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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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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Alibaba)
알리바바(Alibaba)
마윈(馬雲, Jack Ma) 알리바바 창업자

알리바바(Alibaba, 阿里巴巴) 그룹은 1999년 마윈(马云, Jack Ma)이 창업한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 기업 집단이다. 최대 주주는 일본의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SoftBank)이다. B2B 쇼핑몰인 알리바바닷컴(alibaba.com), B2C 오픈마켓인 타오바오(淘宝网, taobao.com), 부유층 대상의 티몰(Tmall.com) 등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O2O 플랫폼 메이퇀(美團)에 대규모 투자를 집행했고, 차량 공유 서비스인 콰이디다처에도 투자했다. 2016년 텐센트가 투자한 디디다처와 합병하여 디디추싱의 대주주가 되었다. 본사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杭州) 시에 있다.

현재 텐센트와 함께 중국 대기업 투톱이다. 알리바바는 2014년에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시가총액 1위 기업이기도 하다. 2018년도 알리바바의 매출은 3,453억 위안을 기록, 순이익만 693억위안이다. 2019년 7월 16일 알리바바는 15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현재 주식 1주를 8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 안건을 승인받고 홍콩증시에 2차 상장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중화권 투자자의 유입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1]

개요[편집]

  • 설립일 - 1999년 9월 9일
  • 창업자 - 마윈(马云)
  • CEO - 장융(张勇)
  • 직원수 - 86,833명(2018년 6월)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alibaba.com/
  • 회사 사명 - 세상에 어려운 장사는 없다.

알리바바그룹은 영어교사 출신인 마윈을 비롯해 18명으로 1999년 중국 항저우에서 창립됐다. 설립자는 인터넷이 혁신과 과학기술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중국국내 및 국제 시장 경쟁에 보다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소기업들의 이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2] 2018년 7월 19일,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발표된 '포춘'세계 500대 순위에서 알리바바그룹이 300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12월 알리바바는 '2018년 글로벌 브랜드 500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2] 2018년도 알리바바그룹은 앤트파이넨셜과 함께 총 516억 위안(8조7183억 원)을 국가에 납세했다고 신랑재경이 보도했다.[3]

주요 주주[편집]

주요 연혁[편집]

