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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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lzls21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0월 28일 (월) 15:2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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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Kim Doo Kwan) 국회의원

김두관(Kim Doo Kwan)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20대 국회의원이자 김포갑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요

김두관은 1958년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태어났다.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제 13대 총선에서 민중의당 소속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했다. 하지만, 제 1회 지방선거에 출마하여 남해군수로 당선되며 현재까지도 민선 최연소 지방자치단체장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노무현이 제 16대 대선에서 승리하고 2003년 2월 25일에 참여 정부가 출범하면서 행정자치부 장관으로 취임하였으나 2003년 8월에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 전쟁반대를 목적으로 포천에서 훈련을 하던 미군 스트라이크부대 사격훈련장에 진입하여 불법으로 시위를 하면서 성조기를 불태우고 장갑차를 점거하는 행동을 했는데 이를 막지 못한 것으로 인해 결국 해임되었다. 당시 여당인 새천년민주당은 만류했지만 당시 한나라당박희태 대표의 적극적인 지지로 결국 김두관의 해임안이 2003년 9월 3일, 여소야대 정국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던 한나라당에 의하여 가결되었다. 노무현은 김두관에게 국회를 설득하라고 지시했고 철회안을 요구했으나, 한나라당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노무현은 태풍 매미의 피해를 수습한 후에 적절한 시기에 해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해 9월 17일에 김두관은 사표를 제출했고, 현직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지 않는 상태에서 후임자 인선을 발표했으며 허성관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이 후임으로 내정되었다. 당시 한 여론조사에서 노무현이 해임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대딥이 높았다. 이후 제 17대 총선에서 남해군/하동군에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나 한나라당의 박희태 후보에게 7천여표 차이로 패한다. 이후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과 청와대 정무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제 4회 지방선거에서는 경상남도지사에 출마했으나 한나라당의 김태호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2006년 11월 6일에 국정자문회의 의원 138명에 대한 보궐을 실시할 때 국정자문위원으로 추가 당선됐다. 2009년 10월 양산시의 보궐선거에서 참여 정부 출신 송인배가 출마하자, 김두관은 문재인, 안희정과 함께 선거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위원장을 맡았다. 2010년 4월 26일에는 제 5회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무소속 야권 단일 경남지사 후보로 결정되었다.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이 참여한 단일 후보 경선에서 전국 최초로 야권 단일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제 5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이달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2012년 7월 1일에 경남지사직을 사퇴하고 제 18대 대선에 출마 선언을 하였으나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에게 밀려 패배하였다.[1]

경력

  • 1987년 : 남해농민회 사무국장
  • 1988년 :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 마을 이장, 민중의당 남해/하동지구당 위원장
  • 1989년 : 남해신문㈜ 대표이사 겸 발행/편집인
  • 1995년 : 38~39대 경남 남해군수 (2선,무소속)
  • 2001년 : 자치연대 공동대표
  • 2002년 : 새천년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남해/하동지구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 2003년 : 새천년민주당 당개혁특위 위원, 행정자치부 장관,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지방분권연구소 이사장
  • 2004년 : 열린우리당 경남도지부장
  • 2005년 : 대통령 정무특보
  • 2006년 :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경남도지사 후보, (사)민부정책연구원 이사장
  • 2009년 : 민주당 송인배 후보 경남 양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 2010년 : 제34대 민선 5기 경상남도지사
  • 2012년 : 제18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민중통합당 대통령 경선후보
  • 2014년 : 새정차민주연합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포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 현재 : 제 20대 국회의원 (경기도 김포시 갑)

주요 활동

월드 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서울 2018

2018년 12월 12일 신라호텔에서 '월드 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서울 2018' 행사가 개막하였다. 이 날 이혜훈, 송희경, 김두관, 송석준 여야 의원들은 블록체인암호화폐가 일상과 산업을 바꾸는 혁신기술이라면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적용된 규제를 걷어내야 한다'고 일제히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 의원들은 기조 연설에 이어 열린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 IT&블록체인' 세션에 패널로 참가하여 블록체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밝혔는데, 그 중 김두관 의원은 "블록체인이 자동차, 금융, 유통 등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기술이 가져온 좋은 변화는 수용하고 역기능은 해소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패널 토론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좌장을 맡았고, 기조연설은 알렉시슽 시르키아(Alexis Sirkia) 전 리플 창립자이자 옐로우 닷컴 대표가 맡았다. 그가 창업한 리플은 블록체인 기반 송금시스템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함께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3대 암호화폐로 통한다. 오전 세션에는 윤종록 전 과기정통부 차관이 좌장을 맡은 '탈중앙, 대분산의 자치 혁명' 토론도 진행되었는데, 이 토론에서는 우태희 전 산업통상부 차관, 요야 태국 공주, 김형중 고려대학교 교수, 올리버 라로사 몰타 정부 블록체인협의회 의장, 서울 타라조나 DECA4 블록체인 자문회사 COO 등이 참석하였다.[2]

각주

  1. 김두관 위키백과〉, 《위키백과》
  2. 방은주 기자, 〈여야의원들 "블록체인 규제 걷어내야"〉, 《지디넷코리아》, 2018-12-12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