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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올리기 위해 [[중앙화]]를 할 수 있으나, 그 경우 블록체인의 원래 목적인 [[탈중앙화]]라는 취지가 훼손된다. 미국 [[컨센시스]]의 [[조셉 루빈]]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인 [[TPS]] 값에 [[탈중앙화 지수]](DQ; Decentralization Quotient)를 곱하여, DTPS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즉, DTPS란 '''탈중앙화 TPS''' 지수인 셈이다. 탈중앙화 지수의 범위는 0부터 1까지 이며, 완전히 중앙화되었다면 0, 완전히 탈중앙화 되었다면 1이 주어진다. 루빈은 이런식으로 측정하면 우리가 목적지에 얼마나 다가가는지 알 수 있다며 관련 웹사이트가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ref>김병철 기자, 〈[https://www.coindeskkorea.com/%EC%A1%B0%EC%85%89-%EB%A3%A8%EB%B9%88%EC%9D%B4-%ED%83%88%EC%A4%91%EC%95%99%ED%99%94-tps-%EC%A7%80%EC%88%98%EB%A5%BC-%EA%B0%9C%EB%B0%9C%ED%96%88%EB%8B%A4/ 조셉 루빈이 ‘탈중앙화 TPS 지수’를 개발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2019-04-04</ref>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올리기 위해 [[중앙화]]를 할 수 있으나, 그 경우 블록체인의 원래 목적인 [[탈중앙화]]라는 취지가 훼손된다. 미국 [[컨센시스]]의 [[조셉 루빈]]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인 [[TPS]] 값에 [[탈중앙화 지수]](DQ; Decentralization Quotient)를 곱하여, DTPS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즉, DTPS란 '''탈중앙화 TPS''' 지수인 셈이다. 탈중앙화 지수의 범위는 0부터 1까지 이며, 완전히 중앙화되었다면 0, 완전히 탈중앙화 되었다면 1이 주어진다. 루빈은 이런식으로 측정하면 우리가 목적지에 얼마나 다가가는지 알 수 있다며 관련 웹사이트가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ref>김병철 기자, 〈[https://www.coindeskkorea.com/%EC%A1%B0%EC%85%89-%EB%A3%A8%EB%B9%88%EC%9D%B4-%ED%83%88%EC%A4%91%EC%95%99%ED%99%94-tps-%EC%A7%80%EC%88%98%EB%A5%BC-%EA%B0%9C%EB%B0%9C%ED%96%88%EB%8B%A4/ 조셉 루빈이 ‘탈중앙화 TPS 지수’를 개발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2019-04-04</ref>  
  
DTPS는 공공 [[메인넷]]에서 발생하는 모든 [[트랜잭션]]뿐만 아니라 사이드체인, 주 채널 및 기타 스케일링 또는 트랜잭션 처리 메커니즘을 통해 병렬로 발생하는 트랜잭션도 고려한다. DTPS의 목적은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의 [[블록체인]]을 다른 방식보다 완전히 더 나은것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운용 가능한 생태계의 기본 결제 계층으로 사용하기에 어떤 체인이 더 적합한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그 외에도 DTPS는 비즈니스, 개인 또는 정부 기능을 수행할 체인을 고려할 때 다양한 시스템의 가치 제안에 대한 보다 완전한 이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생태계의 DTPS는 모든 블록 체인 트랜잭션이 자신의 트랜잭션을 조정하는 기본 결제 계층을 설정하여 해당 루트 체인에 연결된 모든 사이드 체인 또는 연결된 블록 체인과 함께 기하 급수적으로 성장한다. 결과적으로 특정 사용 사례에 적합한 블록 체인의 다양한 생태계가 형성되었다. <ref>Everett Muzzy and Mally Anderson, 〈[https://consensys.net/research/the-maximally-decentralized-settlement-layer/ The Maximally Deceentralized Blockchain Settlement Layer]〉, 《컨센시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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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PS는 공공 [[메인넷]]에서 발생하는 모든 [[트랜잭션]]뿐만 아니라 사이드체인, 주 채널 및 기타 스케일링 또는 트랜잭션 처리 메커니즘을 통해 병렬로 발생하는 트랜잭션도 고려한다. DTPS의 목적은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의 [[블록체인]]을 다른 방식보다 완전히 더 나은것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운용 가능한 생태계의 기본 결제 계층으로 사용하기에 어떤 체인이 더 적합한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그 외에도 DTPS는 비즈니스, 개인 또는 정부 기능을 수행할 체인을 고려할 때 다양한 시스템의 가치 제안에 대한 보다 완전한 이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생태계의 DTPS는 모든 블록체인 트랜잭션이 자신의 트랜잭션을 조정하는 기본 결제 계층을 설정하여 해당 루트 체인에 연결된 모든 사이드 체인 또는 연결된 블록체인과 함께 기하 급수적으로 성장한다. 결과적으로 특정 사용 사례에 적합한 블록체인의 다양한 생태계가 형성되었다. <ref>Everett Muzzy and Mally Anderson, 〈[https://consensys.net/research/the-maximally-decentralized-settlement-layer/ The Maximally Deceentralized Blockchain Settlement Layer]〉, 《컨센시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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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일 (일) 16:35 기준 최신판

