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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노드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암호화폐는 [[이오스]]이다. 이오스는 [[트랜잭션]]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토큰]] 보유자들이 21명의 대표노드를 선출한 후 그들에게 블록체인의 운영을 맡기는 위임지분증명(DPoS)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해당 방식은 전체 네트워크의 노드로부터 합의를 도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출된 21명의 대표노드만 합의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이므로 트랜잭션 처리가 빨라질 수밖에 없다. [[이더리움]]은 평균적으로 초당 20TPS를 처리하는 반면 이오스는 3000TPS를 처리할 수 있어 속도 면에서의 장점은 이미 검증되었다.
 
대표노드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암호화폐는 [[이오스]]이다. 이오스는 [[트랜잭션]]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토큰]] 보유자들이 21명의 대표노드를 선출한 후 그들에게 블록체인의 운영을 맡기는 위임지분증명(DPoS)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해당 방식은 전체 네트워크의 노드로부터 합의를 도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출된 21명의 대표노드만 합의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이므로 트랜잭션 처리가 빨라질 수밖에 없다. [[이더리움]]은 평균적으로 초당 20TPS를 처리하는 반면 이오스는 3000TPS를 처리할 수 있어 속도 면에서의 장점은 이미 검증되었다.
  
그러나 2018년 09월, 이오스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대포노드 가운데 일부가 블록 생성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에게 [[투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대표노드 시스템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처럼 대표노드 시스템은 일반 노드들의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 소수의 대표 노드들에 의해 블록체인 생태계가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ref>윤해리기자, 〈[http://www.dailytoken.kr/news/articleView.html?idxno=10916 (코린이 상식백과)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A to Z 1편]〉, 《데일리토큰》, 2018-10-15</ref> {{자세히|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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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8년 09월, 이오스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대포노드 가운데 일부가 블록 생성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에게 [[투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대표노드 시스템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처럼 대표노드 시스템은 일반 노드들의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 소수의 대표 노드들에 의해 블록체인 생태계가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ref>윤해리기자, 〈[http://www.dailytoken.kr/news/articleView.html?idxno=10916 (코린이 상식백과)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A to Z 1편]〉, 《데일리토큰》, 2018-10-1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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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1일 (화) 16:46 판

대표노드는 전체 네트워크의 노드들을 대표해 블록을 생성하고 거래를 확정하는 노드이다. 위임지분증명(DPoS)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는 블록체인이 특징적으로 대표노드를 통해 합의를 도출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들은 암호화폐 보유량에 따라 투표권을 행사해 중요한 의사결정 권한을 수행할 일종의 대리인을 뽑는다. 이렇게 선정된 대표노드는 블록 생성 및 거래 확정 권한을 위임받아 해당 역할을 수행한다. 이 경우 소수의 대표노드들에게만 거래내역 승인을 거치면 되어 처리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대표노드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암호화폐는 이오스이다. 이오스는 트랜잭션 속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체 토큰 보유자들이 21명의 대표노드를 선출한 후 그들에게 블록체인의 운영을 맡기는 위임지분증명(DPoS)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해당 방식은 전체 네트워크의 노드로부터 합의를 도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출된 21명의 대표노드만 합의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이므로 트랜잭션 처리가 빨라질 수밖에 없다. 이더리움은 평균적으로 초당 20TPS를 처리하는 반면 이오스는 3000TPS를 처리할 수 있어 속도 면에서의 장점은 이미 검증되었다.

그러나 2018년 09월, 이오스 블록 생성을 담당하는 대포노드 가운데 일부가 블록 생성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서로에게 투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대표노드 시스템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처럼 대표노드 시스템은 일반 노드들의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 소수의 대표 노드들에 의해 블록체인 생태계가 좌지우지 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1]

각주

  1. 윤해리기자, 〈(코린이 상식백과)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A to Z 1편〉, 《데일리토큰》,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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