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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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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티악(Pontiac)
폰티악(Pontiac)

폰티악(Pontiac)은 미국의 자동차 제조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이다. 폰티액이라고도 불렸다. 강력한 엔진과 우람한 외관을 무기로 1960년대만 해도 미국 내 판매 3위 브랜드에 오를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1970년대 석유 파동을 겪은 뒤 연비가 좋은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늘면서 침체의 길에 들어섰고 이후 디자인을 바꾸고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지만 예전의 명성을 찾는 데 실패했다. 결국 2010년, 제너럴모터스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폰티악의 브랜드 폐쇄를 결정했고 생산이 중단되었다. 폰티악은 출시 이후 2009년까지 총 4,000만 대가 판매됐다.

개요[편집]

폰티악은 미국의 자동차 제조 기업인 제너럴모터스의 자회사로, 스포츠성을 강조한 고성능 자동차를 생산하는 브랜드였다. 폰티악은 1926년에 설립되었으며, 초기에는 1909년에 인수된 제너럴모터스의 프리미엄 브랜드였던 오클랜드(Oakland)의 주니어 브랜드였으나, 이후 폰티악의 인기가 오클랜드를 넘어서며 1931년에 오클랜드가 폐쇄되었고, 1933년에 폰티악이 제너럴모터스의 사업부로 대체되었다. 폰티악은 주로 북미에서 판매되는 내수용 브랜드였으며, 초기에는 고급차로 포지셔닝 하였으나, 1960년대에 스포츠성을 강조한 고성능 모델을 적절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젊은 층 중심 브랜드로 전환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폰티악의 라디에이터 그릴비엠더블유(BMW)의 키드니 그릴과 비슷하였기 때문에 가난한 자의 비엠더블유라고 불리기도 하면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었다.[1] 본국인 미국보다도 캐나다에서 더 높은 인기를 끌며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판매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2009년 4월 27일 제너럴모터스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실시하였고, 약 10조 원 이상의 부채를 갖고 있던 폰티악 브랜드의 폐쇄가 결정되어 2009년 12월에 마지막 폰티악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것을 끝으로 브랜드가 폐쇄되어 현재는 사라진 브랜드이다.[2][3][4] 대한민국에는 1988년부터 1993년까지 폰티악의 르망(Lemans)에 르망 고유의 로고를 부착한 뱃지 엔지니어링 버전의 모델인 지엠대우(GM Daewoo)의 대우 르망이 판매되기도 하였다.[5][6] 한편 폰티악의 브랜드명은 유명한 오타와 추장의 이름을 딴 지역인 미시간주 폰티악 지역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폰티악 지역은 해당 브랜드의 자동차가 생산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역사[편집]

브랜드 독립[편집]

폰티악의 기원은 1907년에 설립된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지역에서 마차 제조업체였던 오클랜드로 거슬러 올라간다. 1909년에 오클랜드가 제너럴모터스에 인수되어 고급 자동차를 생산하는 제너럴모터스의 산하 브랜드가 되었고, 1926년에 오클랜드의 주니어 브랜드 격인 폰티악이 설립되었다. 최초의 폰티악 모델은 1916년에 출시되었던 오클랜드 식스(Oakland Six)의 저렴한 버전인 폰티악 식스(Pontiac Six)로 개명한 폰티악 6-27이며, 6기통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 속도 80km/h의 성능을 발휘하였다. 해당 모델은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3만 9천 대, 12개월 만에 7만 6천 대 이상 판매되면서 시니어 브랜드인 오클랜드보다 폰티악이 더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러나, 1929년에 발생한 월스트리트 대폭락으로 인해 제너럴모터스는 1931년에 오클랜드 브랜드의 폐쇄를 결정하였고, 이후 1933년에 더 저렴한 모델을 생산하는 폰티악이 오클랜드를 대신하여 제너럴모터스의 자체 사업부가 되었다. 1933년에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8기통 엔진을 장착한 저렴한 자동차를 생산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 폰티악 모델의 전면 후드에 실버스트릭(Silver Streak)이 적용되어 1956년까지 생산된 모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었다. 이후 폰티악은 1941년에 스트림라이너(Streamliner)와 1940년부터 1924년까지 토르페도(Torpedo)를 생산하였으나, 1939년에 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여 1945년까지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군수품을 만들었다. 전쟁이 끝난 후 폰티악은 1946년부터 1948년까지 토르페도를 다시 생산하며 자동차 산업을 재개하였다. 1946년부터 1948년까지 생산된 폰티악의 자동차들은 1942년에 생산되었던 모델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1949년부터 새로운 디자인과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폰티악은 1949년에 제너럴모터스의 산하 브랜드인 올즈모빌(Oldsmobile), 뷰익(Buick)과 함께 공유하는 B-바디 플랫폼을 적용한 치프틴(Chieftain) 라인을 생산하였고, 이후 치프틴 라인은 1950년에 하드톱 쿠페인 카탈리나(Catalina)로 대체되었다. 1952년에는 기존의 스트림라이너가 단종되었고, 쉐보레(Chevrolet)와 공유하는 A-바디 플랫폼을 적용한 스타치프(Star Chief) 라인업이 추가되어 1954년까지 생산되었다. 1953년에 폰티악은 뷰익의 V8 엔진을 장착한 새로운 치프틴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뷰익의 반대로 인해 1955년까지 보류되었다.

자체 브랜드 차량 출시[편집]

1955년부터 폰티악에 완전히 새로운 차체섀시가 도입되었다. 173마력의 출력을 내는 새로운 V8 엔진이 도입되면서 6기통 엔진이 단종되어 더이상 폰티악의 풀사이즈 모델에는 6기통 엔진이 장착되지 않았다. 1957년에는 폰티악은 1933년부터 적용된 실버스트릭 디자인을 제거하였고, 새로운 엔진과 폰티악 최초로 연료 분사장치를 장착한 모델이자, 스타치프의 한정판 모델인 동시에 컨버터블 버전인 본네빌(Bonneville)을 출시하였다. 본네빌은 약 630대가 생산되었고, 제너럴모터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Cadillac)의 가격과 맞먹으며, 미국 최고의 로드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1959년에는 인디언 추장 모양 엠블럼에서 화살촉에 별무늬를 넣은 새로운 엠블럼을 부착하였으며, 1958년식 모델보다 차폭을 넓히고 높이를 낮춘 와이드트랙(Wide-Track) 디자인을 적용하여 차량의 디자인과 성능을 개편하였다. 이전까지 일반 승용차를 생산하던 폰티악은 1960년대에는 다양한 머슬카를 출시하기 시작하였다. 1961년에는 4기통 엔진을 장착한 템페스트(Tempest)를 출시하였고, 이후 같은 해에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auto race) 출전을 기념하는 템페스트의 고성능 모델인 르망(LeMans)을 공개하였다. 1961년식과 1962년식 템페스트는 3.5L V8 엔진을 장착하였으나, 판매량이 저조하였고, 이후 1936년식 템페스트부터 5.5L V8 엔진을 장착하면서 1970년에 미국 자동차 브랜드 중 판매량 3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62년에 출시한 그랑프리(Grand Prix)는 스포츠 버킷 시트를 적용하여 출시되었고, 1963년에 테일 램프를 숨기고 크롬 장식이 없는 단순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변경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1964년에는 템페스트 바디에 본네빌의 엔진을 적용한 르망 GTO를 출시하며 1960년대 머슬카의 시대를 열었다. 당시 제너럴모터스가 안정상의 이유로 마력 당 중량을 규제하는 내부 규정을 두었는데, 르망 GTO에 탑재된 엔진이 최대 출력 348마력의 389Ci 엔진으로 당시 규정을 넘었기 때문에, 해당 엔진을 옵션으로 제공하여 이러한 규정을 피했다. 해당 옵션의 인기로 인해 폰티악은 1966년에 템페스트와 르망 시리즈에서 GTO 옵션을 분리하여 새로운 6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업체 최초로 플라스틱 그릴을 적용한 새로운 GTO를 생산하였다. 1967년에는 포드(Ford)의 머스탱(Mustang)과 경쟁하기 위한 포니카(Pony car)이자, 쉐보레카마로(Camaro)를 기반으로 제작된 파이어버드(Firebird)를 출시하였다. 파이어버드는 폰티악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이자, 2002년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4번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폰티악의 장수 모델 중 하나였다.