  • 1999년 09월 항저우 아파트에서 마윈을 비롯한 18명이 알리바바바를 설립. 첫 사이트는 영문글로벌도매무역시장알리바바이며 같은해에 중국국내 도매무역 중국거래시장(1688.com)을 출시.
  • 1999년 10월과 2000년 01월에 디지털투자기관으로부터 각각 500만 달러, 2,000만달러 융자 유치.
  • 2001년 12월 알리바바사용자 등록수 100만 초과.
  • 2003년 05월 쇼핑몰 타오바오닷컴(淘宝网)이 마윈의 아파트에서 창립.
  • 2004년 02월 디지털일류투자기관으로부터 8,200만 달러 유치. 당시 중국 인터넷업계에서 최대규모의 사모융자펀드로 되었다.
  • 2004년 12월 알리바바그룹 자회사 제3자 온라인결제플랫폼 즈푸보(支付宝) 출시.
  • 2005년 08월 11일 야후와 전략적 협의를 체결하고 야후차이나를 인수한 동시에 야후로부터 10억달러 투자 유치. 야후브랜드 및 기술에 관한 중국독점사용권 획득. 야후는 알리바바의 40%의 경제이익과 35%의 투표권 보유.
  • 2006년 07월 타오바오(淘宝大学)대학 출시.
  • 2009년 09월 10일 알리바바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알리클라우드컴퓨팅 설립. 동시에 중국인터넷인프라서비스 공급상인 중국완왕(www.net.cn, 中国万网) 인수.
  • 2010년 08월 미국의 소기업 E비즈니스해결 솔루션 공급업체인 Vendio와 Auctiva 인수. 모바일타오바오클라이언트 출시.
  • 2010년 11월 중국 국내 원스톱수출서비스 공급업체인 이다통(一达通) 인수.
  • 2011년 06월 16일 타오바오닷컴(淘宝网)을 이타오닷컴(etao.com, 一淘网), 타바오닷컴(淘宝网), 타오바오마켓(淘宝商城)으로 분리.
  • 2012년 01월 타오바오마켓을 '티몰'(Tmall, 天猫)로 정식 명칭 변경.
  • 2014년 02월 국제티몰 정식으로 출시.
  • 2014년 09월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 10월 알리바바 계열사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 蚂蚁金融服务集团)정식으로 설립.
  • 2015년 02월 10억 홍콩달러 규모의 홍콩청년기업가펀드 설립.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 蚂蚁金融服务集团) 재편성 및 즈푸보 모회사로 지정. Meizu Technology(魅族科技有限公司)에 5.9억 달러 투자. 03월 영국혁신대출기관인 ezbob와 iwoca 전략적 제휴. 05월 윈펑펀드(云锋基金)와 제휴하여 물류택배회사인 왠통(圆通)에 적략적 투자. 06월 상하이SMG 제1재경(第一财经)에 12억 위한 투자. 09월 독일 매트로(Metro)와 전략적 제휴. 09월 2015 월드리테일 컨그레스(World Retail Congress)에서 최고상인 'retailer of the year'를 수상. 중국에서 처음으로 알리바바가 ENCORE상을 수상.
  • 2015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쇼핑카니발에서 912.17억 위안에 달하는 거래 달성. 12월 Terry von Bibra를 알리바바독일 사무실 사장, Sébastien Badault를 알리바바프랑스사무실 사장으로 임명. 12월 12억 5,000만 달러를 음식배달플랫폼 어러마(饿了么)에 투자하여 최대주주로 성장.
  • 2016년 02월 한국 SM엔터테이먼트와 중국에서 뮤직과 전자비즈니스 전략 제휴를 체결하고 제3자 지분유상증자 방식으로 SM의 지분 4%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투자금액은 355억원에 달한다.
  • 2016년 03월 알리바바 소매플랫폼 2015년 거래액 3만 억위엔 돌파 발표. 04월 국제IACC연맹 가입. 06월 '2016글로벌가치100대브랜드'순위에서 18위를 차지.
  • 2017년 02월 알리바바그룹 호주뉴질랜드 총부 개막식 호주에서 개최. 03월 알리바바 다마이왕(大麦网) 전자 인수. 08월 '2017중국인터넷100대기업'순위 중 2위 차지. 11월 알리바바그룹, Auchan Retail S.A, 룬타이그룹(润泰集团) 전략적 제휴, 224억 홍콩달러(28.8억 달러) 투자.
  • 2018년 02월 알리바바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 蚂蚁金融服务集团) 지분 33% 인수. 알리바바그룹과 문화투자홀딩스(文投控股股份有限公司) 완다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알리바바와 문화투자홀딩스가 완다그룹 완다픽처스의 지분 12.77% 인수. 그중 알리바바가 46.8억 위안, 문화투자홀딩스가 31.2억 위안을 출자하여 완다픽처스의 제2주주와 제3주주로 되었다. 알리바바는 베이징지위란즈쟈투자홀딩스(北京居然之家投资控股集团有限公司)에 54.53억 위안을 투자하고 15% 지분을 보유.
  • 2018년 04월 알리바바와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 蚂蚁金融服务集团)이 연합하여 85억 달러(전자)로 어러마(饿了么) 인수. 05월 베이징샌성후랜과기유한회사(北京先声互联科技有限公司) 인수. 05월 알리바바그룹, 쌍탕그룹(商汤集团), 홍콩과기원회사(香港科技园公司) 연합하여 '홍콩인공지능실험실' 설립. 08월 스타벅스와 제휴하고 어러마배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배달서비스 시작.
  • 2018년 08월 알리바바 '88VIP'신회원 계획 출시. 09월 마오타이(茅台集团)과 전략적 제휴 체결.
  • 2018년 09월 마윈 이사회 회장 사임. 장용(张勇) CEO로 임명.
  • 2019년 01월 알리바바 데이터처리기술을 발전시기키 위한 베를린 data Artisans를 인수. 02월 중국국제금융주식유한회사(中国国际金融股份有限公司)의 홍콩주식 2.03억주를 매입 및 보유하고 있다고 선포. 03월 NBA와 전략적 MOU체결. NBA관련 동영상 및 프로그램 전파 등. 03월 46.6억위안 주식을 가입하여 선통택배(申通快递) 물류사업 확장지원.
  • 2019년 06월 알리바바 그룹 2019년 수입 발표. 총수익 3768.44억 위안 달성.[2]

주요 사업[편집]

타오바오닷컴
티몰
AliExpress
알리클라우드
디디추싱(滴滴出行, Didi Chuxing)
차이니아오네트워크

타오바오닷컴(淘宝网)[편집]

타오바오닷컴은 2003년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소셜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참여와 개성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타오바오닷컴에서 소비자는 상가로부터 연관있고 매력적인 콘텐츠 및 실시간 업데이트를 제공받으므로써 제품 및 트렌드 정보를 파악하고 다른 소비자 혹은 선호하는 사업자 밑 브랜드와 연동할 수 있다. 플랫폼 사업자는 주로 자영업자와 소기업이다.

