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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토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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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원 프레스토 플랫폼 창시자 겸 대표이사

프레스토 플랫폼(Presto Platform)은 국내 최초 다이코(DAICO) 모델을 적용한 블록체인 토큰세일 플랫폼이다. 창시자 겸 대표이사는 강경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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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프레스토 플랫폼이 블록체인 경제 포럼 2019 서울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개요[편집]

블록체인 ICO, IEO 등과 같은 프로젝트들은 자금을 공모하는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해당 프로젝트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도피하는 팀들이 늘어나고 투자자들은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기존의 ICO의 문제점인 스캠 ICO나 무책임한 코인 개발자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프레스토 플랫폼은 서울대학교 출신의 벤처사업가와 블록체인 전문가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자자를 보호하는 플랫폼'이다. 다이코와 유사한 프레스토의 토큰 세일 방식으로 기존의 불안하고 불투명했던 투자를 안전하고 투명한 투자로 바꾼다. 다이코 모델을 확장한 스마트계약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자금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강제하는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스마트 계약 및 토큰 개발, 그리고 판매 비용을 큰 폭으로 줄여 개발팀이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탈중앙화거래소(DEX)를 도입하여, 신규 토큰을 인큐베이팅하고 기존 토큰을 엑셀러레이트하는 등 건전하고 활발한 토큰 세일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프레스토의 최종 목표이다..[1] 하지만 로드맵을 지키지 않고, 비트소닉 거래소에 설거지를 시행한 후 프로젝트를 먹튀했다는 비판이다. 그에 따라 시장에서는 스캠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등장 배경[편집]

토큰 세일의 현황 및 문제점[편집]

토큰 세일은 블록체인위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자금 조달 방식으로, 기존의 주식이나 채권이 아닌 디지털 자산인 암호화폐를 발행하여 현금이나 더 환전성이 좋은 다른 암호화폐를 모으는 일종의 새로운 크라우드 펀딩 방식이다. EY의 보고서를 보면, 토큰 세일의 규모는 불과 몇 개월 만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017년 10월~11월의 2개월간 한화로 총 4조 600억(1,074원/달러 기준)가량의 자금이 토큰 세일로 모금됐다. 토큰 세일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기존 제도권 방식으로는 충분한 자금을 모을 수 없을 때 아주 매력적이다. 예를 들어 BAT코인을 발행한 브레이브는 초당 116만 달러, 디센트럴랜드는 초당 83만 달러를 모집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기존 제도권의 공모 방식으로는 달성하기 힘든 기록을 세웠다.

토큰 세일이 양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지나치게 난립하여 이에 따라 경쟁적으로 세일에 들어가는 비용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균적으로 성공적인 토큰 세일을 위해서는 개발비용 등으로 최소 약 5억원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절차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는데, 2017년 11월 1일 미국은 ICO는 증권법으로 규정되어야 한다고 선언하였고, 2018년 2월 16일 스위스는 ICO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또한 규제 당국은 돈세탁 등 토큰 세일을 범죄에 악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려하고 있어서 토큰 세일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더 많아지고 있다.

현재 토큰 크라우드 펀딩의 가장 큰 문제점은 펀딩을 한 직후부터 투자자는 자신이 투자한 토큰에 대한 구속력을 전혀 갖지 못한다는 점이다. 토큰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개발팀이 양심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기를 막연하게 바라는 것뿐이다. 다시 말해, 현재의 토큰 크라우드 펀딩은 개발팀에 대한 신뢰를 필요로 하며, 제도권과는 다르게 그 신뢰를 보장해주는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을 없애고자 하는(Trustless Institution) 블록체인의 철학과도 맞지 않다. 따라서 블록체인답게 신뢰가 필요 없는 새로운 형태의 토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계약을 개발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한 번 배포되면 수정이 불가능한 특징 때문에 스마트 계약은 안전한지, 효율적인지를 잘 판단하여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마트 계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는 고스란히 투자자의 몫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 계약을 안전하게 프로그래밍하지 않으면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사태와 같이 토큰의 발행량이 달라지거나 소유자의 허락 없이 토큰 트랜잭션이 발생하는 등 보안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2017년 11월 Polkadot 팀은 등가 멀티 서명 지갑(Parity Multi-Signature Wallet)의 스마트 계약 결함으로 500K ETH 가량의 막대한 자금이 지갑에서 빠질 수 없는 상태로 영원히 동결되었으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프로젝트 진행에도 심각한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스마트 계약을 효율적으로 프로그래밍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다. 비효율적인 스마트 계약은 다량의 수수료를 발생시키게 되고, 이는 투자자와 개발팀 모두에게 투자 금액의 손실을 주게 된다. 실제로 배포된 스마트 계약 코드를 살펴보면 많은 개발팀이 이러한 점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돈세탁 등 법적인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의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청와대 청원의 답변에서 "가상계좌를 통해서 자금세탁이 또 일부의 경우에는 고객 돈을 취급 업소의 임직원들의 계좌에 예치하는 등 이런 바람직하지 않은 일들이 점검과정에서 나타났습니다."라고 밝히는 등, 제 당국이 암호화폐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2]

