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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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adkdps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9월 6일 (금) 10:4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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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은 (Warren Edward Buffett)은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가이다.뛰어난 투자 실력과 기부 활동으로 인해 흔히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린다.

학력

  • 1947년 : 우드로 윌슨 고등학교 졸업
  • 1947년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입학
  • 1950년 : 네브래스카 대학교 링컨 편입,졸업 (경영학 학사)
  • 1951년 :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졸업 (경제학 석사)
  • 1956년 : 버핏 어소시엇츠(Buffett Associates Ltd.) 설립
  • 1965년 : 버크셔 해서웨이 인수
  • 1974년 ~ 1986년 : 워싱턴 포스트 이사
  • 1987년 : 샐러먼 브라더스 이사
  • 1989년 ~ 2006년 : 코카콜라 이사
  • 2006년 :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

개요

워렌 버핏은 1930년 8월 30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사업가이자 정치인인 하워드 버핏과 라일라 부부의 세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그는 대학원 졸업 후 아버지가 운영하는 증권 회사에서 잠시 근무하기 했고, 그레이엄의 투자전문회사인 '그레이엄-뉴먼'에서 투자기법을 배웠다.

또한,워렌 버핏은 어렸을 적부터 돈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그가 6살이였을 때에는 껌과 콜라를 팔았고 11살 때는 차트를 보고 Cities Service 우선주를 사면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그가 이때 Cities Service 주식을 38달러에 사서 40달러 정도에 매도했는데 이 주식이 나중에 200달러를 넘은 걸 보고 장기 투자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12살 쯤엔 선생님이 AT&T 주식을 갖고 있다고 하자 AT&T를 공매도한 자신의 거래 내역서를 보여줘 심리적 압박감을 주기도 했고, 15살 때는 오마하 북부의 농지 49,000평을 사기도 했으며,17살때에는 핀볼머신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어렸을 적부터 물건을 사고 팔고, 주식을 하며, 사업을 시작하며 그는 10대 후반부터 이미 자기의 학교 교사들보다 많은 월수입을 기록하고 있었다.

투자관

워렌 버핏이 찾는 기업은 다음과 같다.

  1. 그 사업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2. 장기 경제성이 좋아야 한다.
  3. 경영진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
  4. 인수 가격이 합리적인 기업이여야 한다.

워렌 버핏의 스승이였던 벤저민 그레이엄은 저평가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이에 버핏도 추가적으로 좋은 기업의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을 때 매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알려져있다.그는 원래 철저하게 벤저민 그레이엄 방식의 투자 방식을 선호하였지만,1972년 시즈 캔디를 장부가의 3배에 인수하는 경험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의 투자 철학을 만들었다고 한다.그의 투자 방식의 80%는 그레이엄이고, 20%는 필립 피셔라고 한다.

MMF,예금 같은 투자는 안전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위험 자산이라고 알려져 있고, 언론에서도 안전자산인 예금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기사가 나오면, 반대로 그는 주식의 매수를 고려한다고 한다.금에 대해서도 좋은 투자대상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금 수요의 극히 일부분만 금니,IT제품에 쓰이고 90% 이상은 관상용인데 단순히 관상용인 금에 투자한다는 것은 비생산적이라고 밝혔다.또한, 석유 투자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알려져있다.그는 금,석유,미술품 등은 다른 투자자들의 가치 판단에 의해서 가격이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투지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의외로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데, 바로 농지나 단독주택 등의 부동산 투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알려져있다. 부동산 투자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자산이기도 하고,생산적인 투자 대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가 투자를 할 때는 톱다운 방식(경제->기업)보다는 바텀업 방식(기업->경제)으로 분석한 후 결정을 내린다고 한다.

그는 기업이 어떤 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지 자신이 이해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투자하지 않는다고 한다. 예를 들어, IBM에 대한 투자는 IBM이 자신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해졌기 때문이다.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가 있는 기업에만 투자한다고 한다.업종의 진입장벽(독점,과점),브랜드,특허,규모의 경제 등이 있다.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투자 원칙이며 이 원칙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두번째로 중요한 원칙이라고 한다.

주요 활동

블록체인

워렌 버핏은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면에,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쥐약','망상'이라고 표현할 만큼 비트코인 비관론자로 꼽힌다.그가 비트코인에 독설을 퍼붓는 이유는 그의 투자 대상을 분류하는 방식을 통해 가늠해 볼 수 있는데, 그의 분류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 첫째,일정 금액으로 표시되는 자산이다.채권,주택담보 대출증권,은행예금 등이 이에 속한다.통념과 다르게 버핏은 가장 위험한 자산이라고 말한다.인플레이션으로 화폐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해서다.
  • 둘째,아무런 산출물도 나오지 않는 자산이다.금이 대표적이다.금은 거의 모든 유형의 자산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 특히 지폐의 가치 하락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하지만 금에는 큰 결점이 있는데, 용도가 많지 않고 산출물이 나오지 않고 수요가 제한적이여서 신규 생산량에 미치지 못한다.또 금 1온스는 아무리 오래 보유해도 여전히 1온스다.산출물이 나오지 않으므로 다른 사람이 더 높은 가격에 사줄 것이라느 기대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 셋째,산출물이 나오는 자산이다

버크셔 해서웨이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미국의 다국적 지주회사이다. 주력 사업은 보험업으로, 대표적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는 GEICO와 같은 보험 회사들이 많으며 그외에 보석,가구,식품,제조 업체 등을 소유하고 있다.처음에는 섬유 제조회사로 출발하였으나 워렌버핏이 1962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하여 경영권을 갖게되고, 1967년에는 보험 관련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1985년 초기 사업 부문인 섬유 사업을 정리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우리나라와도 관련이 있는데, 2013년 5월 워렌 버핏은 아시아 최대 초경 절삭 공구 및 관련 산업제품 생산기업인 대구텍(Taegu Tec Ltd.)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면서 대한민국 유일의 워렌 버핏 즉, 버크셔 해서웨이의 완전자회사가 된다.

각주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