티몰(天猫)[편집]

티몰은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소비자들이 브랜드 제품을 선별하여 구매할 수 있는 양질의 쇼핑 체험을 제공한다. 여러 개의 국제 및 중국의 로컬 브랜드 및 소매상들이 이미 티몰에 점포를 열고 있다.

AliExpress(全球速卖通)[편집]

2010년 설립된 AliExpress은 전 세계 소비자를 위한 소매 플랫폼으로 러시아, 미국,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영국이 주요 바이어 시장이다. 세계 각지의 소비자들은 AliExpress을 통해 중국 제조업체와 대리상으로부터 직접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알리바바국제거래시장[편집]

알리바바국제거래시장(阿里巴巴国际交易市场)은 알리바바그룹이 가장 먼저 창립한 업무분야로, 현재는 선도적인 글로벌 도매무역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알리바바 국제거래시장에서의 구매자는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왔으며, 일반적으로 수출입 무역에 종사하는 무역대리상, 도매상, 소매상, 제조업체 및 중소기업이다. 알리바바 국제거래시장은 회원 및 기타 중소기업에 통관, 세금 환급, 무역 융자와 물류 등의 수출입 공급 체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1688[편집]

1999년 설립된 1688(옛 알리바바중국거래시장)은 일반 상품, 의류, 전자제품, 원자재, 공업부품, 농산물, 화공품 등 여러 업종을 커버하는 인터넷 도매 플랫폼이다. 1688은 알리바바그룹 산하에 있는 유통 플랫폼에서 사업을 하는 사업자에게 현지 도매상으로부터 제품을 조달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알리마마(阿里妈妈)[편집]

알리마마(Alimama)는 2007년 창업해 알리바바그룹 계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제3자 플랫폼에 각종 광고 정보를 올릴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기술 플랫폼이다. 알리마마는 제3자 사이트와 모바일 클라이언트에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컨소시엄을 통해 마케팅과 마케팅 효과를 알리바바그룹의 전자 상거래 플랫폼 이외의 플랫폼과 이용자에게 전달한다.

알리클라우드(阿里云)[편집]

알리클라우드는 2009년 알리바바 그룹 산하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위해 설립되었다. Gartner 및 IDC의 자료에는 알리클라우드가 전 세계 3대 인프라 및 서비스(IaaS) 공급업체 중 하나이며 중국 최대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이다. 알리클라우드는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있는 사업자를 비롯해 스타트업기업과 정부기관 등 글로벌 이용자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차이니아오네트워크(菜鸟网络)[편집]

차이니아오네트워크(菜鸟网络)는 알리바바 그룹의 산하 업무로, 현재 및 미래의 중국 온라인과 모바일 비즈니스 업계의 물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차이니아오네트워크(菜鸟网络)가 운영하는 물류 데이터 플랫폼은 물류 파트너의 생산능력과 능력을 활용하여 사업자와 소비자 간의 거래를 대규모로 실현한다. 게다가 차이니아오네트워크(菜鸟网络)는 데이터 통찰과 과학 기술을 사용하여 전체 물류 가치 사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앤트파이낸셜[편집]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 蚂蚁金融服务集团)은 마이크로 기업과 일반 소비자를 서비스하는데 전념한다. ANT FINANCIAL SERVICES GROUP은 금융기관과 함께 미래사회의 금융을 뒷받침할 열린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알리페이, 마이지우보(蚂蚁聚宝), 참깨신용(芝麻信用), 인터넷뱅킹 등이 포함된다.[2]

