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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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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本田技研工業株式会社, ほんだぎけんこうぎょう, Honda Motor Co., Ltd.)
혼다(本田技研工業株式会社, ほんだぎけんこうぎょう, Honda Motor Co., Ltd.)
혼다 모터사이클
혼다 모터사이클
혼다 소이치로(ほんだそういちろう, 本田宗一郎)
후지사와 다케오(ふじさわ たけお, 藤沢武夫)

혼다(本田技研工業株式会社, ほんだぎけんこうぎょう, Honda Motor Co., Ltd.)는 일본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이다. 정식명칭은 혼다기연공업이다. 중국어로는 번티앤(本田, běn tián)이라고 부른다. 혼다는 토요타, 닛산과 함께 일본 3대 자동차 회사 가운데 하나이자 세계 10위권 안에 포함되는 자동차 회사이다. 그리고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내연엔진 제조업체이다. 주로 자동차, 모터사이클, 동력엔진을 생산하며 그밖에 항공기, 스쿠터, 발전기, 잔디 깎는 기계, 수펌프, 선외기 등을 만든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 70여 개 생산거점과 40개 이상의 개발거점을 두고 있다. 도쿄와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이다. 본사는 도쿄 미나토구에 있고 전 세계 직원 수는 약 21만 5,638명(2018년 기준)이다.

1946년 10월에 창립되었고, 1948년 9월에 회사를 설립하였다. 설립자는 전설적인 인물인 혼다 소이치로(本田宗一郎)이다. 2017년 브랜드Z 글로벌 100대 브랜드 리스트에 혼다(Honda)가 121억6300만 달러로 91위에 올랐다. 2018년 7월 19일, 포춘 500대 랭킹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30위를 차지했다. 2019년 2월 19일, 혼다는 영국 스윈던 공장 폐쇄를 선언한 바 있다.[1] 2019년 10월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는 21위였다.[2] 혼다자동차는 2020년 5월 13일,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83위에 오르기도 했다.[3] 2019년 혼다의 연 매출액은 1,433억 달러에 달한다.

혼다의 2020년 2분기(4~6월) 손익은 808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는 723억 엔 흑자였다. 2분기에 적자를 낸 것은 처음이다.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한 세계적인 록다운(도시 봉쇄)과 그에 따른 생산 및 판매의 일시 중단이 영향을 미쳤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3% 감소한 12조8000억 엔, 영업이익은 68.4% 감소한 2000억 엔을 전망한다. 세계 시장 판매는 사륜차가 6.1% 감소한 450만대, 이륜차가 23.5% 감소한 1,48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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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혼다는 1959년부터 세계 최대 오토바이 제조업체로 2019년 말까지 4억 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부피로 측정한 세계 최대 내연기관 제조업체로 매년 1,400만 대 이상의 내연기관을 생산하고 있다. 혼다는 2001년에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업체였으며 2015년에 세계에서 8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업체였다.

혼다는 1986년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최초로 전용 명품 브랜드 어큐라(Acura)를 출시했다. 혼다는 핵심 자동차와 오토바이 사업 외에도 정원 장비, 해양 엔진, 개인용 수상기와 발전기, 기타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1986년 이후, 혼다는 인공지능/로보틱스 연구에 관여하고 있으며, 2000년에 아시모(ASIMO) 로봇을 출시했다. 2004년 GE Honda Aero Engine, 2012년 생산을 시작한 Honda HA-420 HondaJet 등이 설립되면서 항공우주 분야에도 과감히 뛰어들었다. 혼다는 중국에 혼다차이나, 둥펑혼다, 광치혼다 등 3개의 합작회사를 두고 있다.

혼다는 2013년 매출의 약 5.7%(68억 달러)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또한 2013년에 혼다는 10만8,705대의 혼다와 어큐라 모델을 수출하는 동시에 수입은 8만8,357대에 그쳐 미국에서 순 수출국이 된 최초의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었다.

주요인물[편집]

  • 혼다 소이치로(ほんだそういちろう, 本田宗一郎) : 1906년 11월 17일 ~ 1991년 8월 5일. 혼다의 창업주이다. 파나소닉의 창업주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그리고 교세라 창업주 이나모리 가즈오와 더불어 일본 경제계에서 신으로 불려진 몇 안 되는 인물이다.[5] 시즈오카현 출신으로, 正三位 勲一等을 수상하였다. 미시간 공과대학 명예 공학박사 학위가 있다.
혼다 소이치로는 1946년 혼다 기술 연구소라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일본에서 자동차 판매 에이전시가 기본적으로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맞는 저렴하고 유용성을 띤 오토바이 제조에 집중하기로 한다. 그리고 그의 선택은 옳았다. 그는 다른 엔진보다 훨씬 소음이 덜한 가벼운 엔진을 만들 수 있었다. 이로써 그의 성공은 힘을 얻는다.
1973년 혼다 소이치로는 자기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그만둔다. 그리고 그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기관인 '혼다 재단'을 설립하게 된다. 그 이후로 그는 모든 노력과 헌신을 이 일에 쏟게 된다. 그는 1991년 8월에 사망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오토바이 제조업자'로서 인정을 받게 된다.[6]
  • 후지사와 다케오(ふじさわ たけお, 藤沢武夫) : 혼다 소이치로와 함께 혼다를 세계적인 대기업으로 키웠다. 혼다 소이치로는 후지사와에 인감 도장과 회사 경영의 전권을 맡기고 자신은 기술자에 철저했다. "경영의 귀재"로 불리는 후지사와 다케오는 소이치로를 내조해 오늘의 혼다를 만든 장본인이며 일본 경영학계 전문가들은 "후지사와가 없었으면 소이치로는 단순히 동네 자동차 공업사 사장으로 끝났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소이치로가 화려하다면 후지사와은 뒤에서 조용히 받쳐주는 그런 사람이었다. 서로가 없었다면 양쪽 모두 빛을 발할 수 없는 그런 콤비였다. 마치 쌍둥이처럼 두 사람의 호흡은 딱 맞았다. 후지사와를 영입하 소이치로는 기술과 생산만 담당했다. 후지사와는 재무를 포함한 경영 전반을 맡았다. 서로의 신뢰 관계는 은퇴할때 까지 30여년 간 단 한번도 금이 가지 않았다.

역사[편집]

자전거용 보조엔진 A형

자전거가 주된 이동수단이었던 1946년 구육군이 소유하고 있던 무전기의 발전용 엔진과 만난 혼다 소이치로는 멀리 물건을 사러 가는 아내를 떠올리며 그것을 자전거의 보조 동력으로 하는 것을 발안하였다. 약 500개가 있던 엔진을 자전거용 보조 엔진으로 바꾸어 팔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없는 편리함때문에 주문이 쇄도, 금새 재고가 없어지자, 소이치로는 자사제 엔진의 개발에 착수했다. 그리고 1947년, Honda의 이름이 기재된 최초의 제품으로서 이 A형 엔진을 완성시켰다.

혼다 소이치로가 1946년 시즈오카에서 "혼다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후에 1948년 공동 창업주인 후지사와 다케오와 함께 혼다기연공업으로서 창업하였다. 자동차는 비교적 늦은 1960년대부터 만들기 시작했으나 바이크로 쌓은 기술력으로 단기간 내에 자동차 시장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다. VTEC이나 4WS 등의 독자적인 기술도 있고 아시모 등의 로봇도 만들고 이젠 제트기까지 만들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 기술의 혼다라는 별명이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마케팅은 약하다.

1948년 혼다 소이치로가 설립한 혼다기켄공업주식회사로 출발했다. 그는 보조엔진이 장착된 이륜차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전문경영인으로 후지사와 다케오를 영입했다. 1950년 도쿄와 쿄우하 시에 영업소를 개설했다. 1952년 출시한 자전거용 보조엔진 커브F형이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57년 도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2년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아메리칸혼다모터(American Honda Motor Inc)를 세웠다.

혼다는 1959년부터 세계 최대의 모터사이클 제조업체가 되었다. 1960년 연구개발 부문을 분리하여 (주)기켄연구소를 설립했다. 1963년 혼다 최초의 스포츠카 S500과 경트럭 T360을 출시했다. 같은 해 벨기에에 이륜차 제조공장을 설립하여 일본 자동차회사로는 최초로 유럽 현지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1972년 소형차 시빅을 선보였으며 저공해 엔진인 CVCC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1980년 매출 1조 엔을 달성했다. 1981년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완성했으며, 이듬해 미국 현지공장에서 4륜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86년 항공기 엔진을 연구, 개발하고 시험기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일본 자동차회사 가운데 최초로 고급차 브랜드 어큐라(Acura)를 출시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인공지능 연구부문에도 투자하여 2000년 아시모 로봇을 내놓았다. 아시모 로봇은 인간처럼 걷고 물체를 인식하는 최초의 인공지능 로봇이다. 2003년 자체 개발한 HF-118 엔진이 장착된 소형항공기 혼다제트(HondaJet)의 비행 실험에 성공했고, 2004년 제트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GE와 제휴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2006년 8월에는 항공기사업 부문 자회사 혼다에어크래프트컴퍼니(Honda Aircraft Company)를 미국에 설립했다. 2006년 혼다제트를 발표한 데 이어 2012년 혼다제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2012년 하이브리드 차량 백만 대 판대 기록을 세웠다. 2013년 혼다와 어큐라 차종 10만 8,700여 대를 미국으로 수출했으며, 그해 매출의 약 5.7%에 해당하는 68억 달러를 연구개발 부문에 투자했다.

2014년 하이브리드 소형차 피트(Fit)의 품질 문제가 제기되고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한 혼다 차량에서 결함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기에 부딪혔다. 그해 매출 1,190억 달러, 순이익 57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매출액 기준으로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서 45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5위 자동차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사업부는 크게 어큐라, 혼다자동차, 혼다모터사이클로 나뉘어 있다. 자동차, 항공, 항공기엔진, 스포츠카 부문 등의 여러 자회사가 있고 영국과 캐나다, 대만, 파키스탄 등 해외 곳곳에 지사를 두고 있다. 혼다자동차의 주요 모델로 중형세단 어코드(Accord), 소형차 시빅(Civic), 스포츠카 S2000, NSX, 그리고 RV 차량 CR-V가 있다. 그리고 모터사이클의 주요 모델로 골드윙(Gold Wing), CBR600RR이 있다. [7]

연도별 상세[편집]

  • 1948년 : 혼다 주식회사 창립. 직원 34 명, 자본금 100 만엔. 하마 마츠의 작은 마을 공장 에서 자전거 보조 엔진의 제조부터 시작.
  • 1953년 : 일반 사업 시작. 농업 기계 용 엔진의 H 형으로 시작, 1959 년에는 경운기 F150을 출시.
  • 1954년 : 맨섬 TT 레이스 출전 ​​선언. 이륜 최고봉으로 레이스에 출전을 선언했다. 5년 후인 1959년에 첫 출전.
  • 1958년 : 슈퍼 커브 발매. 누구나 하기 쉬운 편리한 교통 수단으로 대히트.
  • 1959년 : 미국 진출. 로스 앤젤레스에 첫 해외 현지 법인 아메리칸 혼다 모터를 설립.
  • 1960년 : ㈜혼다 기술 연구소 설립. 더 자유로운 발상으로 연구 개발에 전념 할 수 있도록, 그리고 혼다 (주)에서 분리 발족.
  • 1961년 : 맨섬 TT 레이스 첫 우승. 125cc·250cc 클래스 1위 ~ 5위를 차지.
  • 1962년 : 스즈카 서킷 완성.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국제 레이싱 코스로 탄생.
  • 1963년 : 첫 해외 현지 생산을 벨기에에서 시작
  • 1963년 : 대망의 사륜 진출. 경트럭 T360에 이어 스포츠카 S500도 발매.
  • 1964년 : F1 첫 출전. 일본 최초의 F1 머신 RA271가 6차전 독일 GP에서 데뷔. 이듬해 최종전 멕시코 GP에서 우승.
  • 1970년 : 안전 운전 보급 본부 설립. 이륜·사륜 메이커에서 첫 시도되는 안전 운전 보급 활동을 시작했다.
  • 1972년 : 저공해 CVCC 엔진 발표. 당시 가장 엄격한 미국의 배출 가스 규제 머스키법을 세계 최초로 클리어.
  • 1981년 : 세계 최초의 내비게이션 시스템. 지도 상에 현재 위치를 표시하는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 혼다 전기 자이로 케이타를 발매.
  • 1982년 : 일본 최초의 프란츠 시스템 차량. 손이 불편한 사람의 운전 조작을 지원하는 훌라츠 시스템의 탑재를 최초로 실현.
  • 1982년 : 미국에서 일본 메이커 최초의 사륜 자동차 현지 생산을 시작.
  • 1986년 : 소형 항공기와 항공기 용 엔진의 연구를 시작.
  • 1988년 : F1 사상 최초의 16전 15승.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의 조종 맥라렌 혼다 MP4/4가 서킷을 석권.
  • 1997년 : 트윈링크도기오픈. 일본 최초로 본격적인 오벌코스와 로드 코스를 병설.
  • 2000년 : 인간형 로봇 ASIMO 발표. 소형 경량으로 인간의 걸음 걸이에 가까운 보행이 가능하게 된 새로운 인간형 로봇을 실현.
  • 2002년 : 연료 전지 자동차 FCX를 세계 최초로리스 판매. 연료 전지 자동차로는 처음으로 미국 정부의 판매승인을 취득하고 일본과 미국에서 리스 판매를 실현.
  • 2012년 : 파워 프로덕츠의 세계 생산. 누계 1 억 대를 달성.
  • 2014년 : 오토바이 세계 생산 누계 3 억 대를 달성.
  • 2015년 : WGP700 승 달성. 이륜로드 레이스 세계 선수권 시리즈에서 전인미답의 기록을 달성했다.
  • 2015년 : F1 재도전. 새로운 기술적 도전을 요구 전원 장치공급 업체로 7년 만에 F1에 참전.
  • 2015년 : HondaJet 인도 개시. 미국 연방 항공국에 의한 형식 증명을 취득하여 고객에게 전달이 시작.
  • 2016년 : 연료 전지 자동차 CLARITY FUEL CELL 발표. 연료 전지 자동차 최고의 한번 충전으로 주행거리 약 750km를 실현.
  • 2016년 : 사륜차 세계 생산 누계 1억 대를 달성.
  • 2017년 : 「슈퍼 커브」시리즈 세계 생산 누계 1억 대를 달성.
  • 2018년 : WGP750 승. 이륜로드 레이스 사상 최초.
  • 2020년 : N-BOX, 신차 판매 대수 3년 연속 1위 수상.

대한민국 진출[편집]

대한민국에는 대림자동차에 모터사이클 기술을 제휴하면서 미국에서 생산된 어코드를 판매하기도 했으며, 2003년에 대한민국 법인인 혼다코리아의 설립으로 대한민국에 정식 진출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어코드(인스파이어) 등 혼다 모델은 판매가 상위권이었으며 특히 어코드는 8세대 모델이 막 출시된 2008~2009년에는 렉서스 ES를 밀어내고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 하였으나 승용 디젤 엔진을 앞세운 독일 브랜드와, 프리우스로 대표되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 등에 밀려 현재는 판매가 캐안습이다. 2015년에도 수입차 업계의 트렌드인 디젤 승용차 대신 파일럿, 레전드와 같은 미국 취향의 대배기량 휘발유차만 내놓는 끔찍한 근성을 자랑한다. 승용 디젤 엔진도 있긴 하나, 주로 유럽에서 판매한다.

하지만 이런 제품 구성은 대한민국 시장의 특수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델들은 북미 시장에서 가져와야 하는데, 북미는 디젤이 없고 유럽에서 가져오자니 유럽은 그 흔한 중형 세단도 잘 팔리지 않는 소형차 중심의 시장이다. 북미에서 손꼽히는 판매량을 자랑하는 어코드조차 유럽 시장에선 철수했고 그나마 한국에 팔릴 만한 모델은 CR-V 이외엔 없는데 가솔린보다 비싼 디젤 모델을 유럽에서 수입한다면 가격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한다. CR-V 역시 디젤게이트의 여파로 2018년 가을부터는 디젤 모델을 철수할 예정이라고 한다. 결국 가솔린 엔진 외에는 팔 차가 없다. 이런 고민은 혼다 외에 다른 해외 브랜드들도 국내에서 겪는 문제인데, 한국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큰 차급에 2L 또는 그 이상의 대배기량 디젤을 올려도 상관없을 가격, 수입차라는 허세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건 결국 독일 프리미엄 3사밖에 없다. 괜히 독일 3사가 많이 팔리는 게 아니다.

"혼다 센싱"으로 불리는 안전장치를 꽤 자랑하나, 대한민국에는 5세대 북미형 오딧세이를 통해 뒤늦게 첫 선을 보였다. 그런데 혼다 센싱이랑 뒷좌석 진공청소기 등을 추가했는데 가격은 전 세대 후기형에 비해 무려 710만 원 올려서 출시했다. 10세대 어코드에 혼다 센싱은 2.0 모델에만 적용이 가능하고 1.5T에는 그런 거 안 달았다. 2019년에 와서야 어코드 1.5T 및 CR-V 1.5T, 파일럿 F/L, 시빅1.5T에 혼다 센싱을 달긴 했다.

