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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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램 매매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가지수선물과 현물 주가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사고 팔아 차익을 남기는 것을 말한다. 매도, 매수 의사 결정은 매매자가 하지만, 나머지 모든 과정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 + | 프로그램 매매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가지수선물과 현물 주가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사고 팔아 차익을 남기는 것을 말한다. 매도, 매수 의사 결정은 매매자가 하지만, 나머지 모든 과정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매매는 '바스켓 매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기원은 1976년 뉴욕 증시와 아메리칸 증시에서 가동되기 시작한 DOT(Designated Order Turnaround)라는 주문시스템이다. 여러 종목의 주식을 한 바구니에 담아 거래하는 것이다.<ref>〈[https://books.google.co.kr/books?id=U9FdDwAAQBAJ 실전투자 절대지식]〉, 《구글 도서》</ref> |
정의상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같아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프로그램 매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프로그램 매매는 선물시장과 연계한 차익거래로 선물과 현물 중 상대적으로 고평가 된 것을 팔고 동시에 가격이 낮은 쪽을 사는 알고리즘 매매를 뜻하는 자동화된 거래 시스템을 의미하는 좁은 뜻의 알고리즘 트레이딩이다. | 정의상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같아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프로그램 매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프로그램 매매는 선물시장과 연계한 차익거래로 선물과 현물 중 상대적으로 고평가 된 것을 팔고 동시에 가격이 낮은 쪽을 사는 알고리즘 매매를 뜻하는 자동화된 거래 시스템을 의미하는 좁은 뜻의 알고리즘 트레이딩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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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선물지수에 이론 베이시스(선물지수-코스피200지수)를 더한 수치와 현물지수를 비교하여 차익매매를 한다. 그 이유는 선물이나 옵션 등의 금융 파생상품에는 시간가치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선물지수가 떨어지기에 현물지수에 시간가치를 더한 지수를 이론가라고 한다. 그래서 실제 지수가 이론가를 상회하면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고, 이론가를 하회하면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판다. | 실제로는 선물지수에 이론 베이시스(선물지수-코스피200지수)를 더한 수치와 현물지수를 비교하여 차익매매를 한다. 그 이유는 선물이나 옵션 등의 금융 파생상품에는 시간가치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선물지수가 떨어지기에 현물지수에 시간가치를 더한 지수를 이론가라고 한다. 그래서 실제 지수가 이론가를 상회하면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고, 이론가를 하회하면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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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https://books.google.co.kr/books?id=U9FdDwAAQBAJ 실전투자 절대지식]〉, 《구글 도서》 | ||
+ |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084638&cid=43667&categoryId=43667 알고리즘 트레이딩]〉, 《네이버 지식백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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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일 (월) 13:23 판
프로그램 매매(Program trading, Program 賣買)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가지수선물과 현물 주가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사고 팔아 차익을 남기는 것을 말한다.
개요
프로그램 매매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가지수선물과 현물 주가의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사고 팔아 차익을 남기는 것을 말한다. 매도, 매수 의사 결정은 매매자가 하지만, 나머지 모든 과정은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매매는 '바스켓 매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기원은 1976년 뉴욕 증시와 아메리칸 증시에서 가동되기 시작한 DOT(Designated Order Turnaround)라는 주문시스템이다. 여러 종목의 주식을 한 바구니에 담아 거래하는 것이다.[1]
정의상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같아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프로그램 매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프로그램 매매는 선물시장과 연계한 차익거래로 선물과 현물 중 상대적으로 고평가 된 것을 팔고 동시에 가격이 낮은 쪽을 사는 알고리즘 매매를 뜻하는 자동화된 거래 시스템을 의미하는 좁은 뜻의 알고리즘 트레이딩이다.
한국거래소에서는 프로그램 매매는 지수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로 구분하며, 차익거래는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를 이용한 연계 거래인 반면, 비차익 거래는 현물만을 15종목 이상 묶어 바스켓을 만든 후 거래를 하는 것으로 선물, 옵션 시장과 연계성이 없다. 그동안은 차익거래가 일반적이었으나 21세기 들어 비차익거래가 급증했다. 2015년 비차익거래가 전체 프로그램 매매의 98%를 차지하게 되었다.
지수차익거래
지수차익거래(Index arbitrage)는 가장 대표적인 차익거래로 주식시장과 주가지수선물옵션시장에서 일어나는 거래이다. 선물지수가 현물지수보다 높아 현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시장을 콘탱고(Contango; 정상 시장)라 한다. 이때는 주로 선물을 팔고 주식 현물을 구매한다. 반대로, 선물지수가 현물지수보다 낮아 현물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시장을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비정상 시장)이라 한다. 이때는 주로 현물을 팔고 선물을 구매한다.
실제로는 선물지수에 이론 베이시스(선물지수-코스피200지수)를 더한 수치와 현물지수를 비교하여 차익매매를 한다. 그 이유는 선물이나 옵션 등의 금융 파생상품에는 시간가치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선물지수가 떨어지기에 현물지수에 시간가치를 더한 지수를 이론가라고 한다. 그래서 실제 지수가 이론가를 상회하면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고, 이론가를 하회하면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판다.
비차익거래
비차익거래는 선물과 무관하게 현물만을 15개 종목 이상으로 묶어 바스켓을 만든 후 바스켓 전체를 일시에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프로그램 매매 중 차익거래를 제외한 모든 거래를 비차익거래로 말하기도 한다. 한국거래소에서 구분하는 비차익거래에는 인덱스매매, 포트폴리오 인슈어런스(PI; Portfolio Insurance), 자산배분, 기타매매가 있다.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