석유파동 및 소형차 생산[편집]

1970년대에는 연방 배기가스 및 안전 규제와 함께 보험료 상승과 석유파동으로 인해 1960년대의 강력한 엔진의 인기가 줄어들면서 머슬카를 중심으로 생산하던 폰티악의 판매량도 같이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이에 1971년 중반, 폰티악은 저렴한 가격의 소형차이자 컴팩트카인 벤추라 2(Ventura II)와 1973년에는 르망의 컴팩트카 버전인 그랜드앰(Grand Am), 1970년대 후반에는 연비를 높인 새로운 스포츠카 라인인 피에로(Fiero)를 출시하며 자동차 트렌드 변화에 맞춰 배기량을 낮춘 모델을 생산하였다. 이외에도 1975년에 쉐보레 베가(Chevrolet Vega)를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서브 컴팩트카인 아스트레(Astre), 1976년에 쉐보레 베가와 동급 사양인 선버드(Sunbird), 1977년 중반 벤추라(Ventura)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피닉스(Phoenix) 등을 출시하며 고성능과 높은 배기량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럭셔리, 안전, 경제성에 초점을 두고 자동차를 생산하였다. 1980년대에는 1.8L 엔진을 장착한 소형차부터 최대 5L의 엔진을 장착한 대형세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을 생산하였다. 그중 1988년에 출시된 르망은 오펠(Opel)의 카데트(Kadett)를 기반으로 하여 지엠대우가 생산하고 폰티악의 브랜드를 달아서 북미에 출시되었으며, 국내에도 대우 르망이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되기도 하였다. 르망은 단종 되기까지 100만대 이상 생산되었으며, 출시된 해에 미국 내 자동차 브랜드 중 판매량 3위, 제너럴모터스 내 20%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1990년에는 2세대 크라이슬러(Chrysler 미니밴에 대항하기 위해서 폰티악의 첫 번째 미니밴인 트랜스스포츠(Trans Sport)를 출시하였으며, LE와 STE 트림으로 제공되는 최초의 4도어 그랑프리 모델 라인을 추가하였다. 또한 1992년에 스포츠 럭셔리 에디션(SLE)이라는 새로운 옵션 패키지(H4U)를 추가한 본네빌과 1993년에 폰티악의 대표 모델인 파이어버드의 2세대 모델을 출시하였다. 1991년에 3천만대 생산을 돌파한 폰티악은 1994년에 르망의 후속 모델인 선버드(Sunbird))와 1995년에 선파이어(Sunfire)를 출시하였으며, 1996년에는 2세대 트랜스스포츠와 GTP트림을 추가한 5세대 그랑프리를 출시하였다. 1998년에는 305마력의 LS-1 모터를 장착한 새로운 파이어버드를 출시하였으며 이후 WS6 옵션을 추가하여 320마력으로 출력량을 높였다. 1999년에는 더 큰 사이즈의 미니밴인 몬타나(Montana)를 출시하여 이전 모델인 트랜스스포츠를 대체하였다.

브랜드 폐쇄[편집]

21세기에 들어선 폰티악은 2000년에 올즈모빌(Oldsmobile) 오로라(Aurora), 뷰익(Buick) 르세이버(LeSabre)와 함께 공유하는 G-바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본네빌의 대대적인 재설계에 돌입하였다. 또한 2001년에는 스포츠세단SUV, 미니밴의 장점을 한데 모은 아즈텍(Aztez)을 출시하였으나, 플라스틱 차체를 적용하였고 다른 브랜드의 플랫폼을 공유하며 비용 절감에만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서 혹평을 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SUV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7] 2002년에는 판매량 감소와 스포츠 자동차 시장의 포화로 인해 파이어버드와 그랜드앰이 단종되었으며, 쿠페 버전의 그랑프리도 생산이 중단되었다. 2003년에는 7세대를 끝으로 그랑프리의 모델의 생산이 2004년에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되었으나, 2008년까지 생산되었다. 폰티악은 같은 모기업을 두고 있는 제너럴모터스의 산하 브랜드인 올즈모빌이 2004년에 해체됨에 따라 브랜드 방향을 새롭게 잡고 모델 라인업의 질적인 개선을 위해서 GTO를 재도입하였으나, 목표 판매량을 채우지 못하고 생산이 중단되었다. 2005년에는 단종된 그랜드앰의 후속 모델이자 중형차인 G6와 피에로 이후 폰티악 최초의 소형 로드스터인 솔스티스(Solstice)를 출시하였으며, 같은 해에 약 50년 동안 생산되어왔던 본네빌의 생산이 중단되었다. 단종된 본네빌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2008년에 새로운 모델이자 후륜구동 기반의 G8을 출시하였으나, 제너럴모터스의 금융 위기로 인해 2009년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절정의 인기를 누렸으며, 1973년에는 100만대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기도 하였던 폰티악은 1980년대 이후로 판매량이 단계적으로 감소하여 1990년대에 들어서는 전성기 때보다 판매량이 70%가 줄어들면서 쇠퇴의 길을 걸었다. 또한 2008년 12월 2일, 제너럴모터스가 250억 달러의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서 폰티악을 포함한 여러 브랜드를 폐지하기로 결정하였고, 2009년 4월 27일, 쉐보레, 캐딜락, 뷰익, GMC을 제외한 제너럴모터스의 산하 브랜드인 새턴(Saturn), 허머(Hummer)와 함께 폰티악을 매각하기로 결정하였다. 폰티악의 자동차는 2009년 12월에 마지막으로 생산라인에서 나왔으며, 2010년 10월 31일에 폰티악 딜러십의 프랜차이즈 계약이 종료되면서 폰티악의 자동차 생산 및 판매가 완전히 종료되었다.[2][3][4][8][9][10][11] 폰티악의 자동차는 1926년 브랜드 설립 이후 83년이 흐른 2009년까지 총 약 4000만대 이상이 생산 및 판매되었다.[12]

