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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1일 (수) 09:43 판

클레이튼(Klaytn)

레인저노드(ranger node)는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한 플랫폼클레이튼에 적용된 노드이다. 조정된 역할을 정확하게 기술하기 위해 후에 이름을 엔드포인트 노드(endpoint node)로 변경하였다.

개요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한 플랫폼인 클레이튼에 적용된 노드로, 조정된 역할을 정확하게 기술하기 위해 후에 이름을 엔드포인트 노드로 변경하였다. 레인저노드들은 정기적으로 그들끼리 통신하며 합의 노드에서 새로 생성된 블록을 다운로드하고 블록체인의 사본을 저장하는 식으로 블록을 이중으로 확인한다. 조건을 위반하는 블록을 발견하면 문제가 있는 블록의 정보가 레인저노드 네크워크를 통해 전파되고, 이러한 유효성 검사에 적극 기여한 레인저노드는 클레이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누구나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레인저노드로 참여가 가능하다.[1]

특징

활용

클레이튼

클레이튼(Klaytn)은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엑스가 개발한 디앱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에 비해 탈중앙화를 약화시키는 대신 디앱에 필요한 실용성을 강화했다. 빠른 퍼블릭 블록체인을 목표로 하고있다. 클레이튼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에 의한 공동 관리 프레임워크 내에서 확장 솔루션과 데이터 중심 의사 결정을 제안함으로써 퍼블릭 플랫폼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성능과 신뢰성을 달성했다. 또한, 일반유저와 개발자가 편리하게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일반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UI, UX 디자인과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스테이블한 토큰 구조 등으로 설계되었고,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합의노드와 레인저노드의 하이브리드 형태의 노드로 구성 되어 있다.

레인저노드는 클레이튼에서 읽기 요청을 처리하는 역할도 한다. A에서 B로 트랜잭션을 보내는것 같은 쓰기 요청은 합의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컨센서스 노드가 처리해야 하는 반면, 어떤 블록에 어떤 내용이 적혀 있는지 잔고가 얼마나 있는지 등을 보여 달라는 요청은 합의가 필요없으므로 레인저노드에서 다루게 됨으로써 컨센서스 노드 작업이 줄어들어 전체 네트워크 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2]

  • 합의 구조
사전에 정해진 노드들만 합의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퍼블릭 보다는 프라이빗에 가까운 대신 합의를 위한 컨센서스 노드는 프라이빗 구조로 가는 대신에 컨센서스 노드가 제대로 하는지를 오딧(Audit: 감사)하는 역할을 하는 레인저 노드는 퍼블릭 네트워크 방식으로 운영된다. 컨센서스와 레인저 노드 모두 활동에 따른 보상을 클레이튼에서 발행된 암호화폐인 클레이로 받게 되는데, 레인저 노드는 기존에 없던 개념으로 아무나 참여해 합의를 통해 만들어진 블록을 다운받아 감사를 할 수 있어서 클레이트에 투입되는 컨센서스 노드는 초반에는 수십개로 제한되며, 클레이튼은 비잔틴 장애 허용(BFT) 방식 기반이라 노드가 늘어나면 속도가 저하될 수 있다.[3]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노드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구성한다. 클레이튼의 목표는 일반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이지만 합의에 한해서는 퍼블릭의 특성을 일부 사용하여, 노드의 층위가 두 단계이다. 블록체인의 방향을 구성하는 컨센서스 노드(Consensus Node)는 카카오/그라운드 X의 신임을 받은 파트너사들로만 구성되며, 합의는 이들 내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로만 돌아간다. 동시에 합의가 필요 없는 읽기 요청, 조회 수 등 사용자가 디앱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요청과 응답은 레인저 노드 단계에서 처리된다. 예를 들면, 파트너사가 스팀잇과 같은 블록체인 기반 CMS를 운영한다고 가정하면, 이때 블록체인망에 쓰기 요청을 하면 블록을 생성해야 하므로 합의가 필요없어 합의 노드에서 처리해야 한다. 송금 서비스라고 가정해도, 돈을 보내기라면 합의 노드에서 처리해야 하지만, 글을 읽기, 잔액 조회 등의 작업이 필요하다면 굳이 합의 노드에서 블록을 생성할 필요가 없으므로 레인저 노드에서 보는 걸로만 처리한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트랜잭션 속도를 1,500TPS까지 보장 했으나 이론상 속도는 이론일 뿐, 각 블록체인마다 최대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무조건적인 신뢰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컨센서스 노드의 수는 무한정 늘리지는 않을 예정이며, 카카오처럼 대형 서비스를 기획할 수 있는 파트너들만 참여할 수 있고, 최소한의 구성으로 책임감 있게 구성하는 게 목표이다. 레인저 노드의 경우 수만 개 정도로 구성한다.[4]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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