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쇼핑
카카오 쇼핑(Kakao Shopping)은 ㈜카카오에서 하고 있는 카카오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채널에서 커머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쇼핑 통합 플랫폼이다.[1]
목차
개요[편집]
카카오 쇼핑은 카카오톡 더보기를 통해 접근할 수 있었던 여러 커머스 서비스를 통합된 경로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카카오톡만의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이다.[2] 카카오톡 내 4번째 탭으로, 기존의 #(샵) 탭과 더 보기 탭 사이에 위치한다. 카카오톡을 통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과 상품이 무엇인지를 이용자와 함께 고민하고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지향하여 카카오 쇼핑을 통해 매일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를 알아 가고 발견하는 쇼핑 본연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커머스는 각 서비스에서 운영되는 상품 중 만족도가 높고 사용자 후기가 좋은 상품 등을 중심으로 선별해 카카오 쇼핑에서 선보인다.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상품부터 프리미엄 및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까지 폭넓은 상품을 카카오 쇼핑을 통해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품질뿐 아니라 친환경, 윤리적 가치 등 새로운 소비 흐름에 부합되는 상품들을 테마 단위로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떠오른 홈이코노미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잔, 향기, 테이블웨어 등의 테마를 선정 후, 이에 맞는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구매를 원하는 카카오 쇼핑의 전시 상품을 클릭하면 선물하기/쇼핑하기/메이커스 등 카카오커머스의 개별 서비스 상세 페이지로 연결된다. 카카오 쇼핑의 테마는 매월 30~40개로 운영되며, 카카오 쇼핑 라이브 카카오 쇼핑 화면 최상단에 배치해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도 확대한다. 이용자는 카카오 쇼핑을 통해 라이브 방송 중인 카카오 쇼핑 라이브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며, 지난 방송들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에스(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9.2.5 이상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하며, 앞으로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 쇼핑을 통해 개개인의 쇼핑 경험, 취향 등을 반영한 개인화 추천 기능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모바일 쇼핑이 생활의 일부이자 필수적인 요소가 됨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가치 있는 상품을 발견하는 쇼핑 본연을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카카오 쇼핑을 선보인다며, 카카오 쇼핑에서 제공되는 상품과 기능을 지속 발전시켜 차별화된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1]
서비스 및 기능[편집]
검색[편집]
검색은 검색창 하나로 상품명, 스토어명을 입력하여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1]
카테고리[편집]
카테고리는 다양한 상품들 중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찾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 카테고리는 식품, 생활, 디지털/가전, 패션의류, 뷰티, 스포츠/레저, 패션잡화, 인테리어, 출산/유아동이 있으며, 마우스를 클릭하여 더욱 세분화된 상품 카테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 포인트[편집]
카카오 포인트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쇼핑하기 서비스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이다. 포인트 1P는 현금 1원과 동일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톡딜상품 구매와 프로모션 경품 등으로 일정 금액이 적립될 수 있다. 카카오 쇼핑 포인트는 유효 기간이 있을 수 있으며, 카카오 쇼핑의 회원인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1]
- 보유한 카카오 쇼핑 포인트 확인 방법
선물하기 > 선물함 > 카카오 쇼핑 포인트
- 사용한 카카오 쇼핑 포인트 확인 방법
선물하기 > 선물함 > 주문내역 > 상세보기 > 포인트 사용 금액
베스트[편집]
베스트는 전일 기준으로 카테고리 별 톡딜 참여가 높은 상품과 판매량이 높은 상품, 긍정적인 리뷰를 받은 상품을 선정하여 매일 업데이트 된 랭킹으로 추천해 준다. 베스트를 통해 현재 트렌드의 상황과 이용자가 사고자 하는 상품 중 인기 있는 제품을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톡딜[편집]
톡딜은 이용자가 공동구매를 통해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판매자는 할인가를 판매가 대비 10% 이상 설정할 수 있으며, 할인 기간은 최대 79시간으로 동일 기간 내 최대 10개의 상품을 등록할 수 있다. 지인이 아닌 사람과 제품 화면의 딜 참여 버튼을 눌러 공동구매를 할 수 있다.[1]
소문내기[편집]
소문내기는 이용자가 제품을 지인에게 공유하여 할인을 받는 참여형 마케팅 서비스이다. 이용자는 상품당 최대 4회의 공유가 가능하다. 개인과 단체 등 채팅방은 무관하다.[1]
브랜드데이[편집]
