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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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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V(X Electrical Vehicle)
XEV(X Electrical Vehicle)

XEV(X Electrical Vehicle)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초소형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회사이다. 2016년 설립되어 홍콩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디자인 스튜디오를, 중국에서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1][2] XEV는 초소형 전기자동차인 요요(Yoyo)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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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모델[편집]

요요[편집]

요요(Yoyo)

요요(Yoyo)는 XEV가 개발한 2인승 초소형 전기자동차이다.[3]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해 530kg로 비교적 가볍다. 차체강철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노라마루프, 160리터 용량의 미니 부츠, 14인치 또는 15인치휠 등이 조합된다.[4] 전장 2.5m, 전폭 1.5m, 전고 1.575m로 좁은 도로에서도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 주차공간도 비교적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요요의 탑승 인원은 최대 2명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50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80km/h 수준이다. 도심 내 주행, 출퇴근 등 중단거리 주행에 어울리는 성능이다. 요요에는 10.3kWh 용량의 모듈식 배터리팩이 탑재되었다. 모터를 뒤 차축에 탑재하여 교체 가능한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결합된다. 방전완충 소요 시간은 약 4시간 정도다. 하지만 이 배터리팩은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유소 등 인근 충전 시설에서 교환할 수 있다. 즉, 충전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요요의 가장 특징적인 점은 유리, 섀시, 타이어, 모터 등 특수 파트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3D 프린팅 기술로 제조되었다는 점이다.[5] XEV는 이를 통해 기존 방식으로 차량을 제작할 때 발생하는 부품 낭비를 줄여 비용을 절감했다. 다만 XEV가 요요 생산 계획을 발표할 당시 가격은 7,995유로였지만, 2021년 독일에서 개최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실제 모델을 공개하며 가격은 1만 3,900유로로 바뀌었다.

한편 XEV는 가벼운 무게,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3D 프린팅 제작 방식으로 제작한 차량은 기존의 초소형 전기차와 비교해 안전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탑승자 보호를 위해서 차체는 고강도 강철 프레임을 중심으로 제작했고, 유럽 안전 표준을 완벽하게 준수했기 때문이다. 기타 부품은 복잡한 구조로 제작해 기존 부품보다 안전한 내구성을 지닌다는 설명이다.[6]

각주[편집]

  1. 좌승훈 기자, 〈(fn이사람) 3D 프린터로 전기차도 '뚝딱'…480만원이면 '내차'〉, 《파이낸셜뉴스》, 2019-05-09
  2. XEV〉, 《Wikipedia》
  3. 김현승 기자, 〈(파리 모토쇼) XEV 2인승 전기차 '요요'〉, 《국제뉴스》, 2022-10-17
  4. 글로벌오토뉴스, 〈2021 뮌헨오토쇼 - XEV 초소형 배터리 전기차 요요〉, 《네이버 포스트》, 2021-09-13
  5. 홍성일 기자, 〈'트위지는 고가(?)' 1000만원 이하 저렴한 전기차?〉, 《더구루》, 2020-03-21
  6. 권명관 기자, 〈(모빌리티 인사이트) 나 혼자 ‘탄다’, 초소형 전기차의 시대는 열릴까?〉, 《동아일보》, 2022-06-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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