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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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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파트너(Hyungjae Partner)
㈜형제파트너(Hyungjae Partner)

㈜형제파트너(Hyungjae Partner)는 농업용 동력운반차 브랜드이다. 농기계 인증을 획득한 아그레브(AGREV)의 양산모델을 개발하여 시판중이며, 그 외에 다인승 전동차, 트럭, 시설관리차, 리조토 용도 등의 특수목적 전동차를 15종 이상 생산하여 관공서 및 기업 등에 판매하고 있다. 대표는 김정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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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형제파트너는 2012년에 설립되어 전기차 개발 및 생산에 힘쓰고 있다. 2016년 면허 없이 운전이 가능한 농업용 전기차인 아그레브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아그레브는 기존의 경운기를 대체할 농업용 전기차로서, 연비가 기존 경유의 10분의 1인 월 8,000원 수준밖에 되지 않아 유지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전기로 운행되기 때문에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가정이나 창고에서의 220V 콘센트 충전만으로 1회 충전에 50km를 거뜬히 운행할 수 있다. 최대 3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며, 양수펌프 등 농사에 필요한 여러 전기제품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도뷸오 ㈜형제파트너는 저속 전기자동차의 태생이었던 CT&T와 AD 모터스의 기술력을 이어받아 전국의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 전기자동차 판매 및 A/S를 독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생산, 판매, 사후 봉사 서비스, 렌탈 그리고 농업용 동력 운반차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 고속 전기자동차와 같은 신제품 개발 및 자체 생산을 통해 연구영역 또한 확대시키고 있다. 동력운반차(모터 구동)의 국내에서 자체적인 생산 라인 체계를 마련하였으며 이것만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1]

주요 인물[편집]

  • 김정완 : 농업용 동력운반차 브랜드인 ㈜형제파트너의 대표이사다. 체육학과를 졸업한 김정완 대표가 농업용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게 된 배경은 새로운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현장 중심의 사고력에 있다. CT&T에서 2년간 근무하면서 저속 전기차 기술영업을 담당했다. 이때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청년창업 자금 5000만 원에 돈을 보태서 CT&T의 전기자동차 부품을 구매했다. 이후 구입한 부품으로 경북 구미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2012년 10월 형제파트너를 설립했으며 2018년 01월에 ㈜형제모터스의 법인을 설립했다. 2016년 03월 09일 김정완 대표는 "고가의 고속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앞으로 농업용과 같은 특장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며 "특장 전기차 시대가 열리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미래 전기자동차 시장의 폭넓은 변화를 예고했다.[2]

연혁[편집]

  • 2012년 10월 : ㈜형제파트너 설립
  • 2013년 09월 : ISO 9001:2008(품질경영시스템) 취득, 국가4산업단지 구미공장 이전
  • 2013년 11월 : 벤처 기업 인증
  • 2014년 01월 : 농업용 전기운반차 국산양산모델 제작
  • 2014년 02월 : 인버터,감속기,LSD(차동잠금), 전자브레이크 외의 중요부품 국내개발 착수
  • 2014년 03월 : 과여자형 전자브레이크 특허 등록
  • 2014년 06월 : CLEAN 사업장 인증
  • 2014년 07월 :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 2014년 09월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원 등록
  • 2015년 04월 : 300kg 국내최초 농업용전기차 AGR 7 국가인증(농업기술실용화재단)
  • 2015년 05월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파트너기업 선정
  • 2015년 06월 : 국가산업단지내 자가공장 매입 (20억)
  • 2015년 12월 : AGR 10 국가인증(농업기술실용화재단)
  • 2016년 07월 : 전자식 차동잠금 장치 특허등록
  • 2016년 07월 : 전시장 신축/개관 (본사사옥 1층)
  • 2016년 09월 : 당사 모델 아그레브 상표등록
  • 2016년 10월 : 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4기 선정
  • 2016년 12월 : 녹색기업 및 녹색제품인증 획득
  • 2016년 12월 : 미래창조부 ICT 유망창업 벤처기업 선정
  • 2017년 02월 : ㈜아세아텍 ODM 공급계약 체결
  • 2017년 05월 : 과여자형 전자브레이크(한국발명진흥회) 우수발명품 우수구매선정
  • 2017년 06월 : 특허청 디자인 등록(AGREV 7)
  • 2017년 09월 : 조달청 새싹기업 등록
  • 2017년 09월 :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
  • 2018년 01월 : ㈜형제모터스 법인설립[1]