브랜드데이는 2021년 5월 12일 탭을 신설했다. 브랜드데이 탭은 고객인지 및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톡스토어 상품들을 선보이는 페이지로, 쇼핑하기 서비스 내 상단 탭으로 위치해있다. 브랜드데이는 매일 1개의 브랜드를 부각해 추천하는 것이 특징으로, 매일 오후 5시마다 톡딜 및 기획전 형태로 오픈된다.[1]
플러스 채널[편집]
플러스 채널은 판매자가 플러스 채널을 만들고, 카카오 쇼핑을 오픈하면 채널에 상담, 채널, 쇼핑하기가 노출된다. 플러스 채널을 추가한 고객에게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고, 소비자의 문의 사항들을 카카오톡으로 쉽게 받아 볼 수 있어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소비자가 채널 추가를 선택하면 해당 브랜드에서 노출하는 콘텐츠들이 지속해서 업데이트되고, 해당 콘텐츠를 지속해서 받아 볼 수 있다.[3]
카카오 쇼핑 라이브[편집]
카카오 쇼핑 라이브는 카카오에서 개발한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이다.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 쇼핑하기, 카카오 선물하기와 모바일 다음의 쇼핑 탭 등 다양한 채널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2020년 11월, 정식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시청 횟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2020년 5월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2020년 10월의 거래액도 5개월 만에 약 21배 증가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톡 채널을 추가한 경우, 매일 방송 안내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2021년 1월 12일 기준 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수는 146만 명이 넘는다. 여러 경로가 있지만 톡 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이용자가 가장 많다. 카카오톡 이용자가 워낙 많다 보니 라이브커머스 영역에서도 힘을 발휘한다. 카카오 쇼핑 라이브는 전용 스튜디오를 갖추고 하루 1~2회 정도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마다 다른 콘셉트를 갖고 완성도 높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점이 퀄리티를 보장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 소개했다.[4]
파트너사의 방송을 그대로 송출하는 콘텐츠도 있지만 직접 제작해서 방송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브랜드나 제조사에 한해 사전 협의를 거쳐 방송을 진행한다. 대신 전문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라이브 커머스 전담팀을 구성해 방송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루에 수십에서 수백 건의 방송이 진행되는 여타 플랫폼과 달리 하루 최대 방송 횟수가 5회라는 점도 두드러진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양보다는 질을 중시하는 판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차별화되는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방송 제작 환경을 개선해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5]
입점[편집]
톡스토어[편집]
- 입점 조건
- 판매자는 국내에 사업자 등록되어 정상 영업 중인 사업자만 입점할 수 있다.
- 국내 사업자로 등록되어 있다 하더라도, 구매대행사업을 하는 경우 입점할 수 없다.
- 사업자 중 간이과세자, 면세업자도 모두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필수로 제출해야 입점할 수 있다.
- 입점 절차
- 카카오 계정 가입 : 판매자 등록을 위해서는 카카오 계정이 필요하며, 원활한 관리를 위해 기존에 쓰던 계정보다 새로운 계정 생성을 권장한다.
- 비즈 계정등록 : 비즈 계정은 카카오의 사업자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계정이다. 비즈 계정 = 비즈 파트너 + 카카오 계정 이다.
- 채널 선택 : 판매를 할 서비스(채널)를 선택해야 한다. 카카오 쇼핑 담당자들과 협의를 거친 이후에는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판매할 수도 있다.
- 판매자 정보등록 : 판매자의 기본 정보를 등록한다. 내부 관리자의 승인 절차가 필요하며 승인까지는 3~5영업일이 소요될 수 있다.
- 상품 판매 : 판매자 등록 승인이 완료되면 상품등록 및 판매를 가능하다.[1]
- 수수료
- 수수료는 기본 수수료 3.5%에 플랫폼에 맞춰 노출 수수료 2%가 부과된다.
구분 | 일반 상품 주문 | 톡딜 주문 | |
---|---|---|---|
기본수수료 | 3.5% | 10% | |
노출 수수료 | 쇼핑하기
(장보기 포함) |
2% | 없음 |
다음쇼핑 | 2% | ||
스타일 | 2% |
특징[편집]
- 전 국민이 쓰는 SNS 앱 : 최근 카카오톡을 쓰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렵다. 카카오톡 앱에서 하단 메뉴 중 네 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카카오톡 쇼핑은 노출과 홍보에 있어선 다른 매체보다 매우 앞서있다고 볼 수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확대된 이후로 카카오톡 쇼핑에 관한 관심도 또한 높아져 잠재적 고객 확보가 비교적 쉽다.[6]
- 마케팅 : 여러 브랜드나 판매자들이 카카오톡 브랜드 계정을 운영하며 주기적으로 카카오톡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발송하거나,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통해 1:1 고객 상담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쇼핑은 이처럼 카카오톡에 특화된 마케팅 방식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판매자 정보에서 바로 판매자의 카카오톡 계정을 친구 추가해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 대한 알림을 발송할 수 있고, 1:1 상담 또한 카카오톡 채팅을 연결하여 바로 진행할 수 있어 마케팅에 효과적이다.[6]