주요 인물[편집]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차이총신 알리바바 공동창업자
장용 알리바바 CEO
마이클 에반스(Michael Evans) 알리바바 사장
  • 마윈(马云, 마운, mǎ yún) - 창업자 겸 회장
2013년 5월부터 알리바바그룹 집행의장을 맡았다. 마윈 회장은 1999년 그룹 설립 이후 2013년 5월까지 회장 및 최고경영자(CEO)를 겸하면서 저장성 마윈공익재단을 설립하였다. 현재 일본 소프트뱅크 이사, 세계경제포럼(WEF) 재단 이사, 영국정부 특별 경제고문, 저장상공회 회장, 중국기업가 클럽 주석이다. 2016년 1월, 유엔 '지속가능 발전 목표'의 창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 차이총신(蔡崇信, 채숭신, cài chóng xìn) - 공동 창업자
1999년 알리바바그룹에 입사해 창업주 중 한 명으로 2013년 5월 알리바바그룹 집행부주석을 지냈다. 차이총신은 그동안 그룹 최고재무책임자 및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왔다. 2015년 9월 이후, 알리 건강(阿里健康) 비집행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현재 알리바바그룹의 투자를 받은 여러 회사의 이사를 맡고 있다.
  • 장용(张勇, 장용, zhāng yǒng) - 최고 경영자(CEO)
2007년 알리바바그룹에 입사해 2015년 5월 알리바바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했다. 그는 또한 알리바바그룹 이사 및 알리바바 파트너 창립 멤버이다. 현직에 오르기 전 알리바바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였다. 장용은 2007년 8월 알리바바그룹에 입사해 타오바오닷컴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으며 2008년 타오바오닷컴 최고운영책임자 겸 타오바오상청 사장을 맡았다. 2011년 티몰이 독립된 뒤 장용은 회장으로 승진했다. 2013년 9월부터 알리바바 수석운영관을 맡고 있다. 알리건강(阿里健康), 하이얼전자제품(海尔电器), 인타이비즈니스그룹(银泰商业集团), 웨이보(微博) 등 미국과 홍콩의 여러 상장사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마이클 에반스(Michael Evans)는 2015년 8월 알리바바그룹 총재로 취임해 그룹의 국제적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집행하며 글로벌화에 협력했다. 또 알리바바그룹 이사회 멤버로 2014년 9월 회사를 상장한 뒤 독립 이사로 활동했다.[2]

기업문화[편집]

브랜드 로고[편집]

알리바바의 창시자인 마윈은 세계 각지의 사람들도 알리바바에 관한 이야기를 알고 있다고 느끼고 또한 대부분의 언어에도 비슷한 독음이 있어 회사 이름을 알리바바로 지었다. 전자상거래는 글로벌한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글로벌 인사에게도 친숙한 이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알리바바는 "참깨가 문을 연다"는 뜻으로, 작은 기업에 부의 문을 열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2]

사명[편집]

세상에 어려운 장사는 없다(让天下没有难做的生意)[2]

비젼[편집]

미래의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지향하며 고객들이 알리바바에서 만나고 일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며 최소 102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102년"라고 하는 것은 알리바바 그룹이 1999년에 창립하였으며, 그 지속적인 발전은 최소 102년이라는 3세기에 걸쳐서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 성취를 이룬 소수의 기업들에 필적할 만하다. 우리의 문화,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시스템은 모두 시간의 시련을 견디어 내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해준다.[2]

알리바바 블록체인사업[편집]

제2회월드지능포럼에서 마윈은 "개인적으로 블록체인을 굉장히 좋게 봐서 알리바바도 반드시 블록체인이 있어야 된다. 알리바바는 이미 몇 년째 블록체인 연구를 하고 있다. 블록체인이 없는 알리바바는 죽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알리바바는 사실상 2015년부터 블록체인 팀을 설립하였다. 알리바바는 블록체인 특허수량이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2017년에는 49건으로 세계 1순위를 차지했으며 2018년 8월까지도 총 9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5] 또한 2017년부터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들이 모두 블록체인 분야에서 해야 될 일을 하겠다고 선포했으나 이들은 모두 화폐는 발행하지 않으며 "체인권(链圈)"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국민생활과 많이 연관된 알리바바는 연맹체인(联盟链)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상품의 근원을 찾고 있다. 2017년 10월 알리바바는 마이크로소프트, Antshares(小蚁), 파다다닷컴(Fadada.com, 法大大, SaaS서비스 플랫폼) 등 업체와 협력하여 파랜(法链, 블록체인+감독)을 개발하여 알리클라우드 플랫폼에 기반한 이메일저장제품으로 출시하였다. 2018년 1월에 알리바바는 앤트블록체인(蚂蚁区块链)을 오픈하고 "블록체인+공익"을 결합하여 자선금 근원을 관리할 수 있는데 주력하였다. 2월에는 알리바바 산하 국제티몰과 차이니야오물류(菜鸟物流)가 공동으로 블록체인기술을 전면 가동한 추적, 전송, 글로벌수입상품의 정보 및 서류 확인 등이 가능해져 수입상품에 "신분증'을 발급하고 소비자가 검증확인이 가능하다 공표했다.[6]