주요 모델[편집]

폰티악 식스[편집]

폰티악 식스(Pontiac 6)

1926년에 출시된 폰티악 식스(Pontiac 6)는 오클랜드 식스의 보다 저렴한 버전으로, 그중 폰티악 6-27은 1926년 1월 3일에 미시간주 폰티악 지역에 위치한 오클랜드 공장에서 생산된 폰티악 최초의 자동차이다. 폰티악 6-27은 피셔 바디 코치워크를 사용하여 2도어 2인승 쿠페 또는 5인승 코치로만 제공되었으며, 그 당시 기준 825 달러에 판매되면서 저렴한 오클랜드 자동차로 포지셔닝하면서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1927년에 뉴 파이너 시리즈 6-27로 이름이 변경되어 2인승 모델인 스포츠 로드스터 또는 스포츠쿠페로 제공되었다. 가격은 해당 브랜드의 포지셔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포츠 로드스터 또는 쿠페를 선택할 경우 775 달러, 디럭스 세단의 경우 975 달러에 판매되었다. 이후 1928년에 뉴 시리즈 6-28로 변경되어 1,000 달러 이하의 가격을 유지하였고, 1929년 1월에 뉴 빅 식스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되었다. 1929년 9월에 발생한 월스트리트 대폭락으로 인해 제너럴모터스는 폰티악과 오클랜드 두 브랜드 모두 폐지를 고려하였으나, 1933년에 오클랜드만 폐지하고 더 저렴한 모델을 생산하는 폰티악은 남겨두었다. 1931년 1월에 7가지 차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122인치의 휠베이스가 적용된 파인식스 시리즈 401을 공개하기도 하였고, 2인승 쿠페 또는 2도어 5인승 세단의 경우 675 달러, 4도어 5인승 커스텀 세단의 경우 785 달러에 판매되며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였다. 1세대 폰티악 식스인 폰티악 6-27의 경우 단종될 때까지 76,742대가 생산되었다.[13]

템페스트(Tempest)

템페스트[편집]

템페스트(Tempest)는 폰티악이 1960년부터 1970년까지, 그리고 1987년부터 1991년까지 생산하였던 자동차이며, 쉐보레 코베르(Corvair)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최초의 템페스트는 1960년 10월 파리오토쇼에서 공개된 1961년식 모델로, 표준 4기통 엔진과 2단 트랜스액슬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였고, 올즈모빌의 커틀라스(Cutlass)와 뷰익의 스카이라크(Skylark) 모델과 공유하는 제너럴모터스의 Y 플랫폼을 적용하여 제작되었다. 1961년형 템페스트는 쿠페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같은 해에 퍼포먼스 측면을 업그레이드한 고성능 트림인 르망을 옵션으로 제공하였다. 이후 1964년에 제너럴모터스의 A-바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르망을 템페스트와 분리하여 독립적인 모델로 생산하였고 르망에 GTO 옵션을 패키지로 제공하였고 이후 르망이 독립적인 모델이 된 것처럼 GTO도 하나의 독립적인 모델로 생산되었다.[14]

르망[편집]

르망(LeMans)

르망(LeMans)은 폰티악이 1961년부터 1981년까지 판매하였던 준중형 및 중형차로, 원래는 1961년에 출시된 템페스트의 고성능 트림으로 제공되었으나, 이후 별도의 모델로 분리되었다. 1세대 르망은 2세대 템페스트라고도 불렸으며, 1961년부터 1963년까지 생산되었다. 1세대 르망은 소형차로 분류되며, 컨버터블 모델도 생산되었으나, 하드탑을 적용한 모델은 없었다. 1964년에 2세대 르망은 제너럴모터스의 새로운 G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중형차로 제작되었으며, 컨버터블 모델에 하드탑이 추가되었다. 기본 모델에는 5.3L V8 엔진을 장착하였는데, 325마력의 6.4 L V8 엔진을 탑재한 GTO라는 고성능 패키지를 옵션으로 제공하였으며, 이후 GTO는 르망의 옵션에서 분리되어 별도의 모델로 제작되었다. GTO가 출시되었던 당시 미국 내 머슬카가 붐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2세대 르망은 1967년까지 생산되었으며, 이후 1968년부터 1972년까지 4도어 사파리 왜건을 포함한 3세대 르망을 출시하였고, 4세대 르망은 1973년부터 1977년까지, 5세대 르망은 1978년부터 1981년까지 생산된 후, 1982년부터 본네빌로 대체되었다. 1981년에 5세대를 끝으로 단종된 르망은 1988년부터 1994년까지 대한민국대우자동차㈜에 의해 대우 르망이라는 이름으로 부활하였다. 대우 르망은 오펠카데트(Kadett)를 기반으로 하여 제작된 뱃지 엔지니어링 버전으로, 1,600cc 엔진 또는 2,000cc 엔진을 장착한 준중형차에 포지셔닝하며 북미와 뉴질랜드 시장에서 판매되었고, 국내에도 출시되어 1986년부터 1997년까지 판매되었다.[15][16][17]

GTO[편집]

GTO
2004 GTO
1957 본네빌(1957 Bonneville)
2005 본네빌(2005 Bonneville)

