판의 존재
리눅스 서버,개인용,PC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배포판이 존재한다. 국외에는 레드헷, 데미안, 우분투, 수세 등이 있고, 국내에는 한컴 리눅스,SULinux 등이 있다. [2]

활용

리눅스는 서버 운영체제의 유닉스를 기반으로 탄생하였고, 리눅스가 탄생한 년도에는 데스크톱보다는 서버가 대를 이루는 시기였기 때문에 초기에는 주로 서버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비용 부담이 없고 소스가 공개된 자유 소프트웨어라는 점이 아주 이점이 되었다. 현 리눅스 활용분야는 서버, 데스크톱개발, 임베디드 분야로 나눠지고 있다. 리눅스는 전통적인 서버 및 데스크톱 분야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 자동차, 가전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빅데이터사물인터넷 환경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여진다.[3]

문제점과 대안

  • 기술지원의 부족 : 리눅스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응용 프로그램들이 비상업적인 제품이다. 따라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개발자들이 일일이 기술지원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 특정 하드웨어에 대한 지원이 부족 : 리눅스가 다른 운영체제에 비해 이식성, 확장성 등이 뛰어나지만 특정한 하드웨어 설치가 어렵고 모든 플랫폼 에서 작동하지는 않는다.
  • 사용자의 숙련도나 기술이 요구 : 리눅스에서 Windows기반 환경이 보편화 되면서 초기 텍스트 기반의 명령어를 입력하는 환경에 비해 쉬워 졌지만, 아직도 중요한 설정 명령어를 입력하거나 관련 환경 설정 파일을 편집을 사용해서 수정해야 한다. 다른 운영체제에 비해 사용자의 숙련된 기술이 요구된다. [2]

평가와 전망

IoT, 클라우드 기술, 슈퍼컴퓨터, AI를 지배하고 있는 리눅스는 상당한 가속도로 증가 하고 있다. 최소형 기기부터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까지 리눅스는 앞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성이 더해질 것이다.

각주

  1. 1.0 1.1 리눅스〉,《나무위키》
  2. 2.0 2.1 ITmaker, 〈리눅스의 특징〉, 《네이버 블로그》, 2019-07-14
  3. ITmaker, 〈리눅스 활용분야〉 , 《네이버블로그》 , 2019-07-22

참고 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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