게다가 5세대 레전드와 10세대 시빅이 창렬한 가격으로 들어오는가 하면, CR-V 1.5T 및 9.5세대 어코드 2.4 DOHC 등에서 엄청나게 녹이 생긴 게 드러나 녹차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며 대한민국에서 평가가 크게 나빠지고 있다. '녹 게이트 논란' 여파로 CR-V 1.5T는 잠시 판매가 중단되었고, 창렬로 전락한 시빅은 2.0 DOHC 모델의 수입이 중단된 후 부랴부랴 혼다 센싱을 장착한 1.5T로 대체했다. 그럼에도 시빅 1.5T의 가격을 230만 원 올리는 패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2019년 들어서는 어코드의 선전으로 판매량이 회복되면서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대한민국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와 BMW의 뒤를 이어 3위에 등극하게 되었다. 2000년대 후반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던 최고 전성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전성기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으나, 하반기부터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해 대다수 현대기아차, 벤츠, BMW, 지프, 볼보, 미니에게 넘어가 실패했다. 2020년 와서는 의욕적으로 판매를 회복 중인 토요타와 달리, 월 판매량이 200대 이하로까지 떨어지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전시장이 고작 10곳에 불과하다.[8]

중국 진출[편집]

혼다는 1982년부터 중국 업체와 기술제휴를 통해 오토바이를 생산했다. 이후 오토바이, 자동차와 GM제품 분야에서 합작회사를 설립해 착실하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0년에는 중국 고객들에게 오토바이 제품 158만 대, 자동차 65만 대, 발전기 잔디깍기 등 범용 제품 66만 대를 공급했다. 동시에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일본·유럽 등 세계 각 국에 판매했다.

광동(廣東)에서 혼다는 광치혼다와 오양혼다오토바이(광저우) 및 수출품만을 전문으로 하는 혼다자동차 차이나 등이 있다. 혼다자동차 차이나가 생산한 재즈(Jazz) 모델이 유럽에 수출돼 2010년까지 누적 수출 17만 대를 넘어섰다. 이외 혼다 생산기술(중국)유한공사, 혼다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동풍혼다엔진유한공사 등 부품업체도 있다.[9]

혼다의 중국 사업 프록젝트

  • 혼다차이나(本田技研工业(中国)投资有限公司) : 혼다차이나 중국지역 본부. 2004년 1월 설립되었으며 베이징에 있다.
  • 혼다차이나상하이지사(本田技研工业(中国) 投资有限公司上海分公司) : 2001년 1월 설립. 대 배기량 오토바이 수입과 총판매 업무를 진행.
  • 혼다차이나테크놀로지(本田技研科技(中国)有限公司) : 2013년 11월 설립. 혼다차이나 기술 본부로 개발, 생산, 구매 등을 포함한 업무를 진행하며 광저우에 있다.
  • 광치혼다(广汽本田汽车有限公司) : 1998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완성차 생산 및 경영에 주력한다. 황포(黄埔)공장과 정청(增城)공장 3개 생산라인 및 1개의 연구개발회사를 포함하고 있다.
  • 동펑혼다(广汽本田汽车有限公司) : 2003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완성차 생산 및 경영에 주력하며 제1공장과 제2공장을 가지고 있다.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하여 있다.
  • 광치혼다자동차연구개발유한회사(广汽本田汽车研究开发有限公司) : 2007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차모형 연구개발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광동성 정청(增城)시에 위치해 있다.
  • 동펑혼다엔진유한회사(东风本田发动机有限公司) : 1998년 7월에 설립되어으며 동펑혼다가 개발, 생산, 판매하는 승용차의 엔진 및 부품을 제조하며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저우에 위치해 있다.
  • 혼다자동차부품제조유한회사(本田汽车零部件制造有限公司) : 2005년 9월 20일에 설립되었으며 자동차 변속기 부품의 생산, 판매 등 업무에 주력한다.
  • 동펑혼다자종차부품유한회사(东风本田汽车零部件有限公司) : 1994년 12월 23일에 설립되었으며 혼다 시리즈 승용차 엔진 및 섀시 핵심부품을 생산하며 혼다승용차 중국 중요한 부품생산기지이다.
  • 혼다생산기술차이나유한회사(本田生产技术(中国)有限公司) : 2004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일본혼다엔지니어링의 중국 자회사이다. 프레스금형 개발 생산 공장이다. 광저우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 혼다자동차용품(광동)유한회사(本田汽车用品(广东)有限公司) : 2002년 6월 19일에 설립되었으며 혼다차이나와 광동시리허자동차실업그룹(广东时利和汽车实业集团)이 공동츠로 출자하여 설립했다. 혼다의 오리지날 정품의 연구, 생산, 개발, 판매에 주력한다.
  • 오양-혼다오토바이(광저우)유한회사(五羊-本田摩托(广州)有限公司) : 1992년에 설립되었으며 광저우자동차와 혼다기연공업주식회사와 혼다차이나가 공동으로 투자했다. 연구개발, 제조와 판매를 통합한 중국 최대 규모의 오토바이 제조기업 중 하나이다.
  • 신다저우혼다오토바이유한회사(新大洲本田摩托有限公司) : 2001년에 10월에 설립되었으며 신다저우주식투자, 혼다기연공업주식회사, 혼다차이나가 출자했다. 오토바이, 전동차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 및 서비스에 주력하며 톈진 공장과 상하이공장 두개를 가지고 있다.
  • 혼다오토바이연구개발유한회사(本田摩托车研究开发有限公司) : 2002년 1월에 설립되었으며 이륜(오토바이, 전동자전거}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회사이다. 상하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 혼다파워차이나(本田动力(中国)有限公司) : 1993년 1월에 설립되었으며 가솔린엔진, 풀베기 기계, 펌프, 경운기, 발전기, 선외기 등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한다.[10]

기업구조[편집]

혼다는 일본 도쿄 미나토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식은 도쿄증권거래소뉴욕증권거래소 뿐만아니라 오사카, 나고야, 삿포로, 교토, 후쿠오카, 런던, 파리, 스위스의 거래소에서도 거래되고 있다.

혼다는 전 세계에 중국, 미국, 파키스탄, 캐나다, 영국, 일본, 벨기에, 브라질, 멕시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태국, 베트남, 터키, 대만, 페루, 아르헨티나에 조립 공장을 가지고 있다. 2010년 7월 미국에서 판매되는 혼다 및 어큐라 차량의 89%가 북미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미국혼다자동차회사(American Honda Motor Company)는 캘리포니아 주 토런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혼다 레이싱 코퍼레이션(HRC, Honda Racing Corporation)은 혼다의 오토바이 레이싱 부문이다. 혼다캐나다(Honda Canada Inc.)는 온타리오 주 마크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원래는 온타리오 주 리치몬드 힐에 위치할 예정이었으나 지연으로 인해 다른 곳을 찾게 되었다. 캐나다 제조업의 혼다사는 온타리오주 앨리스톤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혼다는 인도의 혼다 시엘 자동차(Honda Siel Cars)와 히어로 혼다 모터사이클(Hero Honda Motorcycles), 중국의 광저우혼다동펑혼다, 말레이시아의 분 시우 혼다(Boon Siew Honda), 파키스탄의 혼다 아틀라스(Honda Atlas) 등 전 세계에 합작회사도 만들었다. 혼다는 또한 혁신가들과의 관계 구축,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 및 기업가들과 협력, 다른 기업들이 시제품 제작을 할 수 있도록 혼다 엑셀러레이터(Honda Xcelerator)라는 비즈니스 혁신 이니셔티브를 운영하고 있다. 혼다 엑셀러레이터는 2019년 1월 40개의 회사와 협력한 것으로 알려졋으며 엑셀러레이터와 개발자 스튜디오는 혼다이노베이션 그룹의 일원으로, 2017년 봄에 결성되어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18 회계연도의 경우 혼다는 95억 3,4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은 1,382억 5,000만 달러로 이전 회계 주기에 비해 6.2% 증가했다. 혼다의 주식은 주당 32달러 이상에 거래됐으며, 시가총액은 2018년 10월 504억달러로 평가됐다.[11]

혼다 연도별 수익, 순이익, 총자산
연도 수익(백만 달러) 순이익(백만 달러) 총자산(백만 달러) 직원수
2005 77,851 4,376 83,853
2006 89,172 5,373 95,145
2007 99,784 5,331 108,329
2008 108,026 5,400 113,540
2009 100,112 1,370 118,189
2010 92,655 3,052 125,594
2011 107,242 6,762 138,851
2012 100,941 2,820 149,616
2013 119,523 4,443 164,988 190,338
2014 118,425 5,741 156,220 198,561
2015 121,286 4,636 167,675 204,730
2016 121,190 2,860 151,303 208,399
2017 130,193 5,734 176,311 211,915
2018 138,250 9,534 174,143 215,638

기술력[편집]

엔진 및 환경기술[편집]

i-VTEC[편집]

DOHC i-VTEC

i-VTEC는 혼다의의 VTEC 엔진의 진화인 지능형 VTEC(Variable Valve Timing and Lift Electronic Control)의 약자다. i-VTEC 엔진은 엔진 속도에 따라 캠축의 타이밍과 리프팅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밸브는 엔진 속도가 낮을 때 소량을 열어 연비를 극대화한다. 이 밸브들은 더 높은 성능을 얻기 위해 더 높은 엔진 속도에서 더 넓게 열린다.

혼다 i-VTEC(Intelligent-VTEC)는 DOHC VTEC 엔진의 흡기 캠축에 캠축 페이징의 VTC 연속 가변 타이밍을 가진다. 이 기술은 2001년 혼다의 K 시리즈 4기통 엔진 제품군에 처음 등장했다(미국에서는 2002년 혼다 CR-V에 첫선을 보였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 이 새로운 메커니즘은 가속 시 6개의 실린더에서 작동하는 새로운 가변 실린더 관리(VCM) 기술을 사용했지만 순항 및 낮은 엔진 부하 시 3개의 실린더만 사용하는 V6 3.0L i-VTEC 엔진으로 2003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2006년에 혼다는 시빅용 1.8리터 i-VTEC 엔진을 도입하여 연비가 2.0리터인 시빅용 엔진에 준하는 가속 성능을 1.7리터 시빅용 엔진보다 6% 향상된 연비를 제공하였다. 배기가스 및 연비가 낮은 높은 출력은 크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분야의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

  • 지연된 밸브 폐쇄 타이밍 : 이 제어 장치는 공기-연료 혼합물의 흡입량을 제어하여 스로틀 밸브를 활짝 열어두고 펌핑 손실을 최대 16%까지 줄여 엔진이 더 나은 출력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한다
  • Drive-by-wire 기술  : 이 시스템은 밸브 타이밍이 변경 될 때 스로틀 밸브에 대한 향상된 정밀 제어를 제공하여 운전자가 토크 변동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더 나은 주행 환경을 제공해 준다.
  • 재구성된 피스톤 : 보다 컴팩트한 피스톤은 잔류 가스 축적을 방지하여 엔진 노킹 현상을 억제한다. 또한 오일 보유력이 향상되어 마찰이 감소하고 연료 효율이 높아진다.
  • 2베드 촉매 변환기 : 배기 매니폴드 바로 뒤에 위치하여 고정밀 공기 연료비 제어를 통해 배기 가스 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
  • 엔진 중량 감소 :– 엔진 프레임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커넥팅로드 및 전체 자재의 중량이 감소되어 엔진의 출력과 연료 효율성이 향상된다.

i-VTEC 기술은 혼다의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통합되어 전기 모터와 함께 작동한다. 혼다의 2006 Civic Hybrid에서 1.3 리터 i-VTEC 엔진은 2005 i-VTEC 기술에서 발전된 3 단계 밸브 설계를 사용했다. 무게와 마찰 감소 외에도 엔진은 VCM 시스템이 작동할 때 저속 타이밍, 고출력 타이밍 또는 4기통 공회전으로 작동하며, 각기 다른 주행 조건에서 더 나은 엔진 출력을 제공한다. 그 역량은 Honda Civic Hybrid를 2009 년에 세 번째 "가장 친환경적인 차량"으로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12]

어스 드림 기술[편집]

어스 드림 기술(Earth Dreams Technology)은 DOHC, 가변 타이밍 제어(VTC), 보어 피치, 직분사, 실린더 블록 및 캠축 두께 감소, 엔진 중량 감소, 앳킨슨(Atkinson) 사이클, 마찰 감소, 고용량 배기 가스 재순환(EGR), 전기 워터 펌프의 선택적 사용에 의해 10% 범위에서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정이다.[12]

통합모터 지원[편집]

3 단계 i-VTEC + IMA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합 모터 어시스트(IMA)는 엔진 효율을 저하시키지 않으고 더 높은 연비와 낮은 배기 가스 배출을 달성하기 위해 개발된 가솔린 전기 구동 시스템을 사용하는 혼다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이다. IMA시스템은 엔진을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전기 모터를 가속 중 보조 동력으로 사용한다. 1999년에 혼다 인사이트(Honda Insight)를 위해 처음 설계되었으며, 전기 모터와 더 작은 배기량의 VTEC 엔진 및 향상된 공기 역학을 갖춘 경량 알루미늄 바디를 결합했다. 낮은 배출량 목표는 자동차가 EU2000을 달성했을 때 실현되었다. 2001년, 혼다 인사이트 통합 모터 지원 시스템은 캐나다 자동차 기자 협회(AJAC)에 의해 "최고의 신기술"선정되었다.

IMA시스템의 개발은 린번 연소, 저 배출 엔진, 가변 밸브 타이밍, 고효율 전기 모터, 회생 제동, 니켈-금속을 하이드라이드(Ni-MH) 배터리 기술,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최적화한 결과다.

  • 감속 에너지 회복
  • 에너지 변위 감소
  • 유휴 정지 시스템[12]
IMA를 사용하는 Honda 자동차 모델[편집]
  • Honda J-VX (1997년형 컨셉 카)
  • Honda Insight (1999-2006년, 2010-2014년형 )
  • Honda Dualnote (2001년형 컨셉 카)
  • Honda Civic Hybrid (모델 2003–2016)
  • Honda Accord Hybrid (델 2005-2007)
  • Honda CR-Z (모델 2009–2016)[12]

전송기술[편집]

  • 안전 : 혼다는 차량의 안전 설계 및 기술을 개선하기 위해 두 개의 충돌 테스트 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용 필요]차량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Euro NCAP의 새로운 독립 충돌 테스트 보고서는 또한 2009 Honda Accord, Honda Civic 및 Honda Jazz를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 중 하나로 평가했으며 전체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 차량 안정성 지원 : VSA(Vehicle Stability Assist)는 1997 년 혼다에 의해 차량에 도입되었다. 이 용어는 혼다의 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버전이다. 손실을 감지하기 위해 여러 센서를 사용하여 오버 스티어 및 언더 스티어를 수정하기 위해 개발된 능동형 안전 기능이다. 스티어링 제어 및 트랙션을 제어하는 ​​동시에 개별 휠을 제동하여 차량의 안정성을 회복한다.
  • VSA 작동 방식 : VSA는 ABS(Anti-lock Braking System) 및 TCS(트랙션 컨트롤 시스템)를 측면 슬립 컨트롤과 결합하여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또는 더 적게 회전 할 때마다 차량을 안정시킨다. ABS는 특히 미끄러운 도로 상황에서 제동시 차량의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하는 기존 시스템이다. ABS가 작동하기 위해 시스템은 스티어링 각도 센서에서 계산된 입력을 사용하여 운전자의 조향 방향을 모니터링하고, 요 센서를 사용하여 휠이 조향하는 운동량(요율) 및 측면 가속도(g- 힘) 센서를 사용하여 속도 변화를 알린다. 동시에 TCS는 가속 중 휠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사이드 슬립 컨트롤은 뒷바퀴 또는 앞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질 때(오버 스티어 및 언더 스티어 동안) 코너링을 안정화한다.
오버 스티어 제어  : 오버 스티어 중에 뒷바퀴의 회전 속도가 앞바퀴를 초과하기 때문에 차량의 뒷부분이 회전한다. VSA는 바깥 쪽 앞바퀴를 제동하여 바깥 쪽 모멘트를 생성하고 차량을 안정시켜 차량이 회전하는 것을 방지한다.
언더 스티어 제어 : 언더 스티어 중에는 과도한 스로틀로 인해 코너링 중에 앞바퀴가 견인력을 잃어 왼쪽 바퀴와 앞바퀴 사이의 속도 차이가 감소한다. 차량이 의도된 궤적에서 바깥쪽으로 향할 때 VSA는 엔진 출력을 줄이고 필요한 경우 내부 앞바퀴를 제동하여 개입한다.
  • G-CON: 혼다의 G-CON 기술은 충돌시 중력을 제어하여 차량 탑승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충돌 안전은 차량의 차체와 프레임에 의한 특정 충격 흡수의 결과이다.
  • G-Con의 작동 원리 : 차체의 구조는 충돌 에너지를 에너지 구획 전체에 흡수 및 분산하도록 설계되었다. 충격 흡수가 극대화되면 기내 침입이 자동으로 최소화되어 탑승자와 보행자 모두의 부상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전방 충돌 성능을 최적화하고 서로 다른 크기의 차량이 충돌할 때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G-CON 기술은 충돌 호환성에 대한 혼다의 용어인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을 통합하도록 개발되었다. 혼다는 2009년까지 ACE가 크기나 가격에 관계없이 모든 승용차의 표준 기능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G-CON은 사고시 보행자의 머리와 가슴 부상을 최소화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 시키도록 설계되었다. 회사는 인체를 대표하는 첨단 테스트 더미 Polar III를 출시했으며 이는 자동차 사고 시 인체에 미치는 에너지의 영향을 측정하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차량 설계를 개선하여 보행자 안전을 탐색하는 데 사용되었다.[12]