GTO는 1963년부터 1974년까지 폰티악이 생산한 머슬카이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제너럴모터스의 자회사인 호주홀덴(Holden)이 생산하기도 하였다. 1세대 GTO는 1964년에 출시된 중형차인 2세대 르망의 고성능 트림이었는데, 1963년 초에 제너럴모터스가 자동차 경주에 사업부가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며 마력 당 중량을 규제하는 내부 규정을 두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 별도의 모델이 아닌 옵션으로 제공하였다. 당시 회사 규정상 중형차 플랫폼인 A-바디 플랫폼에 얹을 수 있는 엔진 배기량이 최대 5.4L로 제한되어 2세대 르망의 기본 모델에는 5.3L V8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GTO는 이보다 더 큰 6.4L V8 엔진을 장착하여 높은 성능을 과시하며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그 당시 미국 내 머슬카붐을 일으켰다. GTO의 차명은 당시 성공적인 경주용차였던 페라리(Ferrari) 250 GTO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그란 투리스모 오몰로가토라는 이탈리아어의 약자로, 장거리를 고속으로 주행하는 고성능 자동차라는 뜻이다. 1세대 GTO는 회사 내 규제로 인해 연간 생산량이 5,000대로 한정되었으며, 초기 판매량이 불분명하지만, 1964년식 모델은 총 32,450대가 생산되었고, 1967년까지 GTO 총 판매량은 81,722대였다. 이후 GTO 2세대는 1968년부터 1973년까지, 3세대는 1974년에 생산되었으나, 석유파동으로 인해 배기량이 높은 머슬카의 수요가 감소하자, 1975년부터 준중형차인 벤추라로 풀체인지 되면서 GTO의 생산이 중단되었다. 1999년에 콜라병에서 영감을 받아 그릴과 후드를 새로 디자인한 GTO의 콘셉트카가 공개되기도 하였다. 1970년대에 단종되었던 GTO는 2004년에 제너럴모터스의 자회사이자 호주에 본사를 둔 홀덴이 생산하면서 4세대로 부활하였으며, 2006년까지 생산되었다. 2004년식 GTO는 쉐보레 코르벳(Chevrolet Corvette)에 탑재되었던 5.7L LS1 V8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또는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2005년식 GTO는 이전 모델모다 더 큰 6.0L LS2 엔진으로 바뀌었으며, 출력도 400마력으로 증가하였고 총 11,069대가 생산되었다.[18][19] 2006년식 GTO는 2005년식과 동일한 엔진을 탑재하였고 총 13,948대가 생산되었는데, 2006년 2월 21일에 제너럴모터스가 에어백 기준 미충족을 이유로 GTO의 수입을 중단하였고, 6월 14일에 마지막 차량이 생산됨에 따라 GTO 4세대는 총 40,808대가 생산되었다.[20]

본네빌[편집]

본네빌(Bonneville)은 폰티악에서 1957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했던 대형차이다. 차량의 이름은 1954년 제너럴모터스의 모터라마에서 공개된 버블탑 형태의 콘셉트카인 보네빌 스페셜에서 최초로 사용되었으며, 차량의 외형은 쉐보레 코르벳(Chevrolet Corvette)]과 공유하였다. 이후 1957년에 생산된 본네빌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은 스타치프의 고급형이자 컨버터블 버전이었다. 당시 본네빌은 제너럴모터스의 프리미엄 브랜드였던 캐딜락(Cadillac)만큼이나 비싼 5,782 달러에 판매되었으며, 이는 당시 판매되던 기존 모델이었던 치프틴의 기본 모델의 가격의 2배 이상을 상회하였다. 1957년형 본네빌은 한 해동안 약 630대로 한정 생산되었고, 이후 단일 라인업으로 분리되어 폰티악의 플래그쉽 모델로 자리잡았다. 단일 라인업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본네빌은 1958년에 2도어 하드탑과 컨버터블 사양으로 판매되는 1세대가 300마력의 6.1L 템페스트 395형 트라이 파워 V8 엔진을 장착하여 출시되었고, 1957년형에 적용되었던 장비들이 대거 옵션으로 전환되면서 약 3,000달러 이상 인하된 가격에 판매되었다. 이후 1959년부터 1960년까지 4도어 하드탑 사양과 보네빌 사파리로 알려진 왜건 사양이 추가된 2세대가 출시되었고, 1961년부터 1964년까지 생산된 3세대 본네빌은 1960년대 내내 폰티악 브랜드의 가장 비싸고 고급스러운 차량으로 남아 있었으며, 1962년부터 1970년까지 폰티악 브랜드가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 3위를 차지하는 전성기를 이끈 차량이기도 했다. 본네빌은 폰티악의 플래그쉽 모델 답게 2000년대까지 꾸준히 세대 교체를 거쳐오며 2005년에 10세대를 끝으로 단종되었다.[21][22]

그랑프리[편집]

그랑프리(Grand Prix)

그랑프리(Grand Prix)는 폰티악에서 1962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한 차량으로, 1962년부터 1987년까지는 2도어 럭셔리 대형 쿠페로 판매되다가 1988년부터 2008년까지는 대형세단으로 판매되었다. 1988년부터 2002년까지 중형 쿠페로 판매되기도 하였다. 1962년에 처음 출시된 그랑프리는 벤추라를 대체하기 위해 성능을 향상한 모델이자, 풀사이즈 카탈리나의 고급 트림이었다. 이때 그랑프리는 하드톱을 장착한 쿠페 형태로, 당시 생산하였던 폰티악의 대형차인 본네빌과 비슷한 규격으로 생산되었다. 1968년까지 생산되었던 1세대 그랑프리는 B-바디 기반의 풀사이즈 자동차였으며, 이후 좀 더 작은 A-바디 플랫폼 적용하였다. 1969년에는 2세대 그랑프리가 출시되었는데, G-바디라고 불리는 GM-A 플랫폼을 적용하였고 1972년까지 생산되었다. 1973년에는 좀 더 크고 무거워진 새로운 차체를 적용한 3세대 그랑프리가 출시되었는데, 해당 차체가 그랑프리에 마지막으로 적용된 마지막 해인 1977년에 27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고, 1978년에 출시되었던 4세대 그랑프리부터 기존에 적용되었던 G-바디 기반의 차체를 좀 더 작고 가볍게 변경하여 1987년까지 생산하였다. 이후 그랑프리에는 기존에 사용되었던 G-바디 대신 1987년 10월에 최초의 전륜구동 W-바디가 적용되었고, 1988년 1월 12일에 5세대 그랑프리가 출시되어 1996년까지 생산되었고, 1997년부터 2003년까지 6세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7세대 그랑프리가 세단으로 생산되었으며, 이후 2008년과 2009년에 G8로 대체되었다가 폰티악 브랜드가 해체되면서 2009년 6월에 생산이 중단되었다.[23]

파이어버드[편집]

파이어버드(Firebird)

파이어버드(Firebird)는 폰티악이 1967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했던 포니카이며, 스포츠카쉐보레 카마로(Chevrolet Camaro)의 GM-F 플랫폼과 차체를 공유하는 모델이었다. 원래의 파이어버드는 64년 출시된 폰티악 밴시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2인승 스포츠카로 생산될 예정이었으나, 제너럴모터스 본사가 파이어버드 출시로 인해 쉐보레 코르벳의 판매량 저하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였기 때문에 파이어버드에 GM-F 플랫폼을 적용하여 포드(Ford)의 머스탱(Mustang)과 경쟁하는 포니카 시장을 내어주었다. 1세대 파이어버드는 1967년부터 생산되어, 2도어 쿠페컨버터블 사양만이 제공되었으며, 1969년에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고 생산이 중단되었다. 이어서 1969년 9월에 출시 예정이었던 2세대 파이어버드는 엔지니어링 결함으로 인해 1970년 2월 26일로 연기되어 출시되었으며, 2세대부터 컨버터블 버전을 제거하였다. 1982년에 리트랙터블 라이트가 적용된 3세대가 출시되어 1991년에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1992년에 4세대 파이어버드가 출시되었는데, 파이어버드 최초로 유럽 시장에 수출되었으며, 1997년에는 전기형 모델과 고성능 모델이자 한정판 모델인 파이어호크(Firehawk) 에디션이 출시되기도 하였다. 1998년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 쉐보레 콜르벳에 장착되었던 5.7리터 LS1 엔진을 탑재하여 성능을 향상하였다. 1990년대 중반 대한민국에도 3.4L V6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 수입된 적이 있었다. 파이어버드는 5세대를 끝으로 2002년에 단종되었다.[24]