주요 인물[편집]

  • 강경원 : 서울대학교 수리과학 및 학사학위를 받아 2011년에 졸업하였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사인 네오플에서 클라이언트 개발자로 일했으며 퀴즈를 풀면서 휴대폰 요금을 줄이는 어플리케이션인 폰플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었다. 현재 블록체인 플랫폼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레스토를 설립했으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프레스토는 다이코 모델이 적용된 표준 토큰 세일 플랫폼으로 '한국의 콘센시스(이더리움 소프트웨어 개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3]

구성[편집]

토큰 세일 플랫폼[편집]

프레스토 토큰 세일 플랫폼은 토큰 세일을 안전하고 쉽게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개발팀은 이더리움이나 프레스토 토큰 없이 오직 아이디어만으로 새로운 토큰 세일을 시작할 수 있으며 투자자가 토큰 세일에 참여하려면 프레스토 토큰 또는 이더리움을 준비해야 한다. 토큰 세일을 하기 위한 스마트 계약과 웹페이지는 프레스토에서 제공하는 기술들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으며, 개발팀이 프레스토 플랫폼에서 토큰 세일을 시작하면 투자자들은 개발팀이 제시하는 프로젝트의 비전을 보고 토큰 세일에 참여할 수 있다. 토큰 세일은 크게 프리 세일과 메인 세일로 이루어진다. 프리 세일은 전체 토큰 세일 물량의 적은 비율을 미리 팔아서 초기 프로젝트 자금을 모으는 데 사용된다. 토큰 발행량과 프리 세일 토큰 물량 등의 비율은 프레스토 스마트 계약 자동 생성 프로그램을 통하여 설정할 수 있다. 프리 세일은 프레스토 토큰을 이용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메인 세일보다 더 많은 개발팀 토큰을 보너스로 준다. 메인 세일은 프리 세일 이후에 이루어지며 프리 세일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토큰 세일 물량 전체를 판매한다. 투자자 수, 판매된 토큰 양, 투자받은 금액 등의 토큰 세일 진행 과정은 프레스토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대시 보드를 통하여 조회할 수 있다. 토큰 세일 기간 동안 캡을 달성하여 판매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투자자들은 프레스토의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발행되는 개발팀의 토큰을 투자자 각자의 지갑으로 지급받게 된다. 개발팀은 프리 세일 모집 자금은 초기 개발 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바로 인출할 수 있지만 메인 세일 모집 자금은 스마트 계약에 안전하게 보관되어 일정 기간 동안 분할되어 지급된다. 토큰 세일 이후에는 개발팀의 스마트 계약에 남아있는 자금, 입출금 기록들을 투자자들도 볼 수 있게 제공함으로써 자금 유통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토큰 마켓 플레이스[편집]