자동차[편집]

경차/세단/왜건[편집]

경차[편집]

혼다 N-Box
혼다 N-Van
혼다 시티
혼다 시빅
혼다 어코드 9세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Honda New Accord Hybrid)
혼다 인사이트
혼다 레전드 어큐라 RLX
  • 제스트(Honda Zest) : 혼다에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한 경승용차이다.후속은 혼다 N-ONE이다. 2006년 3월 1일 공식 출시되었다. 영어로 제스트는 기분좋은, 자극, 매력, 묘미, 활기를 뜻하는 대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단어이다. 자극적인 즐거움으로 일상생활의 영역을 더욱 높여주는차 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제스트라고 지었다고. 제스트는 일반 제스트, 제스트 스포츠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기존의 2개였던 혼다의 경승용차 라인업은 혼다 댓츠, 혼다 라이프, 혼다 제스트 세가지로 늘어났다. 전륜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높이는 1.635mm이지만 차량 내부 높이는 혼다 스텝왜건만한 1.340mm에 이를 정도로 실용성이 매우 높은 차로 평가된다. 가격은 103만9,500엔(약 864만9,000원, 제스트 N 전륜구동기준)부터 157만5,000엔(약 1,310만4,000원, 제스트 스포츠 W 터보 사륜구동기준)정도, 2006년 3월 17일부터는 장애인용 제스트가 판매에 개시되었다.
  • N-ONE(Honda N-One) : 혼다에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생산하고 있는 경차이다.혼다 라이프와 혼다 제스트의 후속으로 등장하였다. 디자인은 혼다 N360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바뀐 것 같다.
N-One은 혼다의 경차 모델군을 이루는 라인업의 대표이자, 혼다 경차들의 설계적 기반이 되는 주력 경승용차 모델이다. N-One은 다른 주력급 경차들과는 달리, 톡톡 튀는 스타일과 다양한색상으로 꾸밀 수 있는 패션카적인 요소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원형 헤드램프와 전면 상부를 차지하고 있는별도의 색상 패널로 이루어진 얼굴은 차체 외장색상과 강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N-One은인테리어는 형태 상으로는 교과서적인 일본식 경차의 인테리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외관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색상으로 꾸밀 수 있다. 일본 내 판매 가격은 120만 960엔(한화 약1,252만원)부터 시작한다.[13]
  • N-BOX(Honda N-Box) : 혼다에서 만든 경차의 일종으로, 미에 현 스즈카 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N의 의미는 1969년부터 1972년까지 생산된 혼다 N360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혼다 N-BOX 시리즈는혼다의 경차 시장 점유율을 책임지는 일등공신이자, 박스형 경차 시장에서 다이하쓰, 스즈키와 어깨를 맞대고 경쟁 중인 인기 모델이다. 현재 일본에서판매되고 있는 혼다 N-BOX는 지난 2017년 공개된 2세대 모델로, 공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는 박스형 경차 중에서도단연 돋보이는 공간활용 능력을 선보인다. 최신형 N-BOX는기존에 비해 한층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을 입었다. ㅊ필러를 제외한 전 부분을 블랙 하이글로스페인팅으로 처리하여 플로팅 루프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공간은 동급 최대수준을자랑한다. 실내 전체 높이만 140cm에 이르며, 넉넉한 공간 설계와 다양한 시트 바리에이션으로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일본내 판매 가격은 138만 5,640엔(한화 약 1,445만원)부터 시작한다.[13]
  • N-WGN(Honda N-WGN) : 혼다 N-WGN(왜건)은 혼다의 승용 경차 라인업인 N-시리즈의 일원으로, 스즈키 왜건R과 유사한 하이루프 해치백 스타일의 경차 모델이다. 전통적인 해치백형 경차에 비해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N-WGN은 N-BOX와 함께, 경차 시장에서 혼다의 주요 볼륨 모델로 통한다. 전통적인 해치백형 경차에 비해 넉넉한 실내공간과 더불어현대적인 스타일로 완성된 내/외장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파생모델로서보다 고급화된 내외장 사양을 갖춘 N-WGN 커스텀 모델도 존재한다.일본 내 판매 가격은 109만엔(한화 약 1,134만원)부터 시작한다. 승차 정원은 4명이며, 5도어의 차량이다. S07A형태의 658cc의 DOHC 엔진을 사용하며, FF/4WD 변속기와 CVT 서스펜션을 사용한다. 전장은 3,955mm 전폭은 1655~1,675mm와 휠베이스 2,520mm를 이루고 있다. 무게는 820~910kg이라고 한다.[13]
  • N-VAN(Honda N-VAN) :혼다의 N-VAN은 N-BOX를 기반으로 개발한 상용차량에 가까운 모델이다. 비교적 최근에등장한 모델로, 승용차와 상용차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특히4인의 성인이 승차할 수 있으면서도 짐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놀라운 시트 바리에이션이 특징이다. N-VAN의 운전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접었을 때 바닥으로 수납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헤드레스트를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까지 마련해 두고 있다. 게다가 하부에는 화물을 결박하기 위한 고정용 고리까지 마련하고 있어, 화물차와 유사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종래의 경상용차에 비해 더욱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일본 내 판매 가격은 126만7,920엔(한화 약 1,321만원)부터 시작한다.[13]

소형[편집]

  • 시티(Honda CITY) : 혼다에서 1981년부터 생산하는 소형차 라인업의 이름이다. 1981년부터 1994년까지는 주로 내수용으로 판매되는 소형 해치백의 이름으로, 1996년부터 현재까지는 해외시장, 특히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초점을 맞춘 소형 세단의 명칭으로 쓰이고 있다. 7세대는 2019년 11월 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 어메이즈(Honda Amaze) : 어메이즈 1세대 모델로는 혼다 브리오 어메이즈로 4도어 준중형 세단 동남아 전략 모델이다. 혼다는 2013년 4월 인도에서 어메이즈를 출시했으며 태국 방콕에 위치한 혼다 R&D 아시아 태평양 주식회사에서 개발되었다. 어메이즈는 혼다 차량 중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2013년 4월 발매를 시작한 이래 총 39만대를 판매했다. 이 중 2018년 5월에 출시한 제2세대 모델은 13만대를 판매했다.
  • 브리오(Honda BRIO) :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신형 소형차이다. 브리오는 혼다의 M·M(Man·Maximum, Machine· Minimum) 사상을 발전시켜, 혼다만의 선진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모델로 2011년 태국과 인도에서 발매하였다. 도심 주행이 용이한 모델로써 전장3,610mm, 전폭1,680mm, 전고1,475mm의 컴팩트한 차체 사이즈와 함께 고효율적 패키징으로 보다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확보하였다. 디자인 역시 컴팩트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을 철저하게 추구했다.[14]

준중형[편집]

  • 시빅(Honda Civic) : 혼다에서 제작하는 준중형 승용차로, 1972년 출시 이래 현재 10세대 차량이 출시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6년에 출시되었다.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에 출시한 자동차 중에 토요타 코롤라 다음으로 긴 수명을 갖고 있다.
  • 셔틀(Honda Shuttle) : 처음 시작은 Honda Fit Shuttle이라고 이름 붙여진 차였다고 한다. Honda Fit은 혼다의 소형차이니, 소형차의 왜건버전으로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일본에서 혼다 핏 셔틀이라고 했고, 유럽에서는 혼다 오디세이를 혼다 셔틀이라고 해서 판매했다고 하니 헷갈리게도 만들어놨다. 이 차는 실제 혼다 에어웨이브의 후속차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2015년에 2세대가 나오면서 혼다 셔틀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기 시작했지만(핏이라는 이름은 빠지고) , 그래도 혼다핏의 기본뼈대를 가지고 만들어진 차이다. 하지만, 2세대의 혼다 셔틀은 혼다 핏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르고 좋다.[15]
  • 인사이트(Honda Insight) : 혼다에서 만든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생산한 3도어 해치백과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한 5도어 해치백, 2018년부터 생산중인 5도어 세단이 있다. 1997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된 J-VX 콘셉트에서 영향을 받은 디자인으로, 2인승짜리 3도어 해치백 형태의 컴팩트카로 1999년에 출시되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어 NSX에서 선보였던 것을 더 진화시킨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했고, 리어 휠 스커트 등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설계를 했다.

중형[편집]

  • 클래리티 (Honda Clarity) : 혼다가 개발한 수소전지 차량이다. 초기에는 2008년 혼다 FCX 클래리티는 수소 연료 전지를 사용하는 차량이었지만, 2017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로 라인업이 확장된 상태이다. 클래리티의 엔진인 130kw Fuel Cell/Electric Propulsion System은 2018년 워즈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타사에 비해서 연료효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어코드[편집]

어코드(Honda Accord)는 혼다에서 1976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중형 세단/해치백이다. 미국 중형차 시장의 오랜 스테디셀러로 토요타 캠리에 이은 2위 차종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캠리와 판매량 차이는 크지 않으며, 꾸준한 구매층을 가지고 있다. 1976년에 출시한 당시에는 3도어 해치백이 먼저 나왔고, 세단은 이듬해인 1977년에 나왔다. 1982년에 출시된 2세대는 일본차 최초로 미국에서 생산된 차이기도 하다. 어코드는 5세대부터 국가별로 서로 다른 모델이 나왔다. 5세대는 일본/북미 사양, 유럽 사양으로 나눴다가 6세대에는 아예 따로따로 하고 7세대부터는 유럽/일본 사양, 북미 사양으로 판매했다가 9세대에 다시 통합했다. 동급 경쟁 차량으로는 현대 쏘나타,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 르노삼성 SM6, 토요타 캠리, 폭스바겐 파사트, 닛산 알티마 등이 있다.

신형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Honda New Accord Hybrid)는 10세대 어코드 기반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쾌적한 패밀리 세단에 뛰어난 성능과 연비까지 갖춘 차량이다. 전면부는 크롬 장식을 더하면서 가로 선을 강조했다. 옆으로 길게 뻗은 헤드램프는 크롬 장식과 더불어 차량 디자인을 더 낮고 넓어 보이도록 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에는 스마트폰 넓이의 센서가 자리 잡았지만, 검은 색상 덕분에 눈에 띄지 않는다. 앞유리에는 겨울철 와이퍼가 얼어붙지 않도록 돕는 열선이 내장되어 있다. 측면은 B필러부터 날카롭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이 강한 인상을 만드는 가운데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휠도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실내도 10세대 어코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다. 편의기능은 크게 개선됐다. 8인치 메인 디스플레이는 약간 작은 크기에도 준수한 시인성을 갖추고 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도 무선으로 지원된다. 스티어링 휠에는 차로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혼다의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을 작동시킬 수 있는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계기반은 특이하게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합된 모습이다. 우측 속도계는 바늘이 달린 아날로그 방식이고, 좌측은 작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차량의 에너지 흐름과 연비 이력 등을 표현했다. 계기반 너머로는 현재 속도와 간단한 주행 방향을 알려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앞좌석 통풍 시트 기능이나 스티어링 휠 열선,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의 사양도 제공된다. 후진할 때 사이드미러가 측하방을 비춰주는 기능과 뒷좌석 안전벨트 리마인더 기능도 추가됐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에는 최고 출력 184 마력, 최대 토크 32.1kg·m의 성능을 내는 2모터 시스템과 최고 출력 145 마력, 최대 토크 17.8kg·m의 성능을 내는 2.0L 엔진이 탑재됐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215마력이다. 통상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엔진이 주된 동력원이고 모터가 이를 보조하지만,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엔진이 모터를 보조한다. 덕분에 일반적인 하이브리드차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에 가까운 주행 질감을 보인다. 주행 중 소음도 엔진음보다 모터음이 더 유입된다. 주행모드는 기본 상태 외에 전기(EV), 스포츠, 에콘(ECON) 세 가지를 추가로 지원한다. 전기를 누르면 전기자동차로 다닐 수 있고, 스포츠를 선택하면 엔진 개입이 늘어나며 더욱 스포티한 주행을 할 수 있다. 고속에서도, 저속에서도 조용하기 때문에 동승자는 편한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혼다 센싱의 주행 보조 기능을 작동시키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를 감지해 소리와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음 방지 모니터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급가속과 감속, 반자율주행 등을 고루 시험한 시승 연비는 16.2km/L로 집계됐다. 공인 연비는 17.5km/L로, 안전하게 주행할 경우 보다 높은 연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의 가격은 4570만 원이다.[16]

준대형[편집]

  • 레전드(Honda Legend) : 혼다 기연 공업에서 만든 준대형 세단이다. 5세대 차량은 북아메리카에서 2014년 11월에 아큐라 RLX로 출시되었고, 일본에서는 하이브리드 사양만 판매된다. 대한민국에서는 2015년 3월부터 판매되었으나, 판매 부진으로 인하여 2016년 1월에 판매를 중단하였다.

대형[편집]

  • 크로스투어(Honda Crosstour) : 혼다에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한 크로스오버 왜건이다. 토요타에서 크로스오버 왜건인 벤자를 내놓자, 혼다에서도 어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오버 왜건을 만들었다. 미국 오하이오 주 이스트 리버티(East Liberty)에 있는 현지공장에서 생산되었고, 중국 사양은 광저우에서 생산되었다. 북미 시장을 주력으로 한 차량이었고, 북미와 중국 외에도 멕시코, 러시아에서도 판매되었다. 따라서 크로스투어는 좌핸들만 존재했다. V6 3.5L J35Z형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 단일 파워트레인이 제공되었고, 출시 초기에는 "어코드 크로스투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중국에서는 V6 3.0L J30A5형 엔진이 탑재되었다. 2012년식부터는 어코드 이름을 뺀 그냥 "크로스투어"로 판매했고, 2012년 초에는 직렬 4기통 2.4L K24A형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SUV[편집]

혼다 일본 내수형 베젤
혼다 CR-V 5세대
CR-V 하이브리드(Honda New CR-V Hybrid)
혼다 패스포트 3세대
혼다 파일럿
최후기형 혼다 호라이즌(1998년~1999년)

소형[편집]

  • HR-V(Honda HR-V): 일본의 자동차 회사 혼다 기연 공업의 소형 크로스오버 형식의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이다. 혼다에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그리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생산 중인 소형 크로스오버 SUV로, 피트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하는 모델이다. 참고로 HR-V라는 차명은 "Hi-rider Revolutionary Vehicle"의 머리 글자를 따왔다고 한다.