벤추라[편집]

1960 벤추라 비스타(1960 Ventura Vista)

벤추라(Ventura)는 1960년부터 1977년까지 폰티악이 생산하였던 자동차이다. 1960년에 생산되었던 최초의 벤추라는 폰티악의 대형차인 카탈리나와 공유하는 GM-B 플랫폼 기반의 풀사이즈 모델로, 4도어 하드탑 비스타 또는 2도어 하드탑 스포츠쿠페 사양으로 제공되었다. 그러나 1962년, 그랑프리의 출시를 계기로 벤추라가 독립모델로 생산될 명분이 없어져 1962년부터 1965년까지 카탈리나 모델의 트림 옵션으로 생산되었다. 이후 벤추라는 대형차가 아닌, X-바디 기반의 소형차로 1971년부터 1977년까지 벤추라 2라는 이름을 달고 다시 생산되었다. 1971년부터 1975년까지 플로어 시프트가 장착된 3단 변속기와 5.7L V8 엔진을 탑재한 스프린트(Sprint) 모델을 생산하였으며, 1972년 중반부터 남부 캘리포니아 시장의 위한 벤추라 SD를 약 250대 생산하기도 하였다. 1973년부터 폰티악은 상위 사양 차량들에게 파이어버드와 GTO 스타일의 새로운 그릴을 적용하였으나, 벤추라는 컴팩트카였기 때문에 1971년에 사용하던 기존 그릴이 적용되었다. 1974년에는 GTO라는 이름이 르망의 중간 사양 모델에서 벤추라로 변경되었다. GTO 패키지가 적용된 벤추라는 200마력의 4배럴 연료분사장치를 장착한 5.7L V8 엔진을 탑재하였으나, 1975년 폰티악 350과 함께 단종되었고, 뷰익의 350 V8 엔진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1977년 초까지 벤추라 SJ로 생산되었다가 같은 해 중반에 벤추라라는 이름은 폐지되고 피닉스라는 새로운 모델로 대체되었다.[25]

피닉스[편집]

피닉스(Phoenix)

피닉스(Phoenix)는 폰티악에서 1976년부터 1984년까지 생산되었던 차량이다. 4세대 쉐보레 노바 차량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쉐보레 노바(Nova), 올즈모빌 오메가(Omega), 뷰익 스카이락(Skylark)에 탑재된 제너럴모터스 X 플랫폼이 탑재되었다. 차량의 이름을 불사조에서 따왔다. 1976년에 1977년형으로 출시되었다. 라인업으로는 2도어 쿠페, 4도어 세단, 3도어 해치백 사양이 출시 초기부터 판매되었다. 생산은 미국 뉴욕 주 노스 태리타운 공장과 미시간 주 입실랜티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1978년에 기존에 판매되던 폰티악 벤추라를 완전히 대체했으며, 이보다 더 큰 크기를 가진 차량이기도 했다. 하지만 피닉스는 기존 벤추라에서 그릴, 4각형 헤드램프 및 호박색 방향지시등으로 바뀌는 사소한 변화만 있었다. 1980년대 들어 제너럴모터스에서 다운사이징을 감행하면서 전륜구동 형태의 X 플랫폼을 탑재한 차량으로 변경되었으며, 쉐보레 사이테이션(Citation)을 기반으로 하였다. 2도어 쿠페와 5도어 해치백 라인업으로만 존재하였다. 기본형인 LJ 사양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1982년에 SJ 사양은 풀옵션으로 유지되었으나 1983년에 PJ 사양이 추가되면서 이들의 이름은 LE와 SE로 변경되었다. 1984년을 끝으로 단종되었으며, 후속 차종은 제너럴모터스 N 플랫폼을 탑재한 폰티악 그랜드앰이었다.[26]

그랜드앰[편집]

2005 그랜드앰(2005 Grand Am)

그랜드앰(Grand Am)은 폰티악이 1973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한 중형차준중형차로, 1972년 르망 및 GTO와 공유하는 A-바디 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1세대 그랜드앰은 1973년부터 1975년까지 생산되었는데, 6.6L V8 엔진과 4배럴 카뷰레터 및 이중배기관이 장착된 250마력의 7.5L V8 엔진이 터보 하이드라매틱 3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적용되었다. 1973년식은 4도어 세단과 2도어 쿠페를 모두 합처 43,136대가 생산되었고, 1974년식은 1차 석유파동의 영향으로 인해 판매 대수가 절반으로 깎여 총 17,083대가 판매되었으며, 1975년식은 총 10,679대가 판매되었다. 지속적인 판매량 감소로 인해 1세대 그램드앰의 생산을 중단하고 2년간의 공백 후, 1977년부터 2세대 그랜드앰을 출시하였다. 2세대 그랜드앰은 그랑프리의 후륜구동 G-바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엔진은 V8 4.9L와 5.0L를 선택할 수 있었고, 변속기는 터보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와 3단 또는 4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다. 1979년에 뷰익의 V6 3.8L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추가하였으나, 1980년에 단종되었다. 이후 또다시 공백기를 거치고 1984년 중형차에서 준중형차로 세그먼트를 변경하여 제너럴모터스의 고급 준중형차 플랫폼인 전륜구동 N-바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3세대 그랜드앰이 출시되었다. 3세대 그랜드앰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비엠더블유(BMW)의 키드니 그릴과 비슷하였기 때문에 가난한 자의 비엠더블유라고도 불리면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었고, 공백기 없이 기존의 N-바디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1991년에 4세대가 출시되었고, 1998년에는 완전히 새로 설계된 2세대 N-바디 플랫폼 기반의 5세대가 출시되었으며, 5세대를 마지막으로 2005년에 단종되었다. 2005년에 그랜드앰이 단종된 후, 후속 모델로 다시 중형차로 체급을 키운 G6를 출시하였다. 4세대 그랜드앰은 국내에서도 2.4L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판매된 적이 있다.[27]

트랜스스포츠[편집]

트랜스스포츠(Trans Sport)

