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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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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그레이션(migration)이란 한 종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다른 종류의 데이터베이스로 데이터를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 DB 마이그레이션, DB 이전, DB 이관, DB 이행이라고도 불린다.

개요[편집]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은 정보기술에선, 한 운영환경에서 좀 더 나은 다른 운영환경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예를들면 윈도우NT 서버를 윈도우2000 서버로 옮겨가는 것을 마이그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 종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다른 종류의 데이터베이스로 데이터를 옮기는 경우도 마이그레이션이다. [1] 예를들어, 새로운 프로젝트 수행시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다른 데이터베이스로 변경하거나, 통합시스템 구축시 여러 데이터 베이스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합치는 것이다. 단, 여러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합칠 경우엔 각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과 컬럼이 다르고, 제한 크기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마이그레이션 시 주의가 필요하다. [2] 마이그레이션은 데이터를 한 저장장치에서 다른 저장장치로 옮기는 과정을 의미하는데에도 사용된다. [1]

특징[편집]

수행 절차[편집]

마이그레이션(Migration) 수행 절차
단계 내용
1단계 시스템 분석
  • 요구사항 분석
  • 환경(OS, HW, SW 등) 분석
  • DBMS 분석 : 데이터 크기, 데이터 타입, 테이블스페이스 수, 테이블 수 등
2단계 영향도 분석
  • 위험 영향도 분석
  • 테이블 사용과 관계 매트릭스에 의한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간의 연관성 분석
  • 어플리케이션, SQL 등에 대한 분석
3단계 일정계획 수립
  • 일정계획 수립
  • 지원 인력 계획 수립
4단계 마이그레이션
  • Migration Center을 활용한 마이그레이션
5단계 최적화
  • 시스템 최적화

고려사항[편집]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을 위해선 몇가지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있다. 첫번째, 대체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제품의 선택이다. 데이터베이스현황분석을 잘 알고 있는 담당자가 있다면 상관이 없지만 아닌 경우엔 대체 DBMS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대체 DBMS는 기존 운영 서비스의 생명주기까지 고려하여 면밀하게 준비해서 어떠한 DBMS 제품이 적절한지 선택해야 한다. 두번째, 자원할당이다. 예를 들어, 신규 기능 추가로 인해 자원 사용률이 증가하였는데 이에 대한 고려를 하지않은체 추가하게 된다면 추후 비용 및 구조변경에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운영과 관련하여 수집된 정보들을 기반으로 시스템의 자원을 설계하고 할당해야한다. 세번째, 데이터베이스 현황분석이 필요하다. 데이터베이스는 프로젝트 변경시 초기 변환 대상이기 때문에 정확한 현황 분석이 중요하다. 네번째, 운영 서비스 환경 분석이다. SQL 튜닝을 하기 전 먼저 서비스 화면에 보여지는 데이터가 어떤것인지 분석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를 통해 잘못된 데이터나 불필요한 데이터가 보여지게 되면 수정하여 성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 다섯번째, 부하테스트다. 프로젝트를 오픈했을때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사용자들로 인한 과부하,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가상으로 맞춰서 확인해봐야한다. 확인한 후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오픈 전에 수정함으로써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여섯번째, 전환인력이다. 다양한 마이그레이션 경력를 가진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와 개발전환인력 확보가 중요하다.[3]

문제점 및 해결방안[편집]

마이그레이션에서 데이터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시스템의 존재 이유이기 때문에 철저한 이관 준비가 필요하다.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시 의사소통, 도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간의 문제들이 존재한다. 우선, 의사소통으로는 개발자와 DBA 간의 의사소통에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이관을 위한 TF 구성 등 통합 조직의 구성이 필요하다. 두번째, 도구는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한 도구들의 가격 차이와 그에 따른 성능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는 업무의 중요도와 운영환경 측면을 고려하여 가격과 성능에 맞는 도구를 선택한다. 세번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간의 문제는 대형 데이터베이스일 경우 예상치 못한 호환성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규모에 맞게 충분한 인원과 충분한 시간으로 철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해야한다. [4]

각주[편집]

  1. 1.0 1.1 , 〈migration;마이그레이션,이주(移住)〉, 《텀즈(terms)》, 2000-06-22
  2. , 〈DB 마이그레이션 뜻 정리〉, 《개인사이트》, 2020-05-27
  3. , 〈실패하지 않는 마이그레이션을 위해서 고려해야 될 사항〉, 《CUBRID(블로그)》, 2018-12-31
  4. , 〈데이터 마이그레이션(Data Migration)〉, 《개인블로그》, 2019-04-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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