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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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kd1456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0월 17일 (목) 17:04 판 (라운지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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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월육그램월향의 합잡 법인이다. 2019월 01월 10일에 설립했으며 한식 일반 음식점업으로 등록되어 있다. 공동 대표로는 이종근이여영이 있다.

주요 인물

  • 이종근대표
  • 카이스트 컴퓨터공학 학사
  • 카이스트 경영과학 석사
  •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학
  • 2006년 01월 ~ 2008년 01월 : MBC 뉴미디어사업팀 사원
  • 2009년 01월 ~ 2011년 01월 : 한국미래연구원 주니어컨설턴트
  • 2011년 01월 : 영어공부 사이트 퀄슨(Qualson) 공동창립자
  • 2011년 01월 ~ 2015년 01월 : 서비스디자인 컨설팅 그룹 플리버드 대표이사
  • 2015년 12월 ~ 현재 : 농식품 큐레이션 서비스 기업 밈 컴퍼니(MiiM &co) 대표이사
  • 2017년 12월 ~ 현재 : 축산 스타트업 육그램(6gram) 공동창립 및 대표이사
  • 이여영대표
  • 성일여자고등학교
  • 2005년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자원공학부 천연섬유전공 학사
  • 헤럴드미디어 기자
  • 중앙일보 기자
  • 2012년 ~ 현재 : 월향 대표이사

주요 사업

레귤러식스

레귤러식스는 블록체인로봇,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이 곳곳에 녹아있는 음식점이다. 레귤러식스에는 월향(퓨전한식), 산방돼지(돼지고기구이), 조선횟집(회), 평화옥(평양냉면·양곰탕), 라운지엑스(커피), 육그램 AI 에이징룸(정육점), 알커브(VIP 공간) 등이 입점했다. 이 모든 매장에서 암호화폐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로 바로 결제가 가능한 건 아니다. 구글플레이어스토어와 애플스토어에 출시될 레귤러식스 앱을 다운로드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로 선불 포인트를 구매해야 한다. 3300㎡(110평)규모이며, 위치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N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해 있다.[1]

라운지엑스

육그램과 전통주 전문 외식기업 월향이 힘을 합쳐 서울의 대표 먹거리를 모은 퓨처레스토랑이다. 미래의 레스토랑으로 부르는 이유는 몇 가지 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먼저 로봇팔을 바리스타가 특징인 라운지 X가 있다. 라운지 X의 로봇팔 '바리스'는 푸어오버 커피를 내리는 기기다. 기존의 로봇팔 커피 머신과의 일부 차이가 있다. '신기하게 움직이는 자판기' 수준의 로봇팔과 달리 물을 부은 후 커피가 내려지는 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다시 물을 붓는 등 인간의 패턴을 상당히 학습한 것이다.

로봇팔 바리스는 유니버설로봇의 기계를 사용했으며, 이를 여러 업체와 라운지랩이 함께 조정해 버리스타의 패턴을 입혔다. 카페에서 빵을 가져다주는 로봇은 배달의 민족과 피자헛을 통해 데뷔한 서빙형 자율주행 로봇이다. 이름은 '빵셔틀'이며 갓 구운 빵을 고객에게 가져다준다.[2]

에이징룸

에이징룸에는 AI가 활용되어 있다. 고기의 숙성을 뜻하는 에이징은 숙성하는 사람마다 패턴이 다르고 고기 종류마다도 적용을 다르게 해야 한다. 육그램과 월향이 함께 진행하는 산방돼지 에이징 룸에서는 각 업체, 각 고기마다 에이징 패턴을 기록하고, 이를 AI가 자동으로 판단하는 머신러닝이 적용돼 있다. 또한 고기 칸 아래에는 인공지능으로 생장시킨 상추도 자라고 있다.

블록체인

결제와 포인트로는 블록체인이 도입되어 있다. 레귤러식스 앱을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결제가 가능하며, 도도포인트와 힌트체인 등을 도입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리뷰에 보상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후 식자재 유통 등에도 블록체인이 도입될 예정이다.

같은 유형

레귤러식스와 같은 유형의 푸드테크 외식 공간이 먼저 실험된 나라는 중국이다. 2016년 발발된 '신유통' 열풍속에 여러 대기업이 앞다투어 기술을 접목한 무인 레스토랑을 선보여 왔다. 지난해부터는 로봇과 데이터가 접목된 형태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델이 등장하는 중이다.

허마셴셩

알리바바가 선보인 허마셴셩(盒马鲜生)은 로봇 레스토랑이다. 2018년 02월에 상하이에서 오픈한 이 공간은 주문부터 서빙까지 전과정 디지털화 관리를 실현한 첫 지점으로 셰프를 포함한 모든 파트의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산물 코너와 식당 사이에는 식재료를 임시 보관하는 냉동창고에는 사람 키만한 로봇팔이 손질을 기다리는 식재료들을 자동으로 분류해서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고객 주문에 따라 로봇이 재료를 자동 분류하고 고객 착석 후 조리 라인으로 전달해주며 음식이 완성되면 무인 운반 서빙 시스템(AGV, Automated Guided Vehicle)을 통해 고객 자리까지 음식을 서빙한다.

로봇 레스토랑은 복합 렌지오픈과 자동화 볶음 설비를 갖추어 기존 주방 설비에 비해 조리 시간이 50% 이상 단축되어 갓 잡은 생선을 11분만에 조리할 수 있다. 요리가 완성되면 서빙 로봇을 통해 고객들의 테이블로 배달이 된다. 허마셴셩이 자체 개발한 AGV 서빙 시스템과 설비는 음석, 이미지 등 멀티 혼합 센서 기술로 장애물을 식별, 회피할 수 있으며 음식 검사도 한다. 음식이 완성되고 서빙까지 가는데 시간은 40초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3]

하이디라오

2018년 10월에 중국 최대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이자 홍콩 거래소 상장사인 '하이디라오'도 푸드테크 외식 공간 대열에 동승했다. 하이디라오는 1억5천만 위안(한화 약 245억 원)을 투입해 3년 간 준비한 스마트 레스토랑이 베이징에 1호점을 오픈했다.

주문과 조리, 서빙 등이 기계화, 시스템화 된 이 레스토랑에는 일본 파나소닉과 중국 인공지능 기업 컨다쉰페이(科大讯飞, 아이플라이텍iFLYTEK)의 기술이 적용되었다. 음식을 만들고 분류하는 로봇 팔은 파라소닉이, 인공지능 부분은 컨다쉰페이가 맡았다. 자체 개발한 운영시스템(IKMS : Intelligent Kitchen Management System)을 통해 모든 항목에 대해 데이터를 수집해 재고와 유통기간, 생산 상태 등을 관리한다.[3]

각주

  1. 정인선, 〈암호화폐 결제하자 로봇이 드립커피를 내렸다〉, 《코인데스크코리아》, 2019-06-14
  2. 이종철 기자, 〈외식업의 미래는 기술이다, 레귤러식스 오픈〉, 《바이라인네트워크》, 2019-06-13
  3. 3.0 3.1 허민혜 기자, 〈레귤러식스와 허마셴셩 그리고 하이디라오〉, 《플래텀》, 2019-06-17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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