트랜스스포츠(Trans Sport)는 폰티악이 1900년부터 1999년까지 2세대에 걸쳐 생산하였던 미니밴이다. 폰티악의 모기업인 제너럴모터스크라이슬러의 1세대 미니밴과 경쟁하기 위해서 개발한 쉐보레의 아스트로(Astro)와 GMC의 사파리(Safari)를 출시하였다.[28] 이후 출시된 크라이슬러의 2세대 미니밴과 경쟁하기 위해서 U 플랫폼의 일환인 GMT199 플랫폼을 적용한 쉐보레의 루미나 APV, 올즈모빌의 실루엣(Silhouette)을 출시하였다. 함께 차량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트랜스스포츠의 콘셉트카를 1986년에 공개하였다. 이후 1세대 트랜스스포츠는 1989년에 1990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1992년에 GT 모델이 추가되었고, 1994년에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 1996년까지 생산되었다. 2세대 트랜스스포츠는 1996년에 1997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아연도금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 플라스틱 마감 및 세련된 디자인 요소를 제거한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트랜스스포츠는 2세대를 끝으로 미국 시장에서 1998년, 캐나다 시장에서 1999년형을 끝으로 단종되었고, 이후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몬타나라는 새로운 미니밴을 생산하였다. 트랜스스포츠와 몬타나를 생산하였던 도라빌 공장은 2008년 9월 26일에 마지막 차량이 생산된 후 폐쇄가 이루어졌다.[29]

몬타나[편집]

몬타나(Montana)

몬타나(Montana)는 폰티악에서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생산한 럭셔리 미니밴이다. 1997년에 나온 1998년형은 전신인 폰티악 트랜스포츠로 판매되었으며, 판매되었던 사양 중 하나인 트랜스포츠 몬타나 사양이 인기가 많았던 탓에 이름에서 차명으로 승격되었고 1999년형부터 미국 시장에서 2000년형 캐나다 시장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형제차로는 뷰익 GL8, 쉐보레 벤처(Venture), 올즈모빌 실루엣(Silhouette), 오펠/복스홀 신트라가 있었으며, 폰티악 사양 역시 유럽 시장에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되기도 했다. 8인승 사양의 미니밴 차량이었으며, 롱휠베이스와 숏휠베이스 두 가지 사양으로 구성되었다. 2002년부터는 최고급 사양인 몬타나 썬더가 추가되었고, 2004년형부터는 썬더 대신 크롬 스포츠 패키지로 알려진 몬타나 GTs 사양을 옵션으로 설정할 수 있게 변경하였다. 2004년형은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는데, 기존 차체는 계속해서 플릿 용도로 계속 병행 생산이 이루어졌고 해당 연도를 마지막으로 2004년 3월 31일에 마지막 차량이 생산되어 단종되었다. 한편 1997년형 폰티악 트랜스포츠/몬타나의 64km/h 충돌 테스트 영상에서 차량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큰 비판을 받기도 했다. IIHS 충돌 테스트 결과 최악의 등급인 하위(Poor) 등급을 받았으며, '최악의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으로 선정되는 흑역사가 있었다. 2004년에 2005년형으로 등장한 2세대 몬타나는 쉐보레 업랜더(Uplander), 새턴 릴레이(Relay), 뷰익 테라자(Terraza)와 나란히 출시되었으며,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2005년형 이후 뷰익 GL8과 유사하기도 했다. 이들 중 두 번째로 비싼 미니밴 차량이었다. 북미 폰티악 브랜드의 마지막 미니밴 모델이기도 하다. 형제차들을 따라 2000년대의 승용차 기반 크로스오버 SUV 트렌드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노즈를 키우고 바디컬러 B필러C필러를 적용하는 등, SUV와 같은 형태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이전 세대보다 공기역학적인 부문이 많이 퇴색된 데 반해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고, 차량의 이름도 폰티악 브랜드의 '스포츠 & 익싸이팅' 테마에 맞춰 '몬타나 SV6'로 변경되었다. 2008년, 미국 시장에서 부진한 판매량을 보이던 몬타나 미국 사양을 먼저 2006년형을 끝으로 단종시키기로 결정했고 같은 해 7월 7일에 마지막 차량이 생산되어 단종되었다. 하지만 미국에 비해 인기가 많았던 캐나다나 멕시코 사양은 계속 생산이 이루어졌고 2008년에 캐나다와 멕시코 시장에서 동시에 폰티악 브랜드를 철수시면서 2009년형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해 9월 26일에 마지막 차량인 캐나다 사양의 리퀴드 실버 메탈 색상의 SV6 차량이 생산라인을 빠져 나오면서 단종되었으며, 도라빌 공장 역시 폐쇄되었다.[30]

아즈텍[편집]

2005 아즈텍(2005 Aztez)

아즈텍(Aztez)은 폰티악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하였던 중형 크로스오버 SUV 차량으로, 일본 자동차 회사인 스즈키(Suzuki)의 에스쿠도(Escudo) 1세대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아즈텍은 전방 엔진 전륜구동 또는 옵션 사양으로 사륜구동 사양을 제공하였고, 4단 자동변속기와 V6 엔진을 장착하였으며, 스포츠세단SUV, 미니밴의 장점을 한데 모은 모델이었다. 아즈텍의 디자인은 쉐보레의 7세대 콜벳을 디자인한 톰 피터스(Tom Peters)가 주도하였으나, 1999년에 아즈택의 콘셉트카의 공개와 동시에 디자인에서 혹평을 받았으며, 실제 출시 이후 예상 판매량 7만 5천대의 3분의 1 수준인 2만 7천대에 불과할 정도로 판매량이 저조하였다. 아즈텍의 첫 번째 모델은 2000년에 2001년식으로, 기본형과 GT의 2개 트림이 제공되었으나, 판매량 저조로 인해 GT 트림은 2002년식부터 단종되었다. 이후 2005년까지 사양이 조금씩 변경되었다가 2005년 8월 31에 세타 플랫폼 기반의 무난한 디자인을 한 폰티악 토렌트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단종되었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자동차로는 뷰익랑데부가 있었다.[31]

토렌트[편집]

토렌트(Torrent)

토렌트(Torrent)는 폰티악에서 생산했던 중형 크로스오버 SUV 차종이다. 2005년에 출시되었으며, 폰티악 아즈텍을 대체하였고, 1세대 쉐보레 이쿼녹스(Equinox)를 기반에 두어 차체구조 및 구성 등을 이쿼녹스와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쿼녹스와는 전면부 및 후면부의 디자인에 차이가 있다. 더 단단하고 스포츠 사양 형태의 현가장치가 적용되었고, 탄력 있고 덜 인공적인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휠을 재조정하였다. 토렌트의 파워트레인은 쉐보레 이쿼녹스의 185마력의 파워와 285Nm의 토크를 내는 3.4L 204CID LNJ형 V6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아이신 사의 AF33형 5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였다. GXP 사양에는 GM 사의 6T70형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수동 탭 업 기능과 다운시프팅 기능이 적용되었다. 엔진은 264마력의 파워와 339Nm의 토크를 내는 3.6L 217CID LY7형 V6 엔진이 적용되었다. 제로백은 6.9초를 기록했다. 2007년 가을에 출시된 GXP 사양에는 18인치 5스포크 크롬 휠, 전후면 바디킷 등이 적용되었다. 일반 토렌트에 비해 25mm 정도 낮아진 170mm의 저상고를 기록하였다. 튜닝 서스펜션,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콘솔대시보드에 블랙 색상과 크롬 형태로 구성되었다. 네비게이션, 스포츠 가죽시트, DVD 엔터테인먼트 장치, 선루프 등은 옵션으로 구성되었다. 토렌트는 2009년형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으며, 후속 차종은 제너럴모터스의 세타 플랫폼을 이용해 뷰익 브랜드의 차량으로 등장할 계획이었으나, 결과적으로는 GMC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1세대 GMC 터레인(Terrain)이 이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차량의 판매량은 출시 첫 해인 2005년에 10,303대가 판매되었으며, 2006년에는 43,174대, 2007년에는 32,644대로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20,625대로 2009년에는 9,638대가 판매되었다. 최종 116,375대가 생산되었다.[32]