새롭게 떠오르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서비스와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자금 모집뿐만 아니라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작업이 필요하다. 프레스토 플랫폼에서는 토큰 세일 과정뿐만 아니라 세일 이후에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한 다양한 리소스들을 찾을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한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은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거나 기존의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두 가지로 나뉜다. 블록체인은 다른 IT 기술들에는 없는, 현실 화폐(Fiat Currency)를 대체할 수 있다는 암호화폐(크립토커런시, Cryptocurrency)라는 개념이 존재해서 보안이 상당히 중요하다. 개발팀이 작성한 스마트 계약에 취약점이 존재하면 그들의 모은 자금을 해킹당할 수도 있다. 따라서 많은 블록체인 주요 프로젝트들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자신들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다. 프레스토 플랫폼에서는 개발팀들이 토큰 세일에서 모금한 프레스토 토큰을 이용해서 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개발팀이 스마트 계약 코드, 새로운 블록체인 구현 코드를 공개하면 블록체인 개발자들은 공개된 코드에 결함이 있는지 리뷰를 할 수 있고, 문제점을 발견한다면 개발팀은 그에 따른 보상으로 프레스토 토큰을 지급할 수 있다. 공개적인 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발팀들은 더 안전한 기술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프로젝트의 기술이 견고해지는 과정을 통해서 투자자들은 프로젝트를 더 신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바운티 프로그램 외에도 개발, 마케팅, 디자인 등에서 필요한 리소스가 있다면 필요한 리소스를 명시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프레스토 토큰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발팀의 웹페이지에 들어갈 일러스트 이미지가 필요하다면 프레스토 마켓플레이스에서 요구사항과 그에 해당하는 보상을 제시할 수 있다. 작업이 완료되면 블록체인상에서 안전하고 투명하게 대금을 지급할 수 있다. 프레스토 마켓플레이스는 토큰 세일 이후에도 개발팀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탈중앙화거래소[편집]

탈중앙화거래소 설계도

덱스(Decentralized Exchange; DEX)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에서 동작하는 탈중앙화거래소이다. 신생 토큰들이 빠른 시간 내에 대형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데, 프레스토에서 성공적으로 토큰 세일을 마친 토큰들이 프레스토의 탈중앙화거래소에 상장하도록 도와 시중에 유통될 기회를 빠르게 얻도록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중앙화 거래소(Centralized Exchange)는 블록체인이 아닌 기존의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을 이용하여 중앙화 데이터베이스에 거래 내역을 기록하고 거래소 밖에 있는 사용자 혹은 거래소와 거래를 할 때만 블록체인을 이용한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익숙한 UI/UX와 빠른 거래 속도를 제공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 없이 코인 거래를 할 수 있긴 하지만 블록체인이 주는 이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고 해킹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다. 탈중앙화거래소는 중앙화 거래소와는 다르게 모든 동작이 블록체인 위에서 일어난다. 따라서 속도가 느리고 사용하기 불편하지만 모든 거래 내역이 블록에 기록되어 투명하게 운영되고 보안 측면으로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프레스토는 ERC20 표준을 확장한 새로운 토큰 교환 스마트 계약을 적용하여 기존의 탈중앙화거래소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을 보완한 새로운 탈중앙화거래소를 제공한다. 이 스마트 계약은 프레스토 토큰과 토큰 자동 생성기(Token Auto Generator)의 설계에 포함된다. 투자자들은 이런 거래 프로토콜과 연계하여 제공되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쉽게 탈중앙화거래소를 이용해 토큰 거래를 할 수 있다.[2]

특징[편집]

크라우드 펀딩[편집]