준중형[편집]

  • CR-Z(Honda CR-Z) : 혼다 기연 공업이 생산하는 스포츠 타입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도 운전하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스포티한 감각이 융합되었으며, 차명인 CR-Z는 Compact Renaissance Zero의 줄인 말로, 새로운 컴팩트 카를 창조하기 위해 원점으로 돌아가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뜻한다. 3도어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특징에 있어서 1세대 인사이트를 연상시킨다. 2010년 2월에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CR-Z는 발매 1개월 만에 누적 계약 대수 1만 대를 돌파하기도 했으며, 그해 일본 올해의 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1.5ℓ i-VTEC 엔진과 혼다 기연 공업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A가 적용되었다. 노멀 모드, 스포츠 모드, 이콘 모드 등 개인의 운전 스타일이나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춰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3 모드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한 때 대한민국에서도 판매되었으나, 판매율 저조로 인해 수입이 중단되었다. 2016년에 생산이 중단되어 재고 차량이 판매되다 2017년 1월에 재고가 모두 소진되면서 후속 차종 없이 단종되었다.
CR-V[편집]

CR-V(Honda CR-V)는 혼다에서 1995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레이아웃 기반의 SUV로, 기아자동차가 내놓은 스포티지의 영향을 받아 도심형 SUV 개발을 목표로 혼다에서 시빅의 플랫폼을 개량해 만들어졌다. 일본의 사야마와 영국의 스윈든 현지공장에서 세계 시장을 겨냥해 만든 컴팩트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2007년부터 미국과 멕시코 현지공장에서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2012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현지공장에서도 생산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에도 4세대 F/L 전의 중기형부터 미국 생산분이 들어오고 있다. 현재 CR-V는 혼다에서 두 번째로 작은 SUV다. 원래는 첫번째였는데, 아랫급이자 피트의 플랫폼을 공용하는 소형 SUV인 HR-V(일본 판매명 베젤)가 나오면서 2번째로 되었다. 또한 중국에서도 생산됨으로써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SUV 중 하나이며, 혼다의 SUV 라인업을 대표하는 차량이다. 다만 아쉬운 점 하나로는 승용 디젤 엔진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혼다에서 CR-V의 유럽 시장용으로 내놓는 바람에, 대한민국에서 이 디젤 엔진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신형

뉴 CR-V 하이브리드(Honda New CR-V Hybrid)는 대범한 스타일링, 혼다 센싱, 여유로운 공간과 혼다의 독보적인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더해 재탄생한 혼다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외관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블루 H 마크의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럼이 적용되어 하이브리드의 존재감을 나타낸다. 와이드한 범퍼와 블랙 프런트 그릴이 터프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또한 하이브리드 전용 타입의 인라인 타입 엘이디 안개등이 적용돼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했다. 측면부는 하이브리드 이니셜과 동급 SUV 대비 최대 사이즈인 19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웅장함과 견고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후면부는 유광 크롬이 적용된 리어 범퍼 가니쉬를 통해 고급스럽고 다이내믹하다. 전면부와 같은 블루 H 마크의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럼도 적용됐다. 실내는 기존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임을 알 수 있는 디테일을 곳곳에 배치해 한층 세련됐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하이브리드 전용 디지털 계기판이다. 이 계기판은 다양한 정보는 물론, 전기 모터와 엔진을 통한 동력 공급 및 배분 현황, 배터리 충전 상황을 운전자가 운전 중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콘솔에는 슬라이드 타입의 트레이를 적용해 노멀, 수납, 대용량 총 세 가지 수납 모드을 이용하여 적재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스티어링 휠은 그립감도 좋다. 센터 패널 및 대시보드 등은 우드 소재를 사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시트는 가죽을 적용해 착좌감이 뛰어나고 조절은 자동이라 편리하다. 디스플레이는 계기판과 같은 위치에 있어 운전자의 시야에 이상적으로 위치하고 있다. 무선 충전 시스템도 장착돼 별도의 유선 케이블 없이 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가능하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와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은 주차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준다. 특히 멀티 앵글 후방 카메라는 디스플레이 화면에 표시되며, 세 가지 모드로 전환 가능하다. 후진 시 이 모드를 통해 잘 보이지 않는 공간까지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운전을 도모하고, 동시에 다이내믹 가이드 라인 기능으로 주차 편의성을 제공한다. 2열 시트는 전장 4630mm, 전폭 1855mm, 전고 1690mm, 휠베이스 2660mm의 차체 크기로 성인이 탑승하면 레그룸과 헤드룸이 넉넉하다. 2열 폴딩 시 시트를 접어도 시트와 트렁크 플로어 간의 단차 없이 평평한 플로어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대형화물 적재가 유용하고 자전거와 같이 부피가 큰 짐도 실을 수 있다. 또한, 6:4 분할 폴딩과 원-모션 폴딩 기능 등을 통해 2열 시트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용도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핸즈프리 기능이 포함된 파워 테일게이트는 키를 소지한 채 리어 범퍼 하단 중앙에 킥-모션을 하면 센서가 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테일 게이트가 오픈된다. 양손에 많은 짐을 들거나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유용하다.[17]

중형[편집]

  • 패스포드(Honda Passport) : 혼다에서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이스즈 로데오를 배지 엔지니어링을 통해 판매한 1~2세대 차량과 2019년에 북미 시장에 공개한 중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1세대와 2세대 차량은 스바루와 이스즈자동차가 생산되는 미국 인디애나주 제조공장에서 생산되었다. 3세대는 2018년 11월 27일 LA 오토쇼에서 공개되었으며, 혼다 CR-V와 혼다 파일럿의 중간급 차량에 해당한다. 생산은 미국 앨라배마 주 링컨 지역에 위치한 혼다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파워트레인은 3.5L J35Y6형 가솔린 V6 엔진이 적용되었다.

준대형[편집]

  • 파일럿(Honda Pilot) : 혼다 기연공업이 제조·판매하는 전륜구동 기반 준대형 SUV로,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8인승 SUV다. 중동에서는 MR-V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이다. 파일럿의 출시 이전에 혼다의 SUV 라인업은 CR-V와 픽업트럭 스타일인 패스포트가 전부였다. 그러나 파일럿의 등장 이후 CR-V 하나 가지고는 무리였던 북미 시장에서 혼다의 경쟁력이 늘어났다.

대형[편집]

  • 호라이즌(Honda Horizon) :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이스즈의 빅혼을 혼다에서 들여와 1999년까지 생산했던 SUV 차량이다. 호라이즌은 1993년 4월 이스즈와의 제품에 대한 상호 보완에 관한 기본 계약에 근거해 만들어진 차량이었다. 차량은 1994년 2월에 출시되었으며, 이스즈를 통한 OEM 방식으로 공급되었다. 이스즈 빅혼과의 차이점은 전면 그릴, 차량의 색상, 호라이즌 전용 알루미늄 휠 등이 적용되었다는 점이 있다. 판매는 혼다에서 독자적으로 생산했던 차량이 아님에도 혼다 재즈와 같이 클리오점에서 판매되었으며,북미 시장에는 어큐라 SLX라는 이름으로 판매하였다.

MPV[편집]

혼다 제이드
혼다 오딧세이 5세대 일반 모델
혼다 오딧세이 2021년형

소형[편집]

  • 피트(Honda Fit) : 2000년에 출시한 혼다의 전륜구동 소형차이다. 기본 형태인 5도어 해치백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인 '피트 하이브리드'와 4도어 세단인 '피트 아리아', 그리고 5도어 스테이션 왜건인 '피트 셔틀' 이 있다. 피트와 같은 플랫폼을 쓰는 차량으로는 소형 세단인 그레이스, CR-V[2] 아랫급의 컴팩트 SUV인 베젤(수출명 : HR-V)이 있다. 일본에서 피트의 인기로 인해, 일본에서 시빅이 생산을 중단하는 팀킬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세단형인 혼다 그레이스가 시빅의 대타로 판매되었으나 이마저도 부진에 시달리자 시빅을 일본 시장에서 되살렸다.
  • 프리드(Honda Freed) : 혼다에서 2008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소형 미니밴이다. 혼다 모빌리오 및 모빌리오 스파이크의 통합 후속 모델로 2008년 6월에 첫 선을 보였다. 사륜구동과 전륜구동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으며 승차 정원은 7명 혹은 8명이었다. 엔진은 1.5리터 118마력 휘발유를 얹었다. 전륜구동은 일본차답게 CVT였으며 사륜구동은 5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차체의 길이는 약 4.2m, 휠베이스는 약 2.7m였다. 2010년 11월에 약간의 마이너체인지를 거쳤고, 2011년 10월에 페이스 리프트를 거쳤다. 이후 2014년 4월에 또다시 마이너체인지를 거쳤다. 후기형부터 혼다 피트에 들어가는 것과 같은 구동계를 가진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었다. 2016년 9월 16일에 8년만에 풀체인지된 2세대 프리드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5L 휘발유로, 이전 1세대에서 쓰던 것의 개량형이다. 2세대부터는 CVT만 적용된다.

준중형[편집]

  • 제이드(Honda JADE) : 혼다에서 2013년부터 생산하는 5도어 왜건 형태의 MPV로, 일본과 싱가포르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던 혼다 스트림의 실질적인 후속차량이다. 혼다 스트림의 후속모델로, 시빅을 베이스로 만들었다. 2013년 9월에 중국 합작회사인 둥펑혼다(东风本田, Dongfeng Honda)에서 만든 중국형 모델이 먼저 출시되었고, 일본 내수 시장에서는 사야마 공장에서 만든 차량이 2015년 2월부터 하이브리드 모델로 판매를 시작했다. 디자인적으로는 "스포티 미니밴"을 표방한 이전 모델인 스트림을 따르고 있다. 시트 배열은 5인승이거나 4+2의 형태를 가지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트 배열은 2+2+2의 6인승이다. 엔진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1.5L LEB형 i-VTEC+i-DCD이고, 2015년 8월에 추가된 RS 모델은 1.5L L15B형 터보 V-TEC엔진이 장착된다. 일본 사양은 LEB와 L15B 둘 다 DOHC이지만, 중국 사양은 1.8L R18Z6형 SOHC 엔진이 장착된다. 변속기는 두 차종 모두 CVT를 사용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에 7단 DCT를 선택할 수 있고, 중국 사양에는 5단 자동변속기도 제공된다.
  • 피트 셔틀(Honda Fit Shuttle) : 2011년 일본에서 처음 판매를 시작한 피트의 확장형 모델로 콤팩트한 차체에 대용량 트렁크를 갖춘 왜건 타입의 소형차다. 신형 피트 셔틀은 피트 최신 모델을 기반으로 해 앞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알로이 휠, 허브캡 등이 새롭게 디자인 되고 에어댐 크기가 더 커진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부의 스티어링 휠, 기어 레버, 시트에는 가죽 소재가 부분적으로 사용되고 오렌지 색 스티칭 장식이 더해졌다. 신차의 기본형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20마력의 4기통 1.5리터 i-VTEC 가솔린엔진을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버전은 1.3리터 가솔린 엔진과 10kW 전기모터가 장착된다. 또한 전륜구동 버전 모델은 무단 변속기(CVT,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4륜구동 버전은 5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시켰다. 피트 셔틀은 164만 엔(한화 1850만 원)에서 199만 엔(한화 2245만 원)에 일본 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다.[18]
  • 모빌리오 (Honda Mobilio) : 혼다 최초의 소형 미니밴이다. 모형은 1/43스케일을 주로 제조하는 에브로 (Ebbro)에서 제작되었다. J컬렉션과 비슷한 방향성을 지향하며 가격또한 J컬렉션과 비슷하나, 퀄리티는 보다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제조사이다. 2000대 초 발매되어 일본에 센세이션을 불러온 이 소형 미니밴은 다른 차량보다 이질적인 디자인으로 판매량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나 여기에 자극을 받은 다른 일본 자동차 회사들은 잇따라 비슷한 컨셉의 소형 미니밴들을 출시하기에 이르렀고, 일본 내수 차량의 한 문화가 되었다. ​이를 느낀 혼다 또한 2008년 후속모델로 프리드(Freed)를 출시했으며, 모빌리오의 디자인적 단점을 보완하여 미니밴 시장 1위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모형은 모빌리오 판매기간(2001~2008) 중, 2001 ~ 2004년에 판매된 초기형을 기초로 제작되었다.[19]

중형[편집]

  • 엘리시온(Honda ELYSION) : 혼다가 출시하는 중고급 미니밴이다.
  • 스텝왜건(Honda StepWGN) : 혼다에서 1996년부터 생산하는 스테디셀러 미니밴으로, 오딧세이보다 더 높은 지상고로 설계되었다. 오딧세이와 CR-V에 이어 등장한 혼다의 1990년대 RV 시리즈 '크리에이티브 무버'의 3번째 타자이다.
오딧세이[편집]

오딧세이(Honda Odyssey)는 혼다기연공업에서 1994년부터 생산 중인 혼다 최초의 미니밴으로, 총 5세대에 걸처 생산되고 있다. 2세대부터는 미국형과 기타 시장용(내수 포함)이 따로 나누어져 개발되기 시작했다.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전설에서의 인물인 오딧세이의 이름을 따 왔다. 대한민국에는 혼다의 미국 현지공장에서 생산 중인 북미형이 들어온다. V6 3.5리터 SOHC 가솔린 엔진이 달리는데, 경쟁 차량인 시에나에 비해 보기가 드물다.

신형

2021년형 뉴 오딧세이(Honda New Odyssey)는 부분 변경 차종으로 가솔린 엘리트(Elit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었다. 블랙, 화이트, 메탈 3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790만 원이다. 신형 오딧세이의 전면 디자인은 기존 대비 넓고 낮은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엘이디 헤드램프와 엘이디 안개등, 프런트 턴 시그널 램프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되었다. 후면에는 블랙 컬러 라이센스 가니쉬와 크롬 캐릭터 라인이 더해졌고,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알로이 휠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을 완성했다. 실내는 시트에 새로운 패턴의 천공 가죽 시트 및 전 좌석 시트 파이핑을 적용해 착좌감 개선과 동시에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실현했다. 오버헤드, 인스트루먼트 패널, 도어 핸들 등 다양한 위치에 무드등을 적용, 푸른빛의 라이팅 패키지가 내부 공간감을 돋보이게 한다. 이너 도어 포켓 무드등도 추가했다. 공간 활용성도 개선됐다. 2열 캡틴 시트에 폴딩 기능을 추가해 탈착이 한층 용이해졌으며,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로 전후 및 좌우 슬라이딩이 자유로워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동급 유일 조수석 4방향 럼버 서포트가 새롭게 적용돼 동승자의 거주성 또한 향상됐다. 2열뿐 아니라 센터페시아 하단과 3열에 유에스비(USB) 단자를 추가했다. 애플(Apple)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Android) 오토, 시인성이 뛰어난 컬러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판, 8인치 안드로이드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도 탑재했다. 원격 시동 장치와 워크 어웨이 락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 키 시스템,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등 편의 품목도 추가했다. 또한 2, 3열 탑승 공간을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캐빈 와치와 1열 승객의 목소리를 2, 3열의 스피커 및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캐빈 토크 기능이 개선돼 차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2열 루프에 탑재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10.2인치 모니터를 통해 스마트 기기를 유에스비 또는 HDMI로 연결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무선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블루레이(blu-ray), 디브이디(DVD) 등 씨디(CD) 형식의 멀티미디어도 재생 가능하다.

동력계는 3.5ℓ 직분사 i-VTE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4 마력, 최대 토크 36.2㎏·m의 힘을 낸다. 주행 환경에 따라 3기통 또는 6기통으로 변환하여 주행하는 기술인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과 전자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성능은 물론 효율성까지 잡았다. 복합 효율은 리터 당 9.0㎞다. 신형은 혼다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적용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은 저속 추종 시스템(LSF)과 오토 하이빔 시스템(AHB) 기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RDM), 사각 지대 경보 시스템(BSI)을 적용했다. 전방 주차 보조 센서는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됐다. 또 뒷좌석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뒷좌석 시트 리마인더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은 캐빈 와치와 연동되며 오디오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 여부를 확인하도록 알려준다.[20]

스포츠카/슈퍼카[편집]

혼다 NSX (사진은 1세대 북미형 아큐라버전)
혼다 S660
혼다 S2000
  • NSX : 혼다가 1990년부터 2005년까지 1세대, 2016년부터 2세대를 제작, 판매하는 미드십 후륜구동 기반의 슈퍼카. 단, 2세대부터는 4륜구동이다. 혼다가 1984년에 만든 선행 미드쉽 차량 UMR(Underfloor Midship Rear-drive)이 그 기원이며, 이후 혼다 NSX와 경 스포츠카인 혼다 비트로 계보가 갈리게 된다. 미드십으로 엔진을 배치했다는 것만 다르지, FR인 S2000과 더불어 혼다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뒷바퀴굴림 차량이다. 2017년식 기준으로 NSX를 제외하고 혼다에서 나오는 뒷바퀴굴림 차량은 꼬마 NSX"라고 불렸던 비트의 후속 모델인 S660 하나 뿐인데, 그 미드십 계보의 큰집뻘 되는 차량이다.
  • S660 : 혼다의 경 스포츠카 S660은 과거 버블 시절의 끝자락에 등장했던 경스포츠카 삼총사, '헤이세이ABC'의 일원인 혼다 비츠(Beats)의 정신적인 후속작이라고도할 수 있다. 근 20여년만에 등장한 비츠의 환생이라 할수 있는 S660은 일본의 빡빡하기 짝이 없는 경차 규격 내에서 미드십 후륜구동 스포츠카를 구현해 낸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혼다 S660은혼다의 주력 경승용차 N-One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일본의 경차 규제로 인해 엔진은 64마력의 최고출력을 내는 0.66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고, 변속기는 수동 6단이나 CVT 변속기가 맞물린다. CVT변속기를 선택한 경우에는 패들시프트가 제공된다. 일본 내 판매 가격은 198만 720엔(한화 약2,057만원)부터 시작한다.[13]
  • S2000 : 혼다에서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했던 후륜구동 경량 로드스터. 1980년대 이후 FR, MR 따지지 않고 후륜구동 차량을 거의 만들지 않는 혼다에서 미드십인 NSX 및 S660과 함께 보기 드문 후륜구동 차량이며, FR로서는 지금까지 혼다 최후의 앞 엔진-후륜구동 승용차량이다. 퓨어 스포츠카를 지향한 모델인 데다가 고회전형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서, 상당히 몰기가 까다로운 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에스니센 혹은 니센(2000)이라고 불린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이름 그대로 에스투따우전드라고 하거나 에스투케이(S2K)라고 한다. Nimbu s2000국내 유저들도 "에스이천"이라 칭하는 이도 있고, 일본어 본래대로 "니센"이라 부르는 사람도 많다. 현재는 단종되었다.