솔스티스[편집]

솔스티스(Solstice)

솔스티스(Solstice)는 폰티악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판매한 스포츠카이자, 소형 로드스터이다. 솔스티스는 2004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소개되었으며, 새턴의 스카이(Sky)와 오펠 GT, 지엠대우의 G2X와 같은 전방 엔진 후륜구동 방식의 카파(Kappa)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량인 동시에, 1988년에 단종된 피에로 이후 등장한 폰티악 최초의 소형 스포츠카이다. 솔스티스는 2005년 중순에 2006년식으로 데뷔하였으며, 같은 카파 플랫폼이 적용되었던 차량들이 생산되던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솔스티스는 2.4L 에코텍(Ecotec) 직렬 4기통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 또는 수동변속기를 탑재하였고, 출시 당시 매력적인 디자인을 통해 높은 인기를 얻으며 2005년 첫 해 생산분인 7천대의 주문이 10일 만에 종료되었다. 6천대의 추가 주문이 들어와, 제너럴모터스에서도 지연되는 생산 및 판매에 대해 사과한 후, 생산량을 늘려 2006년 3월까지 1만 대를 판매하였다. 이후 2006년 1월에는 로스앤젤레스 오토쇼를 통해 GXP 버전이 공개되었으며, 2008년 뉴욕 오토쇼에서는 타르가탑 형태의 하드탑 쿠페가 공개되고 2009년 초반부터 판매되었다. 솔스티스는 2010년식을 마지막으로, 2009년 4월부터 쿠페 12대, 로드스터 8대, 총 20대만 생산되었고, 이후 제너럴모터스의 경영난으로 인해 폰티악 브랜드 폐기와 차량을 생산하였던 윌밍턴 공장의 폐쇄로 인해 형제차인 새턴의 스카이와 오펠 GT와 함께 2009년 7월에 단종되었다. 솔스티스는 출시부터 단종 때까지 약 6만 4천대의 로드스터와 1152대의 쿠페가 생산 및 판매되었다.[33]

선파이어[편집]

선파이어(Sunfire)

선파이어(Sunfire)는 폰티악에서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 판매한 준중형차이다. 폰티악 선파이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90년, 차세대 소형 스포츠쿠페를 표방해 4도어 쿠페 스타일을 입힌 차량이었다. 이어 1993년에는 디자인을 일부 손본 선파이어 스피드스터를 모터쇼에 출품했으며, 이 디자인이 양산차에 응용되었다. 폰티악 선버드의 후속으로서 기존의 GM J-바디 플랫폼 위에 새 스타일을 입혔으며, 플랫폼도 새로운 안전 규정에 맞춰 재설계해 1994년에 2세대 쉐보레 카발리에(Chevrolet Cavalier)와 같이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세단, 쿠페, 컨버터블이 같이 준비되었고, SE가 모든 라인업의 기본 트림으로 준비되었으며 고성능형 GT가 쿠페로 제공되었다. 컨버터블은 미국 미시건의 랜싱(Lansing)에서 생산되었으며, 나머지는 오하이오의 로즈타운(Lordstown)과 멕시코 코아윌라(Coahuila)의 라모스 아리즈페에서 만들어졌다. 기본 엔진으로는 120마력을 내는 2.2L 2200 OHV 엔진이 쓰였으며, GT에는 150마력의 2.3L 쿼드 4 DOHC 엔진을 장착했다. 생산 기간동안 변속기는 5단 수동, 3단이나 4단 자동변속기를 제공했다. GT 트림은 16인치 3스포크 알로이휠, 이중 배기관, 공격적으로 다듬어진 앞범퍼가 적용되었으며, 1996년부터는 2.4L DOHC 트윈캠 엔진을 장착했다. 2.3L과 2.4L 엔진은 모두 LS 트림의 쿠페와 세단에서 옵션으로 고를 수 있었다. 컨버터블은 본래 SE 트림만 제공되었으나, 1999년식부터 컨버터블에도 GT 사양을 고를 수 있었다. 1998년식은 배기가스 규정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2.2L 엔진의 출력이 115마력으로 낮아졌다. 2000년식을 맞아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져 범퍼스커트에 엣지와 디테일이 더 들어갔고, 도 다른 종류로 바꾼 뒤 컨버터블을 단종시켰다. GT와 SE 사양은 모두 2002년식 이후로 단종되었으며, 기본 엔진도 2.2L 140마력 에코텍 엔진으로 바뀌었다. 2003년식을 맞아 페이스리프트가 한번 더 이루어졌으며, 디자인을 훨씬 단정하고 날카롭게 다듬었다. 2005년 6월 22일에 단종되었으며, 쉐보레 코발트의 뱃지 엔지니어링 버전인 폰티악 G5가 후속으로 등장했다.[34]

바이브[편집]

바이브(Vibe)

바이브(Vibe)는 폰티악에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이다. 제너럴모터스에서는 토요타(Toyota)를 비롯한 일본 업체들과 제휴를 해 가면서 양질의 소형차를 만들고 싶어했고, 1980년대부터 토요타(Toyota), 스즈키(Suzuki), 이스즈(Isuzu) 등과 꾸준히 기술제휴를 맺어 차를 판매해 왔다. 폰티악 바이브는 토요타 매트릭스의 형제차로서 토요타-제너럴모터스의 현지 공장에서 생산했고, 코롤라를 받아 만들던 쉐보레 프리즘(Prism)을 대신해 새로운 공동개발 및 생산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플랫폼으로는 신형 코롤라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사용했다. 디자인적으로는 바이브와 매트릭스는 서로만의 테마를 지녔으며, 에어컨 및 히터와 같은 일부 장치들을 따로 사용했다. 한때 미국에서는 제너럴모터스가 판매하는 차들 중 가장 연비가 좋은 차량으로 기록되었으며, 일본에서는 토요타에서 토요타 볼츠(Voltz)라는 명칭으로 판매한 적도 있었으나 인기가 없어 2004년에 단종되었다. 2세대 바이브는 2007년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처음 데뷔했다. 론 아셀튼(Ron Aselton)과 그의 디자인 팀에서 스포티하고도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해 이전보다 깔끔한 라인, 짧아진 오버행, 바깥으로 최대한 밀어붙인 바퀴 배치를 적용해 훨씬 단단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GT와 4륜구동 사양이 같이 제공되었으며, 토요타 캠리(Camry)의 2.4L 2AZ FE 엔진을 4륜구동과 GT 전용으로 사용하되 기본 사양에는 1.8L 2ZR-FE 엔진을 장착했다. 각 엔진은 158마력과 132마력을 기록했고, 4단 자동과 5단 자동, 5단 수동변속기를 준비했다. 폰티악 브랜드의 폐기에 따라 2009년 8월 17일에 마지막 차가 출고되면서 바이브는 단종되었고 폰티악으로 출시된 마지막 신차로 기록되었으며, 2010년식으로 판매된 마지막 폰티악 차로 기록되었다.[35]