대부분의 토큰 세일에 사용되는 토큰은 ERC20 스펙을 따르기 때문에 토큰의 이름, 발행량, 토큰 세일 기간, 프리 세일 보너스 정도의 차이만 존재하며 토큰 생성을 위해 구현된 스마트 계약의 구조들이 서로 상당히 유사하다. 일부 개발팀들은 스마트 계약에 대한 기술력이 부족하여 가장 신뢰도가 높고 안전해야 할 토큰 세일 스마트 계약을 안전하게 구현하지 못하거나, 또 그들이 만든 스마트 계약을 검증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는다. 만약 스마트 계약 코드의 공통적인 부분을 잘 추상화시킨다면 스마트 계약의 작성을 자동화해서 검증에 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프레스토 플랫폼은 개발팀이 원하는 토큰의 기본 정보를 폼으로 입력받아 자동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계약을 생성해준다. 개발팀들은 프레스토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계약 자동 생성 기술을 이용하여 시간과 비용을 아껴 토큰 세일을 준비할 수 있다. 자동 생성된 스마트 계약은 프레스토 플랫폼의 핵심 기술로 충분히 검증되고 효율적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검토에 걸리는 시간을 아끼고 그 시간을 메인 프로젝트 개발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프레스토는 코드 생성뿐 아니라 간단한 웹 페이지 빌더도 제공해서 개발팀이 쉽게 블록체인 이미지에 부합하는 세련된 웹 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웹 페이지 빌더에서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들에서와같이 간단한 설정만으로 플랫폼에서 바로 연결되는 웹 페이지를 쉽게 만들어 간단한 조작으로 개발팀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고 편집할 수 있다. 프레스토 플랫폼은 이처럼 개발팀의 프로젝트 자체 외의 과정을 최대한 자동화하고 단순화해 모든 개발력을 프로젝트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다이코 모델 적용[편집]

기존의 토큰 세일은 모금이 완료되면 기본적으로 개발팀이 스마트 계약에서 예치된 모든 자금을 인출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문제와 그 위험성은 투자자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되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8년 1월 다이코라는 새로운 토큰 세일 모델을 제시하였다. 다이코에서는 토큰 세일로 모은 자금을 한 번에 전부 인출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투표를 통해서 개발팀이 자금을 점진적으로 조금씩 인출할 수 있게 하고 특정 상황에서는 펀딩을 취소하고 스마트 계약에 묶인 자금을 투자자들이 환불받게 하기도 한다. 프레스토에서도 이러한 다이코 모델의 개념에 착안해서 보다 안전한 토큰 세일 방법을 제공한다. 프레스토 플랫폼의 토큰 세일에는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존재한다. 첫 번째는 토큰 판매로 모집된 모든 자금을 한 번에 개발팀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설정된 기간에 따라 나눠 지급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토큰 세일 기간 동안 모은 자금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토큰 세일이 끝났을 때부터 3년에 걸쳐 매월 일정 금액이 지급되도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지급 조건들은 토큰 세일이 시작되기 전 작성하는 스마트 계약 내용을 통해 상세히 설정될 수 있다. 이런 장치를 통해 개발팀은 의욕을 잃지 않고 계속 성실히 개발하게 될 것이며, 악의적인 스캠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프레스토 플랫폼의 토큰 세일의 두 번째 기능은 개발팀이 프로젝트를 중단했을 때 스마트 계약에 묶여있는 자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토큰 세일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의 가장 큰 걱정은 개발팀이 토큰 세일 이후에 개발을 지속해서 이어가지 않거나 모든 자금을 인출하고 잠적하는 것이다. 이러한 걱정은 기존의 토큰 세일 스마트 계약의 문제점에서 기인한다. 토큰 세일이 끝나면 모든 자금의 권한을 개발팀이 가져가기 때문에 개발을 중단하든, 모든 자금을 인출하든 투자자들이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프레스토 플랫폼의 토큰 세일에서는 만약, 개발팀이 개발을 중단한다면 남아있는 자금은 투자자들의 합의를 통해서 기존에 투자한 계좌 주소로 반환받게 된다. 이러한 기능은 스마트 계약의 오라클이라는 개념을 통해 구현되는데, 현재의 대부분의 토큰 세일 스마트 계약들에서는 해당 기능 구현의 높은 난이도로 인해 대부분 이 방식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이 제시한 다이코와 유사한 프레스토의 토큰 세일 방식으로 기존의 불안하고 불투명했던 투자를 안전하고 투명한 투자로 바꿀 수 있다.