주요 모델[편집]

아그레브[편집]

아그레브7-CA
아그레브10-CA

아그레브(AGREV)는 ㈜형제파트너의 브랜드명을 그대로 붙인 국내 최초의 농어업용 전기자동차이다. 농업용 전기자동차는 매연과 소음이 없는 친환경 전기자동차다. 아그레브에는 고급차에 장착되는 고성능 전자브레이크와 4륜 유압방식이 적용돼 경운기처럼 불규칙한 노면 위에서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허출원한 전자브레이크로 경사진 곳에서의 전복위험을 줄이고, 늪지에 빠졌을 때는 특정 바퀴의 회전방향을 달리하거나 구동을 정지시키는 차동제어 잠금기능으로 쉽게 견인해낼 수 있다.[3] 차 바닥과 차 벽 등은 탄소섬유로 처리해 몸에 해롭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아그레브농촌진흥청 산하 농업실용화재단에서 농기계 형식승인을 받았다. 이 때문에 면허증 없이도 차량을 운전할 수 있다. 일반 가정용 220V 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4] 따라서 향후 농어촌 지역에서 경운기를 대체할 안전하고 편리한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이동 수단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016년 03월 18일에 제주도에서 개최된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 참가를 시작으로 국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그레브의 가장 큰 장점은 구입비와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것이다. 아그레브는 가정용 220V의 전원으로 충전이 가능해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경유를 사용하는 경운기의 경우 유비지가 한 달에 7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인 반면 아그레브는 한 달 유지비가 5000원에서 8000원으로 월 1만 원 이내 정도이다. 또한 운전면허 없이도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며 농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자재도 운반이 가능하다. 따라서 경운기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아그레브 모델은 농기계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농협을 통한 저리 할부 융자와 국가보조금 2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5][6]

  • 아그레브7-CA(AGREV7-CA) : 아그레브7-CA는 전자식 자동 잠금장치와 과여자형 전자브레이크 그리고 운전석 용 휠체어 탑승 장치, 헬릭스 기어의 추력에 의한 베어링 마모를 방지할 수 있는 감속기 등의 안전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게다가 자동 잠금장치 내장형 감속기까지 모두 특허로 인증된 자체의 기술로 제작된 제품이다. 아그레브7-CA의 핵심 부품을 모두 국내 제조와 주문자 상표 부착 방식(OEM)으로 생산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형제파트너와 제휴한 전국 서비스 망을 통해 안정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7]
  • 아그레브10-CA(AGREV10-CA) : 아그레브10-CA는 2017년 03월 17일 제주도 서귀포시의‘2017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에서 처음 선보였다. ㈜형제파트너가 아그레브7-CA의 출시 이후 1년 만에 다시 큰 주목을 받았다. 한번 충전으로 최고 속도 25km/h로 5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300kg 정도의 적재 중량이 가능하다. 월 이용료는 5,000원에 완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시간 정도로 효율성이 좋다.[8]

대경EV협동조합[편집]

2016년 ㈜형제파트너가 배터리 등 전기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인 지유엠아이씨㈜, 이조은 배터리, 에스케이 이엔지, ㈜여송, ㈜엘디 전자 5개사와 함께 '대경EV협동조합'을 창립했다. ㈜형제파트너의 대표 김정완은 대경EV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대경EV협동조합은 2016년 05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첫 모임을 가졌다. 미니클러스터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산단공의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을 받아 전기자동차 관련 정보와 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 그리고 기술 세미나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구미 지역에 전기자동차 보급을 선도하고 있다. 이후 대경EV협동조합은 ㈜형제파트너의 사옥 1층 갤러리에서 창립 및 전기차 갤러리 개관식을 열었으며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 조직 위원회와 상호 협력 및 업무 제휴 협약(MOU)을 이루어냈다. 김정완 대표는 "전기자동차 EV협동조합을 통해 미래형 전기자동차 시장에 대비한 정보 공유와 지역 단위의 전기차 생산 방안 등 실질적인 전기차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농기계 분야와 전기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EV협동조합을 통해 미래형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9][10][11]