2019년 5월 알리바바그룹 플랫폼관리부는 블록체인 기술로 지식재산권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기업과 브랜드, 중소기업을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 서비스로서 'IPP 플랫폼'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블록체인의 개방성, 투명성, 개조불가성 등 특징을 이용해 지식재산권의 등록과 기록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든다. 우선 알리바바가 운영중인 자체 '알리바바 오리지날 디자인 보호(Alibaba Original Design Protection)' 서비스에 IPP 플랫폼을 먼저 적용한 이후 사진, 음악, 영상 등 디지털 저작물로 보호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전자증거, 첫 발행 상품, 발명자 등록 , 권리 소송, IP 상업화 등 5가지 방면에 있어서 원창작자 혹은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지식재산권 보호 시스템을 위해 알리바바는 산하 앤트파이낸셜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7]

최근 소식[편집]

  • ‘2019 알리바바 티몰·타오바오 한국브랜드 교류회’ 개최

알리바바그룹이 국내 뷰티·패션 브랜드 유치에 나섰다. 한·중실크로드 국제교류협회는 2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9 알리바바 티몰·타오바오 한국브랜드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티몰·타오바오에 뷰티, 생활용품 부문의 경쟁력 있는 한국브랜드를 유치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중실크로드 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알리바바그룹 티몰과 타오바오가 공식후원했다. 한·중실크로드 국제교류협회는 중국과 한국 양국 간 다양한 민간교류협력과 기업 간 정보교류와 교역확대를 실현하는 비영리단체다.[8]

  • 알리바바, 자국 女 대표팀에 1,700억 지원

알리바바가 자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통 큰 지원을 해 화제다.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 여자 대표팀을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알리바바 그룹 측의 지원 규모는 10억 위안(약 1,700억 원) 이상으로 전해진다. 알리바바 그룹은 향후 10년간 여자 대표팀을 지원하게 된다. 부상의 예방 및 치료, 은퇴 선수들의 커리어 향상, 여성 지도자들의 훈련과 기술 발전, 유소녀 선수들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항이 포함됐다. [9]

알리바바코인재단에 상표권 침해소송[편집]

2018년 4월 알리바바 그룹이 알리바바코인재단(ABBC)에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두바이에 거점을 둔 알리바바코인은 블록체인 알고리즘을 통해 펀드 보안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하는 암호화폐 기업이다. 알리바바와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제휴,협력, 계약 등 어떠한 관계도 맺지 않고 있는 회사이다. 몇몇 언론사에서는 알리바바코인과 알리바바 간의 제휴관계를 잘못 보도하면서 오해를 증폭기시키도 했다. 알리바바코인은 ICO를 통해 350만달러(40억원)를 모금하기도 했다. 알리바바는 "알리바바코인이 자사의 이름과 비슷한 이름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의도적으로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알리바바코인이 이 같은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행동도 취하고 있지 않다"며 "우리는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을 시작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알리바바는 알리바바코인에 대해 일시적인 활동 금지 명령을 요청하기도 했다. 결국 2018년 7월 24일, 미국 온라인 경제 매체 마켓워치는 뉴욕 맨해튼 남부연방지방법원이 알리바바코인에 대해 중국 알리바바의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10].

각주[편집]

  1. 김용원 기자, 〈알리바바, 홍콩증시 상장 위해 주식 분할해 8배로 늘리기로〉, 《비즈니스포스트》, 2019-07-16
  2. 2.0 2.1 2.2 2.3 2.4 2.5 2.6 2.7  〈阿里巴巴集团〉, 《百度百科》, 
  3. 상하이저널, 〈알리바바, 작년 납세액 9조원 육박…업계 1위〉, 《한국무역신문》, 2019-07-08
  4. 股城网, 〈阿里最大股东是谁 阿里巴巴主要股东名单股比多少〉, 《闽南网》, 2019-04-25
  5. 链得得APP, 〈https://baijiahao.baidu.com/s?id=1613479235578200221&wfr=spider&for=pc〉, 《百度》, 2018-10-05
  6. 牛币NB区块链, 〈百度、阿里、腾讯布局区块链,到底谁最靠谱?〉, 《简书》, 2018-07-26
  7. 유효정 기자, 〈中 알리바바, 블록체인으로 지식재산권 보호〉, 《지디넷코리아》, 2019-05-28
  8. 양미정 기자, 〈중국 알리바바 “경쟁력 있는 한국브랜드 유치 도울 것”〉, 《스포츠서울》, 2019-05-23
  9. 김유미 기자, 〈中 최대 그룹 알리바바, 자국 女 대표팀에 1,700억 지원〉, 《베스트일레븐》, 2019-07-06
  10. 김소라 기자, 〈'알리바바' 이름 쓴 블록체인 프로젝트, 저작권 침해 소송서 패소〉, 《디센터》, 2018-10-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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