토큰 세일[편집]

돈세탁 방지(Anti-Money Laundering; AML)와 고객 파악 제도(Know Your Customer; KYC)는 통상적으로 금융 기관이 고객의 대출 심사를 할 때 반드시 거치게 되는 과정이다. 오미세고(OmiseGO), 퀀텀(Qtum) 등 유명한 암호화폐들도 토큰 세일을 위해 해당 과정을 완료했다. 꼭 필요한 과정이긴 하지만 이 과정이 개발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우 번거롭다는 점 때문에 활발한 투자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프레스토 플랫폼에서는 이를 쉽게 처리하기 위한 API를 제공하여 다양한 법률 준수 플랫폼들이 자신의 서비스를 손쉽게 프레스토에 확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렇게 돈세탁 방지, 고객 파악 제도 과정이 표준화된다면, 다음과 같은 큰 이점이 생긴다. 우선 해당 플랫폼에 직접적으로 사용자들의 신상이 노출되지 않도록 할 수 있으며, 한번 돈세탁 방지, 고객 파악 제도 과정을 통과한 사용자는 이후 다른 토큰 세일에 참여 시 해당 과정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2]

프레스토 토큰[편집]

프레스토 토큰 분배

이더리움 ERC20 토큰으로, 프레스토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토큰이다. 프레스토 플랫폼 위에서 진행되는 토큰세일은 프레스토 토큰으로 모금 받는다. 또한, 프레스토-탈중앙화거래소의 기축통화로 사용된다. 포레스트 토큰의 경쟁력, 차별성은 토큰세일 진행 시 포레스트 토큰으로 ICO를 참여할 수 있다는 것과 포레스트가 기축통화로 사용되면 포레스트 플랫폼을 넘어서는 효용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발행량은 총 10억 개 중 6억 개가 유통물량이다. 또한, 포레스트 토큰은 토큰 비율이 이더 대비이며 발행국가는 에스토니아(해외법인)이다.[4]

  • 토큰 분배
프레스토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프레스토 토큰(PET)이 필요하다. 이렇게 초기에 발행된 토큰은 자연스러운 유통과 소비자의 신뢰를 위해 먼저 60%가 시장에 풀리게 된다. 그리고 개발팀과 어드바이저에게 각각 18%, 4%가 배분되며, 사업개발과 리서치를 위해 10%, 8%가 배분되어 유보되게 된다. 프레스토 플랫폼에서 토큰은 특정 세일에만 과도하게 집중되거나 묶여있는 일 없이, 토큰 세일이 진행되는 동안 적당히 모였다 다시 시장으로 풀리는 자연스러운 유통 흐름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세일 항목이 많아질수록 토큰의 가치도 자연스럽게 높아져 급격한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의 가능성이 작고, 경제적으로 건강한 생태계 속에서 유통될 수 있을 것이다.[2]

마케팅[편집]

외국 홍보는 미디엄을 통해 프로모트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이번에 BBA(British Blockchain Association)에 가입하였으며 BBA의 지원을 받는 중이다. 조만간 해외 블록체인업체와 미팅 준비도 예정되어 있다. 기술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플랫폼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4]

로드맵[편집]

  • 2017년 10월 : 프레스토 플랫폼 프로젝트 소개
  • 2018년 02월 : 웹 사이트 구축 및 라이트 페이퍼 발행
  • 2018년 03월 : 백서 공개
  • 2018년 3분기 : 스마트 계약 자동생성기 프로토타입 개발
  • 2018년 4분기 : 프레스토 플랫폼 베타 서비스 출시
  • 2019년 1분기 : 프레스토 플랫폼 메인 출시[4]
  • 2019년 2분기 : 프레스토 토큰 마켓 플레이스 출시
  • 2019년 3분기 : 프레스토 탈중앙화거래소 스마트 계약 발표
  • 2019년 4분기 : 프레스토 탈중앙화거래소 출시[2]

각주[편집]

  1. 사카모토나토시, 〈프레스토 (PRESTO) 코인소개〉, 《코박》, 2019-08-19
  2. 2.0 2.1 2.2 2.3 2.4 프레스토 백서〉, 《프레스토 플랫폼》, 2018-04-05
  3. 신용수, 〈강경원 프레스토 대표 “ICO 금지는 위헌·올해 큰 변화 있을 것"〉, 《한국블록체인뉴스》, 2019-01-09
  4. 4.0 4.1 4.2 크립토길라잡이, 〈#프레스토 토큰의 모든것!! PRESTO PLATFORM〉, 《네이버 블로그》, 2018-03-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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