픽업 트럭[편집]

  • 액티(Honda Acty) : 혼다에서 내수 시장용으로 생산한 경상용차이다.
  • 릿지라인(Honda Ridgeline) :혼다의 미국 시장 본부인 혼다 아메리카에서 만든 중형 픽업 트럭이다. 1세대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생산하였으며, 1세대 페이스리프트 및 2세대부터는 미국에서 생산된다. 타 픽업트럭과는 달리 프레임 바디가 아닌 모노코크 바디 기반에 전륜구동 기반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1세대 및 2세대 모두 모노코크 바디이지만 적재 및 견인능력을 위하여 많은 보강이 되어있어서 차량 강성에서는 사실상 사다리 프레임과 큰 차이는 없다. [1세대], [2세대] 1세대는 릿지라인 전용의 새로 개발된 플랫폼을 사용하였으나 2세대부터는 혼다의 새로운 공용 플랫폼을 사용하여 혼다 파일럿과 공유하는 부분이 많다. 1세대와 2세대 공통적으로 모노코크 + 전륜구동 기반의 차량이다보니 후방 적재함에 휠하우스가 존재하지 않아서 보편적인 4ft x 4ft 사이즈의 팔렛트까지도 적재가 가능하다. 적재함 아래에는 골프백도 들어가는 큰 트렁크 공간이 있다. 적재함 도어는 세로 방향으로 열리는 것 외에도 가로 방향 스윙도어식으로도 열린다. 사이즈로는 중형이지만 미국 트럭 클래스 구분시 타 중형 픽업들[3]에 비해 한단계 윗급의 1500급 1/2톤[4]과 같은 클래스로 구분되기도 한다.

전략차종[편집]

혼다 스피리어 1세대 모델
혼다 크라이더
  • 스피리어(Honda Spirior) : 혼다에서 2009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중형 세단이다. 1세대는 8세대 혼다 어코드/어큐라 TSX의 뱃지 엔지니어링 차량이다. 2009년 8월에 중국 둥펑혼다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광저우기차(GAC)와의 합작투자로 생산되었고, 중국에서 혼다 어코드로 판매되기도 했다. 2세대는 2014년 베이징 모터쇼애서 중국에서 독자적인 차량을 생산하는 것을 언급했고, 둥펑과의 합작투자를 통해 생산되었다.
  • 크라이더(Honda Crider) : 혼다에서 중국 시장 전략 차종으로 생산하고 있는 소형 세단이다. 2013년에 출시되었으며, 혼다 시빅과 혼다 어코드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시장에서도 판매가 가능한 정도의 차량이지만, 중국 시장 전용으로만 판매되었다.가격은 114,800위안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혼다 시티 차량의 플랫폼이 사용되었으며, 전면부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후면부는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기능으로 4륜 디스크 브레이크와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기능이 제공되었다. 전륜구동 방식의 FF 레이아웃 형태의 차량이며, 파워트레인은 혼다 R 엔진 계통의 1.8L R18Z5형 i-VTEC SOHC I4 엔진과 1.8L R18ZH형 i-VTEC SOHC I4 엔진이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5단 자동변속기, 5단 수동변속기, 무단변속기(CVT)가 제공되었다. 2018년 9월에 2세대 차량이 등장하면서 단종되었다. 2세대는 준중형 차량에서 소형 차량으로 크기가 변경되었으며, 2018년 9월에 출시되었다. 1세대와 같이 중국 광저우에서 생산되나, 파워트레인은 1.0L I3 엔진이 적용되고 변속기는 무단변속기(CVT) 형태로 제공된다. 가격은 99,800위안~149,800위안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 UR-V : 혼다에서 중국 시장 전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중형 크로스오버 SUV 차량이다. 2015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컨셉트 D' 차량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2016년에 출시되었다.북미에서 판매되던 혼다 크로스투어의 실질적인 후속 차량이며, 광치혼다에서는 혼다 아반치어로 판매되고 있으며 동펑혼다에서는 위와 같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반치어의 경우는 중국 광저우 광치혼다 공장에서, UR-V의 경우는 중국 우한 동펑혼다공장에서 이루어진다. 프로토타입 차량이 2016년 4월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와 같은 해 9월 청두 국제 자동차 전시회에 등장했으며, 판매는 같은 해 10월부터 시작되었다.혼다 CR-V와 혼다 XR-V의 윗급 차종으로 중국 내 혼다에서는 플래그십 SUV로 판매되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190마력의 최대 출력을 내는 혼다 CR-V와 180마력의 최대 출력을 내는 어큐라 CDX와 같은 1.5L L15B7형 Earth Dreams V-TEC 터보 I4 엔진이 적용되나, 193마력의 최대 출력을 낸다는 것은 차이점이고, 240Nm의 최대 토크를 내는 240 터보 사양이 있으며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된다. 252마력을 내는 혼다 어코드와 315마력의 최대 출력을 내는 혼다 시빅 타입 R과 같은 2.0L K20C3형 Earth Dreams V-TEC 터보 I4 엔진이 적용되나, 268마력의 최대 출력과 370Nm의 최대토크를 낸다. ZF 사의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며, 기본으로 전륜구동 차량이 제공되지만, 옵션으로 4륜구동 차량이 제공되는 370 터보 사양도 존재한다. 차량의 전장은 광치혼다 아반치어가 4,816mm, 동펑혼다 UR-V가 4,825mm이다. 전폭은 1,942mm, 전고는 1,669mm, 휠베이스는 2,820mm이다.
  • XR-V : 중국의 자동차 제조시안 둥펑과 혼다의 합자로 만들어진 동펑혼다에서 생산하는 소형 SUV이다. 혼다 베젤의 중국 버전으로 착각할 수 있으나, 전후면부의 디자인 형태가 다르며, 베젤 차량은 또 다른 혼다의 합자회사인 '광치 혼다'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엄연히 다른 차량으로 볼 수 있다. 혼다 HR-V, 혼다 WR-V, 혼다 재즈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며, 둥펑 혼다 내에서 혼다 CR-V의 아랫급에 위치하고 있다. 전륜구동과 4륜구동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혼다 L 엔진 계통의 1.5L L15Z6형 I4 엔진,1.5L L15B형 I4 엔진과 혼다 R 엔진 계통의 1.8 L R18Z9형 I4 엔진이 적용된다. 5단 수동변속기와 자동 무단변속기(CVT)가 적용된다.

단종차량[편집]

혼다 제트
혼다 N360
혼다 도마니
혼다 프렐류드 3세대
혼다 1300
CR-X 3세대 및 CR-X 델 솔 1세대(1992~1997)
혼다 초기형 토르네오(1997~1999)
혼다 크로스로드 1세대
혼다 라이프(픽업)
혼다 어큐라 MDX
  • 제트(Z) : 혼다에서 1970년부터 1974년과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한 생산한 해치백 형태의 2도어 차량과 경형 SUV 차량이다.
  • N360 : 혼다가 만든 경차이다.일본 미에 현 스즈카의 혼다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혼다 라이프가 후속으로 등장하면서 단종되었다. 이후 2012년에 N360에서 영감을 받은 혼다 N-ONE이 출시되었다. 클래식 미니의 패키징을 모방한 전륜구동 경승용차로서, 혼다 소이치로의 "매달 1만 대가 팔리는 경승용차를 만들자"는 발상에서 개발을 시작했다.
  • 투데이(Honda Today) : 1985년부터 1998년까지 생산한 경차, 혹은 현재 생산중인 스쿠터의 상표명이다.
  • 라이프 : 혼다에서 생산한 경차로 1세대는 1971년부터 1974년까지 이후 2세대는 1997년부터 등장해 총 5세대까지 등장한 경차의 일종이다. 후속은 혼다 N-ONE,혼다 N-BOX,혼다 N-WGN이 있다.
  • 로고(Honda Logo) : 혼다기연공업이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한 소형차의 명칭이다. 혼다에서는 1986년에 등장한 2세대 시티의 후속으로 새 소형차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혼다 HR-V 및 카파(Capa)와 똑같은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했다. 로고라는 명칭은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소형차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혼다의 목표를 반영한 이름이었으며, 1972년 등장한 혼다 시빅에서 영감을 받아 그때와 같은 성공을 재현해 보겠다는 의지를 디자인과 이름에 반영했다.
  • CR-Z : 혼다에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한 스포츠카 타입의 소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혼다 시빅을 기반으로 한 스포티 쿠페 혼다 CR-X의 정신적 후속작. 이름의 유래는 Compact Renaissance Zero의 약자로, 새로운 컴팩트카를 만들기 위해 원점으로 돌아가겠다는 의미다.
  • 도마니(Honda Domani) : 혼다가 2세대에 걸쳐 1992년부터 2000년까지 제조한 준중형 세단이다. 이 차는 또한 2세대 로버 400과 4~5세대 이스즈 제미니, 동시대의 유럽형 혼다 시빅(MA/MB/MC)의 베이스 모델이 되기도 했으며, 2세대 로버 200/1세대 로버 400의 형제차이자 유럽 겨냥형 준중형차였던 혼다 콘체르토(Concerto)의 후속으로 데뷔했다.
  • 그레이스
  • 호라이즌(Honda Horizon) :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이스즈의 빅혼을 혼다에서 들여와 1999년까지 생산했던 SUV 차량이다.
  • S-MX : 혼다 S-MX는 1996년 11월 22일에 데뷔해 2002년까지 판매된 혼다의 소형 MPV로 혼다 오딧세이, 혼다 CR-V, 혼다 스텝왜건에 이어 등장한 혼다의 RV 라인업 "크리에이티브 무버"의 4번째 타자이기도 하다.
  • 카파(Honda Capa) : 혼다기연공업이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한 MPV이다. 혼다 로고 및 HR-V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종으로서, 카파는 혼다의 "Small is Smart(작은 것이 헌명하다)"와 "J-Mover"라는 컨셉트를 기반으로 작고 가벼우면서도 일상에서 쓰기 편하고, 동시에 사용하기 편하고 친근한 구성의 MPV로 개발되었다. 카파는 경차인 혼다 라이프보다 크면서도 혼다 CR-V보다 작은 차였고, MPV/미니밴/SUV 등의 당대 인기를 활용해 일반 승용차에다가 RV 스타일과 그 활용도를 입히고자 했다. 카파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차로 만들어졌고, "듀얼 데크 패키지" 기반의 차대를 활용함으로서 크기에 비해 다리 공간과 머리 공간을 넓게 잡아 4~5인 가족이 편하게 탈 수 있도록 했다.
  • 스트림(Honda Stream) : 혼다에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만든 소형 MPV 차량으로 일본과 싱가포르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하며,유럽 시장에서는 소량 판매되었고 북미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고 한다.일본과 싱가포르에서의 후속차종은 혼다 제이드라고 한다.
  • 비트(Honda BEAT) : 혼다에서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생산한 MR 경차 스포츠카이다. 버블경제의 상징인 헤이세이ABC 중 B에 해당하는 경스포츠카. 일단 외견상으로는 카푸치노보다 전고가 10mm 낮은 정도지만 미드쉽 구조를 채택하고 탑승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기 때문에 타고 내리는 데 약간 더 수월한 정도. 또한 세 차량 중 유일한 소프트탑 사양이기도 하다. 혼다가 1984년에 만든 선행 미드쉽 차량 UMR(Underfloor Midship Rear-drive)이 그 기원이며, 이후 NSX와 비트로 계보가 갈리게 된다. 슈퍼카 수준에 근접하도록 만든 NSX와 달리 원래 UMR의 목적이었던 '이상적인 조종 안정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한 결과 경차가 되었다고 하며, 최종적 컨셉안은 '킥보드 비슷한 느낌의 컴팩트하면서도 보행자에게 사랑받는 드라이빙 머신'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차의 디자인을 맡은건 피닌파리나다.
  • 프렐류드(Honda Prelude) : 혼다에서 1978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한 스포츠 쿠페이다. 일본 사야마 현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3세대 프렐류드는 전륜조향이 가능한 시스템(4WS)이 장착되었다. 1987년 일본 CAR OF THE YEAR 수상했다.
  • 인테그라(Honda ACURA Integra) : 현대 투스카니와 유사한 전륜구동의 2도어 쿠페형 차량이다. 처음에는 준중형 해치백인 혼다 퀸트를 대체하는 차량으로 출시되었으며, 차량 급으로는 준중형차 시빅과 중형차 어코드 사이의 급에 해당한다. FF인데도 후륜구동과 맞먹는 뛰어난 핸들링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 북미에서는 혼다의 수출용 브랜드인 아큐라(ACURA) 브랜드에서도 판매되어 인지도가 제법 높은 편이다.
  • T360
  • S500
  • S600
  • L700
  • P700
  • S800
  • 인스파이어(Honda Inspire) : 혼다기연공업의 준대형차로 1989년부터 2012년까지 일본에서만 생산되었으며, 여기서 수출판 중에서 인스파이어 1세대는 어큐라 비거로, 인스파이어 2세대는 아큐라 TL로 거쳐오다가 북미판 어코드는 1997년 인스파이어 3세대부터 어코드 6세대가 되었다. 대한민국에 들어온 7/8세대 어코드는 바로 인스파이어다.
  • 1300 : 혼다에서 1969년부터 1973년까지 미에 현 스즈카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이다. 페이스리프트 차량으로 혼다 145가 있으며, 후속 차종은 혼다 어코드이다.
  • 145
  • 아스코트(Honda Ascot) : 중형차로서의 혼다 아스코트는 1989년부터 1997년까지 일본 내수용으로 판매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애스컷(Ascot) 경마장과 넥타이로, 나름대로의 격식과 우아함을 부여하기 위한 이름이였다.
  • 라파가(Honda Rafaga) : 혼다 아스코트의 형제차. 혼다에서 1993년부터 1997년까지 생산했던 세단형 차량이다.
  • 토르네오(Honda Torneo) : 6세대 혼다 어코드의 형제차로 혼다 아스코트/혼다 라파가의 후속. 세단형 승용차이다.
  • 아반치어
  • TN360
  • 바모스
  • 라이프(스텝밴)
  • 라이프(픽업)(Honda Life Pick-Up) : 혼다에서 생산하던 라이프 스텝밴 차량을 기반으로 한 경형 트럭이다.
  • 시빅 밴
  • 액티 밴
  • 시빅 컨트리(Honda Civic Country) : 혼다에서 2세대 혼다 시빅을 왜건형으로 만든 차량이다. 혼다 역사상 최초의 스테이션 왜건 차량이었으며, 혼다 시빅 밴과 차체를 공유하였다.차량은 1980년 1월 22일에 공개되었고 다음날부터 판매가 이루어졌다. '슈퍼 시빅'이라고 불렸던 2세대 혼다 시빅의 파생형 차량이었다.테일게이트와 목재 측면 패널이 적용되었으며,차체 쪽은 옵션으로 적용되었다.차량의 길이를 연장하다 보니 전용 대형 후면 범퍼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북미 시장에서는 시빅 왜건으로 판매되었으며, 출시 당시인 1980년에는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미국 시장 수입차 부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 퀸트
  • 발라드
  • 비거(Honda VIGOR) : 혼다기연공업의 중형차로 1989년 10월부터 1995년 2월까지 판매되었으며, 수출 버전에서 1 ~ 2세대는 어코드의 2~3세대, 2세대는 아큐라 비거/혼다 인스파이어로 쓰여졌다.
  • 스트리트
  • 시빅 셔틀
  • CR-X : 혼다에서 1983년부터 1991년까지 생산한 차량이다. 실질적인 후속은 3세대라고 볼 수 있는 혼다 CR-X 델 솔이다. 실질적으로는 관련이 없지만 혼다 인사이트와 혼다 CR-Z도 이 범주에 속한다고 한다. 일본의 미에 현 스즈카 시 혼다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 CR-X 델 솔 : 혼다에서 생산되었던 혼다 CR-X의 3세대 차량이면서 후속 차량이다. 일본 미에 현 스즈카의 혼다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1992년 미국,영국,일본 시장에서 데뷔하였다.후속은 혼다 CR-Z와 혼다 S2000이 있다고 한다. 델 솔은 스페인어로 the sun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타르가 탑을 가지고 있는 컨버터블 모델이긴 한데 수납방식이 상당히 특이하다. 기존의 다른 타르가 탑과는 달리 전자동 방식을 채용하였는데 뒷 트렁크가 수직으로 올라온 뒤 탑을 빨아들이는 방식이다. 덕분에 트렁크 공간은 변하지 않는다. 국내에도 아주 드물게 몇대가 있으나 탑 작동상태가 원만한것은 1~2대에 불과하다.
  • 어코드 에어로덱
  • 어코드 쿠페
  • 어코드 투어러
  • 콘체르토
  • 크로스로드(Honda Crossroad) : 혼다에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한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이자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한 차량이다. 2010년 8월, 3년 7개월만에 단종되었지만,중고차 시장에서 판매 가격은 높은 편이라고 한다.
  • 세이버(Honda Saber) : 혼다에서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했던 중형차이다. 2002년 6월에 4세대 혼다 인스파이어로 통합됨에 따라 생산이 종료되어 단종되었으며, 베르노점과 프리모점에서 판매되던 차량도 인스파이어로 대체되었다. 이후 혼다의 브랜드 재조직으로 인해 혼다 카 스토어로 개편되었다.
  • 오르티아
  • 인테그라 SJ
  • 파트너(Honda Partner) : 혼다에서 생산했던 승합차 형태의 상용차이다. 초기형 차량(1996.3~1997.12)은 1996년 3월 15일에 출시되었으며 4세대 혼다 시빅을 기반으로 한 '시빅 셔틀'의 밴 사양이던 '시빅 프로'의 후속 차종이었으며, 스테이션 왜건이던 혼다 오르티아의 내외장 장비를 간략화해 화물차로 판매하였다. 상용차로 분류되었으나 4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탑재되는 등의 특이점도 존재하였다. 2010년 8월 말에 혼다 에어웨이브와 함께 생산이 종료되어 단종되었으며, 혼다 L700, 혼다 S800 45년, 파트너 14년을 끝으로 혼다의 승합차형 상용 밴의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사실상의 후속 차종은 혼다 액티 밴과 혼다 바모스 호비오 프로 사양이 있다.
  • EV 플러스
  • HR-V : 혼다에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그리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생산 중인 소형 크로스오버 SUV로, 피트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하는 모델이다.
  • S2000 : 혼다에서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했던 후륜구동 경량 로드스터. 1980년대 이후 FR, MR 따지지 않고 후륜구동 차량을 거의 만들지 않는 혼다에서 미드십인 NSX 및 S660과 함께 보기 드문 후륜구동 차량이며, FR로서는 지금까지 혼다 최후의 앞 엔진-후륜구동 승용차량이다.
  • 라그레이트
  • 댓츠(That's)
  • 피트 아리아
  • 혼다 MDX : 1세대 아큐라 MDX의 혼다 버전 배지 엔지니어링.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큐라에서 2001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7인승 SUV이다. 파일럿과 형제차이며 플랫폼을 공유하고 다른 아큐라 차들이 그렇듯 혼다 파일럿과 상당히 비슷하다. 대신에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원하는 사람들은 MDX를, 부드러운 주행감각을 원하는 사람들은 파일럿을 선호한다.
  • 엘레먼트(Honda Element) : 혼다에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한 북미시장용 준중형 크로스오버 SUV이다. 차명인 엘레먼트는 원소를 뜻한다. 2011년 초에 단종되었으며 후속 차량은 혼다 HR-V이다.
  • 바모스 호비오
  • 에딕스(Honda Edix) : 혼다에서 생산했던 왜건형 승용차이다. 2009년 8월에 일본 내에서 생산을 중단하면서 단종되었다. 판매량 역시 좋지 못했는데, 1.7L 엔진을 달고 나온 17X 사양의 배기량이 어중간했다는 점과 일본 환경에 맞지 않았던 3 by 2 방식, 후기형 차종의 경우 2.0L와 2.4L 엔진을 단 차량에 어마어마한 중량세를 적용한 탓에 판매량이 저조한 것이 명줄을 줄여버린 원인이었고, 후속 차종으로 혼다 프리드가 출시되었다.
  • 에어웨이브(Honda Airwave) : 혼다에서 생산했던 스테이션 왜건 차량이다. 2010년 8월에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고, 2011년 6월에 후속 차종으로 혼다 피트 셔틀이 출시되었다. 단종 직후 혼다의 5넘버 스테이션 왜건 차량은 혼다 스트림 뿐이었다.
  • 크로스투어(Honda Crosstour) : 혼다에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한 크로스오버 왜건이다.
  • 프리드 스파이크
  • 피트 셔틀
  • 시빅 페리오
  • 혼다 투어마스터 : 혼다의 첫 픽업트럭이며 이스즈 패스터의 배지 엔지니어링 버전이다. 태국 시장 한정으로 1996년에 출시되었으며 판매 부진으로 1998년에 단종되었다.
  • FCX
  • FCX 클래리티(Honda Clarity) : 혼다 클래리티는 혼다가 개발한 수소전지 차량이다. 초기에는 2008년 혼다 FCX 클래리티는 수소 연료 전지를 사용하는 차량이었지만, 2017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로 라인업이 확장된 상태이다.