이그제큐티브(Executive)

이그제큐티브[편집]

이그제큐티브(Executive)는 폰티악에서 생산했던 4도어 하드탑 차량이다. 폰티악 스타 치프 라인업을 대체했으며, 1966년형 차량의 이름인 스타 치프 이그제큐티브로 처음 등장했다. 스타 치프 라인업은 치프텐 라인의 정상에 있는 모델로 세단, 컨버터블, 왜건형으로 선택이 가능하고 아름다운 바디와 강력한 V8 엔진으로 히트한 모델이다.[36] 1967년형부터 이그제큐티브라는 단독적인 이름으로 적용되었다. 폰티악 카탈리나보다 더 고급진 사양의 차량이었으며 더 많은 편의사양, 더 긴 전장 및 휠베이스를 특징으로 했으나 윗급인 폰티악 본네빌에 비해 수수한 편이었다. 라인업은 4도어 세단, 2도어 하드탑 쿠페, 4도어 하드탑 세단, 2도어 및 3도어 사파리 스테이션 왜건 형태로 존재했다. 모조 목재 패널이 적용되어 카탈리나 및 보네빌 라인업과의 차별화가 이루어졌으며, 컨버터블 사양은 제공되지 않았다. 차체는 제너럴모터스 B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판매량은 당시 폰티악 브랜드에서 판매되던 대형차 라인업 중 가장 적게 판매되면서 1971년형부터 다운사이징이 이루어진 폰티악 본네빌이 대체하게 되었다.[37]

6000[편집]

폰티악 6000

6000은 폰티악에서 생산했던 중형차이다. 뷰익 센추리(Century), 쉐보레 셀러브리티(Celebrity), 올즈모빌 커틀라스 시에라(Cutlass Ciera)의 폰티악 버전 배지 엔지니어링 차량으로 2도어 쿠페 사양으로 1982년형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폰티악 르망을 대체한 차량이기도 하다. 1983년형부터 STE 세단 사양이 1960년대의 고성능 브랜드로서의 폰티악 브랜드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였다. 1984년형 차량은 총 122,000대가 판매되며 당시 브랜드 내 판매량을 견인했고, 같은 해에 왜건 사양인 6000 사파리가 추가되되어 폰티악 본네빌 사파리를 대체하였다. 폰티악 차량 중에서 마지막으로 번호를 부여받은 차량이었다. 스포츠 사양인 STE가 존재했는데, 이 차는 1983년형부터 1985년형까지 3년 연속으로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지의 '10대의 최고 차량들'과 1984년 로드앤트랙(Road and Track) 지의 '12대 마니아를 위한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1991년형의 경우,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면서 폰티악 그랑프리가 이를 대체하였다. 또한 왜건 사양은 같은 해 미니밴 차량인 폰티악 트랜스포츠로 대체되었다. 이로 인해 폰티악의 스테이션 왜건 역사는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같은 해 7월 22일에 마지막 차량이 생산되면서 단종되었다. 이후 그랑프리에 적용되던 STE 사양도 1993년을 끝으로 단종되었다.[38]

각주[편집]

  1. 스페샬로또, 〈폰티악 아즈텍(PONTIAC AZTEC), 브레이킹 배드 주인공이 타고다니는 차〉, 《티스토리》, 2013-12-12
  2. 2.0 2.1 폰티악〉, 《나무위키》
  3. 3.0 3.1 폰티액〉, 《위키백과》
  4. 4.0 4.1 Pontiac (automobile)〉, 《Wikipedia》
  5. 폰티악 르망〉, 《나무위키》
  6. 대우 르망〉, 《나무위키》
  7. 이창호 기자, 〈못생김으로 유명한 자동차들〉, 《모토야》, 2018-10-18
  8. CARLAB카랩, 〈PONTIAC의 역사〉, 《네이버 블로그》, 2014-07-09
  9. Editors, 〈GM announces plans to phase out Pontiac〉, 《History.com》, 2020-04-23
  10. 폰티악의 역사. 폰티악〉, 《Nashipoezda》
  11. 강일선 특파원, 〈84년 GM 폰티악 ‘추억속으로’〉, 《파이낸셜뉴스》, 2010-11-01
  12. 김기훈 기자, 〈84년 역사 폰티악 브랜드 `아듀`〉, 《이데일리》, 2010-11-01
  13. Pontiac Six〉, 《Wikipedia》
  14. Pontiac Tempest〉, 《Wikipedia》
  15. Pontiac LeMans〉, 《Wikipedia》
  16. Daewoo LeMans〉, 《Wikipedia》
  17. 폰티악 르망〉, 《나무위키》
  18. 폰티악 GTO〉, 《나무위키》
  19. Pontiac GTO〉, 《Wikipedia》
  20. Dennis K, 〈폰티악 GTO 제 4세대: 홀덴차의 미국 입성, GM 글로벌화의 토대가 되다.〉, 《네이버 블로그》, 2016-12-23
  21. 폰티악 보네빌〉, 《나무위키》
  22. 싼마차, 〈아메리칸드림, 1965 폰티악 보네빌 컨버터블 1965 Pontiac Bonneville Convertible〉, 《네이버 블로그》, 2017-03-27
  23. 폰티악 그랑프리〉, 《나무위키》
  24. 폰티악 파이어버드〉, 《나무위키》
  25. Pontiac Ventura〉, 《Wikipedia》
  26. 폰티악 피닉스〉, 《나무위키》
  27. 폰티악 그랜드 앰〉, 《나무위키》
  28. 김흥식 기자, 〈(흑역사 #8) 콘셉트의 혁신 실종, 폰티악 '트랜스 스포츠'〉, 《오토헤럴드》, 2018-10-10
  29. 폰티악 트랜스포츠〉, 《나무위키》
  30. 폰티악 몬타나〉, 《나무위키》
  31. 폰티악 아즈텍〉, 《나무위키》
  32. 폰티악 토렌트〉, 《나무위키》
  33. 폰티악 솔스티스〉, 《나무위키》
  34. 폰티악 선파이어〉, 《나무위키》
  35. 폰티악 바이브〉, 《나무위키》
  36. 기억에 남을 폰티악 브랜드 베스트 10〉, 《티스토리》, 2009-04-28
  37. 폰티악 이그제큐티브〉, 《나위키》
  38. 폰티악 6000〉,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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