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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캐나다 퀘벡 주에 위치한 스포츠카 제조회사이다. HTT 플레토르(Htt Plethore)라고 불리기도 한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위해서 운전석이 정중앙에 있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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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HTT는 루크 샤트랑(Luc Chartrand)과 칼 데스커도우(Carl Descoteaux)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 캐나다에 기반을 둔 자동차 제조사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벽하게 만들어진 슈퍼카를 만들고자 했다. 최초의 프로토타입은 2007년 몬트리올 모터쇼에서 로쿠스 플레토어(Locus Plethore)라는 이름의 모델로 공개되었다. HTT 플레토어는 바디 라인를 포함한 전체적인 디자인에 대해 혹평을 받았다. 2011년 2월, 루크 샤트랑과 칼 데스커도우는 유명한 캐나다 투자 전문 TV 프로그램 쇼인 '드래곤스 덴'에서 그들의 회사를 소개하고 슈퍼카를 선보였다.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그들이 제조한 슈퍼카인 플레토어에 대해 설명한 후 불특정다수의 투자자들에게 그들의 사업의 지분 20%인 150만 달러를 투자해 줄 것을 요구했다. 드래곤스 덴의 사회자 로버트 허자벡는 그들이 소개한 차량에 관심을 보였고 HTT로 투자하기로 했다. 로버트는 열렬한 자동차 수집가이고 자동차 제조산업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의 투자가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또 다른 사회자 브렛 윌슨은 그들의 사업에 투자하지 않았지만, 논의 끝에 150만 달러가 아닌 100만 달러에 사업의 20%를 차지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했고 루크 샤트랑과 칼 데스커도우는 그의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그들은 처음 생산한 자동차 세 대를 원가로 살 권리를 가졌다. 로버트 허자벡이 회사에 관심을 보이고 HTT에 투자하기로 구두로 동의한 후, 그들의 거래가 완벽하게 성사되기 위해서는 제조되고 있는 차량이 완벽한 시승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 문제가 존재했다. 로버트는 그 차량 중 하나를 실제로 시승했을 때 변속기가 고장났고 결국 모든 거래 협상이 중단되었다. 드래곤 덴스와의 투자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또다른 투자자가 HTT가 플레토라가 양산되는 것을 돕기 위해 투자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이 투자는 플레토라의 양산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2012년까지 HTT는 사실상 수익을 내지 못하는 회사였고, 투자자는 HTT의 가치와 그들이 제조한 차량의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없었다. 이는 투자금액을 40만 캐나다 달러로 낮춘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분위기는 마치 캐나다 기반의 슈퍼카 제조사는 절대 나오지 못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2013년, 그들이 이전 모델을 훨씬 더 강력한 엔진으로 개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차량은 1,300마력으로 추정되며 LC-1300이라고 불렀다. 엔진은 닷지(Dodge) 바이퍼(Viper)에서 가져온 8.2ℓ V8이었다. 이 차량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부분은 그것이 사륜구동 방식이었기 때문에 무게는 증가하지만 안전성과 구동성도 역시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 제품은 몬트리올 그랑프리 위크에서 공개되었고, LC-750과 다르지 않아 보였다. 마치 새 구동차를 같은 차체에 끼운 것 같았다. HTT를 응원하던 자동차 업계 사람들은 그들이 LC-1300의 총 99대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결국 그들의 프로젝트는 실패로 돌아갔다.[1] 한편 HTT가 제조한 자동차 특징은 맥라렌(McLaren) F1, 페라리(Ferrari) 365P 프로토타입(365P Prototype)과 비자리니(Bizzarrini) 만타 콘셉트(Manta Concept)에 운전석이 정중앙에 있는 3인승 자동차라는 것이다.[2]

제품[편집]

HTT 플레토르 LC-750(HTT Plethore LC-750)
HTT 플레토르 LC-1300(HTT Plethore LC-1300)

HTT 플레토르 LC-750[편집]

HTT 플레토르 LC-750(HTT Plethore LC-750)은 2007년 몬트리올 오토쇼에서 선보인 자동차 중 하나다. 이 차는 750마력을 제공하는 6.2ℓ V8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다. 탄소섬유 섀시바디로 구성되어 있으며, 맥라렌(McLaren) F1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서 중앙에 운전대가 있는 특징이 있다.[3] 카메라 기반의 백 뷰 시스템, 자동 원격 시저스 도어 및 거울, 창문, 메모리시트, 전자조정식 서스펜션 시스템 등 일반적인 소형 슈퍼카보다 더 많은 전자장치가 탑재되어 있다.[4] 제로백은 2.8초이며, 최고속도는 397km/h까지 달릴 수 있다.[5]

HTT 플레토르 LC-1300[편집]

HTT 플레토르 LC-1300(HTT Plethore LC-1300)은 2007년 몬트리얼 국제 오토쇼에서 LC 750에서 엔진부분만 개조해서 성능을 높인 차다. 이 차의 LC-750이랑 달리 2013년에 개발된 고성능 엔진이 장착되어서 1,300마력의 성능을 보여준다. 제로백은 2.8초이며, 최고속도는 412km/h까지 달릴 수 있어서 F1 경주용 자동차와 동등한 동력을 가지고 있다.[6] HTT에 근무한 사람들은 LC-1300를 총 99대를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1]

각주[편집]

  1. 1.0 1.1 Matthew Mann, 〈HTT Plethore- Canada's Forgotten Supercar〉, 《Manole post》, 2010-11-10
  2. 모터데일리, 〈운전석이 정중앙에 있는 3인승 자동차들〉, 《네이버 포스트》, 2019-07-17
  3. Alina Moore, 〈HTT PLETHORE LC 750〉, 《TopSpeed》, 2009-09-12
  4. Nelson Ireson, 〈Video: 750-HP HTT Plethore LC-570 In (Mild) Action〉, 《Motor Authority》, 2010-12-02
  5. 한국타이어, 〈평범함은 싫다! 자동차 핸들로 특별함을 추구하는 자동차가 있다...?〉, 《네이버 포스트》, 2019-11-13
  6. Tsukishima, 〈HTT Locus Pléthore LC-1300 '08 〉, 《GT Planet》, 2014-05-2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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