모터사이클[편집]

혼다 줌머
혼다 2019년식 레드 MSX125
혼다 XZ100
혼다 몽키 125
혼다 올 뉴 PCX(Honda All New PCX)
혼다 CBR 1000RR-R
혼다 CBR 400F
혼다 NR
혼다 레블 500(Honda Rebel 500)
혼다 발키리 룬

2020년 7월 기준 국내 시판 제품에는 ★를 표기하였다.

스쿠터, 언더본[편집]

  • 줌머 : 미국에서는 'Ruckus'. 2001년경에 발매된 패션 스쿠터이자 혼다 N프로젝트이다. 다른 스쿠터들과 다르게 카울이 아니라 뼈대로만 이루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원래 한국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다가, 가수 서태지가 일본에서 타고 다니던 모습이 방송을 탄 후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혼다제 답게 튼튼하고 잔고장 없고 공인연비가 1리터당 75km로 연비좋기로 소문 났지만, 4행정 50cc의 한계로 최고속도가 60km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안습이라 큰 도로에서 주행하긴 무리고 동네 마실 나갈 때 타야 한다는 게 중론. 하지만 저배기량 스쿠터에선 흔치않은 수냉엔진이라 장거리에도 엔진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어, 줌머타고 전국일주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 커브(Honda Cub): 언더본 바이크이며 저렴한 가격, 쉬운 조작, 뛰어난 내구성으로 전세계에 가장 많이 팔린 바이크이다. 혼다에서 1958년부터 생산중인 오토바이로 60년의 세월 동안 1억 대 생산되었으며 한국의 그 유명한 대림 씨티 시리즈도 커브의 라이센스 판인데 비슷한 컨셉과 클래스를 가진 라이센스 제품들바꿔말하면 비라이센스 짝퉁까지 치면 전세계에 수억 대는 만들어져서, 위키니트들이 이 문서를 편집하는 시간에도 전세계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고 있는 오토바이라고 할 수 있다.[1] 더 충격과 공포인 사실 하나. 이 커브 시리즈는 창업자인 혼다 소이치로가 첫 세대를 제작한 이후 60년이 넘어가는 지금까지 세부구조만 좀 바뀌었을 뿐, 큰 구조는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
  • BENLY 시리즈 : 저배기량 언더본/스쿠터이다. 벤리90까지는 언더본 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나 벤리110부터는 상용을 염두해 둔 설계의 일반 스쿠터로 변하였다. 벤리의 어원은 일본어 그대로 '편리'이다.
★ BENLY 110: 2012년을 맞이하여 내놓은 상용 모델. 혼다가 타 국가의 기종을 카피한 케이스이며, 기존의 클래식 바이크의 모습과는 달리 스쿠터로 만든데다가 탠덤시트도 없고(별도 시트 구매 후 짐칸에 장착해 탠덤시 사용 가능) 시트밑은 10L의 연료탱크로 되어있다. 엔진은 SCR110의 엔진을 탑재하였고 PCX와 비슷한 공인연비 53km에 짐칸 적재량은 60kg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피자헛에서 배달용으로 쓰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 환경 규제로 인해 2020년 이후에는 신차 구매가 힘들어질 예정이다.
BENLY 50s
BENLY CD50
BENLY CL50
BENLY 90s
  • SCR100a : 디자인은 올드하지만 혼다답게 큰 걱정 없이 탈 수 있는 보급형 스쿠터이다.
  • 엘리트 : 125cc급 스프린터 스쿠터. 스포츠 스쿠터를 표방하지만 공냉식 엔진, 염가부속 사용으로 보급형 스쿠터에 가깝다.
  • 투데이 : 50cc급 동남아국가 대상 출시 스쿠터
  • Sh mode(FSH 125) : 전륜 16인치와 후륜 14인치를 장착한 유럽스타일 스쿠터. PCX/클릭125/바리오125와 같은 ESP 엔진을 탑재하고 정가 기준 가격도 PCX보다 55만 원이나 싸다. 유럽식 느낌의 스쿠터를 표방하고 빅휠을 통한 높은 주행성능을 강조하였고, 실제로 타봤을 때 노면걱정안하고 막 타고 다니기 편하다. 포지션은 허리를 쭉 펴고 탈 수 있고, 포지션 높이는 '혼다 PCX'에 비해 다소 높다. 혼다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14년식 재고가 가득 쌓였는지 35리터 탑박스 or 10개월 무이자를 혜택의 상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판매가 잘 안 되면서 상급모델인 유럽 판매율 1위 스쿠터 sh125i 전망은 다소 어두울듯하다. 얼마나 안 팔리냐면 3년째 14년식 재고를 판매 중이다.
  • 혼다 포르자 : 300cc급 빅 스쿠터. 딱딱한 승차감을 제외하면 매우 편하다는 평이 많다.
  • Integra(NC700D&NC750D) : 혼다 인테그라(승용차)와는 이름만 같은 바이크. 외관은 스쿠터지만 알맹이는 매뉴얼 바이크에 가까운 모델로 듀얼 클러치(DCT)를 이용해 스쿠터처럼 자동 변속을 할 수도 있고 일반 바이크처럼 수동 변속을 할 수도 있다. 기어조작은 발이 아닌 손으로 한다. 내부 구조가 일반적인 바이크의 그것과 같아서 그런지 일반적인 스쿠터에 비해 트렁크 공간은 작지만, 스쿠터 보다는 엔진 출력 대비 동력성능이 높다는 장점(체인 구동)도 있다.
  • X-ADV : 2017년 출시된 혼다의 어드벤쳐 바이크. NC 시리즈와 엔진과 DCT를 공유하는 사촌격인 모델로 인테그라와 마찬가지로 스쿠터에 가까운 외관을 가지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세련된 디자인에 기존 NC시리즈의 장점인 범용성을 극대화 하였기에 큰 관심과 기대를 받은 모델이었으나 DCT가 문제. 엔진 과열 시 ECU의 오작동으로 DCT 기어빠짐과 시동꺼짐 문제가 보고 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책은 없는 상태. 이런 치명적인 문제만 없다면 분명 아주 매력적이고 실용적인 바이크인데... 2018년 12월 현재 혼다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리콜에 들어갔다. 혼다코리아도 순차적으로 리콜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교적 간단한 정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전에는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는 있으나 엔진이나 변속기 등에 충격은 전혀 없기에 해당 상황이 있었던 차량이라 해도 간단한 리콜만 받으면 해결된다. 다만 리콜 이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일부 사례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클릭125 / 바리오125 : 본디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바이크로 국내 정시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병행수입으로 국내에 많이 굴러다니는 차종 중에 하나이다. PCX와 같은 ESP엔진을 차용하였다.
  • 혼다 드림 : 동남아 국가용 언더본 바이크
  • 혼다 웨이브: 동남아 국가용 언더본 바이크
  • 자이로 : 뒷바퀴가 2개인 3륜 2행정 엔진 스쿠터. 뒷바퀴가 2개이지만 앞바퀴를 일반 오토바이처럼 기울여 선회를 하는 구조로 전복에 대한 안정성이 좋은 편. 배달용으로 많이 쓰이며 비막이가 달린 캐노피 버젼도 존재한다.
  • 에어블레이드
  • MOTOCOMPO : 혼다 시티의 트렁크에 적재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되고 생산된 접이식 오토바이이다.
혼다 PCX[편집]

고급 125cc 스쿠터이며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바이크 중 하나이다.

신형

2021년형 올 뉴 PCX(Honda All New PCX)는 럭셔리 스쿠터 PCX를 연식 변경한 모델이다. 3년만의 완전 변경으로 출시되는 모델로, 파워 유닛부터 스타일링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2021년형 올 뉴 PCX의 파워 유닛은 고출력과 고효율을 실현하며 유로5 환경 규제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eSP+엔진이 새롭게 탑재됐다. eSP+엔진은 기존 eSP 엔진 대비 다양한 출력 향상 및 마찰 저감 기술이 적용되어 최고 출력 12.5ps/8750rpm의 강력한 성능과 리터당 55.0㎞의 연비 효율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고급감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기존 PCX를 뛰어넘는 스타일로 진화했다. 차체 스타일링은 조화로운 비율과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표면, 역동적 인상의 엣지 라인을 구현하여 수면 위를 질주하는 요트를 연상케 한다. PCX의 시그니처 램프 라인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발광 기술이 적용된 프론트 페이스 헤드라이트와 변경된 리어 브레이크 램프 디자인은 시인성은 물론 고급감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차량이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를 채용한 트림이 추가됐다. 프론트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가 탑재된 트림에는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가 표준 채용됐으며,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기능도 적용돼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슬립 발생을 억제해 더욱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또 러기지 박스 용량은 기존 28 리터에서 30 리터로 확대해 풀 페이스 헬멧 1개를 수납하고도 넉넉한 여유 공간을 제공하며, 프론트 이너 박스 용량도 1.7리터까지 확장됐다. 2021년형 올 뉴 PCX는 CBS, ABS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CBS 트림의 경우 화이트, 맷 블랙 2가지 컬러로 판매되며, 가격은 403만 원이다. ABS 트림은 화이트, 맷 블랙과 더불어 ABS 전용 컬러인 블루, 맷 실버, 맷 그레이까지 총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434만 원이다.[21]

네이키드[편집]

  • CB 시리즈 : CB 시리즈는 혼다의 네이키드 바이크 시리즈이다. 60년대 750cc 배기량에 당시로선 혁신적이고 오버테크놀로지스러운 4기통 엔진에 디스크 브레이크등의 고성능으로 모터사이클계에 충공깽을 일으키며 순식간에 올킬 시킨 시리즈이다. 이 CB시리즈를 필두로 일제 이륜차가 전세계를 휩쓸면서 당시 수많은 유럽과 미국 이륜차 회사들이 사라졌다. 과거에는 직렬 4기통 엔진이 특징이었으나 현재는 혼다의 F포지션 네이키드 바이크 모두를 포괄한다. 또한 과거에는 CBR 시리즈와 CB시리즈가 같은 차대, 엔진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는 CBR400RR, CB-1, CB400으로 내려오던 카울 벗은 레플리카 컨셉의 차량들의 특징이였으나 현재 혼다는 저배기량의 레플리카는 거의 생산하지 않는다. 2007년에 CB600F 호넷에 CBR 600RR의 엔진을 디튠해서 올린 이후 이런 컨셉의 바이크가 나오지 않는다. 대신 동급의 평범한 스포츠 바이크와 부품을 공유하거나, 그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CB300R은 CBR 300R의 네이키드 버전인 CB300F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호넷의 계승 차량인 CB650F와 CBR650F는 카울을 제외하면 사실상 같은 차량이며 후속 차량인 CB650R과 CBR650R 또한 마찬가지이다. 국내에선 한글타로 친 츄XXX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018년부터 네오스포츠카페라는 최근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의 신차를 내놓고 있다. 따라서 현재 CB시리즈는 CB400, 1100, 1300등의 클래식한 차량들과 CB650R등의 레트로 시리즈로 나뉜다.
  • MSX125 : Mini Street eXtreme. 혼다 모터사이클에서 2013년부터 판매한 네이키드 바이크로 일본 및 북미에서 Grom이라는 이름으로 시판중이다. 과거 생산되었던 Z50을 계승하는 시리즈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NSR 시리즈를 닮은 면도 없지 않아 있다. OEM 생산방식으로 일본에서 제작하지는 않고 태국의 공장에서 제작하여 수출하고 있다. 그 이전에 태국에서는 언더본 엔진으로 유명했던 Wave i의 엔진을 그대로 차용한 듯. 아직 출시 (2013년)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내구성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자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마구 굴리면서 가지고 노는 바이크로 통용 되니 내구성은 역시 혼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각종 바이크 잡지에서도 소개 되고 있다. 북미 쪽에서는 MSX125 라는 이름으로 통용되지 않고, 따로 Grom 이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다.
  • Z50 (몽키) : 혼다 커브의 엔진을 기반으로 하여 만든 미니사이즈의 이륜차이다.
  • 몽키 125 : 커브의 C125가 출시되고 MSX도 페이스리프트 되며 혼다에서 대대적으로 125cc 라인업을 확장하던 중, 몽키도 125cc 라인업으로 부활했다. 거기다 혼다 125cc의 상징인 붉은 혼다 날개 엠블럼도 장착되어 엄청난 포스를 자랑한다.
  • XZ100(Ape) : 2001년 2월 50cc모델이 출시되고, 2002년 2월 100cc모델이 나온 후, 2008년 9월 전후륜에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한 TypeD가 출시되었다. ZX100기준, 전장 1.715m, 전폭 0.77m, 전고 0.97m 시트높이 0.715m이며, 차체는 90kg이다. 연비는 30km/h시 93km/L, 60km/h시 55km/L이다. 5단변속기와 공냉 4행정 SOHC를 채용했다. 현재는 단종되었다.
  • X11 : CBR 1100XX의 네이키드 버전.