탈중앙화 TPS 또는 DTPS란 Decentralization Transaction per Second의 약자로서, 1초당 트랜잭션 처리 속도인 TPS 값에 탈중앙화 지수(DQ)를 곱하여 계산한 값이다. 탈중앙 TPS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올리기 위해 중앙화를 할 수 있으나, 그 경우 블록체인의 원래 목적인 탈중앙화라는 취지가 훼손된다. 미국 컨센시스조셉 루빈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인 TPS 값에 탈중앙화 지수(DQ; Decentralization Quotient)를 곱하여, DTPS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즉, DTPS란 탈중앙화 TPS 지수인 셈이다. 탈중앙화 지수의 범위는 0부터 1까지 이며, 완전히 중앙화되었다면 0, 완전히 탈중앙화 되었다면 1이 주어진다. 루빈은 이런식으로 측정하면 우리가 목적지에 얼마나 다가가는지 알 수 있다며 관련 웹사이트가 곧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1]

DTPS는 공공 메인넷에서 발생하는 모든 트랜잭션뿐만 아니라 사이드체인, 주 채널 및 기타 스케일링 또는 트랜잭션 처리 메커니즘을 통해 병렬로 발생하는 트랜잭션도 고려한다. DTPS의 목적은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의 블록체인을 다른 방식보다 완전히 더 나은것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운용 가능한 생태계의 기본 결제 계층으로 사용하기에 어떤 체인이 더 적합한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다. 그 외에도 DTPS는 비즈니스, 개인 또는 정부 기능을 수행할 체인을 고려할 때 다양한 시스템의 가치 제안에 대한 보다 완전한 이해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생태계의 DTPS는 모든 블록체인 트랜잭션이 자신의 트랜잭션을 조정하는 기본 결제 계층을 설정하여 해당 루트 체인에 연결된 모든 사이드 체인 또는 연결된 블록체인과 함께 기하 급수적으로 성장한다. 결과적으로 특정 사용 사례에 적합한 블록체인의 다양한 생태계가 형성되었다. [2]

등장배경[편집]

최근에 나오는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살펴보면, TPS가 10만, 100만까지도 나오는 플랫폼들이 있다. TPS란 1초당 처리할 수 있는 트랜잭션의 개수로, 10만 TPS는 1초당 10만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를 말한다. 따라서, TPS가 높으면 높을수록 결제 이외에도 다양한 데이터들이 빠르게 처리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탈중앙화라는 퍼블릭 블록체인의 중요 요소를 간과하고 트랜잭션의 속도를 높이는 것에만 집중하는 프로젝트들도 있다. 이 경우 퍼블릭 블록체인의 취지인 탈중앙화 속성이 훼손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 TPS를 넘어서는 개념인 DTPS가 등장했다. DTPS는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이자 미국 블록체인 기업 컨센시스 창업자인 조셉 루빈이 디코노미 2019 포럼에서 소개했다.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논할 때 TPS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때 탈중앙화 요소가 간과되는 경우가 많아 DTPS 개념 도입이 제안된 것이다. 즉, TPS 뿐만 아니라 탈중앙화 지수도 함께 고려되야 한다는 것이다. [3]

예시[편집]

레이어 1 또는 여러 블록체인의 퍼블릭 메인넷에서 DTPS를 살펴보면 임의의 탈중앙화 지수(DQ)를 사용하였을 때 다음과 같은 DTPS의 스냅샷을 얻는다.

코인별 DTPS 레이어 1 (메인넷)
코인 탈중앙지수(DQ) 초당거래량(TPS) 탈중앙화 TPS(DTPS)[DQ*TPS]
비트코인
(BTC)
이더리움
(ETH)
라이트코인
(LTC)
리플
(XRP)
트론
(TRON)
이오스
(EOS)
비자
(VISA)

이러한 메인넷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레이어 2 스케일링 솔루션을 고려하기 시작하면 DTPS에 대한 보다 완전하지만 현재보다 주관적인 관점에 도달하게 된다. 주관성은 현재 진행중인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레이어 2 스케일링 솔루션의 TPS에서 비롯된다. 기존 레이어 1 스케일링 솔루션의 이해/예상 된 TPS 수를 고려하면 다음과 같은 DTPS의 스냅샷이 나타난다.

코인별 DTPS 레이어 1 + 레이어 2 (메인넷+스케일링)
코인 탈중앙지수(DQ) 초당거래량(TPS) 탈중앙화 TPS(DTPS)[DQ*TPS]
비트코인
(BTC)

[메인넷]

[라이트닝]

[메인넷]

[라이트닝]
이더리움
(ETH)

[메인넷]

[플라즈마]

[스테이트 채널]

[컨소시엄]

[메인넷]

[플라즈마]

[스테이트 채널]

[컨소시엄]

라이트코인
(LTC)
리플
(XRP)
트론
(TRON)
이오스
(EOS)

각주[편집]

  1. 김병철 기자, 〈조셉 루빈이 ‘탈중앙화 TPS 지수’를 개발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2019-04-04
  2. Everett Muzzy and Mally Anderson, 〈The Maximally Deceentralized Blockchain Settlement Layer〉, 《컨센시스》
  3. Coinness, 〈좋은 블록체인의 기준은 무엇일까?〉, 《코인니스》, 2019-07-0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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