- 다양한 할인 혜택 : 카카오 쇼핑은 소문내기, 톡딜, 브랜드데이 등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카카오페이 : 다른 결제 수단이 아닌 카카오 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동향[편집]
카카오커머스는 2020년 매출액 5735억 원과 영업이익 1595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110% 증가한 수치다. 호조세에 힘입어 2021년 1분기 거래액은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58%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선물하기, 카카오메이커스, 톡딜 등이 이끌었다. 선물하기는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낯설지 않은 서비스다. 카카오는 비대면 선물 문화를 정착시켰고 신규 구매자와 재구매 비율이 동시에 상승했다. 공동 구매 서비스 톡딜은 2019년 6월 출시 이후 2년 만에 상품 누적 등록 수 38만 개와 참여자 수 125% 증가를 달성했다. 공동 구매하게 된다면 기존 가격보다 더 싸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이끌었다. 톡딜의 인기에 힘입어 톡스토어에서도 월평균 구매자 수와 결제 건수가 확대되며 두 배 성장했다. 서비스 업데이트는 현재 진행형이며, 선물하기의 경우 이커머스 플랫폼의 장바구니 역할을 하는 선물상자가 추가됐다. 톡딜에는 멤버십을 도입해 등급별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 쇼핑 라이브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라이브 방송 횟수를 확대하면서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규모 있는 거래액을 창출하겠다는 의중이다. 카카오 쇼핑 라이브는 2020년 5월 출시 이후 방송 평균 시청 횟수 14만 회, 누적 시청수 7000만 회, 거래액 3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7]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톡딜 전용 멤버십인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을 도입했다고 2021년 8월 2일 밝혔다. 톡딜 오픈 및 구매 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톡딜에 참여하면 제공받는 톡딜 기프트카드를 타인에게 공유하면 공유 횟수를 바탕으로 멤버십 등급이 주어진다. 톡딜 기프트카드란 톡딜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상당의 카카오 쇼핑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 기프트카드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선물이 가능하며 본인은 사용할 수 없다. 새로 도입하는 멤버십 등급은 앰버,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총 5단계로 구매자에게 등급에 따라 최소 0.5%에서 최대 3.5% 수준의 카카오 쇼핑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멤버십 등급은 톡딜 기프트카드를 타인에게 공유 시 부여되는 스톤의 최근 3개월간의 수집 개수를 산정해 매월 1일 정해진다. 쇼핑하기는 톡딜 상품 구매 경험 확대를 위해 운영하던 이타적 리워드 제도인 톡딜 기프트카드를 등급제로 확장해 수신자뿐만 아니라 구매자의 혜택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을 도입하게 되었다. 카카오는 구매자가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이타적 성격의 기프트카드에 혜택을 더한 쇼핑하기만의 특별한 멤버십을 선보인다며 톡딜·기프트카드·멤버십 등 쇼핑하기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8]
각주[편집]
- ↑ 1.0 1.1 1.2 1.3 1.4 1.5 1.6 1.7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akaocommerce.com/service/shopping
- ↑ 톡스토어__관리자, 〈카카오톡 안의 네번째 탭, '카카오쇼핑' 오픈 안내〉, 《티스토리》, 2021-03-15
- ↑ 데일리프레시, 〈카카오 쇼핑 소개 및 입점 판매〉, 《네이버 블로그》, 2020-07-15
- ↑ 김보현 기자, 〈카카오 vs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로 한판 붙었다〉, 《네이버 포스트》, 2021-01-12
- ↑ 강은경 기자, 〈네이버·카카오·배민·CJ…홈쇼핑도 이커머스도 `라방`으로〉, 《비즈한국》, 2021-07-28
- ↑ 6.0 6.1 6.2 박스히어로, 〈톡스토어 수수료와 카카오톡 쇼핑 장점〉, 《네이버 블로그》, 2021-03-31
- ↑ 김정수 기자, 〈(카카오 전성시대③) 목표는 `이커머스` 영토 점령…네이버·쿠팡에 맞짱〉, 《뉴스핌》, 2021-08-04
- ↑ 이호정 기자,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 도입〉, 《서울파이낸스》, 2021-08-02
참고자료[편집]
-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akaocommerce.com/service/shopping
- 김정수 기자, 〈(카카오 전성시대③) 목표는 '이커머스' 영토 점령…네이버·쿠팡에 맞짱〉, 《뉴스핌》, 2021-08-04
- 김보현 기자, 〈카카오 vs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로 한판 붙었다〉, 《네이버 포스트》, 2021-01-12
- 강은경 기자, 〈네이버·카카오·배민·CJ…홈쇼핑도 이커머스도 '라방'으로〉, 《비즈한국》, 2021-07-28
- 이호정 기자,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 도입〉, 《서울파이낸스》, 2021-08-02
- 데일리프레시, 〈카카오 쇼핑 소개 및 입점 판매〉, 《네이버 블로그》, 2020-07-15
- 박스히어로, 〈톡스토어 수수료와 카카오톡 쇼핑 장점〉, 《네이버 블로그》, 2021-03-31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