스포츠바이크[편집]

  • CBR 시리즈 : 매우 유명한 스포츠 라인업 중에 하나. 이름에 R 혹은 F만 붙을 경우 편한 F차이며, RR이 붙으면 슈퍼스포츠 바이크에 가깝다.
CBR 500R/400R : '뉴 펀티멘탈' 컨셉으로 나온 471cc 엔진을 탑재한 3개의 바이크 중 스포츠 모델.
CBR 650R : 2019년 출시한 스포츠 바이크. CBR 650F의 풀체인지 버전으로 CBR 650F의 대부분의 단점을 개선한 모델이다. 가격 대비 성능이 매우 좋고, 괜찮은 미들급 스포츠 투어러라는 평가를 듣고 있으나 배기량 때문에 야마하 YZF-R6과 종종 비교 당한다. CB650R과 함께 예약조차 힘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CBR 1000RR : 현세대 파이어블레이드: 리터급 슈퍼바이크. 최고출력을 높이는 쪽으로 출시를 하던 타사 슈퍼바이크와 달리 경량화, 조종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본 모델과 티타늄 연료탱크 등 고급부속을 장착한 SP모델로 나뉜다.
CBR 1000RR-R : 2020년부터 풀체인지된 CBR1000RR의 차세대 모델. 현재 공개된 스펙 중 출력이 217마력인데, 그동안 타 메이커에 비해 출력이 심심하단 이미지에서 사실상 1000cc 슈퍼스포츠 바이크 중 가장 높은 출력을 보유하게 되어버렸다. 일본 및 영미권에서 triple R 이라 부른다.알삼 모토 GP의 렙솔 혼다 소속, 마르크 마르케스가 CF 모델이 되었고 217마력의 높은 출력으로 인해 비슷한 출력을 뿜는 혼다의 모토 GP 머신인 RC213V가 자주 언급 되었다.
  • CBR125R : 절한 가격과 준수한 성능으로 젊은 계층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바이크이다.
  • CBR250RR : 250cc 주제에 4기통인지라 각 기통이 60cc(일반적인 요구르트병)수준이며 최대 19500RPM까지 돌리는 녀석이다.
  • CBR250R : 2011년 출시한 250cc급 단기통 스포츠 바이크. 250RR과는 완전히 다른, 엔트리급 바이크이다.
  • CBR 300R : 2014년 CBR250R을 밀어내고 새롭게 등장한 혼다의 레플리카 모델. 배기량이 286cc로 증가하면서 출력이 30.8마력으로 상승했다. 기존 CBR250R에서 아쉬웠던 저중속대가 많이 보강됐다는 평. 배기량의 변화와 관련된 것 이외에는 이렇다할 큰 변화점은 없다. 외관의 변화는 있었지만 기존에 250R이 가지고 있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개선된 바가 없다는 의견이 있다.
  • CBR 400F : 혼다에서 제작한 슈퍼스포츠(레이서 레플리카/풀 페어링) 오토바이.
  • CBR 400RR :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한 CBR400RR 이다. 1993년 모델부터는 CBR 900RR과 Fireblade라는 명칭을 공유하였으며, 영국이나 미국 같이 그레이 임포트로 이 차량이 많이 수출된 서양권에서는 babyblade 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 CBR 600F: CBR 600RR의 전신 모델, 87년부터 06년까지 F,F2,F3,F4,F4i가 판매되었으며 F2의 경우 영화 비트에서 정우성이 탑승했던 차량이다. 11년부터 13년까지 CBR600F의 이름으로 CB600F 호넷을 기반으로 한 차량이 해외에서 판매되었었다.
  • CBR 600F SPORT
  • CBR 600RR : 혼다의 미들급 슈퍼스포츠 모델이다.
  • CBR 650F : 혼다코리아가 CBR 600RR 판매량 감소를 이유로 CBR 600RR의 수입을 중단하고 들여온 대체 차종. 그러나 CBR 650F와 CBR 600RR는 포지션, 기어비, 서스펜션, 엔진 세팅 등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는, 성향이 다른 기종이다. 자동차로 따지면 CBR 600RR은 스포츠카, CBR 650F는 스포츠 세단이라고 비유 할 수 있다. CBR 600RR은 15년에 단종되었다. 이유는 환경규제이다.
  • CBR 900RR : 1세대 CBR 파이어블레이드: 7세대부터는 1000RR 시리즈로 불린다.
  • CBR 1000F
  • CBR 1000F DUAL CAB
  • CBR 1100XX 슈퍼 블랙버드 : 세계 최초로 300km/h를 넘은 바이크다. 단 계기판상의 300km/h을 넘은 것이다.
  • 혼다 NR : 혼다의 타원형 피스톤의 V형 4기통 750cc엔진을 탑재한 이륜차. 모델명 NR의 의미는 New Racing이라고 한다. 1992년에 300대 한정으로 만들어 졌다.
  • NSR 시리즈 : 2스트로크 R계열 바이크. 혼다의 MOTOGP머신인 NSR500의 이름을 빌린 본격 스포츠형 라인업. 레이싱모델로는 혼다의 RS시리즈도 발매되었으나 공도주행용은 아닌 순수 서킷용으로 나온 물건이라서 아는 사람도 드물고, 타본 사람은 더더욱 드물다.
  • VFR/RVF 시리즈 : 혼다의 4기통 V4엔진을 탑제한 바이크. 후에 나오는 스포츠 투어러인 VFR800계열과는 다르게 초기 생산되던 물건들은 R계열의 바이크이다. 이 중 RVF750은 WSBK참전 모델. 4기통이지만 V4형식으로 배기음이 비교적 얇은 느낌이라서 4기통 특유의 중후한 사운드를 즐기던 사람들에게는 좋지 못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나름 매력넘쳤던 모델이다. V4라는 레이아웃 때문에 각 실린더의 점화 간격이 일정하지 않고 배기 매니폴드 길이도 제각각이라 배기음이 아무리 요시무라를 달아도 탁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점화가 몰려있는 타이밍 덕에 체감 토크는 실제 수치를 상회해서 그 특유의 가속감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어드벤쳐, 투어러[편집]

  • 혼다 CRF 시리즈 : 혼다의 엔듀로와 슈퍼모타드 계열 바이크. 국내에는 엔듀로 바이크 기반에 장거리 주행에 도움이 되는 장비를 탑재한 CRF250 랠리와 본격적인 듀얼퍼포즈인 CRF1100L 아프리카 트윈을 판매 중이다.
  • CB500X : 어드벤쳐 스타일 바이크. CBR 500R 참고.
  • NC700X&NC750X : 생긴 건 듀얼퍼퍼스나 모타드 같지만 알맹이는 네이키드에 가까운 미들급 온로드 바이크[75]. 연료탱크 부분에 연료탱크 대신 21L의 적재 공간을 가진 특이한 바이크. 750cc인데 레드존이 8000rpm 정도인 저회전 중심 엔진이라 수치상 출력이 400cc급과 비슷하고 연비는 250cc와 맞먹는 것이 특징. 최상위 기종은 혼다 DCT를 장비하고 있다.
  • 혼다 골드윙 : 최고급 투어러 바이크. 국내에는 탑박스, 동승자 등받이가 없는 기본모델과 탑박스가 달린 투어, 투어 트림에 DCT를 탑재한 투어 DCT 3개 트림으로 판매 중이다.
  • NXR750 : 1986년, 아프리카에서 열린 다카르 랠리 우승차,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 XRV750  : 최초의 아프리카 트윈, 742CC V2 듀얼퍼포즈. NXR750의 양산 차량이다. 1989년부터 2003년까지 판매되었다. 아프리카 트윈이라는 이름은 CRF1000L, CRF1100L로 이어진다.
  • VFR800 : VFR750의 레이서 엔진에 기반해 만들어진 V4 스포츠 투어러. VFR750의 혈통이니만큼 세대를 상당히 오래 거듭하며 발전해 온 바이크로서, 국내에 정식 발매된 적은 없다. 6세대(2002~2013)부터 Hyper VTEC를 탑재하기 시작했으며, 7세대(2014~)부터는 TCS를 장비하기 시작했다.
  • ST1300 : Pan-European이라고도 불린다. 하드 케이스가 기본으로 달려 있고, 전진방향으로 크랭크축이 배치된 V4로 투어러 성향이 강하다. 윈드스크린 크기가 꽤 큰 편으로, 전동 높낮이 조절도 된다. 2002년부터 2013년 단종 시까지 별다른 변경 없이 우려먹었던 사골차량. 샤프트 드라이브 방식으로, 페어링도 몹시 두꺼우며 꿍하는 상황에 대비해서 기본적으로 가드가 양 옆으로 나 있고, 연료탱크 용량도 29L로 크다. 전반적으로 큰 문제 없이 롱런한 차량이다.
  • VFR1200F : 혼다의 전통적인 V4 레플리카 계보 차량들처럼 전진방향과 수직으로 크랭크샤프트가 배열된, 스포츠성이 강한 차량. 하드 케이스는 옵션이며, 스크린도 ST1300보다 작고, 포지션도 스포츠성이 좀 더 강하다. 리터급 바이크 최초로 DCT 트랜스미션을 장비하고 나왔으며, 2012년식부터는 TCS도 탑재하기 시작했다.
  • Crosstourer : 멀티퍼퍼스 타입의 모터사이클. BMW의 GS계열, 스즈키의 V-Strom를 의식한 모델인 듯하나 VFR1200F와 동일한 V형 4기통 1,237cc 엔진(출력과 토크 세팅은 다르다.)을 사용하기에 정석적인 멀티퍼퍼즈와는 성향이 다르다. 포지션은 비교적 편안한 편. BMW의 GS열풍을 보고 출시한 것이 아닌가 예상되나 혼다치고는 어마무시하게 높은 가격(2,390만 원)으로 인해 한국 내에서는 NC700X 등에 비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 혼다 레블 500(Honda Rebel 500) : 모터사이클을 통한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개발한 2020년형 제품군이다. 또 젊은 라이더들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순정 용품을 제공하는 커스텀 모터사이클의 면모를 갖췄다. 레블 500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승하차가 용이하며 쾌적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471cc 수랭식 병렬 2기통의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6마력을 발휘하며, 밸브 및 점화 타이밍을 개선해 중저속 영역에서도 강력한 토크를 실현한다. 혼다가 독자 개발한 PGM-FI 연료 분사 방식을 채택해 40.2km/ℓ로 연비 효율이 뛰어나고, 국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5 기준을 충족한다. 엔트리급 모델이지만 라이더가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고급 사양들이 탑재됐다. 특히 클러치 레버 조작 하중을 감소시킨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를 통해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하며, 급제동 시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안전 장비인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ABS)가 기본 탑재돼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기어 포지션과 연비 표시 등 주행 정보 파악이 용이한 컴팩트 엘씨디 계기판도 적용됐다. 정통 크루저의 실루엣을 상징하는 연료 탱크와 쾌적한 라이딩을 위해 설계된 좁고 날렵한 차체를 통해 외관에서부터 아메리칸 크루저의 터프함은 물론 밀레니얼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세련된 스타일이 동시에 돋보이게 했다. 헤드라이트는 직경 175mm의 컴팩트한 이너렌즈 엘이디 4개를 배치해 레블 500만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이외에도 테일라이트, 전후 윙커 등 모든 등화기류에 엘이디를 채용하여 야간 시인성을 높였다. 혼다코리아㈜는 2020년형 레블 500을 새롭게 선보이며 탈부착이 가능한 필리온 시트, 리어 캐리어와 동승자 등받이부터 클래식한 아메리칸 스타일을 연출하는 새들백 등 라이더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액세서리 라인업까지 대폭 강화했다. 레블 500은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맷 그레이’와 글로벌 신규 컬러인 ‘맷 블루‘ 총 2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자동차 개별소비세 1.5%를 적용한 831만 원이다.[22]

기타[편집]

  • 발키리 (GL1500C, F6C)  : 4세대 골드윙에 기반하여,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그대로 쓰면서 아메리칸 크루저 형태를 지닌 대형 바이크. 카울링과 수납공간이 추가된 Interstate 사양도 같이 발매되었다. 2세대까지의 골드윙이 원래 카울링이 없는 차종이었음을 생각하면 골드윙의 원형이기도 한 셈. 국내에는 정식으로 들어온 적이 없으나, 미국에서는 발키리, 그 외의 지역에서는 F6C(Flat-Six-Custom)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다만 그 판매량이 저조하여 4세대 골드윙 기반의 발키리는 조기 단종되었던 관계로 5세대 골드윙이 발매된 후에도 꽤 시간이 흘러서야 2014년에 앞 카울링은 거의 그대로 둔 채 뒤쪽의 탑박스가 삭제된 형태의 골드윙 F6B(2020년 현재는 '스탠다드 골드윙'으로 개명됨)과 카울링이 없이 발키리 룬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따온 F6C가 발표되었고, 이 두 차종은 혼다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출시되었다.
  • 발키리 룬 : 5세대 골드윙에 기반하여 2004년에 한정판으로 출시된 발키리의 특별 모델. 4세대 골드윙 기반의 발키리와는 그 디자인적 공유점이 거의 없으나 한정판이니만큼 원가 생각 덜 하고 만든 듯한 과감한 디자인의 파츠에, 차체 각부마다 아낌없이 쏟아부은 크롬이 눈길을 끈다. 국내에도 2000년대 후반까지는 주행거리 1만 km 도 안 된 차량들이 간혹 샵에 보이곤 했으나, 2020년 최근 시점에는 잘 보이지 않는 듯. 이 발키리 룬의 디자인은 윗 문단의 F6C에 계승되었다.

전기 및 대체연료 차량[편집]

  • 압축천연가스(CNG) : 혼다 시빅 GX는 오랫동안 미국 일부 지역에서 상용화된 유일한 목적용 천연가스 차량(NGV)이었다. 혼다 시빅 GX는 1998년 압축 천연가스만을 대상으로 운행하도록 설계된 공장 개조 시빅 LX로 처음 등장했다. 이 차는 현대의 혼다 시빅 LX와 똑같이 생겼고 운전하지만 가솔린으로 달리지 않는다. 2001년 시빅 GX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게 연소되는 내연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혼다는 2015년 6월 하이브리드·플러그인 전기자동차·수소연료전지차 등 신세대 전기화차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천연가스 동력차의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2008년부터 약 16,000대의 천연가스 차량을 판매했으며, 주로 택시와 상업용 비행대에 판매했다.
  • 유연성 연료 : 혼다의 브라질 법인은 2006년 말 혼다 시빅과 혼다 피트의 플렉시블 연료 버전을 출시했다. 다른 브라질 유연 연료 차량처럼, 이 모델들은 수성 에탄올(E100)과 E20-E25 가솔린의 혼합물로 작동한다. 처음에, 그리고 시장 선호를 시험하기 위해, 이 자동차 회사는 플렉시블 연료 엔진을 장착한 자동차의 제한된 지분, 시빅 생산의 33% 그리고 피트 모델의 28%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브라질에서 판매되는 다른 모든 유연 연료 차량은 가솔린 버전과 동일한 가격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연 연료 버전의 판매 가격은 각 가솔린 버전보다 높았고, 시빅의 프리미엄은 미화 1,000달러, 핏트의 프리미엄은 미화 650달러였다. 2009년 7월, 혼다는 세 번째 유연 연료 자동차인 혼다 시티를 브라질 시장에 출시했다. 2009년 3월, 혼다는 세계 최초의 플렉시블 연료 오토바이를 브라질 시장에 출시했다.
  •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 혼다는 1999년 말 토요타 프리우스 도입 한 달여를 앞두고 미국 시장에서 판매된 최초의 상용 하이브리드 전기차 혼다 인사이트를 출시했고, 초기에는 2만 달러에 팔렸다. 1세대 인사이트는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생산되었으며 당시 가장 연료 효율이 높은 대량 생산 자동차인 EPA의 고속도로 등급에 대해 미국 갤런당 70마일(3.4 L/100 km, 84 mpg-imp)의 연비를 가지고 있었다. 인사이트의 총 글로벌 판매량은 약 18,000대에 불과했다. 2005년 세계 누적 판매량은 10만 대, 2007년 20만 대에 달했다. 혼다는 2002년부터 미국 시장에서도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2003년형)를 판매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모델 연도에 제공되는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그 뒤를 이었다. 혼다 CR-Z의 판매는 2010년 2월 일본에서 시작되어 혼다의 3번째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되었다.
  • 수소연료전지 : 혼다자동차는 2008년 6월 16일 일본 다카네자와에서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 차량인 조립라인 FCX 클라리티를 최초로 생산했다. 가스-전기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효율이 높은 FCX 클라리티는 일반 공기의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 전기 모터용 전기를 생산한다. 2014년 7월, 혼다는 2015년 모델의 Honda FCX Clarity의 생산 종료를 발표했다. 혼다는 수소연료전지차를 배터리차가 아닌 피스톤차의 장기 교체로 보고 있다.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 All-Electric Honda EV Plus는 1997년 카바르의 무배출 차량 의무화 결과 도입되었으며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대여가 가능했다. EV 플러스는 비산성 배터리를 가진 주요 자동차회사의 첫 번째 배터리 전기자동차였다. EV 플러스는 전전기 사거리가 100 mi(160 km)이었다. 미국에서 약 276대가 판매되었고 1999년에 생산이 종료되었다.
완전 전기식 Honda Fit EV는 2012년에 출시되었으며 범위는 82마일(132km)이다. Fit EV는 2012년 8월 지방 정부 및 기업 고객에게 임대를 통해 일본에서 출시되었다. 일본 시장에서의 가용성은 처음 2년 동안 200대로 제한되었으며 2014년 7 월 혼다는 2015년 모델 Fit EV의 생산 종료를 발표했다. 혼다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013년 도입됐으며 모든 전기 범위는 13mi(21km)이며 2013년 1월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됐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2014년 9월까지 총 835대가 판매됐다. 어코드 PHEV는 2013년 6월에 일본에서 도입되었으며 주로 기업과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임대에만 이용 가능했다.[11]