  • 지유엠아이씨㈜ : 경북 구미에 위치한 탄소섬유 발열체 전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탄소섬유이며 히팅 및 온열관련 섬유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신석균이다.[1]
  • 이조은배터리 : 경북 칠곡에 위치한 일차전지와 축전지제조 업체이다. 주력 제품은 전기배터리이며 배터리 전분야와 2차전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전영국이다.[1]
  • 에스케이이엔지 : 경북 구미에 위치한 업체로 프레임지그 및 용접 전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이영석이다.[1]
  • ㈜여송 : 경북 구미에 위치한 업체로 주력 제품은 무냉매 에어컨이며 열교환 기술인 무냉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정원하이다.[1]
  • ㈜엘디전자 : 경북 구미에 위치한 업체로 주력 제품은 디스플레이며 PCB 제작 및 전자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심석광이다.[1]

전망[편집]

2019년 11월 03일 ㈜형제파트너의 김정완 대표는 인도 기업에서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투자를 제안해 온 인도의 한 전기배선 전문 기업과 함께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인도와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계획을 알렸다. 이때 ㈜형제파트너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해외에서 자금을 유치하고 농업용 전기 차인 아그레브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전략을 세웠다. 따라서 앞으로 현지법인을 통해서 인도에서 부품을 수급하고, 국내에서 완제품을 조립해 수출하는 형태로 현지 판매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형제파트너는 이를 발판으로 삼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의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거기에 김정완 대표는 "농업용 전기차 아그레브 브랜드가 국내에 많이 알려진 만큼 내년부터 농업용, 물류용, 운반용 등 다양한 소형 전기자동차가 필요한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형제파트너가 더 많은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야망을 밝혔다.[12]

각주[편집]

  1. 1.0 1.1 1.2 1.3 1.4 1.5 1.6 ㈜형제파트너 공식 홈페이지 - http://www.hjp.kr/index.php
  2. 정재훈 기자. 〈(인터뷰)농업용 전기차 본격 마케팅 나서 김정완 형제파트너 대표〉, 《전자신문》, 2016-03-09
  3. (2016 대한미국 베스트 신상품)|형제파트너〉, 《한국일보》, 2016-07-19
  4. 조재환 기자, 〈삼성SDI, 농업용 전기차 배터리 사업 진출 모색 - 국내 중소 전기차 업체 형제파트너에 협업 제안〉, 《지디넷코리아》, 2016-03-21
  5. 정재훈 기자. 〈형제파트너, 친환경 농업용 전기차 출시〉, 《전자신문》, 2016-01-10
  6. 장수지 기자. 〈농기계도 이젠 전기차 시대!〉, 《한국농정신문》, 2017-07-21
  7. 류성욱 기자. 〈구미 형제파트너 ‘아그레브’, 무매연·무소음·무진동 농업용 전기자동차 출시〉, 《대구일보》, 2016-01-11
  8. 류성욱 기자. 〈친환경 농업용 전기차 ‘아그레브’ 업계 이목집중〉, 《전자신문》, 2017-03-19
  9. 정재훈 기자. 〈대경EV협동조합 창립 및 전기차 갤러리 오픈〉, 《전자신문》, 2016-07-28
  10. 김장욱 기자. 〈대경EV협동조합 창립, 전기차 보급 확대 나서〉, 《파이낸셜뉴스》, 2016-08-01
  11. 권석림 기자. 〈(동영상) 대경EV협동조합 창립... 전기차 갤러리 오픈 '현장속으로'〉, 《아주경제》, 2016-08-04
  12. 정재훈 기자. 〈형제파트너, 농업용 전기차 '아그레브'로 해외 시장 노크〉, 《전자신문》, 2019-11-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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