ATVS[편집]

혼다는 모델 Recon, Rubicon, Lancher, Pooper, Lyncon에 따라 유틸리티 ATV를 구축한다. 혼다는 또한 TRX 90X, TRX 250X, TRX 400X, TRX 450R, TRX 700 모델 아래 스포츠 ATV를 만든다.[11]

전력장비[편집]

1953년 H형 엔진(이륜자동차 이전)으로 생산을 시작했다. 혼다 전력 장비는 2007년 640만대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0년(Fiscal years ended 3월 31일)까지 이 수치는 470만대로 감소했다. 전력제품의 누적 생산량은 8,500만 대(2008년 9월 기준)를 넘어섰다.[11]

혼다 전력 장비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엔진
  • 경운기
  • 잔디 깎는 기계
  • 로봇시 잔디 깎는 기계
  • 라이딩 모어
  • 트리머
  • 마워
  • 송풍기
  • 분무기
  • 헤지 트리머
  • 제설기
  • 발전기, 용접 전원 공급 장치
  • 펌프
  • 선외기 엔진
  • 팽창식 보트
  • 전동 4륜 스쿠터
  • 소형 가정용 열병합발전기[11]

엔진[편집]

혼다 엔진은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500의 33개 차 출발지에 동력을 공급했으며, 5회 연속 레이싱에서는 메모리얼 데이 클래식 경기 동안 엔진 관련 은퇴가 없었다.

1980년대에 혼다는 모터 스쿠터에 사용하기 위해 GY6 엔진을 개발했다. 비록 혼다가 더 이상 제조하지 않지만, 그것은 여전히 많은 중국, 한국, 대만 경차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다.

혼다는 엔진 회사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용차용 V8을 만든 적이 없다. 1990년대 후반, 회사는 V8 엔진에 대한 미국 딜러들의 상당한 압력에 저항했고(최상급 Honda SUV와 Acuras에서 사용되었을 것임), 미국 혼다는 이를 침묵시키기 위해 한 딜러에게 V8(음료)의 선적품을 보냈다고 한다. 혼다는 2000년대 중반에 대형 NSX 스포츠카의 새로운 버전(이전에는 높은 출력량을 달성하기 위해 VTEC와 함께 DOHC V6 엔진을 사용)인 Acura 세단의 V8 생산을 시작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이는 Acura와 혼다 브랜드 모두의 미국 실물 크기 트럭과 SUV 부문에 대한 향후의 벤처 사업 가능성을 취소한 것이다. 2008년 말, 혼다는 이 프로젝트 종료의 이유로 환경 및 세계 경제 상황을 언급했다.[11]

항공기[편집]

혼다 제트(Hondajet)
혼다 제트기 HA-420

혼다 소이치로는 어린 시절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고서 '언젠가는 나도 저런 것을 만들어보겠다'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혼다의 로고가 날개인 이유 또한 이점에서 기인한다. 물론 당대 비행기의 위엄은 인류 과학기술의 총집합체였기 때문에 기껏해야 자동차 베어링이나 깎던 그가 뚝딱 만들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소이치로는 차근차근히 오토바이, 자동차를 거치며 회사를 키워나갔으며 혼다라는 브랜드가 최고조의 기세를 찍고 있던 1986년, 드디어 비밀리에 비행기 개발부서를 신설하고 연구원들을 미국 미시시피 주립대학교의 라스펫 항공 연구소로 보내어 제작에 들어갔다. 이후 10년간 두 대의 항공기를 개발했고 1997년 말에서야 비즈니스용 소형 제트기의 시제품 생산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혼다 제트의 시발점이 되었고, 2006년, 공식적으로 혼다 에어크래프트 컴퍼니(Honda Aircraft Company)가 설립 되었다.

하지만 이 사업부는 수십 년째 기술개발 중이었고, 위 사륜부와 이륜부의 기술과 연계성도 그다지 높지 않아 혼다의 사업성을 깎고 재정을 어렵게 하는 애물단지로도 불린다. 다만 애초에 오야지 창업주인 혼다 소이치로의 꿈이자 최종목표가 비행기를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2014년 7월 29일, EAA 에어벤처 2014에서 최초의 양산기인 'HA-420' 1호기가 공개되었다. 혼다 측은 2015년 부터 시판을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성과도 좋아서, 동급 제트기 중 가장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앞세워 금융위기 후 20대도 팔기 힘들다는 자가용 제트기 시장에서 내놓자마자 100여 대 주문을 받는 등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판매처를 북미, 유럽, 남미, 동남아, 중국, 인도 등으로 넓히면서 2017년에는 소형 제트기 부문에서 가장 많은 43대를 인도했다. 하지만 매출 호조에도 그동안 까먹은 돈이 워낙 많아 수익은 커녕 영업손실만 계속 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소형 제트기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상황이라 장기적 전망은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렇게 혼다 소이치로의 마지막 꿈은 마침내 이루어졌다. 2018년 5월 28일, 기존 혼다 제트의 성능을 향상시킨 '혼다 제트 엘리트' 모델을 공개했다. 자동 조종 기능, 기내 정숙성, 항속거리 증가가 이루어졌다고 한다.[8]

로봇[편집]

혼다에서 만든 로봇으로 '아시모(Asimo)'가 있다. 지금이야 비교적 흔해진 이족보행로봇이지만 당시(2000년대 초반이다.)로선 불가능이라고 평가받던 초 하이테크놀로지를 보여주었다.

더불어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는데, 지금이야 삼성이 일본의 모든 전자제품 회사보다 잘나가는 시대지만, 당시는 거의 모든 공업분야에서 일본에게 뒤쳐진 상황이었고, IMF의 충격도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럴 때 일본에서 언젠간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불가능이라고만 여기던 이족보행 로봇을 만들어 공개했으니 한국에선 엄청난 충격과 열패감을 느끼게 된다. TV에서도 특별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지면서 한국에선 우리 이러다 일본을 영영 못 따라잡는 거 아니냐는 분위기가 팽배해졌을 정도. 게다가 대학 연구소나 로봇관련 기업이 아닌 자동차 회사에서 만들었다는 점은 더욱더 충격이었다.

4세대는 뛰어 다니고, 계단도 오르고 내리며, 손가락도 움직고, 심지어 텀블러를 열어서 컵에 물을 따를 수도 있다! KAIST나 MIT 같은 공대와 달리 기업 연구소, 그것도 기술 투자에 아낌없는 자본을 쏟아붓는 기업이 선도하는 기술이라는 게 얼마나 발전할 수 있는지 보여준 것이다.

다만 공개 당시엔 세계 최초였지만 지금은 보행형 로봇 분야에선 그다지 기술적으로 대단 하지는 않다. 특히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경우 그 사이 기술 발전이 어마어마 하다. 초반에는 아시모에 비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팻맨의 우스꽝스러운 움직임과 혐오감을 주는 외모, 무엇보다 지지 끈과 동력 전선을 달고 걷는 모습에 비웃음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팻맨의 후속기종이라고 할 수 있는 아틀라스가 개발되면서 양자는 점차 최첨단 이족보행 로봇의 라이벌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대략 2016년경부터 아시모의 발전 속도가 아틀라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다는 인상을 주었다. 2017년이 되면서 아틀라스가 울퉁불퉁한 길을 걷고 외부 충격에 맞서 자세를 제어하고 물건을 들어올리는 등의 데모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도, 아시모는 대외행사에 동원되어 춤을 추고 계단을 오르는 등 특별히 발전한 것 없어보이는 기술시연만을 거듭하였다. 2017년 하반기 무렵 아틀라스는 무릎 높이 이상의 점프를 하고 백 덤블링까지 돌았으나, 아시모는 달리기 속도가 아주 조금씩 향상되는 수준에 그쳤다. 2018년 5월 아틀라스는 울퉁불퉁한 벌판을 사람처럼 달렸는데, 속도도 실내에서 달리는 아시모보다 훨씬 빨랐다. 이 정도가 되자 더이상 아시모는 아틀라스의 라이벌로 인식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시모의 기술발전이 정체되면서 두 로봇의 위상은 역전되었고 순식간에 까마득한 격차가 생기기까지 하였던 것이다.

다만 혼다는 어디까지나 자동차와 이륜차가 주력인 기업이라 보행형 로봇에 지속적인 투자가 비합리적이기도 하고 상술 하다시피 아시모의 기술 덕분에 스스로 중심을 잡는 이륜차를 시연해 냈다.

게다가 보행형 로봇 기술을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그다지 수요가 없어서 기술 개발만 할 뿐 상용화 된 경우가 적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 로봇도 미군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아직까지 험한 필드에서 굴리기엔 부족한 수준. 2020년 까지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별다른 상용화에 성공하지는 못하고 구글에서 미래가능성을 낮게 봐 소프트뱅크에 팔아버렸다.

2018년 6월, 결국 혼다는 아시모 개발 중단을 발표하고 관련 인력을 해산 시켰다고 발표했다. 아시모로 얻은 운동 제어 기술 등은 계속 자동차 및 이륜차 분야나 보다 실용적인 로봇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로써 아시모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8]

모터스포츠[편집]

자동차도 만들지 않았는데 1964년 RA271을 만들어 일본 메이커로서는 최초로 포뮬러 1에 도전한 걸로도 유명하다. 나중에 RA272로 1965년 맥시코 GP에서 우승까지 했지만 처음 시작할 땐 비웃음거리였다. 실제로 초반에는 2륜 엔진만 만들어봐서 4륜 엔진의 노하우가 부족해 고전하기도 했을 정도. 다만 원래 엔진에서 성능을 뽑아내는 거야 2륜 시절부터 기술이 있었기에 4륜 엔진의 경험 부족을 메우면서 1965년 시즌 최종전인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미국인 드라이버 리치 긴터가 몬 RA272가 일본차 사상 처음으로 F1 레이스를 우승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1967년 존 서티스가 이탈리아 GP에서 RA300으로 한차례 더 우승을 하였다. 그러나 1968년 시즌에 RA301의 성능에 만족못한 서티스는 계속 리타이어를 반복하다 신형 RA302의 탑승을 거부했고, 마그네슘 바디에 공랭식 V8 엔진을 장착한 RA302가 프랑스GP에서 사고로 활활 불타면서 서티스 대신 탑승했던 조 슐레셔라는 드라이버가 사망했다. 그 사건을 계기로 혼다는 컨스트럭터로서의 F1 참전을 종료했다.

컨스트럭터로서는 실패했지만 엔진 메이커로서는 위용을 한껏 떨친 때도 있었다. 1980년대 터보가 허용되던 시절 1,500cc 터보로 최초로 1,000마력을 넘긴 것이 다름 아닌 혼다. 10개 컨스트럭터 중 무려 6개 컨스트럭터가 혼다 엔진을 사용할 정도로 포뮬러 1 엔진 시장을 독점하던 때도 있었다. 터보 F1 시대가 끝난 뒤에도 혼다는 맥라렌에 자연흡기 V10 RA-109E엔진과 그 다음 시즌 자연흡기 V12 RA-121E엔진을 계속 대주며 아일톤 세나와 함께 눈부신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 파트너십의 결과 세나가 혼다 NSX의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고, 한때 맥라렌 F1을 개발할 때 혼다의 F1 엔진을 쓸려고도 했었으나 혼다의 거부로 무산되기도 했다. 버블경제 붕괴의 여파로 1992년 시즌 종료 후 혼다는 공식적으로 F1 활동을 종료했지만, 2000년까지 자사 산하 레이싱엔진 제조사인 무겐을 통해 여러 팀들에 엔진을 납품하기도 했다. 2000년부터는 BAR(브리티시 아메리칸 레이싱)팀에 혼다 엔진을 제공하며 공식적인 F1 활동을 재개했고, 2006년에는 BAR을 인수해 다시 컨스트럭터로 RA106을 만들어 F1에 복귀했지만 성적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는 데다가 세계 경제 위기까지 겹쳐서 다시 F1을 포기하게 된다.

2014년부터 포뮬러 1에 터보가 다시 도입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2015년 맥라렌의 엔진 서플라이어로 다시 포뮬러 1에 복귀하게 되었다. 모두들 1990년대의 황금기의 재현을 기대했으나 결과는 처참할 정도로 대실패. 출력도 낮은 엔진이 신뢰도도 낮아서 리타이어가 밥먹듯이 나온다. 엔진 무료제공 및 드라이버 연봉 제공이라는 미끼에 혹해[25] 메르세데스 엔진을 버리고 혼다 워크스팀을 택한 맥라렌은 매 경기 리더보드 하단을 장식 중이며, 그나마 2016 시즌에는 중하위권~중위권 정도까지는 끌어올렸으나 맥라렌의 명성을 생각하면 역시 성에 차지 않는 성적. 그리고 2017년 시즌엔 다시 퇴보하면서 페르난도 알론소가 혼다 엔진을 타는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최고 인기 그랑프리인 모나코 GP를 때려치고 인디500으로 외도할 정도. 기술의 혼다라는 이미지에 먹칠을 제대로 하는 중이며, 3년 동안 이런 처참한 엔진 성능이 개선될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자 혼다의 모토인 "The Power of Dreams"를 비꼰 말인 "The Power of Nightmares" 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결국 맥라렌은 혼다 엔진을 포기하고 2018년부터 르노로 갈아탄다. 대신 혼다는 2018년부터 레드불의 주니어팀 성격인 토로 로쏘에 엔진을 공급하고, 2019년부터는 레드불 팀에도 공급한다.[8]

블록체인 동향[편집]

  • 혼다·GM, 전기차 관련 블록체인 기술 연구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일본 혼다(Honda)와 미국 GM(General Motors)이 전기차·스마트그리드 연구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스마트그리드는 전기 공급자에게 전기 사용자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공급을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두 회사는 전기차 소유자가 자동차 배터리에 전기를 저장하고, 그 정보를 송전망과 교환해 수수료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정보 교환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이 쓰이게 된다. 두 회사는 국제 기술 컨소시엄인 'MOBI(Mobility Open Blockchain Initiative)'내에서 연구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5월 초 출범한 MOBI는 하이퍼레저, IBM, 아이오타(IOTA) 등 블록체인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포함해 30개 넘는 참여 기업들로 구성됐다.[23]

  • BMW·혼다·GM 등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

독일의 BMW, 일본의 혼다, 미국의 GM과 포드, 프랑스의 르노 등 5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블록체인 기반 차량 결제 시스템 개발에 공동 협력기로 했다. 목표는 블록체인 기반 차량 식별 시스템을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나 주차 요금을 자동 지불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 5개사의 협력은 자동차 분야의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MOBI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11월부터 북미 지역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24]

각주[편집]

  1.  〈本田拟关闭英国斯文顿工厂 3500人面临失业〉, 《搜狐网》, 2019-02-19
  2. 新浪财经, 〈Interbrand全球品牌百强:华为再成唯一上榜中国品牌〉, 《百度》, 2019-10-17
  3. Forbes China, 〈福布斯发布2020全球企业2000强榜:工行8连冠,5家中企杀入前十〉, 《福布斯中国》, 2020-05-13
  4. 조민성 기자, 〈<글로벌-Biz 24> 혼다, 올해 순이익 64% 급감 예상…배당금 주당 44엔으로 축소〉, 《글로벌이코노믹》, 2020-08-06
  5.  〈혼다 소이치로〉, 《나무위키》, 
  6.  〈혼다 소이치로의 놀라운 성공 스토리〉, 《원더풀마인드》, 2019-11-04
  7.  〈혼다〉,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8. 8.0 8.1 8.2 8.3  〈혼다〉, 《나무위키》, 
  9.  〈本田技研工业株式会社〉, 《百度百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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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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